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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어디까지 가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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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바텐더 생활을 하다가 커피라는 녀석과 사랑에 빠져 무작정 바리스타가 되어 커피의 원산지인 중남미로 훌쩍 떠난다. 그리 어린 나이도 아닌데... 그렇게 열정적으로 자신의 인생을 쏟아 부을수 있다니 놀랍기도 하고 그녀가 부럽기도 했다. 나도 그녀처럼 좋아하는 것을 향해 물, 불 안가리고 덤벼들수 있는 열정이 있을까?직장생활을 시작하면서 이 커피라는 놈과 땔래야 땔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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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바텐더 생활을 하다가 커피라는 녀석과 사랑에 빠져 무작정 바리스타가 되어 커피의 원산지인 중남미로 훌쩍 떠난다. 그리 어린 나이도 아닌데... 그렇게 열정적으로 자신의 인생을 쏟아 부을수 있다니 놀랍기도 하고 그녀가 부럽기도 했다. 나도 그녀처럼 좋아하는 것을 향해 물, 불 안가리고 덤벼들수 있는 열정이 있을까?

직장생활을 시작하면서 이 커피라는 놈과 땔래야 땔수 없는 사이가 되었다. 무거운 눈꺼풀을 들어올리기 위해선 빈 속에라도 찐~한 커피 한잔은 선택사항이 아니라 필수였다.
처음엔 봉지커피로 시작해서 이 녀석 탓에 자꾸 살이 찌니깐, 회사 대리님이 프렌치프래스로 만들어준 원두 커피를 먹기 시작했다. 이 원두 커피라는 건 술과 같은 것인지 인생의 쓴맛을 덜 본 나로서 너무 먹기 힘들었다. 마치... 사약을 받아든 느낌이랄까. 그땐 향이랄까.. 맛이랄까... 느낄 새도 없이 그냥 벌컥 벌컥 들이켰다.
몇년을 마시다 보니 쓰디쓰기만 했던 아메리카노도 향긋하고, 시큼하며 먹고 났을때의 여운이라던지를 조금 느끼게 되었고 어떻게하면 집에서도 원두를 즐길 수 있을까 하다가, 핸드드립이란게 있어서
그저 인터넷을 뒤져서 따라해보았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더라. 비싼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내린 커피는 아니지만 그래도 내가 내린 커피라 맛있더라. 그런 의미를 두고 먹었다.
 
그런 내게 <커피, 어디까지 가봤니?> 라는 제목은 무척 도전적이었다. 이정도는 되야~ 커피 마니아라고 할수 있지 라고 뽐내는 듯한 느낌. 책을 읽으며 저자의 열정은 정말 따라가기 힘들겠구나 싶었다.
역시 사람은 '미쳐야 미친다'고... 저자는 커피에 미친 사람이구나 싶었다.

책을 통해 세계 최고의 커피가 어디에서 어떤 과정으로 생산되는지 엿볼 수 있었다.
때때로 우리가 비싼 돈을 주고 사먹는 커피값에 비해 생산자들이 돌려받는 수익이 너무 적다는 사실은 여러 매체에서도 언급된바 그 사람들에게 합당한 수익이 돌아가고 더 양질의 커피를 공급 받을 수 있길 바란다.
커피 생산 과정에서 결함이 있는 원두를 하나하나 걸러내는 그들의 정성에 질 높은 커피 생산의 욕심을 느낄수 있었다. 우리가 먹는 커피콩이 만들어지기 까지의 과정을 속속이 할수 있었다.
문득 커피 나무를 길러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지만 접었다. 난 식물을 기르는데 재주가 없다. ㅠㅠ
바리스타는 그냥 커피를 만들어 주는 사람이 아닌가 했는데...
여러 원두를 비교하고 맛보고 점수를 매기는 '커핑'이라는 것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아무리 좋아하는 것이라도 많이 먹으면 질릴텐데. 그것을 하나하나 맛보고 감별하고 점수를 매긴다니
그들의 감각(센스)는 일반인의 이상임이 틀림없다.

