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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디지털 네이티브'라고 세대들에게 성공을 말해주고 있다. 분명, 지금은 디지털 시대이고-그렇다고 아날로그가 없어졌다는 것은 아니다. 상대적으로 디지털이 각광받고 있다는 것이다.- 그 속성을 잘 이해한 사람들의 성공신화가 속속 들려오고 있다. 물론, 그와 비례하게 우리가 알지 못하는 실패 사례도 많을 것이지만..
멋져보이는 책 제목에 반해서 보았지만, 상당부분은 이미 내가 알고 있던 내용이였기에 그리 큰 호감을 느낄수는 없었다.
더구나 좀 더 전문적인 내용을 기대하였지만, 대부분 일반적인 내용이였기에, 디지털 성공신화에 관심을 이제 막 갖기 시작한 분들에게는 좋지만, 어느 정도 알고 있는 분들에게는 식상하게 느껴질 수도 있을 듯 하다.
처음에는 '디지털 네이티브'와 '디지털 이주민'이라는 생소한 표현으로 접근을 했지만, 디지털에 능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을 좀 더 우아하게(?) 표현한 것에 불과하지 않았나 싶다.
그리고, IT에서 성공한 11명의 창업자를 소개하고 있다.
모두가 쟁쟁한 인물들이고, 어느 정도 언론을 통해 노출되었기에 책에서는 우리가 알고 있지 못하는 그런 내용을 기대했지만, 내 기대치에는 미치지 못하였다.
대부분이 일반적이고, 어느 정도 관심이 있는 인물들이라면 알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페이스북의 주커버그, 트위터의 도시와 윌리엄스, 구글의 페이지와 그린, 애플의 잡스, 아마존의 베조스, 위키리크스의 어산지, TED의 앤더슨, Y콤비네이터의 그레이엄, 냅스터의 패닝, 비트토렌트의 코헨, 그리고 한국 모델인 타켓몬스터의 신현성.
상당 부분의 인물들은 그들의 전기 혹은 생활사가 몇 권의 책으로도 출간되었다.
그런 인물들의 내용을 summary한 것이기에 이 책을 보면 깊이를 맛보고자 한다면 나와 같은 좌절을 느낄 것이다.
하지만, 나무가 아닌 숲을 보고자 하는 분들에게는 어느 정도 갈증을 씻어주지 않을까 싶다.
마지막에 우리나라의 디지털 네이티브를 위한 글이야 말로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핵심 내용이 아닐까 싶다.
물론, 앞부분과 마찬가지로 어디에선가 이미 본 듯한 내용, 주장이긴 하지만, 그래도 좋은 내용이기에..ㅠㅠ
싸이월드에서 보는 바와 같이 우리나라에서도 충분히 디지털 네이티브가 나올 수 있는 기술적인 기반은 이미 마련되어 있다.
예전에 안철수 교수님이 말한 '빌 게이츠도 우리나라에서는 성공할 수 없다'란 말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
나 또한 IT업계에 몸을 담고 있지만, '아직'이라고 생각한다.
언젠가, 누군가는 분명 그 틀을 깰 것이지만, 아직은 우리 사회구조가 저자가 말하는 디지털 네이티브의 성공 스토리를 쓰기에는 많이 부족하다.
아니, 부족한 것이 아니라, 너무 많은 제재와 보이지 않는 구조가 힘들게 한다.
이 책에서 말하는 내용들이 저자들의 치기어린 주장이 아니길 다시 한번 간절히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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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를 통해 한 나라의 철옹성 같았던 독재 정치가 막을 내리게 되는가 하면 또 다른 곳에선 한 사람을 견딜 수 없는 괴로움으로 몰아넣어 자살에 이르게도 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이처럼 사회와 개인에 막대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IT 혁명의 중심에 어떤 이들이 있는가? ‘디지털 네이티브 스토리’는 시대의 화두인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를 비롯한 IT의 거대한 흐름의 주역이라 할 수 있는 인물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마우스를 쥐고 태어난 세대라 할 만큼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현 세대의 대표 아이콘이라 할 만한 주역들은 물론이고 시대를 앞서간 감각으로 지금의 정보화 혁명을 이끌어낸 인물들의 성장 배경과 사업의 시작, 지금의 업적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깔끔하게 정리하여 알려주고 있다.
