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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은 청춘인데... 몸이 따라주질 않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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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정말 내가 좋아해서 하는건지 잘 해서 하는건지 잘 모르겠다. 솔직히 주변의 권유로 하고 있지만 난 정말 이 일에 큰 매력을 느끼지 못하겠다. 이 세상에서 자기가 하고 싶거나 잘 하는 일을 하는 사람은 매우 드물다는 말로 괜히 스스로를 위안할 뿐이다. 그런 내가 정말 열혈청춘인지 의심스럽다. 곰곰이 생각해보니 내게는 이렇다 할 멘토가 없기 때문에 늘 기로에 서 있을 때 혼자서 쩔쩔매기 일쑤였고 나 혼자만 동떨어져 있다고 느낄 때가 많았다. 어떻게 하면 멘토가 생길까?
이 책은 다섯 명 멘토와의 대담을 책으로 엮은 것이다. 다섯 가지의 주제인 평화, 사랑, 성공, 행복, 도전이 있고 각각의 주제에 맞게 강경란PD, 노희경 작가, 박원순 서울시장, 법륜 스님, 윤명철 교수가 그들의 삶과 철학을 전해주고 있다. 무엇보다도 현재 내가 하고 있는 일이 연출이기에 강경란PD의 직업에 대한 사명감이 내게 큰 자극이 되었다. 그녀도 나처럼 처음에 이 길이 그녀의 길이라고 확신하지 않았지만 하다보니까 끈기가 생겼고 지금의 그녀를 만들었다는 점이 막막했던 내게 한 가닥 희망을 준 듯 했다. 모든 사람에게 처음부터 운명 같은 직업은 없나보다.
얼마전에 이별을 했다. 누군가를 이처럼 좋아했던 적은 없었기에 아직도 이별의 아픔에서 완전히 회복되지는 못하고 있다. 이런 내게 노희경 작가와 법륜 스님의 연애와 인간관계에 대한 조언은 내게 큰 힘이 되었다. 무엇보다도 외로움을 잘 타는 내가 외로움이 극치를 지나게 되면 관조할 수 있게 되고 귀찮음 또한 이와 같은 과정으로 극복할 수 있음을 알게 되었고 이것이 바로 행복임을 알게 되었다. 사람들은 보통 기분의 좋음과 나쁨에 따라 행복과 불행을 구분하는데 진정한 행복은 이를 모두 해탈 할 수 있을 때 얻을 수 있음을 알게 되었고 실천해 볼 생각이다.
내게 딱 맞는 멘토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욕심이 여전히 있지만, 지금의 내가 될 수 있기까지는 많은 책을 읽은 덕분인 듯 하다. 이 책 속에는 다섯 명 멘토의 주옥같은 메세지가 담겨 있고 나는 아주 좋은 멘토들을 책 한 권으로 만나고 자극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나에 대한 확신 없이 스스로를 비하했던 내 앞의 안개가 조금은 걷힌 느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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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하는 이진아 도서관에서는 한번에 5권까지 책을 빌릴 수 있기에 4권을 정한 나는 마지막 책은 부담없는 수필류를 읽자 하고, 수필 코너로 갔었다.
그렇게 갔다가 눈에 띈 이 책, 별로 와 닿지는 않았지만 저자 중 '법륜'스님이 있어 '믿고 보는' 요런 마음으루 다가 보게 되었다.
책은... 처음부터 책으로 씌였다기 보다는 평화재단이라는 곳에서 위 저자들 (강경란,노희경,박원순,법륜,윤명철)이 인터뷰한 것을 글로 엮은 것이었다.
이런 류의 책을 그렇게 좋게 보지는 않지만 어쨌거나, 상대적으로 쉽게 읽히는 장점도 있으니 하고 붙잡아 후딱 읽어재꼈다.
결론적으로 책이 매우 좋다. 나는 특히 박원순, 법륜 두분의 챕터를 큰 배움을 얻으며 읽었는데, 박원순 시장이 시장 되기 전에 한 인터뷰였는데 난 사실 이분이 이렇게 멋진 분인지 몰랐다.
