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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세계적인 경영인인 스티븐 잡스만 알았지 동양에서, 그리고 일본에서 이나모리 가즈오가 최고의 경영인이라는 것을 몰랐던 문외한이었다. 이 책은 그의 경영과 삶의 이야기를 담은 자서전이다. 2001년 3월부터 '나의 이력서'라는 글을 연재하게 되었고 그 글을 모아 한 권의 책으로 묶은것이다. 이 책의 저자인 '이나모리 가즈오'는 마쓰시타 고노스케, 혼다 쇼이치로와 함께 일본에서 가장 존경받는 '3대 기업가'이자 '살아있는 경영의 신'이라 불린다. 그는 가난한 일본의 시골에서 태어나 종이봉투 행상으로 학업을 이어갔으며 갖은 고생끝에 교세라를 세계적인 초일류 기업으로 키우면서 수많은 경영 신화를 남겼다. 교세라라는 이름은 세라믹칼을 만드는 회사로도 아주 유명하다. 하지만 절삭공구와 의료용 세라믹 재료 사업으로 엄청난 성공을 거둔 회사라는것을 알게 되었다. 저자는 교세라 창업 이래 세라믹이 지닌 우수한 특성을 활용 새로운 용도를 발견하고 신제품을 개발하는데 혼신의 힘을 쏟아부었다. 그 결과 인공 치근이나 고관절과 같은 첨단의 제품을 개발하기 까지 한다. 물론 그 과정에는 시련과 실패도 있었지만 저자는 "재난을 만나는것은 과거에 쌓은 업이 사라지는 때"라는 스님의 이야기를 듣고 위안을 받는다. 상당히 긍정적인 해석임에 틀림없는 말인것 같다. 그는 교세라를 세계적인 기업으로 키운 데는 "하늘의 도움이 컸다"고 겸손하게 말한다. 하지만 그의 성공은 자기가 맡은 일을 반드시 이루겠다는 집념과 일에 대한 애정의 결과였다. 입사 후 부터 줄곧 새벽 서너 시경에 퇴근하는 그를 두고 직원들은 '미스터 AM'이라고 불렀다. 그는 "일을 사랑한다면, 매일 똑같은 일을 해도 더 좋은 방법이 없을까 늘 고민하고 그 고민이 계속되면 큰 변화를 이룰 수 있다"고 말한다 이 책을 통해 얻은 가장 값진 내용은 인생이란 시련의 연속이며 우여곡절도 많고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알 수가 없다는 것이었다. 살면서 주위 사람들 모두가 부러워할 만한 행운을 만날 때도 있고 예상치 못한 실패나 시련을 겪기도 한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인생의 명암을 가르는 것은 행운이나 불운에 달려 있지 않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최고의 경영인을 뽑자면 고 이건희 회장을 들을 수 있겠다. 리와 가까운 일본에서는 이나모리 가즈오 회장을 꼽는다고 할 수 있다. 정주영 회장이 자연스럽게 교차되는 내용이다. 이나모리 가즈오가 그랬듯이, 이제는 우리가 진심으로 소망하고 그 소망에 걸맞은 강한 의지와 노력으로 최고로 향하는 걸음을 내딛을 때가 아닌가 생각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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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그것밖에 가질 것이 없던 시대가 있었다. 제 2차 세계대전, 우리에게는 태평양 전쟁이라고 불리웠던 그 어마어마한 전쟁이 끝나고 난 뒤, 폐허만 남은 우리나라 만큼이아 일본도 만신창이가 되었다. 그나마 미군의 식민지배하에 있던 나라. 산업의 주역들은 전쟁에서 죽거나 다치고, 아이들과 여자와 노인들만 남은 나라. 모든 산업시설이 파괴되었던 나라. 그러나 일본은 그 후 급격한 경제재건을 이루면서 화려한 경제강국으로 부상했다.
