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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있나요?
"당신은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있나요?" 내용보기
학부 때 교양수업으로 친구들이 많이 듣는 수업 중에 세 가지 정도가 생각난다. 사랑은 없이 심리학만 가득했던 사랑의 심리학, 파리 특파원이었던가_ 파리 이야기를 많이 하시던 교수님의 신화의 이해 그리고 웰니스 수업. 앞에 두가지는 들었고 웰니스는 결국 듣지 못하고 졸업했는데, 이 책에서 상당한 부분을 할애하고 있는 것이 웰니스(wellness, well-being과 fitness의 합성어)였
"당신은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있나요?" 내용보기

학부 때 교양수업으로 친구들이 많이 듣는 수업 중에 세 가지 정도가 생각난다. 사랑은 없이 심리학만 가득했던 사랑의 심리학, 파리 특파원이었던가_ 파리 이야기를 많이 하시던 교수님의 신화의 이해 그리고 웰니스 수업. 앞에 두가지는 들었고 웰니스는 결국 듣지 못하고 졸업했는데, 이 책에서 상당한 부분을 할애하고 있는 것이 웰니스(wellness, well-beingfitness의 합성어)였다.

 

저자의 솔직한 고백으로 풀어가는 프롤로그가 인상적이었다. 스펜서 존슨과 공동으로 집필한 1분 경영자 시리즈가 엄청난 성공을 거두면서 일이 많이 밀려드는 바람에 몸이 상당히 많이 망가져버렸다고. 특히 살이 많이 쪘는데 180센티미터의 작지 않은 키임에도 불구하고 몸무게가 110킬로그램에 육박해서 30미터만 뛰어도 숨이 가빠 죽을 지경이었다고.

 

정확하게 가늠은 안되지만 어느 정도까지는 스트레스가 생산성에 긍정적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그런데 그 '정도'라는 것이 사람에 따라 다르고, 그 지점을 넘어서면 스트레스가 높아져도 생산성이 올라가지 않는_ 일이 잘 풀리지 않는 번아웃 상태를 맞이할 지도 모른다.

 

통제 불능의 스케줄과 건강위험을 느꼈던 저자는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노력으로 스트레스를 조절하고 생활의 균형을 찾을 수 있었다.

 

스트레스를 완화시키는 4가지 방법으로

 

첫째, 자신의 인생에 닥친 여러 가지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려 노력하고 스스로의 생활을 조율해 나가는데서 느끼는 '자율성'이다. 특히 주말이 아닌 평일, 나 혼자만의 자유 시간에 느끼게 되는 감정으로 취미 활동을 하거나 사색할 때 느끼는 소소한 만족감부터 어디에 가고 무엇을 할지 내가 선택할 수 있다는 자유를 말하기도 한다.

 

둘째, 직장에서 내가 환영받는다는 느낌, 내가 여기에 꼭 필요한 사람이라는 느낌인 '유대감'이다. 내가 속한 커뮤니티 안에서 속마음을 털어놓을 친한 동료나 친구가 있어도 훨씬 살맛이 나는 것인데

작년 여름에 부서를 옮기고 오롯이 내 마음을 털어놓고 무조건적인 지지와 격려를 주고 받을 수 있는 사람들을 만나서 힘든 시기를 넘길 수 있었던 것 같다.

 

셋째는 균형감으로 나의 열정과 목표, 내가 추구하는 삶의 방향과 그것들을 위해 내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아는 것이다. 균형감이 있다면 일이 뜻대로 풀리지 않을 때마다 좌절할 필요도 없고, 내가 늘 그려온 인생의 큰 그림이 있으면 일상에서의 평범하고 사소한 스트레스는 비교적 가볍게 넘길 수 있는 법.

 

마지막으로 빼놓을 수 없는 것은 바로 건강이다. 몸 상태의 좋고 나쁨은 확실히 그 사람의 자존감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고 건강하다는 자체만으로 스트레스가 감소하기도 한다.

 

 

책장을 덮으며 마지막에 읽은 구절이 떠오른다.

스트레스를 주는 것들이 너무도 많은 세상.

내가 내 힘으로 할 수 있는 것이 별로 없는 것 같은 기분이 들 때,

하지만 단 하나,

내 건강과 내 생활 방식만은 내가 조절할 수 있다고.

그리고 그렇게 했을 때 그 사람과 사람을 넘어 그 조직은 긍정적인 변화를 겪게 된다고.

 

시간이 없어서, 바빠서, 피곤해서_ 나 자신과의 약속에는 중간이 없다.

지키거나 지키지 못하거나 둘 중 하나일 뿐. 좋은 결과를 얻고 있으면 무언가를 해야 하고, 어떤 변수가 생기더라도 빼먹지 말아야 하고 중간에 그만두지 말아야 한다. 스스로 코치가 되어 건강하고 멋진 인생을 전파하는 평범하지만 강력한 메세지를 흘려보내지 않기로 한다.

w********s 2016.03.0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