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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명성만으로 책을 구입하는 경우는 종종 있습니다. 그런데 라이트노벨 분야에서 작가의 이름을 기억하고 그 작가의 신간이 나오면 꾸준히 구매하는 일은 의외로 많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가볍게 읽는 소설을 표방하는 라이트노벨 장르 특성상 순수문학의 작가들처럼 작가의 세계관에 주목해야 한다거나 일정한 성향의 작품을 라이트노벨 작가들이 집필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라이트노벨 각자의 시리즈 작품들은 유행이나 독자의 요구에 따라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도록 독자의 입맛에 맞도록 지극히 상업적으로 만들어 지는 글입니다. 따라서 라이트노벨 작가는 라이트노벨 작품이라는 것을 작품으로 만드는, 심하게 말하면 도구나 부픔과 같은 위치입니다. 물론 한명의 라이트노벨 작가가 하나의 세계관을 가지고 상호 연관성을 보이는 다양한 시리즈의 작품을 출간하기도 하지만 그런 경우는 극히 드물뿐더러 설령 그런 경우라도 각자의 시리즈를 별개의 작품으로 취급합니다. 이런 부분을 가장 쉽게 찾아 볼 수 있는 것이 라이트노벨 작품들의 각 권 후기인데, 인사말에는 항상 라이트노벨을 찾아주는 새로운 독자들에 대한 감사의 말이 있고 시리즈의 중간권이라 하더라도 처음 보는 사람들이 있다는 전재 하에 감사의 말이 담겨 있는데 라이트노벨 작가도 명확하게 라이트노벨이 작가 중심의 작품이 아니라 독자 중심의 작품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작가 중심이 나인 작품 중심의 가벼운 소설인 라이트노벨이다 보니 독자가 작가의 이름을 기억하는 경우는 잘 없습니다. 하지만 라이트노벨 작품들 중에서도, 몇몇 필력이 좋고 이야기의 완성도가 높은 작품이 있기 마련이고 그렇다보면 자연스럽게 작가의 이름을 외우게 되고 신간을 구입할 때 구입 기준이 되기도 합니다. 제게는 오랫동안 라이트노벨 작품들을 즐겨 읽다보니 라이트노벨을 구입할 때 있어 기준이 되는 몇몇 기준이 되는 작가가 있습니다. 그 중 한명이 노무라 미즈키라는 작가이고 그의 신간이 나오면 꾸준히 챙겨 봅니다.
이번에 출간된 ‘하레오이 마을에는 히마리 씨가 있다.’도 작가의 이름으로 인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읽게 된 작품입니다. 당연하게도 노무라 미즈키라는 작가는 안정적인 필력을 보여주고 다양한 장르-라이트노벨이라는 큰 틀이 있다면 그 안에서도 다양하게 장르별로 분류되는 작품 군이 있다-의 작품을 집필하면서도 어느 정도 각 이야기들의 완성도를 보장하는 작가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그의 신작인 ‘하레오이 마을에는 히마리 씨가 있다.’의 출간 소식을 듣자마자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하레오이 마을에는 히마리 씨가 있다.’는 전체적으로 미스터리하면서도 신비한 느낌을 주는 이야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독자의 입장에서는 현실에서는 있을 수 없는 기묘한 일들이 일어나지만 그런 부분들은 이 작품이 말하고자 하는 주제를 드러내기 위한 소재이고 소설적 장치일 뿐입니다. 이 작품이 높게 평가 할 수 있는 점은 그런 라이트노벨 적인 상상력이 적당히 잘 작품에 녹아 있으면서도 주제가 주는 묵직한 느낌을 잘 살리고 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어려울 수도 있는 인간관계에 대한 예찬과 작은 공동체에 대한 애정을 무척 잘 살린 작품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하레오이 마을에는 히마리 씨가 있다.’는 두 권으로 이어지는 작품입니다. 처음 권인 ‘하레오이 마을에는 히마리 씨가 있다. : 첫봄은 개를 데리고 나온 유부녀와’를 읽었을 때 그 한 권만으로도 완성도가 좋아서 단권의 작품인 줄 알았는데 ‘하레오이 마을에는 히마리 씨가 있다. : 사랑과 불꽃과 도서관 왕자’가 이번에 출간되어 깜짝 놀라면서도 무척 반가웠습니다. 지난 1권에서의 마무리가 열린 결말과 같은 느낌이었기에 약간은 찜찜한 느낌도 있었기 때문입니다. 역시 이번 2권의 초점도 주인공 주변의 인간관계와 주인공이 지닌 과거의 트라우마의 사회 속에서의 인간관계 개선이었습니다. 그리고 눈에 띄는 점이 작은 공동체를 통해 서서히 치유를 받고 자신의 과거를 극복해 나가는 힘을 얻는 점입니다. 이야기의 전반적인 구성은 첫 페이지부터 마지막 장까지 독자가 막힘이 없이 읽어 나갈 수 있는 무척 잘 짜여 진 작품이었습니다. 물론 중간 중간 에피소드에서 무거워지려는 분위기도 있었지만 이를 적절하게 풀어나가면서 어쩌면 묵직한 내용이 될 수도 있는 스토리를 작가가 잘 컨트롤 했다는 인상입니다. 역시 노무라 미즈키의 노련한 필력이 느껴지는 작품이며 다 읽은 후에도 무척 여운이 남고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 작품입니다.
‘하레오이 마을에는 히마리 씨가 있다.’는 비록 라이트노벨이라는 장르 안에서 출간된 작품이나 작품이 주는 주제의 무게감은 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가볍게 읽을 수 있도록 만들어 낸 작품이지만 완성도 면에서, 또 무거운 주제를 독자들이 평안한 마음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만들어 준 작가 노무라 미즈키의 집필능력이 돋보였다고 생각합니다. 역시 노무라 미즈키라는 작가의 이름을 기억 할 수밖에 없도록 만든 작품이며 무척 만족할 수 있는 좋은 작품, ‘하레오이 마을에는 히마리 씨가 있다.’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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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달의 기대작중 하나인 하레오이 마으에는 히마리 씨가 있다의 리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줄거리는 다음과 같인 징행이 됩니다. 노무라 미즈키라는 작가를 믿고 구입한 작품인데 음 주인공이 유부녀를 좋아하는 약간의 ntr작품 같은 느끼임데 그럭저럭 재미는 있습니다. 하지막 엔딩이 참 어찌 될것인지 흥미를 유발하는 작품입니다. 주인공이 과연 여주인공과 잘될 것인지 안될 것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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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노벨 '문학소녀'의 작가 노무라 미즈키님의 첫 문예작품 '하레오이 마을에는 히마리 씨가 있다'의 두 번째 책입니다. 지난 리뷰에서 '결국 아무 것도 아닌', '이도저도 아닌' 결말에 아쉬움을 표했었는데...후속권이 있었군요. 1권으로 끝나는 이야기가 아니었으니 그런 결말도 이해가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