여행지 곳곳의 이국적인 느낌이 그대로 반영된 카페가 소개되어 있다.
그곳의 커피 맛은 어떨지 너무 궁금하다.

커피를 주제로 한 여행책. 개인의 경험과 느낌에 너무 치중해 있지 않나 싶었다. 커피에 관한 지식에 살짝 목이 말랐다. 예를 들면 핸드드립 방법이라던지... 국내에서 좋은 원두를 구할 수 있는 방법이라던지 여러가지 원두를 표를두고 실제로 비교한 표라던지 그렇게 해서 취향에 맞는 원두를 선택할 수 있게 추천을 한다던지 하는 것을 기대했다.  뭐... 하지만 이것은 여행책이니깐... 내가 주제넘는 것을 바랬는지도 모르지.

커피를 배우고 싶어 커피스쿨을 뒤져봤는데...
취미로 배우기엔 많이 부담스러운 수강료.. (바리스타 과정 9강에 55만원)
취미반을 겨우 찾긴 했는데 ㅠㅠ 죄다 오전반...
직장인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확대되었으면 좋겠다.

YES마니아 : 골드 i******3 2011.09.01. 신고 공감 2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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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어디까지 가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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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엄청 좋아하는 편이다. 평소에는 아메리카노을 마실때가 많지만 정신이 번쩍 들고 싶으면 에스프레소를 찐하게 한잔시켜 마시고 기분이 우울하거나 달달한 것이 당길때는 모카라떼와 함께 비스킷, 와플을 먹는다. 한여름에는 프라푸치노로 대체할 때도 많다. 이런 내가 도서관에 갔다가 우연히 발견한 커피에 대한 책.. 저자는 바리스타로 일하면서도 커피여행을 떠나 캐나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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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엄청 좋아하는 편이다. 평소에는 아메리카노을 마실때가 많지만 정신이 번쩍 들고 싶으면 에스프레소를 찐하게 한잔시켜 마시고 기분이 우울하거나 달달한 것이 당길때는 모카라떼와 함께 비스킷, 와플을 먹는다. 한여름에는 프라푸치노로 대체할 때도 많다. 이런 내가 도서관에 갔다가 우연히 발견한 커피에 대한 책.. 저자는 바리스타로 일하면서도 커피여행을 떠나 캐나다에서부터 시작해서 볼리비아까지 많은 카페를 방문하고 교육기관도 가보며 여러나라 사람들과 커피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저자 조혜선씨는 그녀가 커피 여행을 떠나 처음 일한 토론토의 카페에서 그녀가 내준 커피 맛이 이상하다며 화를 내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녀의 커피를 최고라 칭해주는 사람들을 보며 그녀는 행복하다. 캐나다 최고의 카페 아티지아노에서 일하게 되며 '세계 바라리스타 챔피언쉽'에서 그녀가 속한 팀이 일등을 거머쥐며 바리스타라면 모두가 갖고 싶어한다는 탬퍼를 부상으로 받게된다.

 

미국으로 가기 위해 벤쿠버에서 버스를 타고 온 그녀는 뜻밖에도 여권에 붙은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비자 만료일이 이틀 밖에 남기 않았다는 이유로 입국을 거절 받는다. 캐나다로 돌아갈 수도 없는 그녀는 국제 미아가 되나 싶은 마음에 그녀를 심사하러 온 심사관에게 오히려 자신은 커피 여행중이며 시애틀에서 시작해서 로스앤젤레스까지 미국의 카페를 둘러보고, 커피 학교에서 공부도 할 계약이며 나중에 중남미의 커피나무를 보러 커피 산지로 갈거라 말한다. 눈을 동그랗게 뜨고 목청을 높여 결국 6개월의 체류 허가 도장을 받아 내기도 한다.