이 책의 주인공인 이나모리 가스오 같은 출중한 기업가들이 여기저기서 몸을 일으켜 세웠기 때문이다. '교세라' 세상물정에 어두운 나도 그 이름을 들어보았을만한 우량기업을 일궈낸 사람이 바로 그다. 한국에 정주영 같은 인물들이 있었다면, 일본에는 이나모르 가스오같은 이들이 존재했던 것이다. 때로는 무리하고, 때로는 무모해보이는 목표를 정하고, 부단한 노력으로 그 목적한 바를 이루어 일본이라는 나라를 견인했던 출중한 인물들이 존재한 것이다.
꿈을 가져라. 그리고 그 꿈을 지켜라. 꿈을 이루기 위한 전재조건은 바로 그것이다. 한번 가진 꿈을 지켜내지 못하면, 그 꿈이 이루어지는 것은 참 어려운 일일 것이다. 꿈을 잠의 세계가 아닌 현실의 세계에서 이루어 내기 위해서는 어떤 어려움에 다치더라도 결코 좌절하지 않는 것이 필수적이다. 그러나 좌절하지 않는다는 그 쉬운 한마디가 현실의 세상에서 실천하는 것은 무척이나 어려운 일이다.
나를 포함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침에 꿈을 꾸고, 저녁에 좌절한다. 때로는 점심에, 때로는 출근을 하는 중간에 좌절을 하기도 한다. 야무진 꿈을 꾸지도 못하고, 한번 꾼 꿈을 일생의 목표로 잡지도 못한다. 그저 자그마한 돌부리에 걸려서 어이없이 주저않고 넘어지기 일수이다. 그래서는 세상을 바꿀수가 없다. 그러나 모든 사람들이 그렇게 삶을 살아가는 것은 아니다. 세상에는 그 모든 어려움을 이겨내고 마침내 목적한 그곳에 온전히 도달하는 사람들이 존재한다. 그래서 우리는 그들을 훌륭한 사람들이라고 불러주는 것일것이다.
우리나라는 아니지만, 우리와 그리 크게 다르지 않은 나라에서, 자신의 큰 꿈을 멋지게 이뤄낸 사람의 책. 좌절하지 않는 한 꿈은 이루어진다는, 오늘 좌절을 거듭하는 나에게 적지 않은 위한과 용기가 된 책이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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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절하지 않는 한 꿈은 이루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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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모리 가즈오는 결핵으로 누워 있던 자신을 대신해 원서를 제출하고 시험장까지 데려다주었던 소학교 선생님, 공부는 그만두고 돈이나 벌라는 부모님을 설득해 단념했던 대학의 꿈을 실현시켜준 고등학교 선생님, 세상에 자신의 기술을 내놓고 사업화하기 위해 회사를 창업할 때 자신의 집을 담보로 자금을 융통해준 회사의 임원을 비롯해 인생의 굽이굽이마다 커다란 은혜를 베풀어준 사람들에게 감사를 잊지 않는다. 세상과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회사를 만들어고자 연구에 몰두했던 그는 마음의 상태를 다스리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인생은 마음에 그리는 대로 이루어진다. 책을 읽으면서 하늘을 공경하고 사람을 사랑하라는 경천애인 사상을 사훈으로 삼아 세상과 사람을 위한 경영, 마음을 갈고닦는 경영, 사심없는 경영을 실천하고자 노력했던 그의 모습을 배울 수 있었다.
