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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레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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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 98.6/100 이 책을 10가지 버전으로 평가하겠다. 1) 내가 본 한글로 쓰여진 최고의 야구 책이다. 2) 윌리 메이스 같다. 훌륭한 책이 갖춰야 할 6툴 (5툴 -내용, 깊이, 트렌디함, 카테고리, 디자인) + 기자의 내공까지 다 갖췄다. 3) 전에 있던 책이 서편제라면 이 책은 괴물이다. 4) 읽다보니 나도 스포츠 레전드를 잘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5) 이 책은 어디서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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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 98.6/100

이 책을 10가지 버전으로 평가하겠다.

1) 내가 본 한글로 쓰여진 최고의 야구 책이다.

2) 윌리 메이스 같다. 훌륭한 책이 갖춰야 할 6툴 (5툴 -내용, 깊이, 트렌디함, 카테고리, 디자인) + 기자의 내공까지 다 갖췄다.

3) 전에 있던 책이 서편제라면 이 책은 괴물이다.

4) 읽다보니 나도 스포츠 레전드를 잘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5) 이 책은 어디서든 잘 어울린다. 도서관에서, 책상에서, 식탁에서, 까페에서, 그리고 화장실까지도.

6) 이 책이 영어로 나온다면 이 기자는 월드스타가 되어있을 것이다. 농담이냐고? 진심으로 하는 이야기다.

7) 이 책을 보고 이 기자의 내공이 '터트릴 대로 터트린 미키 맨틀' 이라고 생각한다.

8) 에미넴의 Recovery + The Eminem Show 를 합친 듯한 야구 역사책.

9) 메이저리그 팬들은 2권씩 사라. 1권은 자신이 갖고 1권은 꼭 자식들에게 주거나 지인들에게 줘야 한다.

10) 유일한건 아주 조금 남아 있는 오타 정도. 그거 빼면 완벽한 MLB 역사책.

r****6 2011.05.29. 신고 공감 19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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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브 루스에서 박찬호까지, 김형준의 메이저리그 레전드 스토리
"베이브 루스에서 박찬호까지, 김형준의 메이저리그 레전드 스토리" 내용보기
야구에 대해서 어디서부터 얘기해야 할까. 선린상고-경북고의 라이벌 대결에 흥분했던 어린 시절 얘기부터? (그 당시 선린상고의 박노준은 야구 아이돌이었다) 1982년 이종도의 만루홈런으로 시작된 한국 프로야구 얘기부터? (나는 그 경기에서부터 MBC 청룡 팬이 되었고, LG 트윈스까지 40년 동안 응원 팀을 바꾸지 못했다) 1990년대 박찬호의 메이저리그 경기를 숨죽이며 보았던 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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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에 대해서 어디서부터 얘기해야 할까. 선린상고-경북고의 라이벌 대결에 흥분했던 어린 시절 얘기부터? (그 당시 선린상고의 박노준은 야구 아이돌이었다) 1982년 이종도의 만루홈런으로 시작된 한국 프로야구 얘기부터? (나는 그 경기에서부터 MBC 청룡 팬이 되었고, LG 트윈스까지 40년 동안 응원 팀을 바꾸지 못했다) 1990년대 박찬호의 메이저리그 경기를 숨죽이며 보았던 대학원 시절 얘기부터? 아니면 류현진의 능글맞은 투구에 환호했던 얘기부터?

 

어찌 되었든 나는 야구팬이다. 좋아하는 팀이 암흑기에 있다해도 절대로 좋아하는 팀을 바꾸지 않는. 그럴 때 차라리 보지 않는 걸 택하고, 그러다가도 흘끔흘끔 성적을 쳐다보고 가끔 벌어지는 승리에, 누구 승리투수인지, 누구 결승타를 치고 공헌을 했는지를 체크하는. 지금은 컴퓨터로 야구 경기 중계를 무음으로 해놓고 책을 읽는. 물론 주로는 우리나라의 프로 경기를 보지만, 어쩔 수 없이 메이저리그의 경기 결과를 확인하고, 지금은 누가 잘 던지고, 잘 치는지를 확인하는.