 

과테말라에서는 호텔 매니저에게 그녀가 가진 돈을 도둑 맞기도 하며 친절을 베푸는 과테말라 사람들이 전부 사기꾼으로 보일 정도다. 마야의후손들이 공동으로 재배하는 커피 농장 '아수빔'에서 그들이 커피를 유기농으로 재배하며 비료를 사용하는 것부터 철저하게 분리 재배하고 커피나무와 함께 키우는 오렌지나무와 바나나, 잉가나무들이 커피나무를 보호해주고 있어 최고 품질의 커피를 생산해 낸다는 것을 알게 된다.

 

저자는 볼리비아 tv에도 출연을 하게 되는데 자신이 스카우트 된 이야기부터 커피를 뽑아내는 모든 과정을 보여주며 그녀의 실력을 맘껏 보여주기도 한다. 어느 곳이든 여행을 다니다 보면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그중에 아이들의 모습은 너무나 순수하고 사랑스러운데 어촌 마을인듯 사진속의 아이들 모습이 너무나 이쁘다.

 

우리나라에서도 몇년 전부터 바리스타라는 직업이 알려지고 바리스타로 직업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직업훈련원이나 학원에서도 바리스타 과정이 있어 본인이 관심만 있다면 언제든지 배울 기회가 있는데 나는 커피를 좋아해서 커피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고 싶고 혼자서도 맛있는 커피를 만들고 싶어 관심이 있었으며 베프 친구는 작은 커피 전문점을 차리고 싶은 마음에 둘이서 바리스타 공부를 해 보려고 한적도 있다. 피치 못할 사정이 생겨 바리스타 배우는 것을 잠시 미뤄두고 있지만 다시 시간이 된다면 도전해 보고 싶다.

 

저자를 통해서 어느 나라에 가면 어느 카페가 유명한지 커피가 어떻게 만들어지며 그 속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생생히 느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하며 커피, 바리스타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 책은 충분히 매력이 있는 내용들로 되어 있다. 커피를 마시며 행복한 기분에 젖고 즐거워지는 커피로의 여행이였으며 뜨거운 아메리카노 한잔이 절로 생각난다.

 

q******5 2011.09.06. 신고 공감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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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열정에 박수를! - 커피,어디까지 가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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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그 단어 하나 만으로도 뭔가 기분전환이 된다고 할까?  언제부터인가 내 삶속에서 빼 놓을 수 없는 아이템이 되어버린 커피.  그 커피에 대해 잘 알진 못한다.   요즘이야 길거리를 나서 고개만 돌리면 커피 전문점이 빼곡하게 늘어서 있고, 그 속에서 수많은 종류의 커피들을 대하며 하나하나 알아가고 있지만 얼마전 까지만 해도 내가 알고 있던 커피는 사무실에서 하루도 빠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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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그 단어 하나 만으로도 뭔가 기분전환이 된다고 할까?  언제부터인가 내 삶속에서 빼 놓을 수 없는 아이템이 되어버린 커피.  그 커피에 대해 잘 알진 못한다.   요즘이야 길거리를 나서 고개만 돌리면 커피 전문점이 빼곡하게 늘어서 있고, 그 속에서 수많은 종류의 커피들을 대하며 하나하나 알아가고 있지만 얼마전 까지만 해도 내가 알고 있던 커피는 사무실에서 하루도 빠지지 않고 마시고 있는 인스턴트 믹스커피,  아메리카노,  카푸치노 정도였을까?  맛과 향도 다양하고 그 이름들도 생소하고 다양한 많은 커피종류들.  그 많은 커피들 중에서도 내가 선호하는 맛을 찾게되고 골라 마시는 요즘의 나를 보면 세월과 함께 나또한 변화되고 있구나 싶다.   그렇지만 아직까지도 커피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얼마전 "히말라야의 선물"이라는 책을 통해 겨우 커피의 생산과 유통에 대해 조금 알게 된 정도이다.   이 책은 바리스타인 작가가 커피로 유명한 나라들을 찾아 다니며 그 나라마다의 커피생산이나 맛에 대해 써내려간 이야기이다.   단지 커피를 찾아 아메리카 대륙을 9개국이나, 그것도 2년반이라는 긴 시간동안 탐험을 했다는 얘기를 들었을때 제일 먼저 머리에 떠오른 생각은 "정말 커피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구나!" 였다.   책을 다 읽고 난 지금은,  나에겐 '단지 커피'일지 모르나 작가에겐 '삶의 아주 중요한 한 부분'일수도 있겠구나 싶다.  

