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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나는 열일곱 살이었다. 한창 서울올림픽이라는 국제적인 행사가 온 나라를 춤추게 만들었고, 나라 분위기는 굉장히 희망에 부풀어 올랐다. 전쟁을 겪은 우리나라가 경제적으로 화려하게 부활하였고, 사회적 분위기도 희망찼던 기억이 난다. 하지만 개인적인 “나”. 사춘기 “나”는 그리 행복했던 시절은 아니었다. 고 1이었던 나는 암울했다. 내가 원한 진로 선택을 하지 못했고, 집안 경제 상황에 나를 맞춰야 하는 억울하고 속상한 일로 내 사춘기의 “화”는 절정을 이루고 있었다. 그때 이런 책을 만났다면 그 상황을 “화”나 “한”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였을까? 그런 시간이 있었기에 지금의 내가 있는 거라고 나름 위로할 수 있는 것일까?
농구 선수였던 재하는 부상으로 선수 생활을 접었다. 농구를 했던 지난 시간 동안 공부와는 담을 쌓았다. 꿈과 미래도 불확실한 상태에서 고등학교에 입학한 재하. 재하에게 유일한 꿈은 멋진 바이크 한 대 장만해 보는 것. 성적은 바닥에, 아빠가 돌아가시고 난 후 집안 살림도 어려워진 재하는 꿈도 희망도 없다. 그런 어느 날, 첫사랑 다연의 문자 메시지를 받게 된다. 다연을 만난 재하는 그녀로부터 솔깃한 제안을 받게 된다. ‘3퍼센트 이내에 드는 성공을 쟁취하기 위해 반드시 갖춰야 할 일곱 가지’를 실천하기 위한 클럽. 드림레이서의 새로운 멤버가 되기 위한 미션을.. 재하는 과연 7가지 미션을 성공할 수 있을까?
청소년용 자기계발서라고 말해도 될까? 하지만 딱딱하지 않다. 왜냐고? 이야기가 있으니까... 책에서 선 드림레이서를 위한 일곱 가지 미션을 이야기 해 준다. 첫 번째 나의 일대기를 적어보자. 두 번째 중, 단기 계획을 세우자. 세 번째 파워지수를 높이자. 네 번째 시간을 관리하자. 다섯 번째 인맥을 쌓자. 여섯 번째 교양을 쌓자. 일곱 번째 생각하는 힘을 키우자. 부모가 이야기하면 잔소리쯤으로 치부할 실천 미션. 한꺼번에 미션을 주지 않고 한 개씩 단계별로 미션을 건 낸다. 아무리 좋은 미션이라도 한꺼번에 실천하려면 금방 질릴 테니까..
어디서 좋은 말이나, 좋은 글을 접하면 아이에게 실천하기를 바란다. 누구는 뭐를 했는데 좋다더라 혹은 누구는 뭘 실천해서 효과를 봤더라... 하지만 카더라 통신만큼 아이를 힘들게 하는 것은 없다. 다만 이런 책 한 권 슬쩍 건네주고 스스로 변할 수 있도록 기다려 주는 것은 어떨까? 누군가에 의해서 혹은 강요에 의해서 변화되기를 바라는 것 보다는 스스로 자신을 바라보고 변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래서 방학에 아이에게 이 책을 선물하려고 한다. 같이 읽고, 실천 미션을 같이 해보는 것은 어떨까?