이나모리 가즈오는 '직원 모두를 파트너이자 경영자로서 인식하라'고 강조한다. 이것은 바로 독립채산제를 바탕으로 한 '아베타 경영'이 탄생한 배경이다. 소집단은 고정된 것이 아니라 집단 하나하나가 환경 변화에 적응하여 자기 증식해가기 때문에 '아메바'라는 호칭을 붙였다. 무엇보다 '남을 배려하는 마음, 이타적인 마음'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직원들에게 누누이 강조해 왔다. 철저한 독립채산에 의해 각 아메바는 성과를 올리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게 되는데, 그것이 격화되면 자칫 '우리만 잘하면 된다'는 이기적인 생각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각 아메바가 상대 조직을 배려하면서 정정당당하게 경쟁해야만 '아메바 경영'은 진정한 의미에서 성공하는 것이다. 그런 이타적인 철학에 입각해 조직을 운영했기 때문에 아메바 경영은 실적을 올리더라도 그것이 곧바로 급여에 반영되는 구조를 가지고 있지 않다. 물론 공정한 보상 체계는 정립되어 있어야 하지만, 금전적인 보상만으로 인간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 훌륭한 실적을 올렸다는 것은 자체로 모두를 위해 공헌한 것이며, 실적을 올린 아메바에게 주어지는 것은 명예와 긍지여야 한다. 모두를 위해 공헌했다는 만족감과 동료들로부터 받는 진심어린 감사와 칭찬이야말로 인간이 얻을 수 있는 최고의 보상이다. 오늘날 교세라가 이처럼 발전한 데에는 이타적인 경영철학과 그것을 기초로 성립된 아메바 경영이 일체가 되어 회사의 성장을 뒷받침해 준 덕분이다. 이나모리 가즈오가 인공뼈와 인공 관절을 판매할때 약사법에 위반된 사건이 있었다. 그 당시에 그는 니시가타 스님에게 큰 교훈을 얻었다고 말한다. "어쩔 수 없습니다. 이나모리 씨, 고뇌하는 것은 살아있다는 증거입니다. 재난을 만나는 것은 과거에 쌓은 업이 사라지는 때입니다. 업이 사라지는 것이니 기뻐해야지요. 어떤 업이 있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그 정도의 일로 업이 사라진다면 축복해야 할 일이 아닙니까." 절삭 공구와 의료용 세라믹 재료 사업의 성공과 시련이 그에게 가져다준 철학이었다. 시련은 신이 준 축복이라고 생각하라! 그 후 교세라의 전직원은 심기 일전해 우수한 신제품을 개발하고 바이오세람의 보급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그 덕분에 세라믹 인공 뼈와 인공 관절은 질병과 사고로 몸의 기능을 잃은 많은 환자들에게 다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기쁨을 주고 있다.
1984년에 이나모리재단이 발족되었고 재단 추최로 '교토상'을 창설하기로 결정했다. 이나모리 가즈오는 다음과 같이 이야기한다. "교토상을 창설하게 된 데는 다음의 두 가지 이유에서였다. 첫째는, '사람을 위해 세상을 위해 일하는 것이 인간으로서 최고의 미덕'이라는 나의 인생관을 실천하기 위함이다. 둘째는 남모르게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연구자들에게 수여하는 의미 있는 상이 별로 없기 때문이다. 훌륭한 연구 업적을 세웠음에도 어디선가 묵묵하게 연구에만 몰두하고 있는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뛰어난 연구자들의 업적을 기리고 싶었다. " 교토상의 수상 자격은 누구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여 진리 구명에 힘쓰고, 자신이 세운 연구 업적에 대해 겸허한 자세를 갖춘 사람이다. 그리고 그 업적이 세계의 문명, 과학, 정신적 탐구를 위해 크게 공헌한 사람에게 수여한다. 과학기술과 정신적인 분야 양쪽이 균형 있게 발전해야만 인류의 미래가 밝다는 것이 이나모리 가즈오의 생각이였다. 오늘날 과학의 급속한 발전에 비해 정신적인 연구는 크게 뒤처져 있다. 세상 만물에는 음과 양,명과 암, 플러스와 마이너스 등과 같이 반드시 양면의 세계가 공존한다. 이 양면의 세계가 균형적으로 발전해야만 사회가 전체적으로 안정을 이룰 수 있게 된다. 1985년 제1회 교토상을 수여한 이래 매년 시상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나모리 가즈오가 사람과 세상을 위해서 일하는 가치관을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는지를 알 수 있었다.