 

 

나는 바리스타가 되었다. 에스프레소 머신 안쪽에선 바텐더의 세계와 전혀 다른 일들이 일어났다. 커피에 대해 하나씩 알아갈수록, 이 까만 음료가 담긴 컵 바깥에는 어떤 이야기가 숨어 있을지 궁금해 견딜 수가 없었다. 커피가 탄생되는 모든 이야기를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야 말겠다는 이상한 오기가 발동했다.  -작가의 말 중-

 

 

이렇게 작가는 커피를 알아갈수록 궁금하다는 이유로, 커피를 찾아 떠나게 된다.   앞서 언급한 책 '히말라야의 선물'에서도 '말레'라는 산골마을에서 커피가 어디에 쓰이는 물건(?)인지도 모르고 그저 생산하기만 했던 원주민들과 마찬가지로 작가가 방문한 나라들의 커피농부들 역시 커피에 대해 무지한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  소규모로 커피농사를 짓는 농부들은 대부분 깊은 산골마을에서 농사를 짓기 때문에 그저 농사짓고 수확하여 팔기에 급급한 실정이다.   직접 수확한 커피를 생산자가 직접 먹어보아야지만 더 좋은 커피를 생산할 수 있다는 생각에 작가는 커피에 무지한 커피농부들에게 커피를 마시는 방법을 알려주기도 하고,  이메일로 자신의 여행취지를 설명하고 대단위의 커피농장을 방문하기도 하며 커피에 대한 궁금증을 풀고, 각국마다 미묘한 차이를 보이는 커피의 맛을 찾아내기도 한다. 

 

 

"커피는 저로 하여금 세상을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게 만들어줘요.  결국 커피는 만남과 소통의 매개체인 것 같아요."

 

 

커피전문점은 많은 사람들의 대화,소통의 장이라고 할 수 있다.  삼삼오오 둘러앉아 이야기를 할때나, 회사에서 회의를 할때나 굳이 커피전문점이 아니더라도 우리는 자판기에서 나오는 인스턴트 커피라도 꼭 한잔 앞에 놓고 대화와 소통을 하게 된다.  사회생활을 함에 있어 꼭 필요한 마실거리.  그 가운데서도 단연 커피는 어느새 우리 일상에 깊숙히 들어와 없어서는 안될 기호식품으로 자리를 잡았다.  이러한 커피에 대해 작가가 들려주는 여러나라의 커피이야기는 나에게 커피에 대해 또다른 시각을 갖게 만든 계기가 되는 책인것 같다.  이 책을 읽고 나니 왠지 나도 커피에 대해 한걸음 부쩍 다가선 느낌이다.  그리고 커피에 대한 작가의 열정에 큰 박수를 보내고 싶다.  작가의 열정을 닮고 싶다.

 

h******1 2011.07.25. 신고 공감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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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어디까지 가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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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서 참 잼나게 그리고, 부럽게 보게된 책이네요^^ , 저도 커피를 테마로 여행을 생각중이지만 언제 시행될지 알수없는 ... ㅜㅜ . 많은 도움좋았어요^^, 작가의 커피에 대한 앞으로도 좋은책 기대합니다^^, 특히 파나마 에스메랄다 농장의 게이샤커피 그 몸값에 많이 놀랐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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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서 참 잼나게 그리고, 부럽게 보게된 책이네요^^ , 저도 커피를 테마로 여행을 생각중이지만 언제 시행될지 알수없는 ... ㅜㅜ . 많은 도움좋았어요^^,