 

몇몇 빠뜨리지 않고 읽은 야구 칼럼이 있다. <백종인의 야구는 구라다도 있고, 이창섭 기자의 글도 있고, 송재우 해설위원의 글도 있다. 그러나 그중에서도 가강 열독하는 글은 뭐니뭐니해도 김형준의 칼럼이다. 백종인의 칼럼이 다소 감성적이라면 김형준의 칼럼은 매우 수리적이고, 이성적이다. 선수들의 가치와 활약을 수치로 풀어내는데, 그 수치가 메이저리그 역사상 어떤 위치를 점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 김형준의 특기다. 그의 해설은 특히 메이저리그 역사에 대한 풍부한 지식은 상황에 맞게 쉽게 쉽게 튀어나온다. 경기를 해설한다기보다 야구를 해설한다는 느낌. 그런 해설도 좋다.

 

김형준의 메이저리그 레전드는 미국프로야구 140년의 전설적인 야구인들에 관한 책이다. 모두 74명을 다루는데, 이중 둘은 선수가 아니다(최초로 흑인 재키 로빈슨을 메이저리거로 만든 브랜치 리키와 악의 제국을 건설한 양키스 구단주 조지 스타인브레너). 나머지 선수들 중에는 메이저리그에 들지 못한 선수도 있다. 그들의 실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인종의 벽에 막혀 재키 로빈슨 이전에 니그로리그에서 활약했던 새철 페이지와 같은 이들이다. 그러나 대부분은 프로야구 초창기에 그야말로 전설적인 활약을 펼쳤던 이들에서부터 이 책이 나온 2011년 당시의 레전드가 되어가던 이들. 그러니까 당시까지는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지 않은 이들, 이를테면 켄 그리피 주어니, 랜디 존슨, 그레그 매덕스, 톰 글래빈, 존 스몰츠와 같은 메이저리그가 우리나라의 TV에 본격적으로 중계되던 시절에 대스타들까지, 그리고 일본인으로, 한국인으로 메이저리그를 개척한 노모 히데오와 박찬호까지를 다루고 있다.

 

매우 전투적으로 야구를 전쟁처럼 치렀던 이들도 있고, 선수 생활 내내 단 한번도 화를 내지 않으면서도 최고의 활약을 펼쳤던 이들도 있고, 불꽃 같은 활약으로 단시간에 어마어마한 인상을 남기고 부상으로 내려간 이들도 있고(예를 들어 샌디 코팩스), 오랜 시간 동안 꾸준하게 활약하여 끝내는 전설이 된 이들도 있고, 온갖 팀을 옮겨 다니면서도 활약을 멈추지 않은 이들도 있고, 한 팀에서 20년 이상 자신의 수준을 유지하며 돈의 유혹에 굴복하지 않았던 이들도 있고, 부상을 이겨내고 재기에 성공하여 전설의 역사를 써내려간 선수들도 있다. 전쟁에 기꺼이 참전하고, 돌아와서 아무렇지 않게 이전의 활약을 되풀이한 선수들도 있다. 이런 선수들이 있었기에 메이저리그는 지금도 꿈의 무대인 것이다.

 

이미 10년이 된 책이지만, 전설이 된 선수들이 달라지는 10년 동안 달라지는 것이 아니란 점에서 여전히 현재성을 지닌 책이기도 하다. 물론 그 이후 10년 동안 떠오른 스타들, 레전드가 될 것이 분명한 선수들이 몇 명 빠진 것은 아쉽다(금방 떠오르는 이들을 거명하면, 커쇼가 있고, 이치로가 있고, 트라웃이 있다). 그러나 여전히 우리는 김형준의 칼럼을 읽을 수 있다. 그 칼럼들은 이 책에 덧붙이는 것이지, 이 책을 배반하는 것은 아니다. 메이저리그를 알기 위해서는 다양한 방법이 있겠지만, 지금까지 활약한 전설 같은 이들과 그들의 가치를 아는 것이 가장 기본적이 게 아닐까?