인본주의적 경영철학에 입각한 행정개혁추진심의회에서의 활동, 지역사회와 세계에 공헌하기 위한 교세라의 사회사업 활동, 경험철학과 경험을 전수하기 위한 세이와주쿠의 설립, KDDI의 탄생이 있기까지의 도전 과정, 불교의 가르침을 따르고 실천하기 위한 이나모리 가즈오의 이야기가 소개된다. 단지 기업의 이익을 위한 목표가 아닌 사람을 위해 세상을 위해 일하는 것이 인간으로서 최고의 미덕이라고 여기는 그의 경영철학을 배울 수 있는 책이다. 세상에는 부자인 기업인들이 많이 존재한다. 하지만 진정으로 존경할 수 있는 기업인은 얼마나 될까? 책 <좌절하지 않는 한 꿈은 이루어진다>는 이나모리 가즈오의 인본주의 경영과 꿈을 이루기위한 도전정신을 통해 존경받는 기업인의 자세란 무엇인가를 알 수 있었던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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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대 가장 존경받는 경영인은 누구일까? 단언컨대 권력을 휘두르는 CEO는 아닐 것이다. 존경은 말 그대로 타인의 마음에서 본연적으로 우러나는 것을 말한다. 경영인들은 스스로 많은 짐을 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 누구도 그들이 이타적이라고는 생각지 않는다. 경영의 근본적인 목적이 외적인 성장을 이루기 위한 것이라면 아마도 모든 경영의 원칙은 매순간 새로운 규칙을 만들어야 할 것이다. 경영은 마음을 움직이는 것이다. 조직원의 마음, 고객의 마음, 결국 존경받는 CEO는 스스로에게 주어진 임무가 무엇인지 가장 잘 알고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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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세라를 아시나요?
제목에서 풍기는 포스 그대로 책에는 그의 내공이 그대로 녹아들어있습니다.
당시는 일본도 아무것도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한편의 영화, 미니시리즈 드라마도 이만큼 진하고 아름다운 이야기가 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세상에 나를 이기는 역경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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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내 기억으로는 이나모리 가즈오의 책으로써는 카르마 경영과 왜 일하는가에 이어 세번째로 읽어보는 책이 아닌가 싶다. 아메바 경영이나 이나모리 가즈오에게 경영을 묻다라는 책은 봤는지 안봤는지 가물가물. 교세라 그룹의 창립자인 이나모리 가즈오는 일본의 경영의 신이라 불린다. 우리나라에 삼성, 현대, LG(금성)이 산업시대 초기 우리나라 경제를 이끌었던 것 처럼 일본에서도 2차세계대전 후 한국전쟁 특수와 맞물려 많은 기업들이 급격한 성장을 이룬 것으로 알고 있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혼다의 혼다 소이치로, 마쓰시타의(아마 파나소닉으로 이름을 바꾼듯) 마쓰시타 고노스케와 더불어 강력한 성공에 대한 의지와 중요한 순간에서의 적절한 판단으로 사업을 번창시킨 이나모리 가즈오는 수많은 기업인들로부터 지금까지 존경을 받고 있으며 수 많은 책까지 직접 내고 있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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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보내야하는 가을..... 