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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이한 모습과 놀라운 습성에 깃든 생명의 신비
"기이한 모습과 놀라운 습성에 깃든 생명의 신비" 내용보기
이 책은 영국 BBC 방송에서 방영된 자연 다큐멘터리의 하나인 10부작 영상물 <라이프(Life)>의 인쇄물 버전이다. ‘지구에 살고 있는 희귀한 생물들’이라는 부제가 말해주고 있듯이 특이한 형태와 행동 양식을 보여주는 희귀한 동식물들 65종에 대한 진기한 이야기들을 담아내고 있다. 종별 분류에 입각해서 구분한 후 사전식 편집방식에 따라 하나하나씩 들려주고 있는 이들 동식물들
"기이한 모습과 놀라운 습성에 깃든 생명의 신비" 내용보기

이 책은 영국 BBC 방송에서 방영된 자연 다큐멘터리의 하나인 10부작 영상물 라이프(Life)>의 인쇄물 버전이다. 지구에 살고 있는 희귀한 생물들이라는 부제가 말해주고 있듯이 특이한 형태와 행동 양식을 보여주는 희귀한 동식물들 65종에 대한 진기한 이야기들을 담아내고 있다. 종별 분류에 입각해서 구분한 후 사전식 편집방식에 따라 하나하나씩 들려주고 있는 이들 동식물들의 이야기는 자못 흥미롭다.

 

극단적으로 건조한 환경에서 살아가고 있는 용혈수나 곤충을 잡아먹는 파리지옥 같이 희귀한 식물들도 몇 종 소개되고 있지만 이 책의 주인공들은 거의 대부분이 동물들이다. 이 책에 소개된 약 60종의 희귀하고 놀라운 동물들은 바다에 사는 해양동물과 어류에서부터 육지의 곤충류, 파충류와 양서류, 포유류 그리고 하늘을 나는 조류에 이르기까지 무척 다채롭다. 지리적 분포에 있어서도 아프리카와 아메리카 대륙뿐만 아니라 아시아와 유럽 및 오세아니아 그리고 남극 대륙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것이어서 이들 동물들의 이야기를 읽어나가는 것은 진기한 동물들의 탐험 여행이자 전지구적 여행이기도 하다.

 

이야기의 초점은, 동물이라면 그 누구도 벗어날 수 없는 숙명적인 두 과제, 즉 먹이를 구하는 사냥과 새끼를 낳기 위한 짝짓기로 모아진다. 적응과 진화 또는 생존과 번식이라고도 달리 부를 수 있는 이러한 과제에 대해서 많은 동물들이 기울이는 노력은 그것이 아무리 평범하고 사소한 것이라 할지라도 사뭇 놀라우면서도 눈물겨운 바가 있다. 이 책에서 주목하고 있는 동물들은 거기서 더 나아가 아주 기발하고 창의적인 전략과 위험하고도 극단적인 선택까지도 마다하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오래 잊지 못할 경이로움과 감동마저 안겨준다.

 

예컨대, 미국 플로리다에 사는 병코돌고래들의 독창적인 숭어 사냥법이 그렇다. 그들은 플로리다 키스 제도의 얕은 물이 흐르는 거대한 갯벌에서 떼지어서 숭어 사냥을 하는데, 숭어 무리를 발견하면 그 중 한 마리가 꼬리로 바닥을 내리쳐서 둥근 진흙탕 벽을 만든다. 그러면 그 진흙탕 벽 안에 갇히게 된 숭어들이 우왕좌왕하며 빠져나가려고 수면 위로 튀어 오르게 되는데, 그 순간을 기다리고 있던 병코돌고래들이 공중에서 숭어들을 낚아채 잡아먹는다는 것이다. 인간의 창의력에 조금도 뒤지지 않는 놀라운 사냥법이 아닐 수 없다.

