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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이 지났어도...
"10년이 지났어도..." 내용보기
10년이 지난 책이지만 결국 10년전이나 지금이나 우리의 생태계 위기상황은 호전되지 않았다. 오히려 악화되었다면 맞을까? 환경 각계의 권위자들의 논문형식의 글들이 실려있다. 다른 환경 개론서들과 달리 쉽게 접할 수 없는 좋은 글들이 많이 있어서 값지다. 많은 환경에 관한 책들이 늘 뻔한 내용. 생태학의 기본개념에 대기, 수질, 폐기물 오염문제, 지구온난화나 오존층파괴에 대
"10년이 지났어도..." 내용보기
10년이 지난 책이지만 결국 10년전이나 지금이나 우리의 생태계 위기상황은 호전되지 않았다. 오히려 악화되었다면 맞을까? 환경 각계의 권위자들의 논문형식의 글들이 실려있다. 다른 환경 개론서들과 달리 쉽게 접할 수 없는 좋은 글들이 많이 있어서 값지다. 많은 환경에 관한 책들이 늘 뻔한 내용. 생태학의 기본개념에 대기, 수질, 폐기물 오염문제, 지구온난화나 오존층파괴에 대한 이야기를 뜬구름 잡기 식으로 하고 있는데 반해 10년전 책임에도 이 책에서는 한국의 실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지구온난화의 문제를 이야기해도 우리의 기후변화나 농업생태계의 변화를 온도가 올라간 가정상태에서 어떻게 변할 것인지를 언급하고 있고, 최창조교수의 전통자연관에 관한 글은 풍수지리와 같은 전통 자연관을 통해 환경문제의 극복에 대한 실마리까지 제시하고 있다. 생태인류학과 같은 접하기 어려운 학문에 대한 개괄적이야기도 있고, 생태계의 회복방안에서는 안산이나 분당등 당시, 신도시와 개발전의 지역을 예를 하고 있어 지금과의 비교로 당시 예측이 얼마나 적중하고 있는지도 알 수 있다. 무척 재미있는 책이다. 강산이 변한다는 10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어도 이 책의 값어치는 오히려 올라가는 것 같다. 다른 환경문제에 관한 책보다는 훨씬 윗질이다. 때문에 쉽고 일반적인 개론서를 원하는 사람에게는 적당하지 않을 수도 있다.
b*****n 2001.11.1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