드높은 하늘, 파란하늘. 청량한 하늘이다. 여유로움으로 세인에 다가오고 조금의 이해로 풍성함이 빗어지는 가을... 평화로운 마을에 조용히 피어오르는 굴뚝의 연기처럼, 은은한 내음의 신비스런 계절 가을. 평온의 힘으로 평야는 여유롭고 찌든 세인의 마음을 녹이여 온다. 시원 바람이 자신을 실어 보내고, 드높은 하늘이 이상을 논한다. 고추잠자리 높게 날며 들판을 축복하고 살아감의 시름에 풀벌레는 노래한다. 고집스런 어머니 같은 포근함에 마음의 여유를 본다. 어느덧 세상을 물들이며 나를 태우듯 자신을 내려 바닥에 딩굴게 하더라도, 가을은 세찬 겨울을 맞기위한 준비인 것이다. 열심히 살아온 나날들.... 굳이 말하지 않아도 순탄치는 않았다. 벽돌 쌓기 인생보담 뭔가를 추구하며, 이대로 좌절치 않으리라는 신념에 달려 왔던 세월들, 아~~얻을건 얻고 잃을건 잃었다. 얻는것도 컷고 잃은건 평생을 아파한다. 그러나 만약 다 잃었다면 어찌 되엇을까? 상상하기 어렵다. 물론 다 얻을수 있음은 성공하였거나 아마 행운이 있었으리라. 난 그리 믿고 싶다. 영원한 얻음도 잃음도 아니지만, 얻음 보다는 잃음이 마음에 다가온다. 다 함께 할 수 없었기에 아니 다 잃을수 없었기에 인연의 끈을 놓아야 햇던 일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돼 버렸다. 살아가며 정의롭지 못하고 비굴했던 일들이 제일 마음에 걸린다. 그러나 신념은 버리지 않았기에 오늘이 있는것이 아닌가? 그걸로 위안을 갖는 수 밖에 없다. 지금 다 각자 자신들의 길을 떠나고 홀로 외로움을 느낄 때 때로는 홀가분한 기분이 들기도 했지만 본심은 아니라 믿는다. 그 힘이 들어 나를 엄습하여 올때 누구도 날 지켜주질 않았고 나 또한 더욱 강인해가는 나를 발견 할 때 비로소 인생의 혼자를 보았다. 쉽게 얘기 할수있어도 그것은 공포였다. 두려웠다. 그리고 용기가 나질 않았지. 그러나 난 다 이겨 낸듯하다. 세월이 나를 무디게 하였고 습관처럼 나를 받아 드리는 현실이 일상처럼 날 받아 드리곤 한다. 숱한 이들의 자리에 흔적이 묻어 아직은 나에 주위에 맴돌지만, 이젠 나로 하여금 그 사실마져도 잊혀져 가는 듯 싶다. 에이듯 아팟던 일들, 도저히 받아드리고 싶지 않았던 일들. 사랑하는이와 형제 그리고 친우들이 다 그렇타. 너무도 잃은것이 많은 듯 하다. 그러나 후회치 않으며 이미 몸에 베인 자태로 나의 세계에 좀더 다가 갈수 있을런지 모르겠다. 인생은 나약하면 곧 추해지며, 강하면 왕따를 당 한다. 물론 다 그렇치는 않지만 말이다. 홀로 이루는 세계에 남을 비유치 않는 세상에 그림을 그리고 싶다. 뭉개구름이 대지와 닿아 무지개 다리를 놓으면 저 높은 곳 세계의 미지를 떠올리면서 굳이 흐렷던 옛일을 잊고 싶다. 아~~ 아름다운계절 가을은 무르익어만 간다. 청량한 하늘이다.
옷깃을 여미고 구석진 모퉁이에 낙엽이 쌓이듯 그렇게 가을은 또 왔다. 아~ 가을. 부디 그전에 그 가을이 다시 나의 마음에 다가와 아름다운 기억으로 풀이되길 바란다. 잊혀진 추억이 다시금 기억되어, 내 아름다움으로 다시금 되돌아보는 가을이고 싶다. 조심 조심 깊어지는 가을이 너무도 아름답다. 가을아, 내 깊은곳에 다가와 그 많은 추억을 일깨워 다오. 므르익어가는 가을, 보내기는 싫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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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인공인 '이나모리 가즈오'는 일본 전자부품 업체 교세라를 세계 100대 기업으로 키운 경영자.마쓰시타 고노스케(마쓰시타 전기 창업자),혼다 소이치로(혼다자동차 창업자)와 더불어 일본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인이다. 철저히 계획적이고 과학적인 무차입 경영과 아메바 경영을 통해 그는 자기 분열을 해 가는 아메바처럼 언제든지 모였다 헤쳤다 할 수 있는 독립채산제로 회사를 운영해 효율경영의 모델을 만들어 낸 장본인이기도 하다.