생긴것만 보고, 좀 고리타분하고 유머를해도 재미없는 그런 쿰쿰한 이미지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어마어마한 열정과 배움으로 세상에 의연하고 유연한 삶을 사는 도전자였다. 항상 새로운 생각이 넘쳐나 따분할 틈이 없는,,,,, 또한 그 중 많은 생각을 실천하여 성공으로 이끈....
법륜 스님은 늘 그렇듯이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혀주고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었음은 물론이고 말이다.
이 외의 저자들도 다 좋았으며, 현실이 힘들다고 여기거나 한계를 느끼는 많은 젊은이들이 이 책을 보고, 이 멋진 본받을 분들을 통해 본인이 그렇게 느끼는 것은 자신이 자신을 기존의 틀 안에 가두기 때문이며, 박경철이 자기혁명에서 밝혔듯 '자신이 가다가 멈추는 곳'이 자신의 한계이기 때문에 본인의 한계를 확장해 나갈 수 있는 것도 자신이며, 그러면 행복도 보인다는 것을 공감했으면 좋겠다.
답은 나 자신이다. 그것을 증명해 보인 분들이 여기 있다.
우리 자꾸 기존의 타성에 젖지말자.
아래는 목차. -----------------------------------
프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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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살아가면서 누군가에게 도움을 받는다는것은 참으로 행복할 것이다. 평화, 사랑, 성공, 행복, 도전 멘토 5명에게 들어보는 희망을 전하는 말들을 하나하나 가슴속 깊이 새겨가면서 읽어보도록 한다. 연예인 김여진씨가 강경란, 노희경, 박원순, 법륜, 윤명철 5명의 멘토들을 만나서 인터뷰식으로 쓰여있는 글이라서 서로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분쟁 다큐멘터리를 전문으로 만드는 피디 강경란씨는 아프가니스탄 전쟁, 이라크 전쟁, 미얀마 독립운동 등을 카메라에 담고 있다. '카메라를 든 휴머니즘의 전사'라고 불리우는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직업을 가진 여자이다. 그녀의 꿈은 여관 주인이 되는것이라고 한다. 누구든 힘들 때 와서 편하게 잘 수 있고 따뜻한 국 한 그릇 먹을 수 있는 그런 여관을 여는것이라고 하니 사람을 생각하는 마음은 정말 예쁜것 같다. 드라마 작가인 노희경씨 어렸을적 아버지의 외도와 외출로 인한 갈등으로 가난, 불화, 방황으로 성장해 왔고, 최고의 사랑 이야기꾼이라고 불리울 만큼 사랑에 관련된 많은 글을 쓴 작가이다. 조금은 모자란 엄마 밑에서 자라서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서 똑똑해져야 했던 그녀는 멋지게 성공한 것이다. 남녀 간의 사랑, 가족간의 사랑, 함께 일하는 사람과의 사랑 등 수많은 사랑이 있다. 그 중에서도 국제구호기구에서 생명을 살리는 일을 하고 있다는 그녀의 감동적인 사랑에 대해서도 들을 수 있었다. 한국사회를 디자인하는 남자 박원순씨 지금은 서울시장이 되었지만 성공이라는것이 목표가 아니라 과정이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는 그의 말을 들어본다. 외롭고, 출가한 것을 후회하고, 성공보다 실패를 더 많이 해 봤다는 법륜 스님으로부터 행복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행복도 내가 만드는 것, 불행도 내가 만드는 것 진실로 그 행복과 불행은 다른사람이 만드는것이 아니다. 내가 행복하다고 생각하면 행복한 것이고, 내가 불행하다고 생각하면 불행한것을... 항상 긍정적인 생각으로 행복을 꿈꿔 보기로 한다. 탐험을 좋아하는 탐험가이자, 사학자인 윤명철씨에게 도전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다. 미지의 땅을 정복하고 불가능에 도전하는 것만큼 매력적인것은 없다고 말하는 그는 목숨을 건 뗏목탐험도 했고, 동중국해에서 타타르 해협까지, 만주에서 말 타고 43일을 보내기도 했다는 그에게 도전이란 무엇이었을까?