국가와 인종, 성별을 초월한 신인류인 ‘디지털 네이티브’들의 특성인 자유, 도전과 혁신, 개방과 공유, 협력의 요소들을 페이스북의 창립자인 마크 주커버그나 애플의 스티브 잡스, 아마존닷컴의 제프 베조스. 구글의 래리 페이지, 세르게이 브린 등의 삶과 사업 사례를 통해 이야기하고 있다. 이전 세대와는 달리 일과 놀이의 구분이 사라지고 일에 할 때 즐거움과 재미를 중요한 요소로 인식하고 있는 점은 이 세대의 대표적인 특징이라 할 수 있다.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의 신개념 소통 수단의 영향력과 장, 단점도 간략히 소개하고 있다. 남다른 재능과 감각, 통찰력과 성실함으로 시대를 재창조한 IT 아이콘들의 성공 이야기는 표면적으로는 창의성을 중시하는 정책이라 내놓고 있긴 하지만 그 내용은 구세대의 경직된 사고를 벗어나지 못하는 우리나라의 행정체계, 실패를 가능성의 영역으로 품지 못하는 좁은 안목을 가진 한국 사회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특히 입주한 건물의 구조가 건축규정에 어긋나는 이유로 사업아이템이 심사조차 받지 못한 사례를 보면서 우리나라 행정 당국이 얼마나 구조적으로, 그리고 의식적으로 문제가 많은지 느낄 수 있었다.
적절한 감상이 아닐 수도 있겠지만, 이 책에서 아쉬운 점은 새로운 생활양식과 문화를 창조한 이들 못지않게 그것을 받아들이고 활용하는 일상 속 디지털 네이티브들의 실태까지 다루고 있지는 않다는 점이다. 이 책의 기획의도와는 다른 관점에서, 수용자의 입장에 있는 디지털 네이티브들의 삶이 구체적으로 어떤 양상을 보이고 있는지 다뤄보는 것도 의미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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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네이티브라는 책을 처음 펼치며 나는 네이티브 인지 이주민인지를 판단하는 것이 나의 가장 큰 관심사였다. 하지만 그 관심사는 한명 한명의 이야기를 지켜보면서 더이상 나의 관심사가 아니고, 그들의 가졌던 생각 자체에 큰 관심이 생기게 되었다. '디지털 네이티브' 그들은 현실의 제약에 보다 구속받지 않는 새로운 세대를 말한다.
많은 사람들은 기존의 패러다임 속에서 사고한다. 그래서 개선을 꿈꾸고 혹은 다른 방향을 생각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들에게 결국 프레임이라는 장벽속에서 벗어나는 일이란 쉬운 일은 아니다. 이런 사람들과 다른 사람들이 있다. 아예 다른 방식으로 사고하는 사람들. 그들이 바로 디지털 네이티브이다.
패닝, 어산지, 앤더슨, 저커버그 등 다양한 사람들이 각각 디지털 네이티브의 표상으로 이 책에서 다루어 지고 있지만 나는 이들 중 앤더슨의 생각이 가장 인상적이었다고 느꼈다. '퍼뜨릴 만한 가치가 있는 생각'이라는 모토로 시작한 TED는 현재 우리나라에도 수많은 TEDx들을 양산해낼 만큼 충분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중이다.
