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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를 본 아이의 첫반응이 "뉴트리라** 광고같애" 랍니다. TV에서 본 자연주의 건강기능식품광고처럼 손으로 그린 세밀화가 사진보다 더 섬세해 보이는 그림이 눈길을 끕니다. 저번에 솔뫼아저씨 책으로 "나무"에 관한 책을 읽었었는데 그때에도 쉬운 글와 이해를 돕는 세밀화로 두고두고 읽는 자연관찰책이 되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번 책은 나무에서 어떻게 "수분"이 일어나고 어떻게 열매가 맺히고 씨앗이 생기는지, 또 그 씨앗이 어떻게 다른 지역으로 퍼지고 어떻게 싹이 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바로 옆에서 솔뫼아저씨가 이야기 해주듯 구어체로 서술되어 있습니다. 백과사전 적인 내용이지만 구어체로 되어 있어서 딱딱하지 않고 술술 읽히는 매력이 있네요. 게다가 페이지마다 그려진 세밀화가 정말 잘 그려져 있어서 책에 빠져들도록 만드는 매력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씨앗을 반으로 갈라 "배젖","배","떡잎" 등의 용어를 배우는 내용은 초등 과학교과서에 있습니다. 그러나 배젖을 씨앗이 싹이 틀수 있도록 양분을 공급하는 "사랑의 도시락" 이라고 한다든지, 참기름, 들기름이 사실 씨앗들이 먹을 영양분이었다는 것 등은 이 책에서만 읽을수 있는 표현과 내용일 거라 생각합니다.
백과사전이나 과학교과서를 읽고 공부해야 한다는 부담감 없이 아이들이 자연에 쉽게 접근하고 사진보다 더 정교한 세밀화로 그림에 빠져 책으로 자연과학에 빠지게 된다면 어느 집이나 한권씩 있어야 할 필수자연관찰 책이 아닐까 합니다. "나무"에 이어 "씨앗"에 대해서 자세한 자연상식을 알게 되어 즐겁고 머리속이 꽉찬 느낌을 주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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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서부터 도시에서만 살았고 친척들조차 시골이라 부르기뭐한 중소도시에 살았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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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대장 솔뫼 아저씨에 관해서 모르시는 분이 많으실겁니다. 이 책의 지은이이신 솔뫼 아저씨는 25년 동안이나 경남 양산의 영축산 꼭대기에 토굴을 짓고 혼자 살면서 3대 째 대를 이어서 약초와 식물, 자연 생태를 연구해오신 분이랍니다. 저는 보지 못했지만 MBC 다큐멘터리 <한국의 고수>에 아저씨의 산속 생활이 방영되었었다고 하네요. 지금은 산속 생활을 접고 내려와 책도 쓰시고 여러가지 활동을 하신다고 하는데요. 이번에 [산대장 솔뫼 아저씨의 자연학교] 두번째 이야기인 [씨앗 속 생명 이야기]가 새로 나왔네요. 첫번째 이야기인 [지구를 살리는 나무]에서는 항상 우리 곁에 있는 나무이지만 우리가 모르고 지나쳤거나 몰랐던 이야기들을 자세히 재미나게 들려주었는데요. 태초의 나무부터 시작해서 우리가 숨쉬고 살아갈 수 있게 도와주는 나무의 이야기를 실사와 달리 좀더 편안한 느낌을 주는 그림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이야기 들려주었었지요. 아낌없이 주는 나무라는 동화처럼 우리에게 아낌없이 묵묵히 자신의 모든 것을 내어주고 지구가 숨쉬고 살아갈 수 있게 해주는 생명의 파수꾼 나무에 대해 좀더 잘 알수 있게 된 계기가 되었답니다.
