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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지구에도 얼굴이 있대”
“어머 그래?”
“어떤 얼굴을 하고 있어?”
“피부 색깔은 푸른색이야.”
“왜?”
“푸른 바다와 흰 구름이 함께 있기 때문이야.”
“어머나~ 우리 가빈이는 그런 걸 어떻게 다 알아?”
“살아 있는 지구의 얼굴에 보면 다 나와 엄마 내가 읽어줄게.~”
우리가 사는 지구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을까? 어쩜 가빈이 보다도 더 많이 모르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아이들에게 나보다 더 많이 지구에 대해서 알려 주는 책, ≪살아 있는 지구의 얼굴≫에서 배워보자.
 지구를 알기 전에 태양계 가족을 그림으로 보여주고 지구의 위치도 알려준다. 스스로 빛을 내는 별 태양을 항성, 태양 빛을 받아서 빛나는 별 행성의 수성, 금성, 화성 등이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태양과 지구의 거리는 약 1억 5천만 킬로미터나 떨어져 있지만, 태양이 아주 뜨거워서 지구에까지 그 빛과 열을 전달된다.
 지구 표면의 3분의 2는 바다다. 태양계 가족 중에 유일하게 지구에서만 바다를 볼 수 있다고 해서 지구를 물의 행성이라고도 한다. 그럼 바다는 어떻게 지구에 생겨나게 되었을까? 라는 궁금증이 생긴다. 원시 지구는 엄청난 양의 수증기로 덮어 있어서 지구가 식으면서 비가 되어 내리면서 바다를 이루었다고 한다. 아이들이 궁금해 할 수 있는 질문들을 예측하고 이렇게 알려줘서 참 좋다.
 대기란 지구 위 수백 킬로미터까지 두껍게 여러 층을 이루고 있고 이런 층을 이루는 공기를 일컫는다. 그럼 대기는 어떻게 이루어져 있나? 대류권, 성층권, 중간권, 열권으로 단계별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을 그림으로 보여주고 쉽게 설명을 해 준다.
 큰아이 5학년 때 과학교과서에서 물의 순환을 배웠다. 무조건 암기만 했었던 기억이 난다. 물방울이 모여 구름이 되고 눈이나 비로 내려 다시 강이나 바다가 되고 다시 태양열에 의해 공기 속으로 올라가 증발하고 공기 중의 수증기들이 하늘로 올라가 다시 작은 물방울이 되는 물의 순환을 그림과 순환되는 화살표로 표시해줘서 아이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이렇게 우리에게 삶의 터전을 주는 아름다운 지구가 얼굴이 바뀔 때가 있다. 예를 들면, 땅이 흔들리는 지진에, 화산활동으로 화산 폭발에. 하지만 무엇보다 우리 인간의 생활이 변화하면서 자연환경에도 많은 변화를 가져오고 이것으로 인한 환경오염, 자연을 파괴하면서 지구엔 사막이 점점 더 넓어지고, 이산화탄소 배출로 인한 대기 오염으로 지구 온난화를 만들어 내고 있어서 지구의 얼굴을 바꾸게 하는 주범이다.
지구에게도 사람들처럼 다양한 얼굴을 가질 수 있다는 아이디어가 매우 재미가 있고 흥미로웠다. 이 책을 통해서 우리 아이들이 살아 있는 지구의 얼굴을 유지하고 가꾸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할지를 스스로 생각하게 한다. 그 생각을 실천할 수 있는 밑거름을 제공해 주는 책이라서 아이들이 꼭 읽어야 할 책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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