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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0월 말 결혼을 하고 신혼생활을 시작한지 7개월이 넘어서고있다 결혼 전에도 혼자만의 가계부를 꾸준히 적고있었던지라 결혼 후 바로 가계부를 적기 시작했다.
결혼 전에는 일정한 한도금액을 두고 거기 맞춰 생활하기만 하면됐었는데 결혼 후 지출관리는 조금 달랐다. 각종 경조사, 주거생활비(관리비,가스비 등),식비, 가족행사 등등 예상치못한 지출이 늘어나면서 카드값은 항상 계획에서 초과되기 일쑤였다 ㅠㅠ 처음 몇달은 맞춰가는 과정이니 그럴수있겠다 싶었지만.. 현재도 여전히 생활비 초과는 진행 중.... 신랑은 모든 돈 관리를 나에게 맡기고 있는데 뭔가 모를 죄책감이 들기시작했다... 인터넷으로 이런저런 팁을 찾아보고자 검색하던 중 우연히 구채희 작가님의 블로그에 가게되었는데 왜 돈을 모아야하는가에 대한 글에 엄청난 공감이됐다. 그리고는 망설임없이 바로 책 구매 
"돈을 홀대하는 사람은 결코 돈을 통제할 수 없고, 목돈이 생긴다 해도 곁에 오래 머물지 않는다" -푼돈아 고마워 中-
"내가 원하는 일을, 원하는 때에, 돈에 구애받지 않고, 내 자유의지에 따라 원하는 삶의 가치를 실현하며 살고 싶었다. 돈에 끌려다니는 삶이 아닌 돈을 지배하는 삶의 주인이 되고 싶었다." -구채희님 블로그 中-
너무 공감되는 말이었다. 꼭 돈이 인생의 목표나 행복은 아니지만 자본주의 사회에 사는 우리는 돈이 필요하다. 하지만 무턱대고 돈을 아끼려고하면 돈에 끌려다니는 삶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구채희 작가는 무턱대고 돈을 아끼는 짠돌이 가계부가 아닌 현명한 지출에 대한 이야기를 쉽고 재밌게 풀어놓았다.
PART 1에서는 실질적인 절약방법 일상생활에서 우리가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지출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알고있었지만 모른척 지나친 일상을 뒤돌아보면서 뜨끔하는 일도..
PART 2 에서는 돈에대한 보상 무조건 안쓰는 것이 아닌 똑똑하게 지출하는법 돈을 쫓아가지않고 나만의 가치있는 지출을 하는법을 이야기했다 "재테크는 장기전이다. 얼마나 빠르게 목표한 금액을 달성하냐보다는, 얼마나 꾸준하게 자산을 지키고 불려나가느냐가 관건이다. 그래서 매 시기 적절한 보상이 따라야한다." - 푼돈아 고마워 中-
그 외에도 재테크 방법,돈이되는 정보, 소액투자 등의 피가되고 살이 되는 내용이 가득한 책이다.
하루만에 다 읽어버린 책 책을 읽고나서 다가오는 6월 가계부는 계획에 맞춰 다시 작성해볼 생각이다.
무슨일이든 작은 관심에서부터 작은실천에서부터 변화는 일어난다.
나에게 작은실천을 시작하게 해준 '푼돈아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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