작가의 커피에 대한 앞으로도 좋은책 기대합니다^^, 특히 파나마 에스메랄다 농장의 게이샤커피 그 몸값에 많이 놀랐답니다^^,

i*******9 2012.01.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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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은하면서도 따뜻한 커피 냄새가 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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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표현해 유쾌,상쾌,발랄한 처자(?)의 좌충우돌 커피 여행기라 부를 수 있을 것 같습니다.저도 중남미를 여행해봤지만 여성 혼자 그곳을 여행하며 또 커피란 테마까지 놓지지 않았다는사실이 믿겨지지가 않습니다.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중남미는 두개의 얼굴을 가진 야누스 처럼 양면적인 면이 많은 여행지입니다.'싸고 저렴한 비용과 친절하고 친근한 사람들이 반겨주는 배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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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표현해 유쾌,상쾌,발랄한 처자(?)의 좌충우돌 커피 여행기라 부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도 중남미를 여행해봤지만 여성 혼자 그곳을 여행하며 또 커피란 테마까지 놓지지 않았다는
사실이 믿겨지지가 않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중남미는 두개의 얼굴을 가진
야누스 처럼 양면적인 면이 많은 여행지입니다.
'싸고 저렴한 비용과 친절하고 친근한 사람들이 반겨주는 배낭 여행자의 천국'이 하나라면
'최악의 치안과 도처에 도사리고 있는 위험한 여행지'가 나머지 하나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저자가 대단하고 저자의 여행이 지니는 가치가
강렬한 커피향 처럼 사람들을 자극하는 것 같습니다.
커피에서 사람을 느끼고 사람에서 커피를 느낄 수 있는
참 따뜻하고도 유쾌한 책인 것 같기도 하구요

꼭 커피에 관심이 없더라도(저처럼...저는 믹스 커피만을 주로 먹는
커피 문외한 입니다....;;;) 저자가 닿은 발길 하나하나에 저자가 만난
사람 한명한명에 또 그 모든것들과 함께 있었던 커피에
눈길이 가지 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모처럼 좋은 테마 여행책을 만난 것 같습니다.

a******k 2011.06.04. 신고 공감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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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와 함께 떠난 남미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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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 꽤나 지쳤을 때,이 책을 만나게 되었습니다.한 손에 커피를 들고, 한 손으로 이 책을 집어들었습니다.커피알로 그려진 아메리카 대륙을 하염없이 바라보고 있다가 코끝이 찡해졌달까, 괜히 여행을 떠날 때처럼 가슴이 설레서 숨이 막히는 기분이 벌써부터 들었습니다.캐나다에서의 당찬 바리스타로서의 생활을 읽다보니제 일상에서의 무기력함에 대한 반성과 함께 왠지 기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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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 꽤나 지쳤을 때,
이 책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한 손에 커피를 들고, 한 손으로 이 책을 집어들었습니다.
커피알로 그려진 아메리카 대륙을 하염없이 바라보고 있다가
코끝이 찡해졌달까, 괜히 여행을 떠날 때처럼 가슴이 설레서 숨이 막히는 기분이 벌써부터 들었습니다.

캐나다에서의 당찬 바리스타로서의 생활을 읽다보니
제 일상에서의 무기력함에 대한 반성과 함께
 왠지 기운을 얻어서 좀 더 활기차게 지내볼 힘도 얻게 되고
무심코 마시던 커피에 대해
남미 대륙을 따라 여행하며
더 가까워진 기분도 들고,
책장을 넘기기가 아까워서
놓았다 들었다
사진도 한장한장 꼼꼼하게 들여다보며
그 속에서 꿈틀대고 있는 생동감을 가슴 깊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직도 마지막장을 못 읽고 책만 쓰다듬고 있습니다.
커피를 통해 남미를 느낄 수 있게 해주신 저자님께 감사드리며!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통해서 저처럼 일상에 지쳤을 때 위안을 삼을 수 있는
값진 시간을 가질 수 있으시길 바라며..