나는 원래 집단 지성을 믿지 않는 편이다. 왜냐하면 사람들은 전문가의 의견에 쉽게 호도되고, 또 한 번 주변 여론에 휩쓸리기 시작하면 방향을 잃고 나아가는 폭주기관차와 다를바가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누리꾼들의 악플에 자신의 목숨을 포기하는 많은 연예인들을 보며 나는 집단지성이란 우리나라에 해당하지 않는다 라고 생각했었다. 그들에게 진실을 일일이 설명하고 설득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고, 한번 틀어진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사람들은 아예 믿을 준비가 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그 어느 것도 소용없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TED는 달랐다. 훌륭한 연사들의 생각을 널리 퍼뜨려야 한다는 그들의 신념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강연을 전하고 있다. 그 강연을 본 사람들에 의해서 보다 가치 있는 생각이 사회에 퍼지기 시작했다. 그 뿐만이 아니다. TEDx라는 로컬 강연을 통해서 그 생각에 동의하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 하기 시작했고, 그로부터 같은 가치를 공유하는 사람들의 모임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이들은 일회성의 만남으로 끝나지 않았다. 하나의 사회적 변혁었고, 그 파장은 세대를 아울러서 영향을 미치고 있다. 회사의 이사님부터 고등학생까지 모두 관심을 갖는 TED는 보다 나은 생각이 가지는 힘을 보여주었다.
강연을 인터넷에 올려서 많은 사람들이 보게 한다는 것. 그리고 그 시간은 반드시 짧아야 한다는 것. 이 두가지는 우리 사회가 강연에 대해 가지고 있는 일반적인 생각과 배치된다. 강연은 돈을 내고 들어야 하고, 돈을 냈기에 그것은 충분히 길어야 한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접근성이 떨어지고 영향력도 미미했던 것이 사실이다. 하나의 특권처럼 여겨졌던 강연은 TED에 의해 세계를 떠돌았고, 그 힘이 세상을 보다 나은 방향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디지털 세상에서 자신의 가능성을 펼쳐보이고 있다. 인터넷 비즈 사이트를 개발하여 사람들을 속여 돈을 버는 사람들도 있고, 그루폰처럼 소셜커머스를 이용하여 떼돈을 버는 사람들도 있다. 인터넷은 자유로운 공간이다. 그래서 최대한의 자유가 보장되고, 그에 대한 가치 판단은 그를 이용하는 사람들의 손에 맡겨져 있다. 나는 그래서 TED의 생각을 상업적으로 이용하지 않은 앤더슨의 생각이 정말 인상깊었다. 이와같은 사람들이 더 나온다면 디지털의 등장은 보다 나은 사회를 약속한다는 말을 진실로 만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디지털 네이티브. 매력적인 이 단어에 걸맞은 사람들이 보다 더 많아져서 더 나은 세상을 열어가는 기단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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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사의 스마트 폰 출시전 스티브 잡스에 관한 책을 읽으면서 스마트폰의 파급력이 대단할거란 생각을 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나의 예고는 적중했다. 제 2의 빌 게이츠처럼 그의 성공요소는 UX(User Experience)였다. 사람이 갖고 있는 욕망, 윤리, 주관적인 느낌을 반영해 기술을 개발함으로써 사용자에게 편리한 이용 환경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수익보다는 고객의 편리함을 먼저 생각했던 스티브 잡스의 이념은 그 당시 나의 관심을 사로잡기에 충분했었다.
스마트폰의 사용자가 증폭될수록 위치추적이 문제화 될 때쯤, 인터넷에서 트위터가 등장했다. 트위터를 클릭하자 가입방법이 간단했고, 간단한 글을 올릴 수 있는 공간등을 적을 수 있는 창이 떴다. 도대체 트위터가 무엇인지 몰랐던 나는 트위터를 이용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었지만, 트위터는 이미 대중들에게 익숙한 소셜 네트워크로 자리매김한 듯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아마존, Y콤비네이터, 그루폰등의 설명과 창시자들을 소개한 '디지털 네이티브 스토리'는 소셜 네트워크의 이해를 도우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디지털 네이티브'란 무엇인가? 마우스를 쥐고 태어난 세대인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를 일컫는 말이다. 77.8%이상이 만 3세부터 컴퓨터를 사용한다는 통계처럼 컴퓨터 사용자의 연령이 낮아지고 있으니 태어나면서 마우스를 쥐고 태어난다는 표현이 이해가 간다.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인 저커버그, 도시와 윌리엄스,페이지와 브린, 스티브 잡스, 베조스등의 흥미로운 이야기를 통해 그들을 오늘날의 억만장자로 불리우는 성공요인과 경영 방식을 배우게 된다. 무엇보다 페이스북의 저커버그의 경영방식은 세상에 그런 회사가 있을까 할 정도로 개방적이고 자유분방하다. 아이디어를 위해서라면 최신 노트북도 회사에서 사주고 여성의 경우 5개월이라는 유급 출산 휴가를 준다. 정말 부럽운 회사가 아닐 수 없다.