 

600쪽이 넘는 책을 정말 단숨에 읽었다. 그만큼 야구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김형준의 글도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다. 더 좋은 것은 그가 LG 트윈스 팬이라는 것이다.

 

(고독한 선택님 책 선물 감사합니다)

YES마니아 : 골드 이달의 사락 n*****m 2020.08.30. 신고 공감 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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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니다(It ain't over till it's over)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니다(It ain't over till it's over)" 내용보기
1972년 뉴욕 메츠의 감독이 된 베라는 이듬해 메츠를 월드시리즈에 올렸다.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니다"라는 그의 명언은 "베라의 시즌은 끝났다"라고 쓴 기자에게 해준 말이었다. (117p) 김형준 지음 '메이저리그 레전드 - 미국 프로야구 140년 전설이 된 야구인 이야기' 중에서 (한스컨텐츠(Hantz)) "가보지 못한 곳이라고 주저한다면, 결코 그곳에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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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2년 뉴욕 메츠의 감독이 된 베라는 이듬해 메츠를 월드시리즈에 올렸다.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니다"라는 그의 명언은 "베라의 시즌은 끝났다"라고 쓴 기자에게 해준 말이었다. (117p)
김형준 지음 '메이저리그 레전드 - 미국 프로야구 140년 전설이 된 야구인 이야기' 중에서 (한스컨텐츠(Hantz))
"가보지 못한 곳이라고 주저한다면, 결코 그곳에 갈 수 없을 것이다."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니다."
 
미국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의 포수였던 요기 베라가 한 말입니다. 1925년생으로 오래 전인 1963년 선수 유니폼을 벗었기 때문에 우리는 그를 선수로서보다는 그가 남긴 '멋진 잠언'으로 기억합니다.
물론 그는 선수로서도 대단했습니다. 1947년~1963년 17년 동안 그는 홈런 358개, 타율 2할8푼5리를 기록하며 뉴욕 양키스를 10회나 우승으로 이끌었습니다. 그가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고의 포수', '양키스의 위대한 전설', '살아 있는 가장 위대한 양키'라고 불리우는 이유이지요.
 
그의 특이한 이름은 물론 별명입니다. 본명은 로렌스 피터 베라인데 어린 시절에 한 친구가 '요가 수행자' 같다며 '요기'(yogi)라는 이름을 붙여준 것입니다.
 
요기 베라는 '화려한 언변'으로 유명했습니다. '수다쟁이'였다고도 하지요. 농담도 잘해서 피자가게 점원이 "피자를 어떻게 잘라드릴까요?"라고 묻자 "8개는 배부르니 4개로 해주시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그의 유명한 말인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니다"(It ain't over till it's over)는 그가 한 때 양키스에 '배신'을 당하고 재기하며 남긴 말입니다. 은퇴한 다음해인 1964년 그는 뉴욕 양키스의 감독으로 부임, 첫해에 팀을 월드시리즈에 진출시키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하지만 팀은 세인트루이스에 3승4패로 졌고, 다음날 바로 감독에서 경질됐습니다. 심한 마음고생을 했을 베라는 1972년 뉴욕 메츠의 감독이 되어 이듬해 메츠를 월드시리즈에 올렸지요. 그리고 "베라의 시즌은 끝났다"고 평가한 한 기자에게 그 말을 남겼습니다.
 
그렇습니다. 일은 잘 풀릴 때도 있지만 잘 안풀릴 때도 있는 법입니다. 지금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다고 절망할 필요는 없습니다.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니니까요.