유쾌하고, 즐거운 목소리로 들려주는 다섯명의 멘토들의 이야기는 두들겨보고, 시도해 보고, 실패를 하더라도 성공을 할 수도 있을것이라는 생각과, 남탓을 하지 말고, 내가 스스로 바뀌어 나감으로써 내 인생의 멋진 미래를 개척해 볼 수 있을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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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청춘 / 강경란, 노희경, 박원순, 법륜, 윤명철 / 한겨레출판 / 2011
by, 강경란 (분쟁 전문 다큐멘터리스트) #1 그동안 운이 좋았다. 하지만 그 운은 '남의 평가에 연연하지 않으면서 살아갈 만큼의 용기는 갖겠다'는 나의 신념 덕에 가능했다.
#2 '죽어야 한다면 죽는 거지, 뭐 어떻게 하겠어.' 죽는 것도 사는 것도 다 팔자고 운명이라는 체념은 두려움보다는 오히려 심적인 평온함을 가져다 줍니다. 그래서 전쟁터의 사람들은 매일 매일 죽음을 마주해야 하는 엄청난 압박감 속에서도 일상을 유지할 수 있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포기와 체념이 나쁜 것 만은 아니다. 너무 꼭 쥐고 놓지 않으려고 하면 손이 너무 아프다. 최선을 다했으니, 어떤 선택이 내려져도 괜찮아, 하며 꽉 쥔 손을, 잠시 놓아도 좋다. 다시 잡기만 하면 된다.
by. 노희경(드라마 작가) #1 '아, 내가 지금 행복하려고 이 사람을 자극하나? 내가 행복하려고 이 사람 성질을 돋우고 있나?' 이런 질문만 해봐도 사랑에 대한 답을 스스로 찾을 수 있겠다, 이런 생각을 했어요. (플라톤의 대화편> 중에 <향연>을 읽고.
행복하려고 사랑을 한다. 그러니 나를 행복하게 하지 않는 사랑이라면, 혹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하는 행동이 나를 전혀 행복하게 해주지 않는 다면 하지말자. 행복하려고 사랑을 한다.
그러나 아직은 이런 말이 더 좋다. 사랑을 하니 행복하다.
#2 김여진 : 확신이 없을 때 어떻게 하셨나요? 한걸음도 뗄 수 없을 때가 있으셨나요? 노희경 : 있었어요. 아침에 눈을 뜨지 않았으면 했던 적도 있었어요. 그게 <고독> 쓸 때 였는데, 아침에 눈이 안 떠졌으면, 그래서 확 죽었으면, 이런 생각까지 들 만큼 절대공포가 찾아왔었어요. 그때 제 안의 의심이 바로 제 적이라는 걸 알았죠.
요즘 제 기도문은, '오직 지금 이 순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예요.
#3 김여진 : 상처를 극복하고 치유하는 방법은 뭔가요? 노희경 : 제일 좋은 방법은 그걸 상처라고 생각하지 않는 게 아닐까 싶어요. 사실 우리 엄마는 부모님이 너무 일찍 돌아가셔서 정말 가난하게 살았어요. 결혼 후에는 남편이 허구한 날 바람을 피웠고, 열여섯 살에 시집오게 된 것도 엄마의 언니가 자기 시집 빨리 가려고 동생을 보리 두 말에 판 거나 마찬가지엿어요. 이정도면 정말 인생이 상처투성이 아니에요? 그런데 우리 어마는 뭐라고 했냐면 '그땐 다 그랬어.' 이러셨어요. 그걸 상처로 여기지 않은 거예요. 결국 자기 자신이 그걸 상처로 생각하느냐, 생각하지 않느냐의 문제가 아닐까요? 눈을 똑똑히 뜨고 상처를 직시하면서 다 써먹으면 되잖아요. 작가지망생이라면 그런 걸 작품에 써먹으면 되고, 어머니라면 그 상처를 똑똑히 기억했다가 자식들한테 지혜를 주면 되잖아요. '아, 이거 경험이다.' 그냥 그렇게 생각하는 거죠.