 

그런가 하면 이 책에는 특이하고 진기한 방식으로 짝짓기를 하는 동물들의 이야기도 많이 소개되어 있는데, 그 중 인도네시아의 웨스트 파푸아에 사는 보겔코프 바우어새의 이야기는 참 재미있다. 이들 수컷들은 다른 새들처럼 멋진 깃털을 만들어 암컷을 유혹하는 대신 근사한 지붕이 있는 보금자리를 만들어 그 바닥을 녹색의 이끼로 덮고 그 주위에는 형형색색의 과일, , 딱정벌레 시체, 나비 날개, 도토리, 사슴 배설물 따위를 놓아 장식한다고 한다. 그러면 암컷들이 날아다니면서 수컷이 보금자리에 수집한 이러한 보물들을 살펴보고 마음에 들면 그 수컷과 짝짓기를 한다는 것이다. 미적 감수성이 인간의 전유물이 아님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가 아닐 수 없다.

 

어느 부모나 자신의 새끼를 낳고 기르는 일에 보여주는 헌신은 눈물겨운 바가 있는데, 어떤 동물들의 경우에는 특히 감동적이다. 일본 남부 큐슈의 숲에 서식하는 붉은색과 검정색을 띤 노린재의 경우가 그렇다. 이 노린재는 철청수과의 나무 한 종에서 떨어지는 다육질의 열매 혹은 핵과만 먹고 사는데, 알에서 새끼들이 부화하면 그들이 다 자랄 때까지 어미 노린재는 끊임없이 이 핵과를 둥지로 실어 나른다고 한다. 그런 어미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점점 자라나는 새끼들의 식사량을 충분히 만족시키지 못하게 되면 궁극적인 희생을 하기도 한다. 바로 자신의 몸을 새끼들에게 먹이로 내주는 것이다. 너무나 극단적인 선택으로도 여겨질 수 있지만, 이러한 어미 노린재의 헌신과 희생이 없었다면 이 작은 곤충은 이미 오래 전에 이 지구상에서 자취를 감추고 말았을 것이다.

 

결국 우리 인간의 눈에는 무척이나 진기해 보이는 이러한 생명체들의 기이한 모습과 놀라운 습성은 각각 다른 서식지에서 살아남기 위해 갖추게 된 적응력과 변화하는 새로운 환경에서 생존하려는 진화의 능력이 작용한 결과일 뿐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하지만 생명체들이 지닌 이러한 뛰어난 적응력과 진화의 능력에도 분명 한계가 있을 것이다. 지난 한두 세기 동안 인간에 의해 이루어진 환경의 급속한 변화와 생태계 파괴에 의해서 마침내 멸종되고 만 생명체들이 무수히 많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다.

 

따라서 이 책이 우리에게 궁극적으로 들려주고자 하는 것은, 생존을 위협하는 환경의 변화라는 자연의 압력에 끈질기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대응하고 적응해서 살아남은 놀라운 생명체들이 보여주고 있는 생명의 신비에 대한 찬가인 동시에, 최근 들어 그러한 급속한 환경 변화의 주범이 되고 있는 오만한 우리 인간들에 대한 자성과 경고의 메시지일 것이다. 이 책의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눈에 들어오는 아름답고 인상적인 모습의 숱한 생명체들이 앞으로도 수천 수만 년 동안 살아남아서 우리가 다만 책에서만 만날 수 있는 그런 화석생물들이 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c*****t 2013.08.06. 신고 공감 2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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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에 있는 생명들의 진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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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에서 제작했다는것 만으로 세인의 관심을 끌기 충분했던 영화 [원라이프]. 카메라의 렌즈를 통해본 세상은 인간의 눈보다 더 많은것을 더 깨끗하고 정확하게 보여준다는 생각을 갖게 했는데요, 영화를 보다 순간적으로 놓쳐서 아쉬웠던 부분을 책으로 만나는 아주 큰 행운이 저에게 왔답니다. 바로 그 행운의 책 [생명의 신비] 역시 동식물의 사진선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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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에서 제작했다는것 만으로 세인의 관심을 끌기 충분했던 영화 [원라이프].

