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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이 책은 소설이 아니라, 인터넷 상의 범죄를 파헤치는 실화이다. 컴퓨터 광 바렛과 영국 범죄 수사관 앤디가 맞닥뜨리는 인터넷 범죄를 추적하는 이야기이다. 실화라서 그런지 좀 딱딱한 맛, 사실 소설이 아니기에 그렇게 큰 재미를 기대하기는 힘든 책이다. 하지만, 해킹, 바이러스, 인터넷 도박 등 인터넷과 관련된 숨겨진 사실들을 잘 보여주는 글이다. 우리의 보안에 대한 의식을 좀더 높여줄 수 있는 것 같다. 지금 네트워크가 악당들의 돈벌이 수단으로 이용되고 있는 것은 결정투성이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회사의 책임도 크나, 그들은 침묵한다. 사용자가 알아서 하라고. 최근에 우리나라 신문을 몇 번 장식한 좀비 PC를 이용한 디도스 공격, 우리의 메일을 차지하는 스펨메일 등 우리 일상과 결코 떨어져 있는 일들이 아니다. 이제는 인터넷이 우리의 생활이 되어버렸다. 쇼핑, 금융, 정보 등 많은 것들을 의존한다. 하지만 인터넷 상에서 왜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우리는 알지 못한다. 바렛의 흥미로 이야기는 시작된다. 돈 베스트(회사)를 공격했던 해커 일당들을 어떻게 하면 추적할 수 있을까? 적어도 해커들의 근거지라도 추적할 수 있을지 궁금했고, 세상에 뭔가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었다. 거기에다 사어비 테러에 주목한 영국의 NHTCH, 수사관 앤디의 포기를 모르는 의지와 집념 때문에 러시아로 향한다. 사이버 범죄분야에서의 정부 기관의 관료주의적인 다툼과 사이버 테러에 대한 미국정부의 대응은 취약하였다. 온라인 도박은 타락한 인간들을 위한 일종의 놀이터였다. 가장 쉽게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이었다. 도덕불감증에 걸린 이들이 인터넷을 통해 뜻밖의 횡재를 할 수 있다는 점을 가장 잘 보여준다. 이런 비도적적인 이들이 인터넷 시대에 사후 처방식 규제를 피해가면서 엄청난 돈을 벌어들이는 일은 식은 죽 먹기였다. 온라인 도박은 무엇보다 고객에게 불공정한 게임이다. 하지만, 수천만의 고객들은 정부규제도 안 받는 회사에 자신의 운을 시험해 보고 있는 셈이다. 왜 돈을 잃는지 알면서 이런 도박을 하는 걸까. 아마 자신감 아닐까? 나는 잃지 않는다. 포커사이트의 로봇 프로그램, 로봇은 대부분 사람들을 이긴다. 흔히들 온라인 도박 때문에 오프라인 도박이 위축될 것 같으나, 실제로는 온라인 도박과 라스베가스의 매출은 함께 성장하고 있다. 스펨과 신원도용, 데이터베이스의 해킹, 스팸메일 효과, 수만명에게 보내서 몇 명만 걸려들어도 돈을 벌 수 있다는 사실, 인터넷 주소세탁 등 많은 범죄가 일어나고 있다. 또한 보안에 취약성을 지닌 소프트웨어, 특히 마이크로소프트 제품을 구매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바이러스는 점점 더 빨리 퍼져나갔다. 쏘빅 바이러스와 최첨단의 바이러스 소스코드의 대량 유포를 통한 변종이 늘어나고 있다. 피싱사기 시장, 신원정보 해킹, 실제로 신용카즈회사들은 신원도용사기가 발생하면 오히려 돈을 버는 구조를 가졌다니. 거기다 대부분 사람들은 자신이 피싱사기에 당했다는 사실조차 눈치채지 못하고 있다. 러시아 수관의의 비애. 이고르의 월급은 500불밖에 되지 않고, 그 돈으로 당시 전 세계에서 세 번째로 물가가 비싼 도시인 모스크바에서 살아야 하기에, 공무원들은 부정부패는 막기 힘든 일인 것 같다. 하지만 앤디와 이고르의 우정과 협조로 부패와 범죄를 파헤치고 있다. 인터넷 상거래가 직면한 중요한 문제는 기술이 재빨리 범죄도구로 탈바꿈하는 속도만큼이나 과연 지하경제세계 또한 빠르게 진화할 수 있을까? 그렇다. 카트플래닛 사이트,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거물 사이버 범죄자들 모두가, 대부분 그 사이트에서 활동을 시작했다. 어디를 가나 컴퓨터는 널려있다. 사이버 범죄자들에겐 너무나 힘든 유혹일 수 밖에 없다. 그들에겐 온라인에서 직접 창출해낸 여러 개의 자아가 있기 마련이다. 총성 없는 전쟁, 마피아와 정치인들의 비호, 정부와 범죄조직간의 동맹, 옐친은 부자들의 손아귀에 놀아났다면, 푸틴은 부자들을 손아귀에 넣었고, 그 결과 부패의 중앙집권을 이뤄냈다. 또한 잠재적으로 서구 국가의 경제를 교란할 수 있는 범죄자들을 국가(러시아, 중국 등)에서 활용하고 있다. 사이버전쟁, 교모하고 확대된 언론탄압의 일환, 작은 해커 집단은 수천명의 무장군인보다 강하다. 앞으로 당신들의 애국활동이 지속되길 바란다는 정치인의 메시지는 무엇을 말하고 있는 걸까. 이에 대응하기 위한 보복할 수 있는 공격용 사이버무기의 개발에 이르게 된다. 인터넷을 오락거리고 전락시키거나, 또는 잡담이나 하고 겉보기에만 공개된 소통의 장으로 타락시킬지도 모를 만큼 상황은 심각했다. 무엇보다 교육과 습관이 중요하다. 또 이를 규제하는 행정부처들의 단합이 중요하다. 정부의 관리감독하에 공개적인 웹 트래픽 검열과 인터넷의 사상적 자유를 파괴하는 길로 이어질 것이라는 두려움, 실제 중국과 이란 등 국가에서는 정부가 인터넷을 통제하고 있다. 