 

t***o 2011.06.0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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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최고의 스포츠 컨텐츠가 만들어 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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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ajor Leagues Baseball).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지상 최고의 스포츠 컨텐츠라 생각한다. 야구를 좋아해서이기도 하지만, 그들이 펼치는 최고 수준의 경기력과 더 나아가 포스트시즌 진출을 두고 다투는 경쟁을 넘어 이후 우승 도전까지. 한 해 메이저리그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들은 수도 없이 많으며, 그 이야기는 이전에 어우러졌던 이야기들이 겹쳐지면서 더 많은 흥밋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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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ajor Leagues Baseball).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지상 최고의 스포츠 컨텐츠라 생각한다. 야구를 좋아해서이기도 하지만, 그들이 펼치는 최고 수준의 경기력과 더 나아가 포스트시즌 진출을 두고 다투는 경쟁을 넘어 이후 우승 도전까지. 한 해 메이저리그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들은 수도 없이 많으며, 그 이야기는 이전에 어우러졌던 이야기들이 겹쳐지면서 더 많은 흥밋거리를 자아낸다. 야구 자체로도 재미가 있지만, 후반기에 펼쳐지는 순위 싸움은 진짜 강자를 가리기 위한 처절하고도 치열한 다툼이며, 이는 보는 이로 하여금 더욱 경기의 몰입도를 끌어올리는 결정적인 요소라 할 수 있다. 물론 앞서 언급했다시피 그 이전에 최고 선수들이 펼치는 경기력이 뒷받침되기 때문이다.

해당 서적은 지난 2012년 즈음에 읽었다. 대학 졸업을 앞둔 시점에서 함께 학교 생활을 했던, 친구들에게 선물을 하고자 책을 구입했다. 친구 한 명은 삼성 라이온즈 팬이며, 다른 한 명은 LG 트윈스의 팬이다. 본인은 KBO를 잘 보지 않느라 잘 모르지만, 대강 흐름 정도는 이해하고 있었다. 이에 이들에게 줄 선물을 구입하고자 김은식 작가가 쓴 라이온즈와 트윈스 관련 책(삼성 라이온즈 때문에 산다 & LG 트윈스 때문에 산다)을 구입했고, 스스로에게도 한 권 주고자 '메이저리그 레전드'를 택했다. 도합 세 권을 사 한 자리에서 스스로에게 선물로 줬으며, 메이저리그 레전드는 당연히 내게 돌아왔다.

일전에 웹에서 김형준 기자의 글을 수도 없이 읽었기에 서슴없이 구매할 수 있었다. 오히려 그의 글을 여러 차례 출력해 본 적도 많으며, 글쓰기 연습을 하는데 더할 나위 없는 교본이 됐다. 그가 갖고 있는 해박한 야구 솜씨와 유려한 글 솜씨는 비단 야구 칼럼을 넘어 인생을 바라 보는 또 다른 관점을 제공하기에 충분했다. 무엇보다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하고 있는 그의 시각과 지식은 국내는 물론 다른 어느 곳에서도 보기 힘든 글로 다가와 있었다. 글을 잘 못 쓴 본인으로서는 야구와 글쓰기를 공부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수단이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글은 닐 워커(양키스)에 대한 이야기다. 워커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드래프트되어 피츠버그의 프랜차이즈스타로 뛰었다. 비록 2016년 이후 트레이드를 피하지 못했다. 피츠버그와 같은 군소 도시에 위치한 작은 구단이 그를 붙잡을 여력이 없었기 때문이다(워커의 가치가 실로 높은 것이 아니라 선수단 지출이 늘어날 것이 뻔했기 때문이 그를 보낸 측면이 더 크긴 하다.). 그리고 워커의 언급에 앞서 로베르토 클레멘테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클레멘테는 오프시즌이 되면 조국인 푸에르토리코에 구호물자를 전달하기 위해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어김없이 그는 구호물자를 싣고자 했고, 당시 친구이자 동료였던 워커의 아버지도 함께 비행기에 오르고자 했다. 그러나 클레멘테는 자신만 가면 충분하다며, 워커를 비행기에 태우지 않았다. 이후 비행기는 얼마 가지 않아 추락했고, 클레멘테는 운명을 달리하고 말았다. 그 때 워커의 동행을 마다하지 않았다면, 워커의 아들인 닐 워커 또한 피츠버그에 지명되는 일은 없었을 것이다.

