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유님은 예전에 K2를 하실때 좋아했던 작가님이었다. 그 때는 K2가 막 2권까지 나온 상태여서 보고난 뒤에 꽤나 발랄하고 재밌는 스토리와 한국에서 보기 드문 예쁜 그림체때문에 엄청 좋아했었다. 신인 작가의 신선함이 느껴졌다고 할까... 하지만 갈수록 신선함은 떨어지고 그림체도 이상해져서 꽤나 실망을 했었다. 그리고 이영유님의 책은 피했다라고 느낄 정도로 읽지 않고 있었다. 봄봄은 그러던 중 우연히 보게된 작품이었다. 책방을 기웃거리다가 집은 책이라서 별로 기대는 안했었는데... 생각이상으로 재밌었다. 한국특유의 뻔한 러브스토리가 아닌 뭔가 독특한 맛이있다. 자신과 비슷한 나이의 새아버지를 가지게 된 주인공의 가난극복 이야기. 새아버지의 존재가 흥미를 유발하는 것 같다. 그의 정체도 상당히 궁금하고... 작가의 예전작품과는 엄청나게 달라져버려서 실망도 많이 했지만 앞의 두작품보다는 더 나은 작품이 될 것같다. 물론 K2 1권의 그 아기자기함과 신선함은 잊지 못하겠지만. 아... 덤으로 한가지 더.1권에 지미가 입고 있는 옷에 만화 '테니스의 왕자'의 레귤러복도 있더군요.[웃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