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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레마 라는 말이 딱 맞는거 같다. 필요하다고 생각하면서 공포로 피하고 싶어지는 주제인 원자력...학자이면서 행정가의 경험에 우러나오는 원자력에 대한 과학사적 흐름들과 현재 원자력발전의 현향과 안전사고 발생원인들과 향후 전망들,,,재처리 시설이나 우라늄 폐기물에 대한 대책들. 원자력발전이 생긴건 2차 세계대전이 낳은 비정상적인 자원배분의 집중화에 의한 원자탄 탄생의 부산물로서 군사적인 면을 배제하지 못하고 같이 연결되어 있고 정보차단이 심하기에 시민사회 입장에서 신뢰를 할수 없고 음모론적인 환타지적인 공포가 더 나오게 된다. 에너지, 식량, 물은 가장 기본적인 국가의 지탱하는 축이기에 원자력에 의한 에너지 공급은 결코 포기하기 쉽지 않고 그러기에 그냥 받아들이라고 하기 보단 오픈된 상태에서 이익을 받는 부류가 비용을 들이게 하면서 설득하여 나가야 될거 같은 생각이 든다. 각자마다 관심있는 챕터가 있을텐데 과학사의 입장에서 원자력이 산업화 되는 과정에 대한 곳이 가장 재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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