이번에는 나무가 되기 전 생명의 근원이 되는 씨앗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씨앗 속 생명 이야기]를 써내셨는데요. "커다란 나무는 처음에 무엇이었을까?"라는 이야기로 시작되는데요. 꽃과 열매, 씨앗의 이야기를 차례차례 들려준답니다. 이번에도 앞의 책과 같이 실사가 아닌 실사만큼 세밀한 그림을 한가득 담아놓았는데요. 글씨가 빼곡한 다소 어려울 것 같은 책이긴 하지만 우리 아이들이 이 책을 흥미롭게 읽을 수 있도록 해주는 요소가 여기저기에 있는데요. 그것은 재미난 이야기 구성 때문인 것 같아요. '꽃은 식물의 결혼식장'이란 표현에서부터 꽃 속의 암술과 수술을 엄마와 아빠라고 표현해놓았고 '곤충은 꽃들의 중매쟁이', '못난이 꽃들은 바람이 심부름꾼', '물속 식물들은 물이 심부름꾼' 재미난 타이틀로 아이들이 이야기를 좀더 쉽고 재미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놓았답니다. 이렇게 여러 곳에 재미난 표현을 많이 써놓았는데요. 무심코 먹었던 과일들이나 길가에 심심찮게 피어있는 들꽃들의 생명 이야기를 새롭게 알게 되어 이제는 모든 사물에 대해서 좀더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고 알아갈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정말 생각지도 못한 곳에 핀 풀 한포기, 꽃 한송이를 보면서 그동안은 크게 신기해만 하고 그 풀이, 꽃이 어떻게 자라게 되었는지 알아볼 생각을 안했었는데 이 책을 통해서 제대로 알게 되고 우리 아이들에게 흥미로운 상식을 알려줄 수 있게 되어 너무 좋았던 것 같아요. 그리고 다람쥐가 좋아하는 도토리가 도토리 나무에서 자라고 그냥 한 종류만 있는 줄 알았는데 이번에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요. 도토리 나무라는 게 없다고 하네요. 왜냐하면 도토리 나무는 따로 있는 게 아니라 참나무 집안의 나무들에 열리는 열매를 모두 도토리라고 부르기 때문이라네요. 전 참나무라는 이야기는 많이 들어봤지만 참나무에 열리는 열매가 도토리인줄은 정말 몰랐거든요.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저같이 알고 있었을 거라고 봅니다. 도토리라는 이름의 유래 또한 엉덩이네 도톨도톨한 깍정이가 달려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이 책에서는 여러가지 도토리가 열리는 여러 나무의 잎과 도토리 모양을 그림으로 자세히 알려주는데요. 아이들과 이 책 속의 그림을 보면서 산에서 간혹 줍게 되는 도토리가 어느 나무의 열매인지 찾아보는 활동을 하면 참 재밌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이처럼 이 책에서는 우리가 알지 못한 여러 나무들의 재미난 생명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요. 우리 인간이 살아갈 수 있는 근원이 되는 여러 씨앗의 이야기를 통해서 자연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1편과 2편이 나오는데 꽤 오랜 시간이 걸리긴 했지만 오랜 시간이 걸린만큼 정말 좋은 내용을 담아내고 있어서 솔뫼 아저씨가 과연 다음번에는 우리에게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자연을 지키기 위해 애쓰시는 솔뫼 아저씨를 이번에는 직접 만나봤으면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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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제가 아시는 분중에서 맘이 아플때나 힘들때는 오래된 책 몇권을 챙겨서 다락방에 올라간다고 합니다 책을 가까히 하는 그분의 언변이 얼마나 좋은지 다른 무엇보다도 정서적으로 참 좋아서 반한적이 있습니다
