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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표! 철학동화 『화가 난 아킬레우스』 '살면서 화가 날때 우리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느낌표! 철학동화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텐데요. 최근 우리 공주는 『화가 난 아킬레우스』 라는 책을 자주 꺼내서 읽고 있어요.
『화가 난 아킬레우스』라는 책 제목답게 책 가장 앞에는 우락부락한 모습의 아킬레우스가 보여요. 우리 공주는 평소 워낙 공주기질의 모습을 많이 보여주는데, 이렇게 무서운 모습이 그려진 책을 어찌 좋아하나 싶기도 했네요. 그런데 우리 공주가 이 책을 자주 꺼내서 읽는데는 이 책의 구성이 너무 재미있게 되어 있기 때문인거 같아요. 그리고 단순히 이야기만 읽고 끝나는 게 아니라 책을 다 읽고나면 끝부분에 책에 대한 내용을 되묻기도 하지만, 실제 아이가 겪고 있는 생활에서 생각해 볼 거리를 제공해 주고 있어서 인지 더 현실감있어 하는 거 같아요. 느낌표! 철학동화는 철학의 주제를 마음, 관계, 세계, 사고, 존재의 영역으로 나뉘어 구성이 되어 있는데요. 그리고,『화가 난 아킬레우스』의 원작은 호메로스 『일리아드』로 워낙 유명한 책이다보니, 어른인 제가 읽었을 때도 편안하고 재미나게 읽을 수 있었어요. 실제 내용은 원작을 조금 더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보니 아이들에게 좀 더 진실된 이야기를 하기 위해서라도 원작은 알고 있는 것이 좋겠죠~ ^^
느낌표! 철학동화 마지막 부분에는 <생각 더하기>라는 코너가 있어요. 책 주제에 맞는 이야기를 하는 부분인데요. 책을 읽고 나서 책의 내용 이해에 대한 걸 점검할 수도 있지만, 동시에 아이에게 살면서 부딪힐 수 있는 상황을 알려주고 그때 어떻게 처신해야 할지를 이야기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요.
또 상황에 대한 Tip도 주니 아이가 좀 더 깊은 생각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답니다. 책 뒷면에 적힌 글을 읽으면서 바로, 이게 『화가 난 아킬레우스』의 주 요점이 아닌가 싶어요. ^^ 아킬레우스는 강인한 전사로 자라지만 화를 참지 못해서 전쟁에서 지고, 친구도 잃는다는... 만약 아킬레우스가 불같이 화를 내지 않고 좀 더 깊이 생각해 보았다면 상황이 어떻게 바뀌었을지... 살면서 화가 날때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 등등... 현재 제가 살고 있는 사회도 그렇지만, 앞으로 우리 아이가 자라면서 부딪히게 될 사회는 더 치열한 사회가 아닐까 싶은데요. 느낌표! 철학동화를 읽고 나면... 그럴 때 아이가 상황을 잘 받아들이고 그에 맞는 행동을 할 수 있도록 미리부터 마음의 준비를 시켜줄 수 있는 거 같아요.
아이들이 자라면서 가장 먼저 접하는 사회는 바로 가족. 그리고, 형제 자매가 생기게 되면 그 뒤부터는 좀 더 치열해지게 되는데요. 가끔 사이좋게 지낼 때 보면 매일이 이날만 같았으면 싶을 때가 있어요. 하지만, 누구든 화가 나는 상황에 부딪히게 되는 법이죠. ^^ 그럴 때 아이들이 이 좋았을 때를 기억하고 좀 더 올바른 선택을 했으면 좋겠어요~ 싸움은 결국 서로의 마음에 상처를 주게 되니까요. ㅡㅡ;
요샌 우리 공주 느낌표! 철학동화를 자주 읽어서 인지 친구들과도 더 사이좋게 지내고, 동생도 더 잘 챙기면서 화가 나는 상황이 일어났을 때 예전보다는 더 잘 누그러트리는 거 같아요. 처음엔, 이래도 되는건가 싶었지만, 아이랑 그 상황에 대해 이야기해보니, 싸우면 아킬레우스처럼 다음에 후회하게 된다면서 자기는 좋은 사람이 되고 싶데요. 그리고,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고 싶다고 하네요~ ^^ 이제 막 7살 된 아이에게서 이렇게 기특한 소리가 나오다니, 어느정도는 느낌표! 철학동화의 도움도 있지 않았나 싶기도 하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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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 아이에게 이제는 철학책을 읽혀주고 싶어 많은 전집을 살피고 있었는데 믿을수 있는 출판사 한솔을파소에서 "느낌표 철학동화"가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아이가 좋아하는 그리이스 신화중 한 부분인 아킬레우스를 한권 선택하게 되었다. 타 전집에 있는 철학동화에 비해 조금 성숙된 그러면서 다른 느낌을 갖게 하는 좀 어른스러운 동화라는 느낌이 들었다. 내용의 구성도 탄탄하고 그림과 색채도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새로웠으며 특히 다 읽고난 후 원작소개와 생각더하기 코너가 있어 철학의 생각하는 깊이를 더해줄수 있어 좋았다. 그리고 이 동화가 소개된 나라를 지도로 위치를 알려주어 아이들에게 여러각도에서 생각해 볼수 있게 만든 어른스러운 동화라는 생각도 들게했다. 그리스편이다 보니 거미가 된 아라크네와 철학자가 다스리는 나라, 행복은 어디서 올까?의 책도 더불어 아이와 함께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