함께 받은 커피는 슬쩍 향만 맡아볼 뿐
감히 마시지도 못하고 있어요.
오늘은 정성스럽게 핸드드립으로 내려서 마셔보려고요=)

f***r 2011.05.27. 신고 공감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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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인이 정말 기다리던 책이 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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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결국 다른 나라와, 특히 산지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는 게 당연한 듯 합니다.저 역시 그랬고, 실제로 살아가는 이야기가 무척이나 궁금했더랬지요...그래서 커피를 매개로 한 이런 책이 나오길 무척이나 고대했습니다.그리고 드디어 기다리던 책이 나왔네요.....첫 장부터 생생한 여행기에 빠져들어갑니다.도대체 얼마나 실력이 있기에, 얼마나 당차기에,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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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결국 다른 나라와, 특히 산지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는 게 당연한 듯 합니다.
저 역시 그랬고, 실제로 살아가는 이야기가 무척이나 궁금했더랬지요...
그래서 커피를 매개로 한 이런 책이 나오길 무척이나 고대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기다리던 책이 나왔네요.....

첫 장부터 생생한 여행기에 빠져들어갑니다.
도대체 얼마나 실력이 있기에, 얼마나 당차기에,
다른 나라에서 막무가내로 일할 생각을 하며,
유명한 바리스타가 운영하는 카페에서 일을 할 수 있을까,,,,, 생각하다가,
정말 조혜선씨는 진정으로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이란 생각....
그렇기에 더더욱 책에 빠져들게 되더군요.
캐나다에서 바리스타로 1년, 미 서부 여행 6개월을 한다는 건 정말 쉬운 일은 아니지요. ^^

본격적으로 2부에선 산지를 돌아본 이야기.
과테말라, 코스타리카, 파나마, 콜롬비아, 에콰도르.페루, 그리고 볼리비아.
그야말로 흥미진진, 모든 순간에 감정이입이 되어 내가 여행을 하는 듯한 착각까지.....
그리고 볼리비아 CoE 심사에 TV 출연....

결국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의 대부분은 관계 중독자들인 듯 합니다.
맛있는 커피, 그 자체에 대한 매력도 정말 무지 많이 있지만,
이를 뛰어넘는 사람들과의 만남의 매개가 되어주는 게 커피의 매력이 아닌가......

저자도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
급한 일을 미루고서까지 한번에 읽어간 책입니다.

강추입니다.

y****l 2011.05.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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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어디까지 가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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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돈으로 관광할 수 있는 동남아, 가까운 이웃 중국과 일본, 여행의 로망 유럽, 젊은이들의 도시 뉴욕까지! 흔히 우리가 여행을 생각할 때 떠올리는 나라에서 가장 멀~리 있는 곳! 그곳은 아마 남미가 이닐까 싶다.   이 책은 바텐더였던 조혜선씨가 커피의 매력에 빠져 직업까지 바리스타로 전향하고 커피의 생산과정부터 카페에서 판매되기까지 커피의 모든 것을 알아보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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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돈으로 관광할 수 있는 동남아, 가까운 이웃 중국과 일본, 여행의 로망 유럽, 젊은이들의 도시 뉴욕까지!

흔히 우리가 여행을 생각할 때 떠올리는 나라에서 가장 멀~리 있는 곳! 그곳은 아마 남미가 이닐까 싶다.

 

이 책은 바텐더였던 조혜선씨가 커피의 매력에 빠져 직업까지 바리스타로 전향하고 커피의 생산과정부터 카페에서 판매되기까지 커피의 모든 것을 알아보기 위해 떠난 '커피 여행'이다. 

보통 배낭여행이나, 그 나라의 문화를 알 수 있는 유적, 박물관,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관광도시 등을 다니는 게 우리가 생각하는 여행인데, 그녀는 발상부터가 독특하다! 그리고 그녀가 얼마나 적극적인 사람인지 알 수 있는 책, '커피, 어디까지 가봤니?'

 

우리나라는 세계 7위의 커피 수입국이자, 1인당 연평균 커피 소비 321잔에 빛나는,한마디로 전국민이 커피 애음가인 나라이다. 회사 밀집 지역에서 보면 점심시간에 식사 후 카페에서 커피를 테이크아웃하기 위해 긴줄이 늘어선 모습을 쉽게 볼 수 있고, 하다못해 식당에서 김치찌개를 먹어도 식당안에 있는 미니 자판기에서 꼭 한잔씩 뽑아먹게 되는 '커피'. 이렇게 우리에게 너무도 익숙한 커피!

