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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일본의 원자력 발전소 폭발 뉴스를 가족들과 함께 안타까운 마음으로 봤다. 아이들이 이것저것 물어보는데 제대로 된 답변을 속 시원하게 해 주지 못해 백과사전과 네이버 검색을 통해서 조금의 궁금증을 해결해 주었다. 아이들에게 전기에 관한 과학 이야기를 쉽게 풀어놓고 설명해 줄 수 있는 책이 있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불이 나갔어요≫(김동성 글 / 김민정 그림 / 아이세움 출판사)라는 책으로 대신할 수 있겠다. ‘아이 과학’이라는 시리즈 책 중의 한 권으로 아이들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과학적 상상력을 품게 하기 위해서 기획되었다고 한다. <아이과학> 시리즈의 주요 특징을 보면 이렇다. 1. 과학 개념에 충실하고 우리 사회 속에서 과학을 찾고 적용하는 것을 보여준다. 2. 교과 내용과의 연계성이 충실한 책이라 학습에 도움받을 수 있다. 3. 전문 저자가 들려주는 과학 이야기라 좀 더 체계적이고 바른 과학지식을 쌓을 수 있다. 더운 여름날 갑자기 전기가 나가면서 겪게 되는 어려움을 책을 통해서 만나볼 수 있다. 한 번쯤은 경험이 있는 일이라 아이들이 공감하면서 책을 볼 수 있다. ‘옛날 사람들은 어떻게 전기 없이 살았을까?’라는 의문으로 자연스럽게 전기에 관한 과학이야기로 연결된다. 그럼 책으로 들어가 보자~. - 전기는 어떻게 오나? 발전소에서 전기를 만들어서 변전소를 통해 각 가정에 전기가 배달되는 것을 그림으로 쉽게 설명해 주고 있다. - 전기를 얻을 수 있는 방법 화력발전, 태양, 달, 지구 등을 통해서 전기를 얻는 방법과 친절한 설명을 엿볼 수 있다. - 원자력 발전의 두 얼굴 원자력을 잘 사용하면 우리에게 최고의 에너지가 되지만, 잘못 관리하게 되면 끔찍한 재앙이 일어날 수 있음을 알려준다. - 고갈되는 에너지원 에너지를 아끼고 소중하게 관리하지 않으면 오랫동안 사용하지 못함을 배우게 된다. 어쩌면 석유는 50년, 석탄은 300년 후쯤이면 바닥이 날지도 모른단다. 우리에게 꼭 필요한 에너지원을 앞으로도 잘 활용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해야 할 과제이다. - 우리의 미래에 대한 선택 에너지 부족을 해결하려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원자력 발전소와 수력, 화력 발전소를 건설해서 부족하지 않게 공급하는 것이라고 한다. 또, 대처에너지 개발과 풍력, 태양력, 조력 등 사라지지 않는 에너지 사용법을 개발하는 것이라고 한다. 에너지를 절약하는 방법 또한 우리가 할 수 있는 노력일 것이다. - 사회 속의 과학 알기 ‘전기는 어떻게 발견되었을까?, 전기에 관한 여러 실험, 전기 그리고 자기, 에너지의 종류, 생물과 기계 모두 에너지를 사용한다. 귀중한 선물한 화석연료, 재생 가능한 에너지’에 관해 좀 더 깊이 있는 배경지식을 얻을 수 있다. ‘아이 과학’ ≪불이 나갔어요≫책은 전기에 관한 기본 개념과 원리를 그림과 함께 설명을 해줘서 아이들이 쉽게 이해하도록 하고 있다. 전기의 활용과 대체 에너지, 미래를 위해서 우리가 해야 할 일 등에 관해 풀어놓은 과학 이야기라 아이들의 눈높이에 딱 맞는다고 할 수 있다. 전기에 관한 폭넓은 과학지식도 얻고 미래 에너지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아이들이 꼭 읽으면 좋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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