엄마가 어릴 적에는 하고 싶어도 못했어, 엄마가 어릴 적에는 공부하고 싶었는데 못한 친구들이 많았어. 먹고 싶은 것도 못 먹고... 아이들을 상대로 고리 짝짝 옛날이야기를 해 봐야 서로의 갭만 커지고 깊어진다. 우리가 어릴 적에는 부족한 게 많았지만 그 시절 그대로의 생각으로 아이들에게 이야기 하면 싫어한다. 부족했던 우리들은 부족했기에 이루고 싶은 것이 많았지만, 요즈음 아이들은 부족한 게 없어선지 이루고 싶은 게 없다. 그렇다면 옛날 생각으로 강요하진 말자. 풍요롭지만 정말 부족한 게 무엇인지 아이들의 마음을 읽어주는 것은 어떨까? 어떤 아이든 실패한 인생을 살고 싶어 하진 않는다. 공부가 제일일 것처럼 이야기 하지 말고, 공부가 안되면 다른 방법으로 행복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해 주는 그런 부모가 되는 건 어떨까? 예기치 못한 불행은 어떻게 할 수 없지만 예정된 불행이라면... 나에게 오지 못하게 미연에 방지하면 된다. 예정된 불행 앞에 무릎 꿇지 않도록, 그 정도 불행쯤은 이길 수 있다는 힘을 키워주는 것은 어떨까? 그 불행들이 지나가고 힘차게 웃을 수 있는 아이들이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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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보다 저의 열일곱은 어떠했나 생각해봅니다. 열일곱! 고등학교에 진학하여 모든 것이 낯설고 힘든 상황에서 아무렇지 않은 척, 모든 것을 아는 척, 당당한 척하며 조금은 앞으로 다가온 미래에 대한 걱정으로 가끔은 심각한 척 했던 시간들이었던 것 같습니다. 주위에서 가만히 있어도 빛이 난다고 했지만 빨리 어른이 되고 싶어 인공의 빛을 가지려고 바둥거렸던 시간이었습니다. 그러다 시간이 흘러 그때의 기억들이 바래질 때 쯤 만나게 된 책, 멋지다 열일곱! 요즘 아이들은 어른들의 염려나 충고는 모두 잔소리로 여겨 귀담아 들으려고 하지를 않고 친구들의 이야기를 더 마음에 새겨 두는데 친구의 입을 통해 꿈을 찾아가는 길을 소설의 형태로 이야기를 하고 있는 성장소설입니다.
농구선수로 잘나가던 재하는 부상으로 선수생활을 접고 모든 것이 불확실한 채로 고등학교에 진학하게 됩니다. 우울할 일상에서 탈출할 멋진 바이크를 장만하는 것이 유일한 꿈인 재하에게 첫사랑이었던 다연의 문자가 오고, 다연에게서 꿈을 이루기 위한 드림레이서에 가입할 것을 권유받고 일곱가지 미션을 수행해 나갑니다.
우리의 멋진 열일곱들은 정작 인생의 목표가 무엇인지는 생각해보지도 못하고 대학이라는 간판을 향해 오늘도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어른들이 세워놓은 잣대에 따라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힘겨운 걸음을 옮기는 반전이 필요한 모든 열일곱들과 이땅의 모든 청소년 들에게 권해주고 싶은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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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열일곱살일때의 기억을 되돌이켜 보면 그때에는 대학 입시에 대한 압박보다는 고등학생이라는 새로운 신분에 들떠 있었던 때였던 것 같다. 학업 보다는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기 위해 여기저기 탐색하기에 바빴던 것 같다. 서로의 꿈 이야기도 나누고, 문학소녀가 될 것도 아닌데 시집 한 권 정도는 경쟁하 듯 달달 외웠고, 좋아하는 연예인 이야기가 화제의 중심이 될때도 많았다. 지금 생각해봐도 그때가 가장 행복했고 가장 즐거웠던 학창시절이었다. 그런데 우리집 열일곱 아들의 모습은 전혀 그렇지가 않다. 얼굴에는 환한 미소보다는 힘겨운 모습이 가득하다. 고등학교에 올라가기 무섭게 선생님들로부터 지겹도록 듣는 말은 대학입시에 대한 정보 뿐이란다. 이런데 어떻게 학교생활이 즐겁게냐며 툴툴거린다.