그렇게 익숙한 존재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커피가 어떻게 생겨먹었는지, 어떤 과정을 통해 우리 앞에 놓인 커피잔까지 오게 되었는지에 대해서는 깊이 고민하지 않는다.  하지만 우리의 '꼬레아 소녀' 조혜선씨는 적극적으로 자신의 궁굼증을 풀기 위해 나아갔다.

 

이 책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사실상 본문은 2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남미로 떠나기 전 미국과 캐나다에서 커피와 관련된 교육을 받고 현지에서 직접 바리스타로 일하면서 겪은 이야기들을 담고 있고. 2부에서는 드디어 남미로 떠나 과테말라, 코스타리카, 파나마, 콜롬비아, 페루, 에콰도르, 볼리비아에서 커피 산지를 직접 찾아다니고, 각지의 커피 생산 방식을 지켜보고 그 지역의 커피들을 커핑하면서 각지의 커피의 매력을 직접 느낀 이야기들이 주를 이룬다. 그리고 3부에서는 맺는글로 이루어져 있다.

그녀는 남미 여행에서 간혹 추근대는 남자나 '코리아타임' 버금가는 시간개념으로 짜증나게 했던 현지인 친구들을 만나기도 했지만 대부분 '커피여행'이라는 독특한 테마의 여행을 하는 꼬레아 소녀 조혜선씨를 유일한 공통점인 '커피'를 사랑한다는 마음 하나만으로 하나가 되어 반갑고 소중한 손님으로 대해주었다. 그리고 그녀는 나름? 행운의 여신인 것 같다. 현지에서 어마어마한 양의 커핑을 해볼 수 있는 기회를 거의 모든 나라에서 얻지 않았는가! 바리스타라면 커피의 고향인 남미에서 현지 커피를 모두 맛볼 수 있는 영광을 누린다는 게 크나큰 행운일 것이다.

 

한번도 본 적이 없는 그녀의 이야기가 마치 '음성지원' 되면서 아는 언니가 2년 넘게 여행을 갔다가 돌아와 커피 한잔을 앞에 두고 언니의 파란만장한 여행 모험담을 듣는 것 같은 기분이 드는 책 '커피, 어디까지 가봤니?'

처음에는 왠지 낭만에 젖은 바리스타의 여행을 빙자한 자신의 지식 뽐내기 책이 아닐까 하는 약간의 거부감이 있었는데 이건 정말 나의 오해였다! 천방지축 친한 언니의 인간미 넘치는 이야기를 듣는 듯한 기분으로 커피의 생산과정과 다양한 커피 관련 종사자들의 이야기로 자연스럽게 '커피'에 대한 지식과 함께 커피를 더 사랑하게 만들어 주는 책이다.

n****7 2011.07.1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커피, 어디까지 가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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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그리 잘 마시지는 않는다 카페베네, 탐앤탐스, 할리스커피, 스타벅스가 내가 사는 곳에 자리잡고 있다 전에 한 번 화이트초코라떼? 인가 이것을 마신적이 있는데 바로 탈이 난 적이 있었다 아무래도 커피하고는 안맞나보다 그래서 커피집을 가면 항상 스무디나 요거트 종류를 마시게 된 것 같다 내가 읽은 커피, 어디까지 가봤니? 각국 나라(캐나다, 미국, 과테말라, 코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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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그리 잘 마시지는 않는다

카페베네, 탐앤탐스, 할리스커피, 스타벅스가 내가 사는 곳에 자리잡고 있다

전에 한 번 화이트초코라떼? 인가 이것을 마신적이 있는데 바로 탈이 난 적이 있었다

아무래도 커피하고는 안맞나보다 그래서 커피집을 가면 항상 스무디나 요거트 종류를 마시게 된 것 같다

내가 읽은 커피, 어디까지 가봤니? 각국 나라(캐나다, 미국, 과테말라, 코스타리카, 파나마, 콜롬비아, 페루, 에콰도르, 볼리비아) 를 돌아다니면서 커피의 맛을 찾아나서는 그런 여행에세이다