인맥교류 사이트, 인터넷 카페와 동호회, 블로그, 미니 홈피 또는 인스턴트 메신저, 같은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등의 공통된 점은 나누고 퍼뜨리고 공유하라는 것이다. 세계인들이 서로 나누고 퍼뜨리며 공유할 수 있어 더 큰 파급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반면 이를 역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아 심각한 정보유출이 문제화 되는 것도 현실이다. 개인의 프라이버시가 보장되지 않고, 기업과 국가의 기밀이 해킹당하는 사회에서 우리가 서야할 자리를 잃어가는 듯한 느낌이다.
삼섬전자와 LG전자등 세계의 인정을 받는 한국의 IT 산업속에서 왜 우리나라에서는 이러한 소셜 네트워크 기업들이 성장을 하지 못하는 지 궁금했었는데 우리나라의 문제점과 한계점들을 지적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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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와 상대되는게 “디지털”이라는건 누구든 아는 애기다.
우리 주변엔 디지털 시대의 기기의 도구들이 넘쳐나고 있다.
디지털시대는 우리의 생활과 문화에 많은 변화를 가져 왔다.
그 변화의 중심에는 인터넷과 아이폰이 있었다.
“디지털 네이티브 스토리”책은 시대적 흐름을 알려주는 책이었다.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는 태어나면서 디지털를 받아들이고, 사용한 세대를
디지털 이주민은 성장 이후에 필요에 따라 디지털 문명을 받아들인 사람을
말하고 있다. 디지털 네이티브 시대는 새로운 문화를 창출해놓았다.
실시간으로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주고 받는 메시지를 사용하고,
금융거래를 간편하게 인터넷과 폰뱅킹을 이용하기도 하고,
궁금하거나 어려운일도 인터넷과 그 외의 디지털 도구를 이용해서
해결하는 참으로 편리한 디지털 시대 문화의 혜택을 누리고 있다.
이 책에서 소개한 성공을 이끈 디지털 네이티브의 특징은
이전 시대와는 다른 새로운 성공의 의미를 다르게 받아들이고 있다.
실패를 하더라도 실망하지 않고 끊임없이 자신이 하고 싶은 일에
도전하는 열정과 유연성, 노력, 목표를 잊지 않되,
과정 자체도 즐기고, 남들과 다른 개성과 혁신으로 정리하고 있다.
디지털 네이티 세대의 성공 스토리에 소개된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시대의 흐름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저(주)커버그가 페이스북를 설립한 것이 끝내주게 재밌을 것 같아서란다.
세상을 더 열고 연결되게 만든것이라고 애기하는 그의 이야기들..
도시와 윌리엄스의 트위터는 웹과 모바일 기기를 통해 공유하는것, 지금 뭐하고 있어?라는 점에 착안한 140자의 메시지의 트위터 혁명,
사악해지지 말자는 독특한 슬로건을 내건 구굴과 페이지와 브린,
애플과 잡스에서는 잡스의 파란만장한 그의 인생을 알게 되었고,
어려운 과정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다시 일어서는 그의 모습에
큰 감명을 받았으며, 힘은 얻는 본받을 모습을 보았다.
