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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동안 아이의 영어실력을 좀 향상시켜보려고 교재를 찾다가 바나나스토리북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린, 블루, 레드 3단계로 되어 있는데 중간단계인 블루 바나나를 활용해보기로 했답니다.
스토리북, 워크북, CD로 구성되어 있는데 튼튼한 종이케이스에 담겨있어 이 모두를 손쉽게 정리, 보관할 수 있어 참 좋네요.
프레드릭이라는 아기 왕자가 있었습니다. 게으른 유모와 산책을 하던 중 길을 잃어 요리사의 손에 키워지게 되는데요. 케이크 만드는 방법도 배우고 올곧게 자라다가 요리사의 도움으로 왕, 왕비인 부모님과 행복의 재회를 하게 됩니다. 그 뒤로 왕위 수업도 받고 결혼도 하고 딸들을 낳습니다. 나이가 들어 딸들 중 한명에게 왕위를 물려주고자 케이크 만들기 시험을 제시하는데요. 누가 왕위에 오르게 될지는 직접 확인하셔야 더욱 재미있겠지요~~
글밥이 너무 빼곡하지도 않고 케이크를 소재로한 내용도 흥미롭고 재미있어 초등저학년 아이에게 적합한 수준입니다. 그림책에서 글밥이 빼곡한 쳅터북으로 넘어가기 전에 접하면 아주 좋을 수준이죠. 삽화도 예쁘고 아주 깜찍합니다. 페이지 마지막에는 케이크 레시피가 있어 직접 케익을 만들어 볼 수도 있는데요. 아이들이 레시피를 보고는 직접 만들어보고 싶다며 아주 좋아하네요~ CD도 들어있기에 듣기 실력을 향상시키는데에도 많은 도움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워크북을 소개합니다.
읽기전, 읽는 동안, 읽은 후로 나누어 문제를 제시하고 있어 워크북과 스토리북을 병행해서 활용하면 좀 더 쉽고 재미있게 내용을 이해하고, 학습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 문제형식에 있어서는 아이가 아직 쓰기에 서툰지라 쓰기문제보다는 선긋기, 고르기 문제가 많아 무리없이 재미있게 풀 수 있어 아주 마음에 듭니다. 참, 이 워크북에는 정답이 실려있어 채점에 대한 부담이 없어 더욱 좋습니다. 더러 어떤 교재는 정답이 없어 채점이 난감한 경우가 몇번있었거든요^^:;
아이가 올해 11살이 되는데 아직까지 영어교재로는 그림책 수준에 머물러 있어 그 수준을 높여주자니 챕터북은 너무 어렵고, 그림책보다 좀 더 글밥이 많고, 아이 수준에도 맞는 재미있는 교재를 찾기가 좀 어려웠는데 바나나스토리북은 그림, 내용, 구성, 수준에 있어 모두가 만족스러운 교재였습니다. 레드 바나나 시리즈도 상당히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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