이 책을 읽게 된 것도 어깨가 축 늘어진 아들에게 힘이 되어주고 싶어서였다. 어차피 해야 할 공부라면 즐겁게 하면 어떨까?싶다. 대학입시라는 관문도 중요하겠지만 그보다 더 큰 인생의 꿈을 완성하기 위해 공부를 한다고 생각하면 지금의 생활이 즐겁게 느껴질거란 생각에서였다. 그런면에서 이 책은 최고의 감동을 선물한 책이다. 성장소설이면서도 자기계발 서적에 가깝지만 한 번 읽기시작하면 주인공의 변화해 가는 모습이 감동으로 전해지면서 책에서 눈을 뗄 수가 없을 정도로 흡인력을 불러오는 대단한 책이다.
주인공 한재하는 한때는 잘 나가던 농구선수였으나 거듭되는 부상으로 농구를 접고 지금은 바이크에 빠져 있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나서 기울기 시작한 가정형편으로 누나는 대학을 중퇴하고 어머니는 분식집을 하고 계신다. 현실만 탓하며 꿈도 미래에 대한 희망도 없이 하루하루를 보내던 어느날 중학교 첫사랑인 다연이 찾아온다. 꿈을 성취하기 위한 모임인 드림레이스에 참가해 보지 않겠냐는 다연이의 제안은 자칫 문제아로 낙오될 뻔한 한재하의 열일곱살을 멋진 인생으로 바꿔 놓았다.
공부가 학창시절의 전부가 될 수는 없겠지만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꼭 거쳐거야 할 관문임을 들려준다. 10대에 꿈은 미래의 삶을 풍요롭게 행복하게 만들어 줄 필수요소이다. 열일곱살때 꿈이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는 20대, 30대, 40대 이후의 삶에 커다란 영향력을 발휘하는 연구결과를 보더라도 인생의 출발점에 선 열일곱살의 인생로드랩은 꼭 필요한 것임을 깨닫게 해 준다.
상위 3%가 되기 위한 7가지의 드림레이스를 하나씩 완성해 갈때마다 재하는 암흑같기만 했던 현실이 점점 밝아지면서 상위 3%안에 들어가 있는 자신의 미래를 그려보게 되고 그 꿈을 향해 열정을 쏟아낸다. 중학시절 수재였지만 부모님이 돌아가시면서 소년가장이 되어버린 창하 또한 접어두었던 꿈을 다시 펼쳐보인다. 자칫 주변환경때문에 공부를 포기하고 인생을 포기한 청소년들에게 이 책은 꿈과 희망과 열정을 다시 되찾게 해 주는 책이다.
요즘 아이들은 꿈이 없다고 한다. 오로지 대학만 들어가면 된다는 생각이 지배적이다. 대학만 들어가면 모든 꿈이 이루어진 것처럼 생각하는 아이들을 볼때마다 걱정이었는데 이 책이 청소년들에게 꿈멘토로서 최고의 역할을 해 줄 것 같다. 부모의 백마디 말보다 이 책을 직접 읽고 스스로 깨달아가는게 더 효과적이라고 본다. 청소년 뿐만 아니라 꿈을 잃고 하루하루를 무의미하게 보내는 사람들이라면 이 책을 꼭 읽어보라고 권한다. 내 삶이 상위 3%안에 들고 싶다면, 세상을 움직이는 3%의 인물이 되고 싶다면 지금 당장 잃어버린 꿈을 찾아 7가지 드림레이스를 시작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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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이루지 못할 상황은 없다(249).
오랜 시간이 흘러도 지워지지 않고 또렷하게 남아 있는 기억이 하나 있다. 중학생 시절 참고서를 사기 위해 서점엘 들렀는데, 딱 봐도 노동을 하시는 분이겠구나 생각되는 아저씨 한 분이 서점 안으로 들어오셨다. 중학교에 다니는 아들을 위해 참고서를 사주고 싶다고 하셨다. 그 녀석이 공부를 열심히 해서 아버지처럼 살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영 공부를 하지 않는다고. 어떤 책을 사주어야 도움이 되는지 서점 주인에게 물으셨다. 그분에게는 꽤 목돈이었을 값을 지불하고 몇 권의 참고서를 받아든 아저씨는 "이걸 사주면 우리 아들이 공부를 열심히 할까"라고 혼자 물으시며 문을 열고 나가셨다. 나는 진심으로 그분의 아들이 공부를 열심히 해주기를 빌었다. 그런데 어린 마음에도 어쩌면 아저씨의 소원은 이루어지기 힘들지 모른다는 생각이 내게 있었던 것 같다.