해당 글을 읽으며 김 기자의 글솜씨와 주제를 엮어내는 부분에 대해 혀를 내둘렀다. 지난 2014년에 읽은 그의 칼럼은 아직도 선하게 뇌리를 스친다. 지금도 부족하지만, 훨씬 더 일천했던 시기에 봤던 그의 글을 공책에 천천히 따라 써 본 기억이 아직도 난다. 까페에 앉아 창밖을 바라보며 적었던 글의 내용이 지금도 머릿 속을 스치는 느낌이다. 당시 거취가 불분명했던 시기이기도 해서였을까, 당시의 잔상이 아직도 진하게 남아 있다. 무엇보다 그 글이 주는 여운이 실로 대단하기도 했기 때문이라 여긴다. 그 외에도 저자가 쓴 글들은 독자들로 하여금 많은 찬사를 불러 일으킨다. 메이저리그에 관심 좀 있는 이라면 그의 글을 읽어보지 않은 이가 없을 것이며, 대부분이 '잘 읽었다'라고 느꼈을 것들이 대부분이다.

야구에 대해 더 알고 싶었던 어린 시절에 봤던 책은 야구의 역사를 좀 더 깨치는데 큰 도움이 됐다. 레너드 코페트가 쓴 '야구 교과서'라는 책도 재밌게 읽었으며, 지난 2016년에 읽은 '그들은 어떻게 뉴욕 양키스를 이겼을까'까지 읽은 기억도 선하다. 모두 다 좋은 책이다. 메이저리그에 대한 배경지식이 있다면 어렵지 않게 독파할 수 있는 책이다. 그 방면에서 김 기자의 '메이저리그 레전드'는 여러 선수들이 어떤 삶을 살았고, 얼마나 훌륭한 시즌을 치렀는지에 대해 조목조목 알 수 있었다. 무엇보다 여타 칼럼에서도 드러나듯이 저자가 제시하는 살아 숨쉬는 문체와 야구적 관점은 그를 또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게 한다. 그랬기에 해당 서적은 읽는 내내 재미가 있었으며, 지루하지 않았다.

지상 최고의 컨텐츠인 메이저리그에 대해 알고 싶다면, 메이저리그 간직하고 있는 역사를 느껴보고자 한다면, 감히 일독을 권한다. 유익한 책이다. 

blog.naver.com/seung4610

c**********2 2018.11.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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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레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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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흐르고 역사가 기록된 만큼 미국 메이저리그 야구에도 많은 스타선수들이 나왔고 그들의 멋진 경기들로 메이저리그 경기는 보다 수준 높은 리그로 인정 받게 되었다. 이러한 역사속에 유독 뛰어났던 레전드급 선수들의 스토리를 하나로 묶어 책으로 완성하였다.항상 네이버 스포츠 메이저리그 칼럼에서 수고해주시는 김형준 기자의 책으로미리 포털 사이트를 통해서 접해본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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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흐르고 역사가 기록된 만큼

미국 메이저리그 야구에도 많은 스타선수들이 나왔고 그들의 멋진 경기들로 메이저리그 경기는 보다 수준 높은 리그로 인정 받게 되었다.

 

이러한 역사속에 유독 뛰어났던 레전드급 선수들의 스토리를 하나로 묶어 책으로 완성하였다.

항상 네이버 스포츠 메이저리그 칼럼에서 수고해주시는 김형준 기자의 책으로

미리 포털 사이트를 통해서 접해본 선수도 있고, 추가 되어 가득 메웠다.

