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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돈이면 뭐든 다 할 수 있다며 농담과 진담을 섞어
요즘 사람들은 흔히들 말한다.
지나온 역사를 살펴본다면 아니라고 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역사까지 갈 것도 없다. 자본주의시대인
현대에 와서는 더더욱 그러하니 말이다.
'화폐' 라는 개념은 단순히 돈이 지닌
물질적 가치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다.
가능성의 화폐도 존재하며, 실제로는 별 것 아닌
금속으로 만들어진 화폐가 지배자의 승인으로
더 높은 가치의 거래수단으로 이용되는 것은 흔하다.
우리가 사용하는 돈이 종잇장인 것처럼.
이런 화폐개념의 정착을 이해하고,
중세시대 당시 어떤 흐름에서 화폐가 발달했는지.
알기 쉽고 깔끔하게 엮어놓은 책이다
경제역사 관련된 책을 볼 때 항상 느끼는 거지만
참. 전쟁과 착취와 지배는 빠지지 않는다.
우리는 돈 없이 행복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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