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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혁'을 이야기하면 'H.O.T'는 빠질 수 없다. 그리고 다시 '장우혁'을 이야기하면 그의 화려한 춤과 퍼포먼스를 빼놓을 수 없다. 그만큼 '장우혁'이라는 이름에서 'H.O.T'라는 이름과 '춤과 퍼포먼스'는 빼놓을 수 없다. 그리고 다시 '장우혁'이라는 이름을 이야기하면서는 우리나라 아이돌의 시작 을 열었다고 할 수 있는 그룹인 'H.O.T'에서 가장 성공적인 솔로로서의 활동을 보이 는 멤버라고도 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얼마전 시작한 버라이어티에 출연하는 '문희준'이 그런 이야기를 했다. 자신은 아 이돌로 시작해 밴드 음악을 하고 다시 예능인이 되었다고... 사실 그 인터뷰를 보면 서 조금은 안쓰러운 느낌을 받았다. 가수든, 개그맨이든, 어쩌면 텔렌트까지도 연예 인이라는 범주에서 모두 볼 수 있지만, '문희준'의 그 인터뷰를 보면서 가수로서의 자신의 그동안을 결코 성공이라고 말하지는 모습을 보았다. 그래서 그와 함께 아이 돌의 시작을 열었던 다른 이들에게 눈길이 가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 어쨌든 '강타'와 '이재원'을 제외하고는 그래도 버라이어티와 같은 부분에서 모습 을 보여주는 세 명은 그래도 아직도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에서 괜찮은 아이돌 이후 의 활동을 하고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룹의 해체와 함께 흔적도 없이 사라지 는 많은 이들에 비해서는 훨씬 그들은 그래도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여기에서 그들의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역시 '장우혁'에게서 그외의 다른 멤버들의 모습은 떨어질 수 없는 부분이기 때문일 것이다. 'H.O.T'이후에 세 명이 모여 팀을 만들어 활동을 할 때도 그 팀에서는 '장우혁'의 느낌이 훨씬 강하게 보였었다. 'H.O.T'에서 '문희준'과 '강타'의 색이 빠진 느낌이 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후 다시 솔로 활동을 하는 그들을 보면서 우리 가 단순히 '춤과 퍼포먼스'만을 보았던 '장우혁'이 어쩌면 자신의 음악적 색깔을 고 민하는 사람이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것은 'JTL'의 스타일이 장 우혁의 솔로 음악에서도 그대로 보였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제 다시 돌아온 '장우혁'은 그런 느낌이 제대로 그를 본 것이었음을 확 인시켜준다. 여전히 예전부터 보아오던 '장우혁'의 '춤과 퍼포먼스'는 여전히 살아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이 미니앨범은 바로 '장우혁'이 가수로서의 자신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해주는 음악들로 채워져있다. 그리고 첫곡에서 마지막까지 마치 연작처럼 제목에서부터 꾸준히 시간과 관계된 이야기를 하는 이 미니앨범은 그동 안 우리가 단순히 '춤과 퍼포먼스'로만 보아온 '장우혁'이 자신의 음악을 제대로 그리고 진지하게 준비하는 가수이기도 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덕분에 이 앨범은 여전히 그가 보여주는 '특유의 춤과 퍼포먼스의 화려함'을 지나서 다시 꽤나 세련 된 음악을 만날 수 있는 경험을 선물한다. 이 앨범의 제목처럼 '장우혁'은 이 앨범의 노래들로 '자신의 미래'를 자신의 음악 을 듣는 이들에게 한 번 이야기해보고 싶었던 것은 아닐까 생각한다. 그리고 그에 대해서 갖고 있던 선입견을 잠시 내려놓으면 이 앨범에서 전혀 다른 무엇인가를 발 견하게 되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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