그 외 빌게이츠, 에릭 스미트와 아마존의 베조스
미국 정부를 긴장시키는, 폭로도 디지털이라는 위키리크스와 어산지
세상을 바꾸는 18분의 매직 테드와 앤더슨,
해커를 키우는 해거 Y콤비네이터와 그레이엄의 애기에서는
참으로 흥미로운 그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나누고 퍼뜨리고 공유하라는 냅스터와 패닝,
비트도렌트와 코헨,등 소개된 애기들은 참신하고 좋았다.
또한 밥 보다 꿈을 찾아 온 한국의 티켓몬스터와 신혜성등
이 책을 통해 몰랐던 그들의 모습을 알았고,
새로운 변화의 물결을 좀 더 이해할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읽게 되면 후회 없는 좋은 책이라 생각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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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 세대인 내게 얼마전 갤럭시s 2를 구입하면서 디지털 세대인 아이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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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네이티브'란 미국 교육학자인 프렌스키의 논문에서 처음 소개 된 명칭이다. 디지털 기술과 함께 자라 온 첫 세대를 태어나면서부터 모국어를 배우기 시작한 네이티브 스피커처럼 디지철을 거부감 없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체화한 세대라는 뜻에서 '디지털 네이티브'라고 규정했던 것이다. 한 때 유행했던 '디지털 이주민, 혹은 유목민'은 성장 이후 필요에 따라 디지털 문명을 받아들인 사람들이라는 점에서 디지털 네이티브와는 거리가 있다. 자신이 디지털 네이티브인지 디지털 이주민인지 알아보는 방법은 몇 가지가 있는데, 그 중 하나를 소개한다. '글을 편집하거나 퇴고하기 위해 문서를 출력해 펜을 들고 첨삭 기호를 직접 그려 넣는가 아니면 첨삭 소프트웨어를 이용하는가?' 하루종일 디지털 카메라, 스마트폰, 넷북 등에 둘러쌓여 살고 있는 나이지만 역시 디지털 네이티브가 되기엔 역부족인 것 같다. 이 책에서는 요즘 세계적으로 가장 화제가 되고 있는 디지털 네이티브들의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는데, 그 이전에 디지털 네이티브가 무엇인지, 그리고 그들의 공통점과 특징이 무엇인지 자세히 소개하고 있어 책의 내용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데 큰 도움을 준다.
디지털 네이티브로 소개된 첫번째 인물은 페이스북의 저커버그이다. 실력이 좋긴 하지만 운이 더 좋았다고 생각했는데, 그가 학창시절 호머의 <일리아드>를 고대 그리스 어 원문으로 줄줄 읆고 다녔던 모습, 대기업이 제안한 거액의 인수 제의를 거절하고 프로그램 소스를 무료로 인터넷에 공개한 일, 그리고 억만장자임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수수하고 소박한 생활 등을 살펴보며 그동안 내가 가지고 있었던 그에 대한 오해를 상당부분 풀 수 있었다. 페이스북 이외에도 트위터, 구글, 애플, 아마존 등이 소개되며, 작년 한 해 동안 뉴스 타이틀을 수없이 장식했던 어산지의 위키리크스도 보다 자세하게 이해할 수 있었다. 가장 꼼꼼하게 읽었던 부분은 역시 티켓몬스터의 신현성 대표 이야기이다. 이 책에 소개된 유일한 한국인이기도 하고, 티켓몬스터는 내가 자주 이용하는 사이트이기 때문에 가장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이 책을 다 읽고 나니 성공적인 디지털 네이티브들은 일반적인 사람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돈이나 명예 보다는 '재미'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같다. 미국 유명 대학을 졸업하고 연봉 3억을 받던 직장을 박차고 나와 '한국에서의 창업'이라는 꿈을 이룬 티켓몬스터의 신대표도 마찬가지이다. 자신이 잘하고 좋아하는 일이기에 박봉에 고된 일이라도 즐겁게 할 수 있고, 이렇게 열심히 하다보니 돈과 명예까지도 따라오는 것 같다. 20대에 억만장자가 된 이들이 엄청나게 운이 좋은 사람이라고 부러워하고 시샘하기 이전에 그들의 성공배경과 피나는 노력을 알고 배워야겠다. 