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매 : 2011-07-12 독서 : 2011-07-24 ~ 2011-08-02
안중근 의사라 하면 보통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독립 운동가로 많이 알고들 있을 것이다.
1909년 10월 26일 하얼빈 역에서의 총성은 우리 민족의 잠들어 있던 영혼을 깨우고 대한 제국의 독립을 위한 치열한 항쟁을 알리는 신호탄이 되었었다.
최근에 친일파 매국노 쥐새끼들로 인하여 역사가 선택 과목으로 편입되면서 안중근 의사의 사진을 보고도 그를 알아 보지 못하는 멍청이들이 우후 죽순처럼 늘어나기 시작했다.
모 TV 프로그램에서 안중근 서거 100주년을 기리기 위해 번화가에서 그의 사진을 새워놓고 길거리를 지나는 젊은 남녀를 무작위로 선정하여 질문을 하였으나 대부분 그를 알아보지 못 하였고 심지어 도시락 폭탄(이것 역시 잘못 알고 있는 사실로 원래는 수통을 사용하였다.)을 던진 윤봉길 의사가 아니냐는 한심한 소리를 하는 젊은이도 있었으나 참으로 개탄스러운 현실이다.
하지만 나 역시 안중근 의사에 대해서 정확하게 알고 있는 부분이 보통 이하의 수준이 아니었나 싶다. 가장 존경하는 위인 이순신 장군, 백범 김구 선생님, 도마 안중근 의사 셋을 꼽난 내가 도대체 왜 지금까지 안중근 의사에 대한 자료는 찾아 보지 않았나 스스로 책망하며 본 책을 펼쳤을 때 숲을 보지 못하고 나무만 쳐다 보고 있었던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다.
그는 단순히 독립만을 위한 무력 투쟁을 한 것이 아니었다. 장기적으로 교육을 통해 젊은 인재를 육성하고 경제 기반을 다지며 나라 독립을 위해 많은 분야에 대한 연구를 끊임없이 하였었다.
나아가서는 동북아시아의 평화를 추구했던 혜안을 갖춘 우리 민족의 선구자였던 이 분을 도대체 어느 미친놈이 테러리스트라고 뚫린 주둥아리라고 함부로 지껄이는가? 그 미친 집단은 과연 근본이 어떻게 된 씨족 머리인가? 어떻게 그런 금수만도 못한 생명체가 이 나라에서 고개를 빳빳히 들고 살 수 있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