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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라피를 좋아하는 나에게 불쑥 예고도 없이 찾아온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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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예습장? 이게 뭐지? 라는 생각으로 시켜본 책이다.
사실 사랑에 대해서 별로 생각할 기회가 없거니와 아직은 두근두근 거리지도 않기에,
사랑과는 조금 떨어져 살고있는 게 사실이다.
그런데 그냥 요즘 연애칼럼도 읽어보기 시작하면서 느낀건
사랑하는 사람이 없을 때 사랑에 대해 준비를 해야 갑작스레 닥쳐온 사랑에 실수없겠구나 ,라는 생각과
그전에 경험들에 비춰볼 때 난 내가 잘했던 건지 내가 문제였던 건지 등등 많은 궁금증이 생기는데 그 답들을 알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그런데 사랑은 , 사랑하는 사람이 없을 때만 글로 배우는게 좋은 것 같다.
사랑하는 사람이 있으면 콩깍지라는 것이 있기에 그저 이해하려고 하고 합리화시켜서 아닌걸 맞다라고도 하기 때문에 -
건강에 대한 책을 읽으면 술에게 혹은 담배에게 또는 건강을 해치는 많은 것들에게 이별을 고하곤 하지만
사랑에 대한 책이나 칼럼을 읽으면 사랑에게 내 마음을 해치니까 이별하자. 라곤 잘 말하지 않는 것 같다.
그런 걸 믿음이라면 할 말없겠지만 적어도 난 내 마음을 아프게 하는 사랑에겐 단호히 안녕이라고 말할 준비가 되어있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기에 이 사랑예습장이란 책은 이런 내 생각에 대해 한번쯤 숨을 돌리고 시작하자, 라고 말하는 것만 같았다.
사랑에 대한 이론들을 펼쳐 놓은 책은 전혀 아니다.
사랑 예습장, 그야말로 예습하는 것이다.
초등학교 때 모눈종이에 이런저런 글씨연습도 해보고 한자쓰는 연습도 해보지 않았는가?
이 책은 모눈종이를 배경으로 작가의 예쁜 '글자'들로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해놓은 책이다.
공병각, 이 책을 읽기전엔 알지도 못했던 이 작가를 왠지 모르게 좋아하게 되었다.
막 사랑하고 싶게 만다는 책은 아니고 , 그렇다고 사랑에 대한 그야말로 '스킬'을 가르쳐주는 책은 더더욱 아니다.
그냥 사랑에 대한 준비를 하게 만드는 책인 것 같다.
워밍업이라고나 할까?
언젠가 누군가 때문에 내 마음이 뛰게 된다면 !
그 때 이책을 다시 꺼내들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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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대한 글들이 잔뜩 들어 있습니다. 다 모였네요. 글자들은 손글씨로 되어 있어서 어떤 부분에 있어서는 잘 모르겠더군요. 무슨 글자인지 잘 모르겠어요. ??? 이런 물음표들만이 머릿속에 돌아다니는데요. 암만 봐도 무슨 말을 하고 싶어 했는지. 음. 지금 생각해봐도 잘 모르겠네요. 제가 머리가 좋은 게 아니어서 그런 가 봅니다. 아, 정말 모르겠어. 지금 보니까 연습장에 글을 쓴 것 같아요. 정말 그런 느낌. 그림도 있어서 그런 가 연습장에 쓴 것 같은 느낌이에요. 정말 신기하네요. 컴퓨터 글자같이 알아볼 수 있는 글자만 보다가 사람이 쓴 것 같은 그런 느낌의 글의 모임을 보니 이상하게 따뜻한 느낌도 듭니다. 소개팅에 대한 글이 보입니다. 소개팅을 한다면 이렇게 해 보세요. 성공할 수 있다는 말이 있네요. 아, 그런데, 기대하지 말라는 말. 너무 기대하면 망친다는 말이 있네요. 망친다는 말만 있고 성공할 수 있다는 말은 없어요. 어 째서. 과연, 그럴까요 “다시 태어나도 당신을 만나, 꼭 사랑하고 싶다. 정말‥” - 이런 오글거리는 말을 하다니. 정말 너무 하네요. 그리고 TV 예능프로그램을 보면 부부들이 나와서 하는 말이 있어요. MC가 묻습니다. “다시 태어나고 결혼하고 지금의 남편분과 결혼하고 싶으세요.” 이에 대한 대답 “아니요” “생각해 봐야겠는데요.” - 100이면 80명 정도는 이런 대답을 하더군요. 