앞으로 또 얼마나 강력한 디지털 네이티브가 나올지 기대가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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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소셜커머스. 그 중심이 되고 있는 대표 기업들을 알아보고, 그를 통해 우리나라의 앞으로의 소셜커머스로의 전망에 대해 이야기 하는 이 책. 재미있다. 새로운 기업도 알게 되기도 했고, 이전 알던 기업을 또다시 알아보기도 하였다. 사실 내가 소셜커머스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계기는 영화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서 였다. 페이스북의 창시자 마크 쥬커버그를 중심으로 하여 만들어낸 이 영화. 뭔가 새로운 쇼킹! 하지만 그 인물에 대해 그리고 페이스북이라는 공간에 대해 관심이 생기게 되었다. 그리고 함께 중심이 되고 있는 트위터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게 되었다. 우선 서로 친구를 맺어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의 글을 보는 페이스북, 그리고 둘 중 한명만 팔로잉을 해도 서로의 글을 볼 수 있는 트위터. 같은 맥락이면서도 서로 교류하는 정점이 조금 다르달까? 그런 두 곳을 창시자의 이야기와 함께 담겨진 글이 참 흥미로웠다. 어찌보면 괴짜인 이들이 세상을 연결하는 매개체를 만들었다는 사실이 놀랍고도 부럽기도 하다. 그리고 검색엔진의 선두주자 구글. 손안의 pc 아이팟,아이폰,아이패드 등을 연달아 성공시키고 있는 애플. 통신판매의 선구자이자 지금도 확장된 사업으로 더 많은 일을 구현하고 있는 아마존. 얼마전 유행처럼 번지는 책을 통해 이름만 알았던 위키리크스. 처음 들어본 테드와 Y콤비네이션. 테드는 들어보지는 못했지만, 유명인사들이 큰 자릿세를 내고도 보려는 학술이 있다고 들었던 것이 있었는데 바로 이 테드였던 것 같다. 해커를 키우는 해커 Y콤비네이션. 이런 프로그램과 단체가 우리나라에도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냅스터는 영화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어떤 프로그램인지 알았고, 비트토렌트는 처음 들어봤지만 냅스터와 비슷한 맥락의 p2p라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우리나라에 작년부터 불어닥친 소셜커머스 티켓몬스터. 그루폰에서 인수제의가 들어올 만큼 현재 큰 사업진출을 하고 있는 곳이라는 것에 한번 더 놀랐다.
결국 이 책의 큰 의미는, 지금까지의 기술적인 향상보다도 사람과 사람사이의 커뮤니티를 향한 발전. 모든 기술의 의미는 사람이 갖고 있다는 것을 한 번 더 느끼게 해 준 책이다. 그리고 이젠 하나의 정보만으로는 원하는 바를 이룩할 수 없다는 것을 느꼈다. 멀티가 되어가는 세상. 그리고 인류의 만남과 상호관계를 절대 무시할 수 없는 것. 우리나라가 지금 현재 바꿔나가야 할 방향이 아닐까? 아직까지도 기업의 틀에 묶여 사는 우리나라. 기술력은 철저히 무장되어 있지만 그 외에 좀 더 많은 사람들에 대한 신뢰가 아직은 부족한 그 것. 그 무엇을 과연 우리는 얼마나 찾아갈 수 있으며, 얼마나 이룩할 수 있을까? 조금 걱정이 되는 대목이다. 정부의 정책에 의해 이뤄지는 벤처 사업들. 수많은 닷컴 사업들. 과연 그들이 가는 길이 얼마나 더 멀리 볼 수 있을까? 이 책 속 소개되는 기업들. 정말 부러울 따름이다. 그만큼 자신의 실력을 갈고 닦아야 하며, 전공 뿐만 아니라 사람과 세상에 대한 폭넒은 이해를 가지고 창의적인 생각을 먼저 해내야 한다는 부담감도 장난 아닐 것이다. 그래도 우리는 할 수 있지 않을까? 앞으로의 세상에 기대감을 가지게 된다. 그리고 새로운 세상에 내가 얼마나 적응해 나아갈지도 궁금하다. 나름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이긴 하지만 얼리어답터 만큼의 기동력을 갖고 있지는 않는 나. 과연 내가 얼마나 변화할 것인지도 궁금하다. 그리고 새로운 세대들이 앞으로 열어나갈 방향도 궁금하다. 티켓몬스터나 쿠팡 등 소셜 커머스의 새로운 바람이 우리나라에도 불 듯. 새로운 기업 뿐만 아니라 기존의 기업들도 좀 더 리드할 수 있는 세상을 잡아나아가길 바란다.