이 책을 보니 우리 아이들의 지쳤 을때 맘이 아플때 이 책을 권해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책을 좋아하고 그중에 동물과 식물 자연을 너무 좋아해서 수의사가 되겠다는 아이는 산을 너무 좋아합니다 처음 이책을 보았을때 시각적으로 촉각적으로 책표지가 너무 맘에 들어서 아이들에게 물어보았더니 책표지에 나무향이 난다고 기분 좋은 책이라고 합니다
요즘 아이들은 사라진 주말을 보내고 있는 현실이 너무 안타까운 맘인데 산을 가까히 하고 바다와 음악 주위에 귀를 기울려 지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3학년인 아들은 교과서에 나오는 것이 많다고 학교에 가져갔다고 하네요 ^^ 교과서와 같이 활용하거나 산에 갈때 아이들과 같이 관찰하면서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책을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풀이되어 있는데요 보다보니 재미있는 표현이 있습니다 열매와 씨앗의 머리와 엉덩이를 재미있게 구분되어있는데요 밤알의 엉덩이는 어디일까요? 깍정이가 싸고 있는 쪽이 엉덩이,새싹이 나오는 쪽이 머리랍니다 그럼 팬티도 안입은 사과와 배같은 열매는 어떻게 머리와 엉덩이를 구분할까요? 표현이 너무 재미납니다^^ 이책을 보시면 재미있게 표현과 함께 조금씩 조금씩 아이와 함께 읽어가다보면 저학년도 어렵지 않을것 같습니다
이야기진행이 너무 인자하신 솔뫼아저씨는 25년간 경상남도 영축산 꼭대기에 흙집에 살면서 식물을 연구하신 분이랍니다 지금 한창 꽃을 피우고 씨를 맺을 준비를 하고 있는 식물들을 보고 있자니 아이들과 함께 책을 가지고 나가 관찰하고 싶다는 생각이 굴뚝같습니다 책을 읽다보니 정말 이 책이 자연에 대한 즐거움에서 만들어진 책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보는 이 조차 자연이 싱그러움과 향이 묻어 나와 즐거움을 안겨주는것 같답니다
얼마전 아이들과 아차산에 다녀오면서 암수가 따로 있는 소나무의 수꽃과 암꽃구별하기 게임을 했었는데 책을 한번 보고 나니 확실히 아이들에게 소나무가 더 친근해 진것 같습니다 꽃속에도 엄마 아빠가 들어 있단다.꽃속에 붙여 있는 길쭉한 수염모양의 꽃술이 바로 식물의 엄마 아빠야(본문중) 씨앗을 위한 사랑의 도시락 너무도 말이 예뻐서 다른 분들에게도 추천해 주고 싶네요^^
가끔 종류가 많고 책의 내용이 있는 경우에는 가끔 찾아보기가 있어면 좋을텐데라고 생각이 드는 책이있습니다 읽어 보았어도 갑자기 찾아보려고 할때 없어서 다시 찾느라 시간이 걸린적이 있는데요 이 책에는 찾아보기가 있어서 사진과 함께 실려진 설명을 보면서 자연 공부를 할수 있어서 금상첨화였답니다 책표지안쪽에서 그림이 있어서 아이들과 식물 맞추기게임을 했는데요 지면활용이 좋다고 생각이 듭니다
공부도 중요하고 책도 중요하지만 힘들어 할때 아이들의 손을 잡고 즐겁게 대화하면서 자연을 찾을수 있는 가족이 되길 바라면 좋은 책 많은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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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리출판사의 산대장 솔뫼 아저씨의 자연학교 지난 주말 아이들과 나들이를 나섰다가는 수면위에 둥둥 떠있는 노란색의 가루를 보았었다. 그것을 보면서 앗 송화가루구나 생각했던 것은 나 뿐으로 아이들과 남편은 물이 왜 이렇게 지저분한걸까 라면서 타박을 늘어놓았었다. 그 순간 아~ 같은것을 바라보면서 느끼는 생각과 감정이 이렇게 다를 수 있구나, 아는 것만큼 보인다는 말이 새삼스레 떠올랐었다. 그렇게 콘크리트가 가득한 도심에서 나고 자라면서 우리 아이들은 자연이 내리는 소중한 선물을 잊고 살았었던 것이다. 산대장 솔뫼 아저씨의 자연학교는 그런 아이들에게 자연의 섭리와 이치에 접근하게 만들고 잊고 살았던 자연에 대한 향수를 불러 일으킨다. 또한 책을 선택하고 읽을때마다 어쩔수 없는 기준이 되곤 하는 풍부한 상식과 교과 지식들을 다양하게 섭취할 수 도 있었다. 25년간 영축산에서 토굴을 짓고 살며 자연과 함께 했던 저자가 2009년에 출간한 지구를 살리는 나무에 이어 두번째로 들려주는 자연이야기는 씨앗이었다. 