#4 이 세상의 모든 것은 다 세상에 나온 이유가 있다고 하잖아요, 그걸 좀 믿으면 좋겠어요. 은하에서 왔든지 외계에서 왔든지 하늘에서 둑 떨어졌든지 아니면 부모님이 만들었든지 세상에 태어난 목적이 잇어요. 누구나 목적이 잇는데 그걸 잘 몰라요. 그 목적이 뭔지 자신에게 좀 물어보세요. 자기한테 가장 든든한 친구가 바로 각자 자기 자신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전 정말 그랫어요. 글 쓸 때 거울을 보면서, '노희경, 넌 할 수 있다' 고 매일 이야기했어요. 그 누구보다 내가 나를 먼저 믿어 주는 것, 또 사랑하는 사람이 잘해서 믿어주는게 아니라 못할 때도 믿어주는 것, 그게 진짜 믿는게 아닐까요?
#5 사랑은 정말 아름다운 거예요. 정말 아름답고, 정말 해봐야 하는 거죠. 그 첫 번째가 무엇보다도 자기 자신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고, 그 다음에 상대를 구할 때는 정말 크게 좀 생각했으면 좋겠어요. 상대가 나와 같은 사람이란 사실을 잊지 말고요. 제가 요즘에 많이 써주는 말이 있어요. '그도 나만큼 외로울 뿐!' ,'그도 나만큼 지쳤을 뿐!' , '그도 나만큼 지루할 뿐!' 사는 게 그와 내가 별다르지 않다 생각하고 이렇게 진지한 논의를 해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기적일 때가 많다. 나는 힘드니까, 너가 해줘. 나는 지쳤으니까, 너가 이해해줘. 내가 아프고 힘든 것만 생각할 뿐, 그가 힘들고 아픈 것은 생각하려 하지 않았다. 아니 그는 '괜찮다'라고 생각했을 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내가 느끼는 것은 그도 느끼고 있다. 내가 힘들면, 그도 힘들고 내가 아프면, 그도 아프다 너와 나, 사는게 별다르지 않다, 이렇게 생각하니 그를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았다.
by. 박원순 (소셜 디자이너) #1 작게 버리면 작게 얻는다. 많이 버리면 많이 얻는다. 다 버리면 다 얻는다.
#2 아마 저는 대책 없는 낙관주의자 같아요. 그런데 비관해 봐야 뭐합니까? 어차피 마주친 문제이니까 해결하고 넘어가야죠. 회피한다고 다른 대안이 있나요? 여러분은 잃어버릴 무슨 대단한 걸 가지고 있습니까 뭐가 그렇게 겁이 나세요? 도전해서 실패한다고 여러분의 인생이 끝장납니까?
나는 작게 버려놓고, 다 얻으려 하고 있는 건 아닌지 생각해 본다. 새로운 하나를 채우려면, 그만큼을 비워내야 한다는 진리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본다. 비워낸 것을 아까워하지도, 후회하지도 말자. 그보다 더 빛나는 것을 얻을 수 있으니.
by. 법륜(평화운동가) #1 '기분 좋음' 이 우리가 보통 말하는 행복이잖아요. 그런데 '기분 좋음'을 행복으로 삼으면 '기분 나쁨'이 늘 따라다니잖아요. 불행도 함께 따라다닌다는 말이에요.
그러니, 불행을 없어야 하는 것, 절대 닥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부정하지 말자. 왜 나에게만 이러한 불행을 주느냐고 원망하지도 비관하지도 말자. 불행은 늘 내게 있다. 내가 행복한 것처럼. 행복은 늘 내게 있다. 내가 불행한 것처럼.