마지막으로 책 속 소개된 말콤 글래드웰의 <아울라이어> 에서 '1만 시간의 법칙'을 주장한다. 어떤 분야에 숙달하기 위해서 필요한 절대 시간이 1만 시간이라는 얘기다. 하루 3시간씩치면 10년이고, 평균 하루 근무시간인 8시간 풀로 채워도 3년 반은 필요할 것이다. 지금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을 좀 더 확실히 하기 위해서는 조금은 인내심이 필요하지 않나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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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공동저자들인 경향신문 기자와 증권사 리서치 애널리스트 역시 디지털 네이티브가 아닌가 싶다. 이 책은 이른바 성공한 디지털 네이티브들이 했던 언론 인터뷰, 강연 등을 바탕으로 그들의 삶을 되짚어 하나의 이야기로 풀어낸 것이다. 이를 통해 일반인들도 최첨단 IT기술에 얼마나 통달했느냐보다는 발전하는 기술들 사이의 연결 고리를 찾아내는 감수성, 기본 소양과 열정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자 함에 이 책의 목적이 있는 것이다. 이 책에서 말하는 디지털 네이티브(Digital Natives)는 디지털 기술과 함께 자라 온 첫 세대라는 의미이며, 태어나면서부터 모국어를 배우기 시작한 네이티브 스피커처럼 디지털을 거부감 없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체화한 세대를 일컫는다. 이 용어는 미국의 교육학자 프렌스키가 처음으로 사용한 이래, 세계적 미디어 권위자 가운데 한 사람인 돈 탭스콧의 저서로 잘 알려지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 책은 돈 탭스콧의 저서 "디지털 네이티브"에 대해 이야기하며, 이 세대의 특징들을 열거하고 있다. 나도 그 책을 보았지만, 그다지 새로운 것은 없었다. 이 책의 주요 내용으로는 페이스북 창업자 저커버그, 트위터의 창업자 도시와 월리엄스, 구글의 창업자 페이지와 브린, 애플의 창업자 잡스, 아마존의 창업자 베조스, 위키리크스의 어산지, 테드(TED)의 앤더슨, Y콤비네이터의 그레이엄, 냅스터의 패닝, 비트토론토의 코헨, 티켓몬스터의 신현성씨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 그 사람들이 자라온 환경과 성격, 창업 이야기가 주를 이루는 가운데, 각 장 마지막에 해당 기업에 대한 통계자료와 기업연표가 제시되어 있다. 여러 책들을 통해 볼 수 있는 자료와 내용을 한 책으로 담았다고 보면 된다. 각 장마다 QR코드로 해당 인물들의 각종 인터뷰 동영상을 바로 볼 수 있도록 구성해 놓은 것도 디지털 세대다운 발상이었다. 개인적으로는 IT업계에 종사하기 때문에 이 책의 내용들은 대부분 알고 있는 것들이었다. 그런데 어산지 성폭행 공방의 핵심이 콘돔 사용 여부라든지, 안철수 교수가 실리콘밸리의 무서운 기업 들 일곱 곳을 언급했는데, 이 중에서 내가 알고 있는 곳은 페이스북, 트위터, 징가, 그루폰이었지만, 길트, 포스퀘어, Y콤비네이터는 잘 모르는 기업이었다는 정도가 새로운 것이었다. 이 책의 저자들이 아마 가장 하고 싶었던 이야기는 마지막 장에 있는 "대한민국 디지털 네이티브를 위하여"일 듯싶다. 싸이월드가 페이스북 같이 크게 성장하지 못한 이유로 우리나라 벤처의 열악한 환경과 정부 지원 미흡을 꼽고 있으며, 학연과 지연과 같은 출세 지향 주의적 사회 성격도 한 몫 하고 있다고 진단한다. 