아주 작은 한 알에서 시작되어 나무가 되어가는 과정을 시작으로 꽃을 피고 열매를 맺은 후 자손을 퍼트리는 다양한 모습을 통해 지구에서 수십만년동안 기나긴 생명력을 이어온 생명의 원천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 세상에는 아주 많은 생물이 살고있어. 생물이란 생명을 가지고 있는것을 뜻해. 그런가 살아 있다는 뜻이지. 살아 있는 모든것은 세포로 이루어져 있으며 숨을 쉬고 외부의 자극에 반응을 하고 성장을 해서 자기와 닮은 또 하나의 생명을 만들어 내는 능력이 있단다 p10 이 문장이 아이들에게 자연을 알려주고 싶은 솔뫼 아저씨가 앞으로 아이들에게 들려줄 이야기였다. ![]() 꽃은 누구인가 / 열매와 씨앗 이야기 / 씨앗의 대이동이란 3단원으로 분류, 식물의 한 평생을 조근조근 들려주던 이야기는 편안하고 쉬웠다. 마치 맘좋은 아저씨와 함께 숲길을 걸으며 직접 보고 듣는 듯한 느낌이다. 식물들이 꽃을 피우는 것은 남들에게 자신의 아름다움을 뽑내기 위해서가 아니라 하루 빨리 꽃가루를 퍼트려서 씨앗을 많이 만들기 위해서란다. 그건 인간중심에서 자연을 바라보던 모습을 탈피 땅의 원 주인이었던 식물 중심에서 바라보게 하는 문장이었다. ![]() 바람과 곤충, 벌과 나비 새들이 중매를 서서는 암술과 수술이 만나 피어난 꽃은 식물의 결혼식장이었다. 그렇게 아름다운 이야기속에서 접한 꽃의 상식들은 쉬이 잊혀지지가 않는다. 갖춘꽃 안갖춘곷, 통꽃 갈래꽃, 자가수분 타가수분등 여러번 들어도 금새 잊어버리곤 했던 식물들의 특성이 귀에 쏙쏙 박혀든다. ![]() 식물들은 꽃은 피운후 열매를 맺는다. 그건 씨앗을 맺기위해 꼭 거쳐야만하는 과정이었다. 으름덩굴의 으름과 뽕나무의 오디와 같이 암술들이 힘을 합해 쌍둥이 열매를 맺는 식물이 있는가하면 감이나 복숭아는 하나의 암술에 하나의 열매만을 맺는다 ![]() 하지만 예외도 있었다. 이름은 나무이지만 본디는 식물이었던 대나무는 일생에 단 한번 죽기전에 꽃을 피우는 탓에 땅속 줄기를 길게 뻗어 대신 새 생명을 만들어 내고 있었다. 또한 열매와 씨앗의 구분 이야기는 식물에 대해 잘못 알고있던 상식을 확실하게 짚어주었다. 콩꼬투리는 열매요 콩은 씨앗, 뾰족뾰족한 가시가 달린 밤솜이는 열매요, 그 안에 들어있는 밤알은 씨앗 과 같이 열매속에 씨앗이 숨겨져 있는가하면 열매자체가 씨앗인것도 있었다. ![]() 식물들이 그렇게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데는 단 하나의 목적이 있었다. 자신의 자손들을 널리 퍼트리는 종족 본능이 그 것으로 그렇기에 더 많은 씨앗을 만들어내고 더 멀리 이동시키는 것은 가장 중요한 최후의 임무였다. 그것을 위해 식물들은 우주선처럼 발사하는가하면 폭탄처럼 터지고 낙하산을 타고 날아가고 헬리콥터, 종이비행기 동물등 다양한 수단을 보여준다. 자연과 함깨 숨쉬는 아이를 만들기위해 공원을 찾고 생태수업을 들었었지만, 하루 지나 이틀만 되도 감감해지던 자연의 모습, 몇번을 보아도 처음 마주하는 듯 생소함을 주곤하던 식물의 모습과 특성, 분류 종류등을 신대장 솔뫼아저씨는 꽃과 열매 씨앗으로 변해가는식물의 삶을통해 잘 정리해 주었다. 그렇기에 이 책을 읽고 자연으로 나선다면 훨씬더 많은 것이 보이겠다. 지나면서도 미쳐 인지하지 못했던 꽃과 열매들에 저절로 눈이 뜨이겠다. 거기에 하나더 얹어지는 덤이 있다면 초등학교 교과과정에서 비중있게 다루어지는 식물의 이야기가 한꺼번에 정리 되어 간다는 사실, 그건 앞으로도 솔뫼아저씨의 자연이야기를 계속하게 만나고 싶은 이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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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전개없이 지식만 나열해주는 책을 싫어라해서 집집마다 다 있다는 자연관찰 책도 없는 우리집에 아주 반가운 책이 찾아오셨네요 ^^ 제목부터 딱딱하지않고 호기심을 가지게 만드는 산대장 솔뫼아저씨의 자연학교... 한참 모험 좋아하고 탐험 좋아하는 초1 우리딸의 눈길을 확 사로잡았답니다^^
글이 많긴하지만 세밀화로 자세히 설명해주니 본문 내용이 조금 이해가 되지 않더라도 그림을 보는것만으로도 훌륭한 설명이 되네요 아이랑 공원에 갈때마다 이 꽃은 뭐야? 이건 무슨 나무야? 하고 묻곤했는데 그럴때마다 엄마의 대답은 몰라 -_-;; 였었는데 이 책 한권 들고 산책 다니면 훌륭한 교재가 될듯해요...
