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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바람이 불고 있다. 나와 내 이웃, 그리고 우리가 살고 있는 공동체의 본질적 의미를 공부하려는 이들이 늘고 있다. 제도권 공부가 토플이나 학점 등 ‘나홀로 스펙 쌓기’로 변질된 것과는 달리, 제도권 밖에서는 ‘존재하는 것’과 ‘사는 것’과 ‘사유하는 것’에 대한 공부가 한창이다. 학교 담장 너머의 ‘참된 세상 공부’를 견인하는 강호의 고수 4인의 ‘공부론’을 들어본다. ? 편집자 ‘공부한다’는 것은 무슨 뜻이며, 공부하는 목적은 무엇인가. 이 물음에 대해 여러 각도에서 답이 나올 듯하다. 여기에서는 ‘돌보기'(또는 ‘가꾸기’, ‘만들기’) 측면에서 생각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