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래리 고닉의 비교적 친숙할 것이다. 이 책을 처음 잡았을 때도 어색함이 없었다. 깔끔하지는 않지만 그의 색깔을 확실히 보여준다. 또한 동저자인 앨리스 아웃워터는 환경공학을 전공한 전공자라 내용의 깊이를 더해준다. 시작하는 장에서 이스터섬을 예로 이야기를 이끌어 나간것은 크게 점수를 주고 싶다. 마치, '문명의 앞에 숲이 있었고, 문명의 뒤에 사막이 있었다'는 이야기를 극단적으로 증명해 주는 것 같았다. 만화로 배우는 환경이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기초 생태학이라는 것이 더 정확할 것이다. 생태학의 기본원리를 잘 알려주고 있다. 정말 기본적인 순환을 인이나 탄소등의 자주 예로 드는 원소로 시작하고 있고 생태학 수업중에 가장 짜증스러운 그래프등도 쉽게 설명하고 있다. 물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최근의 환경오염에 이르기까지 환경과 생태에 관한 기본지식을 잘 전하고 있고, 원어인 영어와 함께 번역해서 학습에 더욱더 큰 효과를 주고 있다. 물론, 번역가가 화학전공인 지라 생태학의 용어를 번역하는데 있어서 오역(?)도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그래도 전술한 것 처럼 원어와 병기를 했기에 알아서 새겨 읽으면 큰 문제는 없다. 쉽게 접할 수 없는 생태학의 이론을 만화로 접할 수 있다는 것은 행운이다. 래리 고닉이 Sex와 유전에 관한 책도 썼지만 개인적으로 이 책이 최고라고 느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