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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이것저것 몸에 좋은 걸 먹으라고 한다. 아이에게 좋은 모든 것들을 아이들에게 적극 권한다. 우리 둘째 아이 역시 야채를 워낙 싫어하는지라 '이 아이도 그렇군.' 이런 생각을 했다. 하지만 어른들은 태어날 때부터 어른이었냐는둥, 무엇때문에 우는지 모른다는 둥 하는 이야기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치과도 주사도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는 아이. 그렇다면 뭐가 문제지? 앗. 또 이 대목에서 우리아이 치과를 데리고 다니던 이이 생각난다. 치과와 주사라면 경악하고 마는 겁쟁이 우리 아들놈..ㅜㅜ 치과에 가서 치료할때마다 의사들이 무지 괴로워하며 째리던걸 생각하면...ㅡㅡ;; 어찌나 울어대는지 도대체가 감당이 안되었다. 아무리 결심을 하고 가도 가면 벌벌 떨면서 얼마나 악을 쓰고 울어대는지..
이 아이는 미국 사람을 만나도 씩씩하게 말할수 있단다. 우리아이와는 완전 딴판이군. 밤에 잠잘때도 무섭지 않단다. 헛. 우리아이들과는 완전히 다르다. 우리 아이들은 어찌나 겁이 많은지 밤에 잘때도 무섭다고 혹시라도 아빠가 기도하는걸 잊어버릴까봐 아빠에게 무서운 꿈꾸지 않게 해달라고 말하곤 했다.
오밤중 꿈속에 나타나는 괴물도 하나도 무섭지 않단다. 완전 강심장 아니야 ? 아이가 아닌걸? 이렇게 씩씩한 아이가 정말 무서워하는걸 드디어 이야기한다. 상상만 해도 가슴속에 눈물이 가득 차오르는 무서운 일은 과연 무엇일까?
앞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는 둥 온갖 재롱을 떨어도 웃지 않는 무표정한 삼촌이란다. 정말 그렇군. 누군가 호응해주지 않는 것만큼 슬픈일은 없다. 친구같던 동물이 곁을 떠날때의 슬픔. 이것 역시 아주 큰 슬픔이다. 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은 정말 몹시 슬퍼하는 걸 볼수있다. 생일날 혼자 보내는것. 엄마 아빠 모두 바빠서. 아. 이건 딸아이에게 들었던 이야기다. 친구들은 생일잔치를 해본적이 없다는 것이다. 가족들과. 그 이야기를 듣고 깜짝 놀랐는데 그 아이 뿐 아니라 다른 많은 아이들도 그렇다는 것이다.
그리고 자신의 이야기를 믿어주지 않을때, 정말 속상한 상황이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나역시 우리 아이말을 믿지 못하고 가끔 재차 물어보는 경우가 있다. 정말이야? 진짜? 하면서 말이다. 반성되네...아빠 엄마가 크게 싸울때. 나 역시 그런 부모님이 싫었는데 나도 참지 못하고 나만 생각하고 내기분만 생각하고 고함치고 싸웠던 기억이 난다. 정말 미안하다. 얘들아...ㅜㅜ
이야기가 이렇게 서글프게 끝나고 더 슬픈 이야기가 책맨 마지막장에 담겨있다. 작가는 이 한권을 보지도 못하고 남기고 세상을 떠났다는 이야기. 몸이 아파 힘겨워하다가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문득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는 것만으로도 너무나 감사한 일임을 생각하게 된다. 아이들에게 잘해주어야지. 하고싶은 대로 하게 해줘야지 하면서도 아이들이 무엇이든 잊어버리는 것처럼 어른인 우리들도 자꾸 아이들의 꿈과 행복을 잊어버린다. 잊지말아야 할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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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를 하는 우리 부부에게 경종을 울리는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치과보다 주사보다 괴물보다 혼자 자는것 보다 더 싫고 무서운건 아이들이 사랑받지 못한다는 생각으로 혼자 견뎌야하는 시간이라니.. 머리로 알면서도 실상은 깊게 못느끼고 있던 부분을 꼬집어 내더군요. 가끔 회사에서 돌아와서 아이가 무릎에 앉을때면 '힘들어 내려앉아..너 아기 아니잖아...'하며 떼어놓으면 아이가 그럴때마다 '엄마는 내가 싫어?' 내지는 '다시 아기가 됐음 좋겠어'라는 말이 나옵니다. 관심가져달라는 사랑받고 싶다는 신호인데 내 몸만 힘들다고 아이를 너무 다그쳤던건 아닌가 하는 반성를 하게 됐습니다. 아이얼굴을 보고 아이와 안고있으면 바깥에서의 상처도 다 치유가 되고 다시 힘이 나면서도 때때로 내 자신만 생각해서 아이에게 상처를 주었던것같습니다. 앞으로 더 신경써서 퇴근후 집에 들어가자마자 아이가 찾기전에 먼저 아이를 안아주는 엄마가 되어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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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보지마세요 절대듣지마세요’ 책의 글과 그림을 읽으면서 우리아이가 자신의 마음을 하나하나
엄마와 아빠는 나에게는 대화하고 싶지만 아무리 외쳐도 아무것도 소통할 수 없는 사람인 어른이다. 엄마와 아빠라는 어른은 아이라는 단계가 없었던 아이를 알지 못하는 사람이다.