무엇보다 인터넷의 구조 자체에 문제가 있고, 처음부터 보안을 염두에 두고 설계되지 않았다. 전세계 경제의 기반이 보안을 고려조차 하지 않은 실험용 제품에 의존하고 있다. 힘들겠지만, 처음부터 인터넷을 다시 설계해야 한다. 개인들은 개인용 PC에 2개의 운영체계 도입과 프로토콜 개선 등 대안을 제시한다. 소설같은 재미는 좀 떨어지나, 실화를 바탕으로 하기에 현재의 인터넷 범죄를 잘 다룬 책인것 같다. 우리가 막연히 알고있던 인터넷상의 범죄를 누가, 왜, 어떻게 하는지를 잘 보여준다. 얼마 전 디도스 공격이 북한에서 사주한 것이라는 뉴스, 인터넷 뱅킹, 인터넷 쇼핑, 많은 것들이 네트워크 상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한 사고를 별로 걱정하고 있지 않고, 대비도 없다. 회사가 알아서, 정부가 알아서. 아니다. 자신의 컴퓨터는 자신이 관리해야 한다. 늘어나고 있는 인터넷 사기사건들, 사고들. 미래에 있을 지 모를 사이버전쟁 등 우리나라도 사이버 기반시설 보호에 더 많은 투자를 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개인은 자신의 신용정보나 메일 등 사이트의 비밀번호 등 개인정보를 더 철저히 관리해야 할 것 같다. 여라 사이트에 비슷한 비밀번호, 주민등록번호나 생일날짜 등을 이용한 비밀번호는 될 수 있으면 사용하지 말고,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과 금융정보가 담긴 보안카드 등은 하드디스크에 보관하지 말고 따로 USB에 보관하여 사용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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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소설은 어렵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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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이 가져올 두려운 결과 앞에서도 끝까지 진실을 말한 모두에게 이 책을 바친다. LA,라스베가스,샌프란시스코,런던,모스크바에서 저자가 - 본문 중에서- 컴퓨터 사업가 바렛 리온과 영국의 수사관 앤디 크로커는 책 마지막에 가서야 만난다. 이 두 사람은 일면식도 없던 사이. 단지, 인터넷 범죄에 대한 위험성을 일찍이 깨달았다는 것만이 공통점일이다. 넷마피아: 국경없는 인터넷 지하경제를 파헤치다Fatal System Error 은 이 두 사람을 차분하면서도 때로는 긴박하게 그리고 담담하게 쫓는다. 각자의 자리에서 정보를 제공하고, 정보를 파헤치고 인터넷이 탄생했을 때, 생각지도 못했던 아니 세상을 이렇게 위협할 정도로 세력이 커질지 몰랐던 '해킹'이라고 부르는 '인터넷 지하경제'의 실체를 밝히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그들과 싸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두 사람의 용기에 놀라고, 해킹의 무서움에 놀라고 그리고 해결할 수 없다는 사실에 무기력해진다(바렛 리온은 해결책을 제시하지만 쉬운 일은 아니다). 1부(바렛 리온의 이야기)와 2부(앤디 크로커의 이야기)로 나눠진 이 책은 한 편의 범죄, 스릴러 영화를 보는 듯하다. 소설이었다면, 으레 기대했던 결말의 형식이 나오겠지만, 소설이 아니기에 이 책의 결말은 씁쓸하다. 그래서 그런지 책을 덮고 나서 오히려 머릿 속에 오랜 시간 맴도는 것일 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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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의 생활에서 인터넷은 이미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물건을 구매 하거나, 정보를 얻거나, 기록의 용도로 사용하거나, 소통의 용도로 사용하거나. 아주 다양하게 활용되는 이 인터넷이 불완전한 설계로 만들어진 베타버전에 불과하다면 믿으시겠습니까? 인터넷의 이런 불완전성이 범죄의 표적이 되고 있고, 이미 우리가 아닌 것보다 심각한 지경이라면 믿으시겠습니까? 그 이야기의 진실은 바로 이 책에서 찾아 볼 수 있습니다. <넷마피아 - 에이콘> 이 책은 허구가 아닌 논픽션으로 실제로 벌어진 사이버 범죄와 그 뒤를 쫓았던 사람들의 이야기로 구성되었습니다. 바렛 리온이라는 해커가 수많은 악의적 목적을 가진 크래커와 범죄자들로부터 수많은 사람들을 범죄로 부터 지킨 이야기와 앤디 크로커의 그들을 실제로 체포하기 위해서 고군분투 하였던 내용이 적혀있습니다. 저자는 실제로 그들을 인터뷰 하였고 실제에 근거하여 수많은 자료를 토대로 재구성하여 이야기를 만들었습니다. 실제의 이야기라는 흥미진진함과 이야기의 실감나는 전개가 저를 흥분하게 만들었고, 책을 편 순간부터 끝까지 매우 흡입력있는 구성으로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들더군요.