 

인종의 벽을 넘은 재키 로빈슨, 월터 존슨, 호너스 와그너, 마이크 슈미트, 사이 영, 타이 콥. 메이저리그 야구를 좋아하는 광팬이라면 한번씩 들어본 선수. 

그리고 잘 모르는 데드볼 시대의 선수들 까지도

책의 두께만큼이나 방대한 지식이 이를 대변하는 것이다.

모든 선수를 추려내기는 힘들겠지만 60여명에 가까운 레전드 스토리 하나하나가 살아있고 시대를 대표했던 플레이어의 이야기라 소장 가치가 있을 듯 하다.


맨 처음 메이저리그를 접한 건, 박찬호 덕분이었다.


그리고 최근 박찬호가 활약하던 1990's 시대를 메이저리그 중계를 보던 팬이라면

반가울 수 있는 외계인 페드로 마르티네즈. 배리 라킨, 크레익 비지오, 노모 히데오, 랜디 존슨의 이야기도 포함되어 있다.


비단 선수 뿐만이 아닌 흑인 재키 로빈슨을 처음 메이저리그에 뛰게 만들었던 브랜치 리키,

양키스의 구단주이자 제국을 만들어낸 고) 조지 스타인브레너 담고 있어서 당시 메이저리그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도 흐름에 따라서 보기 좋았다.

 

각 챕터별로 선수가 나뉘어져 있고 할애돈 분량이 있어서

이 선수를 보고난 뒤에는, 또 한명 새로운 선수들을 빨리 알아가고 싶은 마음에 조금 더 집중해서 읽어 나갔던 것 같다. 그만큼 몰입도가 좋고 끊어서 보기도 좋은 분량의 책인 것 같다.

실제로 내가 소장하고 있는 야구 서적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책이며, 레전드 급으로 아끼는 책이다. :)

 

 

기억에 남는 문구.

로이 캄파넬라 "야구선수의 마음속에는 소년이 살고 있어야 한다."

o*******4 2016.04.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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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거들의 진정한 이야기를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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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콥, 테드윌리엄스, 루게릭 조 디마지오 등등  나는 그들이 단지 기본적인 천재성과 빼어난 실력만으로 그들이 지금까지 와서 인정받는 선수들인줄 알았다.하지만 이 책에서는 그들의 어린시절의 생애부터 선수가 되어가는 과정을 자세하게 알려준다.그리고 그 선수들의 피나는 노력에 대해 진정으로 메이저리거가 되려면 보통선수와는 다른 내면의 정신력과 그리고 외부의 견제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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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콥, 테드윌리엄스, 루게릭 조 디마지오 등등  나는 그들이 단지 기본적인 천재성과 빼어난 실력만으로 그들이 지금까지 와서 인정받는 선수들인줄 알았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그들의 어린시절의 생애부터 선수가 되어가는 과정을 자세하게 알려준다.
그리고 그 선수들의 피나는 노력에 대해 진정으로 메이저리거가 되려면 보통선수와는 다른 내면의 정신력과 그리고 외부의 견제에서도 꿋꿋이 살아남아야 한다는 것을 보고 이 책의 진정한 레전드의 이야기들을 다시보게 되었다.
무엇보다 이책의 진정한 장점은 그 선수들의 통산 성적을 확실히 묘사하며 제목아래에 쓰여있는 명언들을 마음 깊이 새기면서 각인시킬수 있도록 짜임새있으며 알찬 한마디가 쓰여있다는 것이였다.
그리고 또한 마지막 문장이 항상 그선수의 이야기를 끝마칠때마다 여운을 남기도록 글을 정성들이시면서 꼼꼼히 한문장마다 쓰신거 같다.
메이저리그의 열광팬으로써 이책을 읽으면서 메이저리그의 역사와 몰랐던 영웅들을 다시 새로이 볼수잇게 되었다.
앞으로도 더욱 번창하는 메이저리그와 더불어 이러한 책을 또 읽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l***d 2011.09.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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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담겨진 야구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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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느 때보다 야구 열기가 높다. 야구장은 연일 만원이고 과거 특정 연령의 남성층의 전유물이었던 객석은 이제는 연령불문 성별불문의 말 그대로 국민 스포츠가 되었다. 지금의 이 인기는 올림픽과 아시안게임에서의 선전, WBC에서의 우수한 성적에 힘입은 바 크고 마치 월드컵 4강 이후 온 국민이 축구팬이 되어 축구 열기가 끓어올랐던 것과 비슷하다.   원래부터 우리 나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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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느 때보다 야구 열기가 높다.