카메라의 렌즈를 통해본 세상은 인간의 눈보다 더 많은것을 더 깨끗하고 정확하게

보여준다는 생각을 갖게 했는데요, 영화를 보다 순간적으로 놓쳐서 아쉬웠던 부분을

책으로 만나는 아주 큰 행운이 저에게 왔답니다. 바로 그 행운의 책 [생명의 신비] 역시

동식물의 사진선명도도 뛰어나고, 무엇보다 영화에서 보지 못했던 희귀한 자료가

엄청 많다는 것에 아주 큰 기쁨을 느꼈답니다. 정말 이런게 있다고? 제가 가보지 못하는 미지의 세계에

이처럼 다양한 삶이 있다는거~~ 경이로움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지요. 정말 세상은 다양하고 멋집니다!!
각 페이지마다 자세하고 전문적인 해설, 지금까지 봐왔던 도감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최신 사진,

제작기간 4년, 세계 7대륙의 동식물을 한 권의 책에 담았기에 7살 막내도 동물을 좋아하는 오빠, 중3언니,

그리고 엄마 아빠까지 마치 세계여행을 하는 기분으로 펼쳐보는 [생명의 신비].

자연에 대한 모든 호기심을 충족시켜주는 멋진 책이라고 감히 말하고 싶습니다.




 

*어미 거대 문어의 위대한 희생


*용혈수



*물까치라켓벌새의 신비롭고 아름다운 꼬리



*세상에서 가장 큰 무리를 이루는 나비



*진흙으로 숭어를 잡는 병코돌고래



- 이 밖에도 신기하고 놀라운 이야기가 가득하답니다~~ -

y*****1 2011.09.14. 신고 공감 0 댓글 1
리뷰 총점 종이책
[원라이프-생명의 신비]정말 생생한 자연을 담은 책인거 같아요.
"[원라이프-생명의 신비]정말 생생한 자연을 담은 책인거 같아요." 내용보기
원라이프 시사회를 보고 생생한 동물과 식물들의 모습에 보는 내내 입을 다물지 못했었는데, 이렇게 '생명의 신비' 라는 책으로 또한번 '지구에 살고 있는 희귀한 생물들'을 볼 수 있어 아이와 두고두고 봐도 좋을거 같아요. 영화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신기한 동물들, 식물들, 어류, 조류 등등을 한권의 책에서 생생하게 만나볼 수있어 감회가 남다르네요. 영국 BBC걸작 다큐멘터
"[원라이프-생명의 신비]정말 생생한 자연을 담은 책인거 같아요." 내용보기

 원라이프 시사회를 보고 생생한 동물과 식물들의 모습에

보는 내내 입을 다물지 못했었는데,

이렇게 '생명의 신비' 라는 책으로 또한번 '지구에 살고 있는 희귀한 생물들'을

볼 수 있어 아이와 두고두고 봐도 좋을거 같아요.

영화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신기한 동물들, 식물들, 어류, 조류 등등을

한권의 책에서 생생하게 만나볼 수있어 감회가 남다르네요.


영국 BBC걸작 다큐멘터리를 소개한 책으로 지구상에 번식하는 다양하고 영리한

생물들을 만나볼 수 잇어요.

동,식물들의 놀랍고도 신기한 습성을 생생한 사진과 설명으로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거 같아요.

 

목록을 보면,

1. 특이한 바다생물들

2. 신비한 어류

3. 왕성하게 번식하는 식물들

4. 곤충들의 창의력

5. 파충류와 양서류

6. 놀라운 조류

7. 승리자 포유류

8. 사냥꾼포유류

이렇게 세분화해서 생생한 사진과 함께 설명해주고 있어요.

제작기간 4년에 7대륙 로케이션 했다는데 정말 그 웅장함과 스케일에

놀라지 않을수 없네요.


4년이란 긴 제작시간이 왜 걸렸는지를 알 수 있게 만드는

생생한 사진들이네요.

양 페이지에 걸쳐 잘리지 않는 큰 사진들, 생생한 표정들, 막 잡아먹히는 순간 등..

매 순간순간을 포착해 찍었다는걸 알 수 있어요.

 

 

 

 ********원라이프-생명의 신비를 읽고나서*******

 

영화로 본것을 이렇게 책으로 또 보게 되어 감회가 남다른거 같아요.

4년간의 제작 로케이션7대륙만 봐도 오랜 시간을 투자한 덕분에 이렇게

동,식물의 값진 모습들을 담은 사진을 볼수 있는거 같아요.