책을 읽다보면 커핑이라는 단어가 나오게 되는데 한번도 들어본 적이 없었던 것 같다

커피를 만드는 과정이 이렇게 복잡할 줄이야.. 한번도 외국커피는 마셔본 적이 없지만 그맛이 궁금하기만 하다

항상 사람들이 커피 한 번도 안먹어 봤어여? 라고 물어본다 그럴 때마다 커피 먹으면 너무 졸리다고 그래서 안좋아한다고 그러면 되게 나랑은 반대되는 것 같다는 말을 해주었다

솔직히 잠을 깰라고 마시기도 하지만 오히려 커피에 강한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은 자제하는 게 좋지 않을까 싶다

그렇게 때문에 커피의 향을 음미하지 못한다 처음으로 친구가 건네주던 에스프레소 커피, 한 모금 입에 대는 순간 너무 써서,,, 뱉어 버린 기억이 난다

그때 해준말이 기억이 난다 커피는 그렇게 먹는 게 아니라고 씁~ 하는 소리와 함께 먹으면 커피의 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쭉- 하고 커피를 들이마시고, 우물거리며 맛과 향을 음미하고, 쩝쩝거리며 촉감을 느껴보고, 퉤- 하고 컵에 뱉은 후, 입안에 남은 커피의 여운을 되새겼다.

 

' 비야리카의 커피 축제 ' 중에서

y******4 2012.01.2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커피, 어디까지 가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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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 드립으로 커피를 내려 마시는 것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커피의 다양한 종류에 놀랐다. 그전까지는 커피는 잠을 깨기 위해  쓴 맛으로 먹는 것이 전부였는데 커피 산지에 따라 신맛이 나기도 초콜렛 맛이 나기도 하는 등 산지에 따라 커피의 맛이 다양하게 있다는 것을 알았다. 이렇게 커피에 관해 관심을 가지게 될 수록 커피의 맛을 결정하는 산지에 대해서도 궁금해지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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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핸드 드립으로 커피를 내려 마시는 것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커피의 다양한 종류에 놀랐다. 그전까지는 커피는 잠을 깨기 위해  쓴 맛으로 먹는 것이 전부였는데 커피 산지에 따라 신맛이 나기도 초콜렛 맛이 나기도 하는 등 산지에 따라 커피의 맛이 다양하게 있다는 것을 알았다. 이렇게 커피에 관해 관심을 가지게 될 수록 커피의 맛을 결정하는 산지에 대해서도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바리스타 조혜선씨는 커피 산지에 대한 궁금함을 약간 풀어주었다. 캐나다에서 미국을 거쳐 커피의 주 산지인 남미의 커피 농장을 여행하면서 겪은 경험은 정말 부러웠다. 저자는 과테말라나 코스타리카 처럼 커피 산지로 유명하고 잘 정돈되고 발달되어 있는 곳들 뿐 아니라 에콰도르나 페루처럼 커피를 재배하지만 산업이 열악한 곳도 여행했다. 그러면서 커피를 재배하는 사람들의 삶을 직접 체험하면서 같이 기뻐하고 고민하면서 귀한 경험을 했다고 생각한다.  특히 페루에서는 자신들이 만드는 커피가 어떻게 이용되고 있는지 전혀 모르고 있었다는 것이 놀라웠다. 단순히 생각하기에는 그들은 정말 좋은 커피를 만들어 마시고 있을 줄 알았는데 그들에게 커피는 돈을 벌기 위해 재배 작물에 불과했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사는 것은 정말 즐거운 일이다. 하지만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한데 조혜선씨는 그런 노력을 통해서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살아가는 것 처럼 보여서 부러웠다. 책을 읽는 내내 커피를 눈 앞에 두고 좋아하는 모습이 연상되어 즐거웠다.

b****3 2011.07.24. 신고 공감 0 댓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