처음엔 그림부터 보고 그 다음엔 글만 주욱 읽어주고 세번째 읽을때는 다 건너뛰고 분류해서 정리해 놓은 부분만 봤네요 이렇게 3번 보고난 느낌은 어느것 한가지 버릴 것이 없는 책이다라는 거네요 세밀화 그림이 상세해서 꼭 실물을 앞에 놓고 보는거 같고 글만 읽어줄때는 지루하고 딱딱하지 않게 옛날 이야기 들려주듯이 푸근하고 재미있게 설명해주시고(어려운 용어들을 편하게 아이들 수준에 맞춰서 잘 풀어주셨네요) 분류해서 정리해놓은 부분은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주셔서 꼭 참고서 핵심부분을 보는거 같답니다
아이가 어리면 그림만 먼저 보고 스스로 읽을 나이가 되면 스스로도 읽고 학교 숙제나 더 자세한 내용이 알고싶을때는 분류정리 해놓은 부분을 찾아서 보면서 오래오래 아이 곁에 머물거 같은 책이랍니다
씨앗 속 생명 이야기는 식물의 번식에 대해서 다룬 책인데...번식이라는 표현을 쓰니 참 어렵고 재미없고 딱딱할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 하지만 솔뫼아저씨는 옛이야기 들려주듯이 구수하게 잘 설명해주셨답니다 꽃이 있는 이유 씨앗의 종류 식물이 결혼하는 방법 그리고 중매장이들이 이야기까지.... 보통의 책에서는 위에 쓴것 처럼 번식...이렇게 딱딱하고 재미없게 일방적으로만 설명해주고 끝인데 옛이야기처럼 구수하게 설명해 주시지만 적절한 그림을 곁들여 주시니 어떤 멀티미디어 교재가 부럽지 않네요 ^^
이 책을 다 읽고 드는 생각은 어쩜 이렇게 우리의 풀과 나무에 대해서 잘 아실까? 였는데 뒷부분에 25년간 산속에 살면서 우리 식물을 연구해 오신 분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솔뫼 아저씨라고 불리시는구나 싶었어요^^ 25년간 산속에 사셨다면서도 아직도 이름 모를 풀이나 희귀한 버섯을 팔견할때가 기쁘다는 아저씨는 환경이 오염되고 외래식물이 들어오면서 우리나라 고유의 식물들이 사라지는 것을 많이 안타까워 하셨네요
사실 보통 사람들은 산에 가서도 그냥 나무인가보다 풀인가보다 하고 무심코 지나치게 되는데 이 책을 끝까지 읽고는 마음 한 편이 불편해졌네요 그러면서 든 생각은 우리 고유의 식물을 지키려고 하면 우리 식물에 대해서 잘 알아야겠다는 것이었네요
요즘 같이 날씨 좋고 또 나무나 풀들이 생기있게 쑥쑥 자라는 이때 솔뫼아저씨 책 들고 공원이나 가까운 산에 아이랑 나들이 가봐야겠네요 얼마전 나물 캐러 가서는 쑥 밖에는 몰라서 쑥만 캐왔었거든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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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앗 속에 담긴 신기하고 놀라운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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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뫼 아저씨의 자연학교의 첫번째 책 '지구를 살리는 나무'를 재미있게 읽어서 두 번째 책을 많이 기다렸다. 이번에는 '씨앗 속 생명 이야기'이다. 이 책은 맛있는 수박도, 키가 큰 은행나무도 처음에는 작은 씨앗이었다는 이야기로 시작한다. 즉 씨앗이 한 식물의 근원이라는 아주 중요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작은 씨앗 하나가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었다가 다시 자신의 씨앗을 퍼뜨리는 신비로운 과정을 100여 종이 넘는 각양각색의 열매와 씨앗을 일일이 예로 들면서 친절하게 설명해 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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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에는 들판이 놀이터여서, 다양한 식물들도 보고, 씨도 보고 컸던 것 같은데요.