마치 백과사전 같은 이미지를 듬뿍 담고 있고,

각각의 생물들에 경이로움 신비로움을 책에서 또한번

느끼니 감동백배네요.

 

m****4 2011.09.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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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신비:서평]자연속 신비한 동식물들의 흥미로운 이야기
"[생명의 신비:서평]자연속 신비한 동식물들의 흥미로운 이야기" 내용보기
영화 "원라이프"를 딸아이와 본뒤에도 생생한 화면과 신기한 동물과 식물들에 대해 많이 알게 되어서 너무 좋았답니다. 그런데 이렇게 "생명의 신비"란 책으로 다시 한번 자세히 읽을수 있어서 너무 좋았네요 영화가 화면위주였다면 역시 책은 자세한 설명이 글로 있으니 좀더 깊이가 있는거 같네요   1.특이한 바다 생물들 2.신비한 어류 3.황성하게 번식하는 식물들 4.곤충들의
"[생명의 신비:서평]자연속 신비한 동식물들의 흥미로운 이야기" 내용보기

영화 "원라이프"를 딸아이와 본뒤에도 생생한 화면과 신기한 동물과 식물들에 대해 많이 알게 되어서 너무 좋았답니다.

그런데 이렇게 "생명의 신비"란 책으로 다시 한번 자세히 읽을수 있어서 너무 좋았네요

영화가 화면위주였다면 역시 책은 자세한 설명이 글로 있으니 좀더 깊이가 있는거 같네요

 

1.특이한 바다 생물들

2.신비한 어류

3.황성하게 번식하는 식물들

4.곤충들의 창의력

5.파충류와 양서류

6.놀라운 조류

7.승리자 포유류

8.사냥꾼 포유류

9.지적인 영장류

의 차례로 아주 자세한 내용과 생생한 사진들이 있어서 아이들이 재밌어 하네요

아직은 나이가 어려서 그림위주로 책을 보지만 궁금한게 있으면 꼭 물어보면서 질문하네요

다행히 자세한 설명이 있어 따로 자료를 찾아보지 않아도 되어 편리했답니다.

 

 

아이들이 재밌게 읽었던 부분은 역시

어미 "거대 문어의 위대한 희생"편이 었답니다.

영화에서 이미 봤던것이라 책에서 다시보니 생각이 났는지 엄마에게 물어보더군요.

암컷 문어는 6~7개월 동안 홀로 알을 돌보다가 새끼들이 모두 헤엄쳐 나가면 그때서야

생을 마감한답니다.

참 동물이나 사람이나 모성은 정말 위대한거같네요^^

 

"셈에 능한 파리지옥" 식물이 동물을 잡아먹다니 정말 신기하죠?

파리지옥은 꿀 냄새로 파리를 유혹해서 파리가 섬모를 건드리는 순간 벌리고 있던 잎을 닫아서

파리를 효소를 분비해서 소화시킨답니다. 정말 똑똑하죠?

 

"일본원숭이가 추위를 피하는 방법"은 아이들이 정말 재밌게 읽은 부분이네요

영하20도가 넘는 추운 일본원숭이는 추위를 이기기위해 사람처럼 온천을 즐기면서 추위를 피한다고

하네요. 더욱 놀라운건 사람처럼 서열이 높은 원숭이만 온천을 즐길수 있다고 하네요

정말 신기하죠?

 

"침팬지의 문화,재주,도구"편에선 정말 인간을 제외하고 도구를 가장 잘 사용하는 동물은 침팬지인거

같네요. 돌망치와 모루를 사용해서 야자열매를 깨는 것을 보면서 정말 똑똑한 동물이란 생각이

들었답니다. 이렇게 열매를 깨는 작업에는 뛰어난 두뇌와 손과 눈의 협동작용이 필요하니 말이죠.

 

이외에도 너무나 신기하고 재밌는 이야기가 너무 많네요.

책의 내용이 알차고 두꺼워서 두고두고 볼수 있는 좋은 동식물 백과사전 같아서 너무 좋았답니다.

c********2 2011.09.0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