야구장은 연일 만원이고 과거 특정 연령의 남성층의 전유물이었던 객석은

이제는 연령불문 성별불문의 말 그대로 국민 스포츠가 되었다.

지금의 이 인기는 올림픽과 아시안게임에서의 선전, WBC에서의 우수한 성적에 힘입은 바 크고

마치 월드컵 4강 이후 온 국민이 축구팬이 되어 축구 열기가 끓어올랐던 것과 비슷하다.

 

원래부터 우리 나라에서 가장 인기있는 스포츠였지만,

이러한 열기가 요즈음 이전에, 비슷하게 올랐던 적이 있다면

바로 박찬호가 메이저리그에서 화려하게 플레이를 꽃피우던 90년대 말이 아닌가 한다.

골프의 박세리와 함께 야구에서 박찬호가 IMF 상황의 힘겨움에 시름하던 국민들에게

시원함을 안겨주던 그 시절.

 

박찬호가 하루하루 들려주던 삼진과 승 소식에 귀를 기울이며

AFKN에서나 보던 메이저리그라는 한차원 높은 플레이를 펼치는 야구의 최고 리그에 대해서

글 만이 아닌 실제 플레이를 보면서 관심을 가지게 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났다.

이 책은 그 메이저리그에서 레전드로 남은 수많은 선수들의 '이야기'에 대한 기록이다.

 

야구가 다른 스포츠에 비해서 독특한 위치를 가지는 점은 많다.

일단 유일하게 감독이 유니폼을 입는다는 점.

팀의 일원으로서 그라운드에 나가기 위해서 선수들과 같이 유니폼을 입고

경기의 일부로서 함께 경기한다.

그리고 그 어느 스포츠보다 이외의 상황이 많이 발생하게 되어

그를 규정해야 하는 룰이 어느 종목보다 많다는 점.

그 의외의 상황이란 예기치 못하게 이런저런 일들이 발생하고 그 상황을 해결하기 위하여

노력하며 살아가는 우리네 삶을 닮았기에 야구팬들은 열광한다.

 

이 책의 레전드들은

그저 숫자로 남은 그들의 기록들 때문에 레전드가 된 것이 아니다.

바로 구장 안에서 그들이 보여준 열정과 위대한 플레이.

팬과 함께 하는 능력,

그리고 무엇보다도 그들의 삶이 야구와 함께 매치되는 흥미로운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140년의 역사 속에서 수많은 이야기로 팬들을 울고 웃긴 플레이의 중심에 서 있는 레전드들.

그들의 삶과 이야기를 읽는 재미에 이 두꺼운 책이 쉴 새 없이 읽힌다.

그리고 그들의 플레이를 통하여 지금 우리가 즐기고 있는 오늘날의 야구가 만들어졌음에 고맙다.

 

야구는 올해도 미국에서도 한국에서도 열정적으로 계속될 것이다.

나 역시 그들과 함께 시즌을 즐길 것이다.