자기의 마음을 봐달라고 들어달라고 외치는 아이를 보며 아이의 행동과 정서를 제한하면서 감정을 표현하는 것조차 조정하고, 빈틈이 보이면 미리 차단하게 하고 바른생활과 정답만 강요하는 부모의 사이에 선 우리 아이의 슬픔이 보인다.
자신을 표현하고자 하는 아이에게 너는 어떠해야 한다고 굴레를 지어줬고, 억눌린 상태로 말하게 강요하고, 아이의 말에 귀 기울이는 것에 인색했던 게 마음이 아팠고, 내내 미안함을 들게 하는 책이다.
함께 즐기고 대화할 수 있는 부모가 되어야 겠다는 걸 절실히 느끼게 하는 책이다.
그리고 부모가 꼭 읽어야 하는 그림책이다.
우리 열한살 아이는 “꼭 내 이야기같다”고 말한다. 몇 개만 빼고는... .... ...이야기하고, 이야기하고, 이야기해도 ....아무도 내 말을 믿어 주지 않던 날 .....
아빠를 놀라게 하는 대목 ... ...아빠 엄마가 크게 싸우던 밤 ...온 집에 울려 퍼졌던 ...아빠의 고함소리 ....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아이들의 생각과 입장이 어떤지도 잘 알아주었으면 좋겠다고 그림과 글으로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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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보지마세요!. 절대듣지 마세요!
그자리에 서서 다시읽고 다시읽고.. 몇번을했는지.. 먹먹해지는 가슴... 눈물이 자꾸나는건 왜일까. 선진이가 느꼈을..우리아이가.. 그리고 세상의 아이들이 느꼈을 그 허전함과 외로움이 그대로 전해지는듯하여 그저 미안한 생각만이 듭니다. 아이마음을 읽기 보다는 언제나 나 위주로 생각하고 행동했던거 .. 아이가 놀아달라고하면 모른척하고 떼를쓰면 달콤한 간식으로 아이를 달래는일이 많았는데, 그 모든게 아이에게 큰 상처가 됐으리라 생각하니 맘이 좋질않네요. 절대 보지 마세요! 절대 듣지 마세요! 부모들을 한번더 생각하게만들고..일깨워줄수있는.. 아이들에겐 자신의 마음을 대변해주고 위로받을수있을거 같은 책.. 아이에 마음을 생각하게 만드는 절대 보지 마세요. 절대 듣지 마세요! 를 접할수있었던 엄마로써 너무너무 고맙게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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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을 서점에서 봤을때 맘이 아프고 뭐가 찔린듯한 아픔이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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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보자 바로 집어 들어서 단숨에 읽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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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보지마세요! 절대듣지마세요!
그림과 글 / 변선진
바람의 아이들
![]() 절대보지마세요! 절대듣지마세요!
제목을 보고는 어떤 내용의 책일까 정말 궁금해졌답니다.
찬웅이가 어린이집 다녀온 후... 요새는 꾸준히 책을 한권씩 읽어주고잇어요~ (사실 어린이집에서 독서카드가 생겨서 숙제삼아 하는것도 잇지만..ㅋㅋ)
어른들이 아이들의 마음을 헤아려주지 못하는것에 대한 아이들의심리를 표현하는거같네요. 저도 가끔 찬웅이 안잘때면 괴물 나타난다고 했던 적이 많이 있거든요~
괴물은 내 친구래요,ㅠㅠ
사실 정말로 무서워하는건 상상만해도 가슴속에 눈물이 가득차는건 따로 잇데요~ 앞에서 춤추고 노래부르고 데굴데굴 굴러도 아무표정없는 삼촌.. 키우던 금붕어가 며칠밤낮을 아무것도 먹지않고 내곁을 떠나는것.
엄마, 아빠가 너무 바빠 텔레비전만 봤떤 생일... 이야기하고, 이야기하고, 이야기해도 아무도 내말을 믿어주지않던날...