1부는 바렛 리온의 이야기, 2부는 앤디 크로커의 이야기로 구성이 됩니다. 1부에서는 바렛은 보안 업체를 창업하여 불법 도박사이트를 포함한 많은 고객들을 디도스 공격으로부터 지켜내지만 불법 사이트를 비호하고 있다는 죄책감에 고민하다가 결국은 사업을 포기하고 다른 회사를 창업하게 되지요. 그 과정에서 겪은 수많은 공격과 그의 천재성을 이용한 역추적, 그리고 공격자의 정보를 정부 기관에 넘기기까지 흥미진진한 내용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2부에서는 앤디는 영국의 수사관으로 바렛에게 호의적이고 그의 정보를 귀중하게 생각하여 러시아에서 장기간 근무하면서 러시아와 공조하여 사이버 범죄자를 검거하고 처리하는 과정에 대해서 서술되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바렛이 겪었던 딜레마(범죄로 부터 보호하는 사이트가 불법 사이트라는 점)나 앤디가 국제 공조를 얻어내기 위해서 부패가 만연하고 위험이 가득한 러시아에서 고군분투했던 내용들이 매우 사실적으로 이야기 되고 있습니다. (사실인데도 사실적인 느낌이 드는 건 내용에 기반한 소설로 적혀 있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 이 책을 통해서 보이는 사이버 범죄는 이미 심각한 수준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이미 보안 전문가들도 알고 있는 내용이겠지요. 저는 IT에 종사하면서도 이정도 수준인 줄은 모르고 있었습니다. 좀비PC의 해약, 바이러스의 유해함, 악성코드의 목적등은 이미 어느정도는 알고 있었지만, 그 수준이나 깊이가 이정도로 치명적인 줄은 몰랐다는 것이죠. 우리 생활에서 이미 인터넷은 필수의 요소로 진입하고 있는 이 시대에 살고 있는 사람으로서 그로 인해서 너무도 쉽게 범죄의 표적이 될 수도 있다는 점은 참으로 무서운 점이 아닐수 없습니다. 하지만 곰곰히 생각해보면 그럴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는 점도 이해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공격자들은 불법적인 방법을 사용하자면 무궁무진한 방법이 널려 있고, 기술의 발달 속도만큼 새로운 방법을 창출하기 쉽고 절대적으로 유리한 위치에 서 있죠. 반면에 방어자는 합법의 울타리에서 허용되는 범위에 갇혀 있고 한번에 대량으로 발생하는 다양한 공격 또는 지엽적인 공격들에 대해서 수많은 대비책과 처리법을 준비해야 한다는 부담스러운 위치에 있을 수 밖에 없다는 점을 감안해 보면, 그들의 어려움을 이해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빠르게 진화하는 범죄 수법은 늘 앞서가고 대비책은 그 뒤를 따를 수 밖에 없죠. 하지만 방조한다면 더 큰 피해는 더 광법위하게 벌어 질 수 밖에 없습니다. 인터넷 이용자는 이미 셀수 없을 만큼 많이 있으며, 더 늘어나고 있으니 말이죠.(사실 인터넷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하여도 공격의 표적이 되기는 쉬운세상입니다. 왜냐구요? 당신의 정보는 이미 정부기관이나 금융기관에서 전산화하여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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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범죄의 손에서 당신은 결코 안전한가? 이제는 '우체국입니다. 잘못 수신된 우편물이...'이라는 전화 혹은 우연찮은 기회로 접하게 된 '넷마피아'이군요.
이야기는 사람들에게 쉽사리 알려지지 않은 사이버 범죄 이야기를 쉽고 재미나게 풀어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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