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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하게 뉴스레터 책광고에서 본 책인데, 아주 유익했던 책이다. 루터교 목사의 이야기를 이렇게 직접적으로 듣는 것은 처음인 것 같다. 막연하게만 알았던 루터교의 이야기를 자세하게 들어서 좋았고, 독일 목사가 한국 사회와 한국 교회에 대해서 솔직하게 이야기해 줘서 좋았다. 한국 교회의 문제점들에 대해서도 이것저것 많이 이야기한다. 특히 유익했던 것은 저자의 에큐메니칼적인 입장. 우연인지 지난 달에 한국의 에큐메니칼의 역사에 대한 책을 읽었었는데, 그게 이론서라면 이 책은 실천편 같았다. 실제 생활에서, 또 한국 교회에서 에큐메니칼얼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를 알려준다. 우리가 좀 더 포용적이고, 좀 더 넓은 시각으로 다른 사람을, 다른 교단을, 심지어 다른 종교까지 바라보고 대화해야 함을 계속해서 언급한다. 나도 여기에 동의한다. 단순히 흑백논리로 다원주의냐 아니냐를 논하기 전에 종교간의 대화는 필요한 것 같다. 별로 두껍지 않지만 쉽게 쓰여 있어서 읽기에 편하고 한번 더 읽어도 좋을 책이다. 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