솔뫼 아저씨는 영축산 꼭대기에 토굴을 짓고 혼자 살면서 약초, 식물을 연구하는 분이랍니다.
꽃, 열매, 씨앗, 그리고 씨앗의 이동까지... 또 다른 꽃으로 날아가 수정을 돕는 신기한 자연의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누가 이야기해주지 않으면 모르는 그런 내용들이 이 책에 많이 들어 있어요.
갖춘꽃, 안갖춘꽃, 암수갖춘꽃, 암수안갖춘꽃, 암수한그루, 암수딴그루 등
책 속의 할미꽃이 나오는 부분에서는 얼마전 여행길에서 보았던 할미꽃이 함께 연상이 되었더랍니다. 그때 씨앗이 솜털이 달려서 날아가는 것을 못봤었는데, 아마도 다음번에 할미꽃을 볼 때는 그 점을 생각하면서 씨앗을 찾아볼 것 같네요.
지금은 엄마인 제가 혼자서 열심히 읽고 있습니다.
마치 아저씨가 옆에서 이야기하는 듯한 서술식도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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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대장 솔뫼 아저씨의 자연학교 도시에서 아파트에서만 살다가 아이들유치원 다니게 되면서 주택으로 이사를 했다. 옥상을 이용하여 상추, 얼간이, 열무, 방울토마토, 깻잎, 고추 등 조금씩 키우면서 아이들에게 흙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고 있다. 작년에는 수박을 먹으면서 수박씨를 심으면 정말 수박이 열릴까라는 말을 하며 수박씨 몇개를 아이가 뿌렸는데 정말 수박이 열렸다. 작은아이는 자신의 수박이라며 얼마나 좋아했는지 모른다. ‘산대장 솔뫼 아저씨의 자연학교’(솔뫼 글, 최창훈 그림, 사파리 펴냄)는 씨앗 속에 담겨있는 생명의 고귀함과 중요성에 대하여 알려주는 책이다. 작은 씨앗하나가 싹을 틔우고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고 울창한 나무가 되어가는 신비로운 과정을 만날 수 있다. 이책의 저자 솔뫼 아저씨 송상곤씨는 영축산 아랫마을에서 태어나 25년간 고산지역에서 토굴을 짓고 살면서 3대째 대를 이어 약초와 식물, 자연생태를 연구했으며, 현재 토종 약초와 희귀 야생화를 되살리는 데 전념하고 있다. 이 책은 식물이 꽃을 피우는 다양한 방법을 알려주고, 100여 종이 넘는 각양각색의 열매와 씨앗 그리고 씨앗을 만들지 않는 식물은 어떻게 번식하는지에 대하여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면서 책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생생하게 식물의 일생을 만날 수 있다. 우리가 미처 몰랐던 씨앗들의 신통방통한 이야기를 듣고 볼 수 있다. 보잘 것 없고 작은씨앗은 우리들의 관심을 받지 못한다. 우리들은 깔끔하고 맛있는 과일을 먹길 원하는데 그 속에 씨가 있으면 귀찮아한다. 그 씨 속에 얼마나 신비로운 생명이 살아있는 것도 모르고 말이다. 작년 아이가 뱉어낸 수박씨가 둥그런 수박이 되어 돌아오고 부터는 우리 아이들은 씨가 나오면 귀찮아 하는 것이 아니라 씨앗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을 세밀화 그림도 아이들에게 관찰학습을 하는데 도움을 준다. 도시에서만 산 아이들은 정말 땅속에 숨어 있는 것에 대하여는 알지 못하는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그림을 세밀하게 잘 그려져 있어 마치 아이들이 땅 속을 들여다 보는 기분이라고 한다. 무심코 먹거나 알지 못했던 새로운 씨앗에 대하여 많은 것을 알 수 있는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