#2 연애에서 실패한 것도 그렇고, 사업에서 실패한 것도 그렇고, 인간관계에서 실패하는 것도 마찬가지예요. 실패하면 여러분은 좌절하거나 절망을 하는데, 사실 이 좌절과 절망은 실패로부터 오는 게 아니라 욕심으로부터 오는 거예요. 열 번은 해야 성공할 수 있는 일을 한두 번 만에 해결하려고 할 때 안 되면 좌절하고 절망하죠. 열 번 해야만 이루어지는 일이라면 열 번을 해야지요.
너무 와닿아서 읽고 또 읽었던 부분이다. '열 번 해야만 이루어지는 일이라면, 열 번을 해야한다.' 나는 열 번 해야 이루어지는 일을 고작 한 두번 하고 안된다고 투정부렸다. 좌절했다. 알 수 없는 곳으로 부터 힘이 난다. 위로가 됐다.
#3 실패했을 때 괴로워하면 욕심이고, 실패를 해도 괴롭지 않고 다시 시도하면 꿈이예요. 꿈이 있는 사람은 실패해도 새로운 방법을 찾아서 도전하고, 그것도 실패하면 다시 방법을 찾아 도전하면서 점점 능력이 커지는 쪽으로 가겠죠. 이것을 비전, 꿈이라고 말합니다. 반면에 욕심이란 한두 번 시도해 보다가 안 된다고 괴로워하고 힘들어하죠. 그러면 그게 바로 욕심이에요.
'욕심'과 '꿈'의 경계. 내가 그토록 꿈, 꿈이라고 했던 게 사실은 꿈이 아니라 욕심이었음을 깨달았다. 실패하고 일주일 내내 시체처럼 있었으니. 그러나 지금, 그렇게 괴롭고 괴로워했어도 다시 시도하니, 나는 꿈일 것이다. 그리고 실패하면 할수록 점점 능력이 커짐을 믿는다.
by. 윤명철(탐험가, 사학자) #1 여러분도 만약 뭔가 새로운 일을 하고자 결심했다면, 그 상황 속으로 자신을 밀어 넣어 보세요. 그러면 최소한 51퍼센트는 하게 됩니다. 일단 시도하게 되면 안 하는 사람보다 적어도 51퍼센트는 앞서게 되지요. 자신을 믿고 한번 도전해 보세요. 인간은 반드시 극복할 수 밖에 없어요.
#2 화살이 날아오면 대부분 사람들은 피할 생각부터 하죠. 하지만 이제부터는 피하는 대신 눈을 크게 드고 정면을 보라고 말하고 싶어요. 화살이 날아오는데 피하려고만 한다면 아무리 애써도 화살이 훨씬 더 빠르기 때문에 죽거나 다칠 수 밖에 없어요. 하지만 만약 눈을 크게 뜨고 있으면 최소한 비킬 수는 있습니다. 비록 완전히 피하지는 못하더라도 죽지 않을 수도 있어요. 그러니 현실을 정확히 지켜보면서 상황을 반전시킬 수 있는 힘과 지혜를 키우는 데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해요.
날아오는 화살을 끝까지 보세요.
고민이 생기면 나는................잔다. 고민하기 싫어서, 혹은 무서워서 그냥 피해버렸다. 현실을 도피하고 싶었다. 날아 오는 화살에 나는 그냥 눈을 질끈 감아버렸던 것이다. 피하려고 하지도 못했다. 그래서 만신창이가 되어버렸다. 문제는 해결 되지 못했고, 해결 되지 못한 문제는 날카로운 화살 촉이 되어 계속해서 내게 날아들었다. 감아버린다고 없어질 문제도 아니고, 운 좋아 비켜갔다고 해서 다시 날아들지 않을 문제가 아니다. 그러나 이제 끝까지 보려 한다. 실눈으로나마. 언젠가 날아오는 화살을 잡게 될 수도 있겠지. 언젠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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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평화재단에서 강연을 했던 내용을 엮은 책인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