아빠엄마가 크게 싸우던밤 온집에 울려퍼졌던 고함소리... 결국 터져버린 아이의 울음........
책을 읽어주면서 마음이 찡하네요.
'절대보지마세요! 절대듣지마세요!'를 표현하는중..ㅋㅋ 오빠가 책읽는데 동생이 자꾸 방해하네요;;ㅠㅠ
왜우냐는듯한 서은이의 표정.
정말 아이들은 어른들이 자신의 마음을 모른다고 생각하고 있겠죠? 하지말라는 말도 많이 하고, 무슨말을 해도 엄마하는거 바쁘니까~ 있다얘기하자~ 라는 말을 참 많이 햇엇는데..
책을 읽어주면서 정말 아이에게 반성하는 시간이 되엇어요. 또한 아이와 진지한 이야기를 나눠보면서 엄마의 마음을 이야기도 하고,
앞으로는 뭐든 아이의 마음을 같이 헤아리며 생각해줘야겟네요.
아이도 처음에는 그림만 보면서 넘기는척하더니 한번 읽어준 내용을 조금씩 이해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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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무엇이 가장 중요한것인지 어른들이 읽어보아야 할 동화책이에요
절대 보지 마세요! 절대 듣지 마세요! 책 제목이..
꼭 보고 우리 마음 알아주세요~ 더 간절하게 말해주는 듯...
책 내용이 짧지만 많은 내용을 담아 내고 있어요..
내용 살펴보면..
어른들은 태어날 때부터 어른이었나 봐..아무것도 몰라
정말로 내가 무엇 때문에 우는지 말야!
피망쯤은 사실 그냥 먹을 수도 있어.
치과도, 주시도 별거 아니지.
길 가다 갑자기 미국사람을 만나도 피하지 않고 씩씩하게 이야기 나눌 수 있어!
어둠 속 시계소리에 맞춰 노래하다보면 어느새 신나는 꿈속인걸!
오밤중 나타나는 괴물? 갠 내친군데?
사실 내가 정물로 무서워하는 건 상상만 해도
가슴속에 눈물이 가득 차는 건 따로 있어.
앞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고 데굴데굴 굴러도 아무 표정도 없는 삼촌
며칠 밤낮을 아무것도 먹지 않던 우리집 금붕어 왕눈이가 내곁을 떠나는 것
엄마도 아빠도 모두 바빠 텔레비전만 봤던 나의 생일날
이야기하고, 이야기하고, 이야기해도 아무도 내 말을 믿어 주지 않던 날
아빠 엄마가 크게 싸우던 밤 온 집에 울려 퍼졌던 아빠의 고함소리
정말 어른들은 아무것도 몰라!
내 마음은 알지도 못한 채 이렇게 또 초콜릿만 주고 있잖아.
책내용은 아이들이 아니라 어른들이 읽어야할 책같아요
아이들이 무서워하는것과..
아이들이 정말 원하고 바라는것들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였던것 같아요..
가장 중요한것들을 잊고 지낼때가 많은데..
아이들에게 필요한것은 초콜릿 한조각이 아니라..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라는걸 일깨워주는 책이에요..
책의 뒷장에..작가의 말에..
사랑하는 딸에게 편지를 쓴글이 실려있는데..
아픈 딸을 위한 작가의 말이..이 책을 더 깊이있게 느끼게 해주었어요...
아이들에게 가장 소중하고.. 내게 가장 소중한 아이들이란걸..
잊지 말아야하는데...
왜 자꾸만 잊어버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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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표지를 보는 순간 아이의 울고 있는 모습이 넘 슬퍼보였다. 아이의 마음을 잘 읽고 있다고 생각해왔던 나였지만....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니 아이의 마음을 놓치는 부분들이 많았던것 같다. 책을 읽고 반성... 반성의 시간이었다. 앞으로 더 많이 아이의 마음을 알아주고, 더 많이 따뜻하게 안아줘야겠다.
"절대 보지 마세요! 절대 듣지 마세요!" 라는 말은 제발 내 마음을 알아달라고 아이의 외침인 것 같다. 아무리 맛있는 걸 주고, 예쁜 옷을 입혀줘도 부모가 아이의 마음을 읽지 못하고, 무관심으로 아이를 대한다면 그 아이는 행복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끼리니까 하는 얘긴데, 어른들은 태어날 때부터 어른이었나 봐. 아무것도 몰라 아빠 엄마가 크게 싸우던 밤 온 집에 울려 퍼졌던 아빠의 고함소리 으앙~ 내 마음은 알지도 못한채 이렇게 또 초콜릿을 주고있잖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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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신청하고 기다리던 중에 인터넷 신문에서 이책에 대한 기사를 읽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