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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로 기억상실.. 자신의 과거를 잊는다!
어쩐지.. 무슨 생명공학 박사가 저리도 잘 싸울까?! 학자라기 보다 무슨 특공대 출신같아 보였다. 그런데 볼수록 그 이유를 알겠네.. ㅎㅎ
오랜만에 첩보영화 재밌게 봤다. 스파이 영화는 관계속에 얼기설기 누가 아군이고 적군인지 끝까지 모호하게 만드는 재미가 있다. 의심을 품고 봐도 반전이 나오니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게 만든다.
베를린에서 생명공학 정상회담이 열리고, 그곳에서 인류의 식량난을 구할 새로운 종의 옥수수를 개발한 베슬러 교수.. 그를 표적으로 한 암살이 계획되고 있는데.. (갑자기 옥수수박사 김순권 박사님이 생각났다)
주인공 해리스는 동독 비밀경찰 출신 위겐 할아버지에게 사건의 전모를 말하고 사건을 의뢰하는데.. 위겐에게 찾아온 낯선 사람들.. 그들 15부서. 국내 외국계학자를 살해하는 집단들..
더이상 인간이기를 포기할 수 없다. 한때 잘나가던 비밀경찰이지만.. 세상은 변했고 위겐 할아버지도 변했다. 그래도 죽음을 앞에두고, 진실은 변함없지.. 청산가리 "이걸 사용할 용기가 당신에겐 절대 없을 거요!" 하지만 위겐 할아버지에게는 있었다.
과거 암살자로 일해왔던 주인공 마틴 해리스 택시가 강물에 빠지면서 창문에 머리를 세게 부딪힌후 그의 과거는 기억속에서 살아지고 새로 태어났다.. 평범한 한 남자로.. (비슷한 영화도 있는데 제목이?) 그를 죽음에서 여러차례 구원해준 여인이 있었으니..
UNKNOWN.. 과거를 잊고 싶고 새롭게 다시 시작하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UNKNOWN은 묘약이겠지..
쉰들러 리스트에서 멋진 연기를 보여준 리암 니슨 (마틴 해리스역)의 앞머리가 훤하다 세월을 실감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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