이 책 '좌절하지 않는 한 꿈은 이루어진다 '는 나모리 가즈오가 직접 쓴 자서전이다. 규슈 남단 가고시마의 가난한 시골 집안 7남매 중 둘째로 태어난 저자의 삶을 들여다 보면 여느사람처럼 우여곡절이 많은 편이다. 그만큼 드라마틱한 요소들이 있어 책을 읽기 시장하면 놓지를 못하게 몰입하게 만드는 경향이 있다. 가난한 집안 형편에 초등학교 졸업한 저자는 중학교시험에서 두번이나 고배를 마시기도 했으며 대학도 입시시험에서도 수 많은 낙방의 고배를 마신 경험을 가지고 있었다. 천신만고끝에 입사한 회사는 부도직전으로 몰리는 등 순탄치 않은 인생을 살았던 분이다. 하지만 그에게는 주위의 도움이 항상 있어왔다. 중학교 입시 때의 선생님,결핵으로 고생할 때 책을 건네주었던 옆집 아주머니의 고마움, 첫 직장을 소개해준 교수님 등 사람 덕을 많이 봤다. 그게 기업을 경영할 때도 '남을 배려하는 이타적인 마음'을 강조한 바탕이 됐다. 저자의 인생을 통해 항상 존재했던 실패라는 어두운 그림자를 신이 내려준 축복이라고 생각하라는 남다른 당부에는 그럴만한 이유가 분명 있다고 느껴진다. 시련을 극복해가는 과정에서 또 다른 성공을 이룩하기 위해 배가의 노력을 기울였다는 점을 교훈으로 삼아야 할 것 이다. 그가 창안한 '아메바 조직'도 '이타와 공생' 철학에도 이런 생각들이 바탕에 깔려 있었다. 어떤 환경에서건 최선을 다하라는 저자의 당부는 교세라를 세계적 기업으로 키운 과정에는 남다른 신념과 철학을 가진 덕이라고 육성으로 들려준다.
나는 조례를 할 때면, "오늘 하루를 최선을 다해 살면 내일이 저절로 보일 것이고, 내일을 열심히 살면 일주일이 보일 것이다. 그렇게 일주일을 최선을 다하면 다음 주가 보이고, 다음 달이 보이고, 내년이 보일 것이다. 그렇게 매 순간 혼신의 힘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직원들의 사기를 고무했다.(p. 93 '막연한 미래를 좇지 말고 오늘에 충실하라' 중에서 )
1959년 자본금 300 만엔을투자받아 쿄토세라믹을 설립하고 현재는 세계 100대기업이라는 어마어마한 성장을 이루었다. 저자는 교세라 창업 이래 세라믹이 가진 우수한 특성을 활용해 새로운 용도를 발견하고 신제품을 개발하는 것이 습관처럼 익숙해져 있었다고 한다. 세라믹이라는 소재가 환자의 건강에 도움이 되고 의료발전에 공헌을 할 수 있다는 강한 신념으로 가능한 일이었다. 이후 세라믹을 이용해 임플런트 개발에 착수하기로 결정한 것이 이와같은 굳은 신념의 결과물이었다.
"오늘 하루를 최선을 다해 살면 내일이 저절로 보일 것이고,내일을 열심히 살면 1주일이 보일 것이다. 그렇게 1주일을 최선을 다하면 다음주가 보이고,다음달이 보이고 내년이 보일 것이다. 그렇게 매 순간 혼신의 힘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 "
교세라는 창업 후부터 지금까지 장기 경영 계획을 단 한번도 세우지 않고 있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내가 좋아하지도 않는 일’을 하고 있다며 스스로를 비하하고 불만스러워한다. 주어진 일에 불평불만을 갖고 원망만 한다면, 그 일을 마주하는 것 자체에 짜증 날 뿐 아니라 그 일을 해야 하는 자신이 너무나 초라하게 여겨진다. 그럴수록 자신을 더 무능력자로 몰아세운다.
자서전은 즐겨 읽는 분야 중 하나이다. 자서전을 보면서 제 자신을 돌아볼 수 있고 훌륭한 사람들의 세계를 간접적으로나마 들여다볼 수 있어 흥미롭기 때문이다. 자서전을 읽기는 쉽다. 소파에 누워 한가히 읽으면 되지만 자서전의 한줄을 위해 쏟은 그들의 정열은 가름하기 어려울 정도로 대단한 것이다. 이 책에서는 저자의 자화자찬으로 이루어진 다른 자서전과는 많이 다르다. 우선 대필작가에 의해 쓰여진 미화된 내용이 거의 없이 자신의 삶을 진솔하게 직접 서술한 내용이기 때문이라 생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