제가 보기에는 이 정도는 될 것 같았어요. 그런데, 다시 사랑하고 싶다고요. 에이. 거짓말 하지 마세요. 책에서 하는 말이라도 믿기는 힘드네요. 처음에는 다 이런 말 하지. “생일 축하해‥ 니가 태어난 날‥ 비가 왔을 거야‥ 천사 하나가 하늘에서 떨어졌으니까‥ 나의 천사야‥ 태어나줘서 고마워‥“ - 정말로 이런 말을 합니까? 할 수 있어요. 지금 토하려고 하잖아요. 오글거려서. 처음에만 하는 말 같기도 해요. 처음에는 오글거려서 어떻게 해볼라고 하는 거니까. 조금 이해는 되지만 시간이 지나면 이런 말 하지도 않죠. 가족끼리는 이런 말 하는 거 아니야, 이런 말 하면서 사랑도 다 언젠가는 식잖아요. 사랑에도 유통기한이 있다고들 하던데. 정말이지 어떻게 이런 말을 한다냐! 못하겠다. 정말 못해. 닭발 먹어보지는 못했다는 그녀. 이것도 거짓말인지 어떻게 알겠어요. 자신의 친구들이랑 매일 소주랑 닭발이랑 먹는지 누가 알겠어요. 이런 건 믿을 것이 못 되요. 정말 그렇죠. 사랑 예습장이니까 사랑을 하기 전에 읽으라는 말이겠죠. 하지만 안 생겨요. 라는 개그코너가 생각이 납니다. 아, 솔로란 이런 거 읽어도 안 생길 것 같은 느낌이. 우울해지네요. 사랑도 예습이 필요하다고 하네요. 그런데, 솔로도 예습해도 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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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대한 글들이 잔뜩 들어 있습니다. 다 모였네요. 글자들은 손글씨로 되어 있어서 어떤 부분에 있어서는 잘 모르겠더군요. 무슨 글자인지 잘 모르겠어요. ??? 이런 물음표들만이 머릿속에 돌아다니는데요. 암만 봐도 무슨 말을 하고 싶어 했는지. 음. 지금 생각해봐도 잘 모르겠네요. 제가 머리가 좋은 게 아니어서 그런 가 봅니다. 아, 정말 모르겠어. 지금 보니까 연습장에 글을 쓴 것 같아요. 정말 그런 느낌. 그림도 있어서 그런 가 연습장에 쓴 것 같은 느낌이에요. 정말 신기하네요. 컴퓨터 글자같이 알아볼 수 있는 글자만 보다가 사람이 쓴 것 같은 그런 느낌의 글의 모임을 보니 이상하게 따뜻한 느낌도 듭니다. 소개팅에 대한 글이 보입니다. 소개팅을 한다면 이렇게 해 보세요. 성공할 수 있다는 말이 있네요. 아, 그런데, 기대하지 말라는 말. 너무 기대하면 망친다는 말이 있네요. 망친다는 말만 있고 성공할 수 있다는 말은 없어요. 어 째서. 과연, 그럴까요 “다시 태어나도 당신을 만나, 꼭 사랑하고 싶다. 정말‥” - 이런 오글거리는 말을 하다니. 정말 너무 하네요. 그리고 TV 예능프로그램을 보면 부부들이 나와서 하는 말이 있어요. MC가 묻습니다. “다시 태어나고 결혼하고 지금의 남편분과 결혼하고 싶으세요.” 이에 대한 대답 “아니요” “생각해 봐야겠는데요.” - 100이면 80명 정도는 이런 대답을 하더군요. 제가 보기에는 이 정도는 될 것 같았어요. 그런데, 다시 사랑하고 싶다고요. 에이. 거짓말 하지 마세요. 책에서 하는 말이라도 믿기는 힘드네요. 처음에는 다 이런 말 하지. “생일 축하해‥ 니가 태어난 날‥ 비가 왔을 거야‥ 천사 하나가 하늘에서 떨어졌으니까‥ 나의 천사야‥ 태어나줘서 고마워‥“ - 정말로 이런 말을 합니까? 할 수 있어요. 지금 토하려고 하잖아요. 오글거려서. 처음에만 하는 말 같기도 해요. 처음에는 오글거려서 어떻게 해볼라고 하는 거니까. 조금 이해는 되지만 시간이 지나면 이런 말 하지도 않죠. 가족끼리는 이런 말 하는 거 아니야, 이런 말 하면서 사랑도 다 언젠가는 식잖아요. 사랑에도 유통기한이 있다고들 하던데. 정말이지 어떻게 이런 말을 한다냐! 못하겠다. 정말 못해. 닭발 먹어보지는 못했다는 그녀. 이것도 거짓말인지 어떻게 알겠어요. 자신의 친구들이랑 매일 소주랑 닭발이랑 먹는지 누가 알겠어요. 이런 건 믿을 것이 못 되요. 정말 그렇죠. 사랑 예습장이니까 사랑을 하기 전에 읽으라는 말이겠죠. 하지만 안 생겨요. 라는 개그코너가 생각이 납니다. 아, 솔로란 이런 거 읽어도 안 생길 것 같은 느낌이. 우울해지네요. 사랑도 예습이 필요하다고 하네요. 그런데, 솔로도 예습해도 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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