나와 동시대를 살아가는 그들이 또 다른 레전드가 되길 기대하며..

l*****4 2011.06.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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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레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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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메이저리그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재미있게 읽을수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옛날 선수들의, 전설적인 선수들의 활약상은 사실 직접 봤다고 말할수없다. 하지만, 이 책은 옛선수들의 활약상 에피소드등이 서술되어있으며, 더 좋은것은 시대구분, 투수와 타자구분, 대표구질의 투수들과, 엄청난타자들의 소개가 이루어져있다는게 좋다. 저자는 칼럼을 그냥 작성하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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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메이저리그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재미있게 읽을수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옛날 선수들의, 전설적인 선수들의 활약상은 사실 직접 봤다고 말할수없다. 하지만, 이 책은 옛선수들의 활약상 에피소드등이 서술되어있으며, 더 좋은것은 시대구분, 투수와 타자구분, 대표구질의 투수들과, 엄청난타자들의 소개가 이루어져있다는게 좋다. 저자는 칼럼을 그냥 작성하는 사람이 아닌, 마치 이야기꾼이 이야기를 재미있게 전해주는 이목을 끄는 전달력, 집필능력을 가진 김형준기자가 작성한것이기에, 이 책에 대한 선택은 결코 나쁘다고 생각하지않는다!


a******7 2015.12.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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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리그 레전드에 대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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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여러분야 책을 많이 사보는 편인데, 워낙 개인적으로 야구를 좋아해서...요즘도 퇴근하면 컴퓨터 켜고 메이저 경기결과 보는 사람입니다.전 개인적으로 보스턴 레드삭스 팬이구요 ^^뭐 워낙 야구에 대해서 관심 없으신 분들도 베이브 루스나 조디마지오 정도는 아실거 같고,기존에 알고 있던 레전드에 대해 기록이랄지 아니면 감추어진 이야기 자체를 자세히 알 수 있어서 좋앗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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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여러분야 책을 많이 사보는 편인데, 워낙 개인적으로 야구를 좋아해서...
요즘도 퇴근하면 컴퓨터 켜고 메이저 경기결과 보는 사람입니다.
전 개인적으로 보스턴 레드삭스 팬이구요 ^^
뭐 워낙 야구에 대해서 관심 없으신 분들도 베이브 루스나 조디마지오 정도는 아실거 같고,
기존에 알고 있던 레전드에 대해 기록이랄지 아니면 감추어진 이야기 자체를 자세히 알 수 있어서
좋앗습니다. 그전에 김형준 기자님이 네이버에 연재 하실때 꾸준히 보고 있었고요,
메이저 리그를 좋아하시는 팬이시라면 소장하시면서 가끔 보시기 좋을 것같습니다.
한번에 보시기는 600페이지가 넘어서 부담스러우실수도 있는데, 마지막에는 박찬호 선수도 나오더군요.
미국이라는 나라 자체가 역사는 250년이 채 안되지만 야구 역사는 130년이 넘는다는게 신기할 따름이구요, 덕분에 이제까지 잘 알지 못했던 전설의 선수들을 알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l******2 2011.05.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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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역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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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는 대략 140년 정도 되었다고 합니다.이 책은 그 메이저리그에서 한 시대(짧게는 10년 길게는 30년)을 풍미했던 선수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미국이라는 나라가 워낙 야구에 열광을 하다보니, 정말 뛰어난 야구 선수들은 그 당시의 사회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었죠.결국, 그들에 대한 이야기는 근현대사의 한 단면에 대한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예전에 스크롤을 내려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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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는 대략 140년 정도 되었다고 합니다.

이 책은 그 메이저리그에서 한 시대(짧게는 10년 길게는 30년)을 풍미했던 선수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미국이라는 나라가 워낙 야구에 열광을 하다보니, 정말 뛰어난 야구 선수들은 그 당시의 사회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었죠.

결국, 그들에 대한 이야기는 근현대사의 한 단면에 대한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스크롤을 내려가면서 보던 인터넷 비정기 연재판으로는 느낄 수 없었던 아주 큰 웅장함을 이 책에서는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직도 레전드 급 선수들의 이야기는 다 끝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아니 영원히 끝날 수 없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메이저리그에서는 레전드들이 만들어지고 있으니까요.

다음 편도 즐거운 마음으로 기대해야 겠네요. ^^




f******9 2011.05.2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