전체적으로 이 책을 통해 새롭게 IT업계에 등장해 디지털 기술로 억만장자가 되어버린 신세대들의 성장경험과 창업 이야기를 한눈에 볼 수 있어서 좋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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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컴맹'이라는 용어가 회자되던 때가 있었다. '컴퓨터'를 다룰수 있는가 없는가가 중요한 화두였던 시기를 표현한 말일 것이다. 그래서 '기계치'라는 말에서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용어로서 자리잡은 것 같다. 그리고 어른들은 적절한 유머로 '난 컴맹이라서 말이야'하며 젊은 세대 부하 직원들에게 물어볼 때 적지 않게 자존심 상하거나, 왠지 뒤쳐지는 인재가 되는 듯한 씁씀함이 묻어있는, 단어였다.
이젠 시간이 흘러 'SNS'니 '소셜 커머스'니 하는 용어들이 사회 중심에 스면서 '컴맹'을 우습게(?) 보던 왕년에 '젊은 세대'인 '나', 동시에 애매한 세대인 '나' 역시 그 씁쓸함을 조금씩 느끼는 동시에 뒤쳐지지 않으려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Be Digital Native!를 주창하면서.. 이 책은 현재 변화의 축 중심에 서 있는 회사와 그 창사자의 히스토리를 담고 있다. 그들의 도전정신에 박수를 치는 한편, 우리나라의 사정과 너무나도 다른 것 같아 씁쓸하다. 대기업 우선주의를 기조로 성장시킨 고 박정희의 망령이 현재의 젊은이들을 힘들게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경제 5개년 계획이 결국 먹고 사는 것은 해결했다 하지만, 사회가 보다 다이나믹해지고, 아이디어만으로도 승패가 갈리는 현대 산업사회의 성향을 가로막는 벽이 되고 있는 현실이기 때문이다. 안철수 교수님이 지적한 그 부분, '왜 우리나라 젊은이들의 우수한 아이디어가 벽에 가로막혀 세계로 뻗어나가지 못했는가'하는 점에서 역시 '대기업 중심적인 사회구조'를 지적하고 있다. 대기업이란 무엇인가? 덩치큰 공룡인 만큼, high risk high return을 행할 수 있을 듯 하지만, 그 risk를 점검하는 게 우선시 되는 곳이다. 그만큼 달린 식솔들이 많기 때문에. 즉, 액티브하게 아이디어만 가지고 일을 추진하는 데에는 시작부터 문제가 있는 곳인 셈이다. 그리고 성과주의가 지배적이기 때문에, 어렵다. 그런 점에서 미국의 이런 기업들이 '나이'와 상관없이 성장해 나갈 수 있다는 그 사회 구조와 문화가 부러웠다. '돈'이 좀 되겠다 싶으면 슈퍼에서 문방구까지 먹어치우는 잡식성 대기업 공룡이 떡하고 서 있는데 어떻게 기업이 새롭게 일어나 날개를 펼 수 있겠는가! 성공적인 디지털 네이티브들은 일반적인 사람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돈이나 명예 보다는 '재미'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게 공통점인 것 같다. '재미'가 곧 '성공'이고, 그 '성공'이 또 결국 누군가의 '꿈'이 되는 한국 사회가 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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