부모의 인생이 곧 자녀의 인생이 되는 것이 세상이다. 세상은 언제나 그랬다. 그나마 지난 세기 동안 우리나라의 교육은 가난을 모면하고 신분상승을 꾀할 수 있는 훌륭한 도구가 되어왔지만, 더 이상 개천에서 용 나는 일은 없다고 공공연하게 말해진다. 그러나 아직 희망은 있다. <멋지다 열일곱>에서 나는 희망을 읽었다.
<멋지다 열일곱>은 아주 영리한 책이다. 소설을 이렇게도 쓸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을 제일 먼저 했다.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는 '자기계발서'를 소설의 서사와 함께 엮어냈다. 그 '목적성'이 이 소설을 차별되게 하지만, 문학적인 측면에서는 결점이 될 수도 있겠다 싶을 만큼 목적성이 두드러진다.
<멋지다 열일곱>은 뜨거운 책이다. 집을 '지옥'이라 부르고, 마을 뒷산 정상에 자리한 정자를 '천국'이라 부르는 "천국의 아이들"(139), 어디에서도 살가운 돌봄을 받지 못하는 그 달동네 아이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가진 책이다. 학생운동이 한창이던 시절에나 주제로 삼았었을 법한 'old'한 느낌도 있다. 갑자기 돌아가신 아버지를 대신해 초등학교 앞에서 튀김집을 하시는 어머니, 가정 형편 때문에 대학을 중퇴한 누나, 한때 잘나가는 농구선수였으나 부상으로 꿈이 있는 미래를 잃어버린 '재하'가 있다. 청각장애인이었던 아버지가 마을버스에 치어 숨지고, 어머니마저 병에 걸려 세상을 떠난 뒤, 열네 살의 나이에 두 동생(그중 한 명은 선천성 청각장애아이다)을 돌보아야 하는 소년 가장이 된 '창수'는 재하 친구이다.
일용직 노동자였던 아버지가 부당하게 임금을 갈취당하는 모습을 보고 '변호사'를 꿈꾸었던 창수는 당장 먹고살길을 찾아야 하는 현실에 희망을 거세 당한 채 '배달민족'으로 근근이 살아가고 있다. 멋진 바이크(두카티 999R) 하나 장만하는 것이 유일한 꿈인 재하는 그럭저럭 하루를 산다. 그러던 어느 날, 재하 앞에 '다연'이가 나타난다.
<멋지다 열일곱>은 차가운 책이다. '열일곱'을 뜨겁게 응원하지만, 꿈은 현실에 발을 딛고 서야 한다는 사실을 냉정하게 직시한다. '예정된 불행'을 향해 내달리고 있는 재하와 창수 앞에 '다연'이를 보내 '드림레이스'를 시작하게 만든다. 어느 날, 재하를 찾아온 다연이는 '드림레이스'를 해보지 않겠느냐고 제안한다. '드림레이스'는 다연이를 비롯한 독서반원 친구들이 꿈을 성취하기 위해 만든 모임이었다. 다연이는 3퍼센트 이내에 드는 성공을 쟁취하기 위해 반드시 갖추어야 할 '일곱 가지' 항목이 미션으로 주어지는 '드림레이스'에 재하를 초청한다. 재하는 '드림레이스'의 정식 회원이 되기 위해 일곱 개의 미션을 차례로 수행해나간다. 이 과정을 통해 비로소 자신의 진정한 꿈을 만나고, 그것을 성취할 수 있는 길로 안내된다.
"선택받는 삶을 살지 말고 선택하는 삶을 살아라!"(60)
<멋지다 열일곱>에서 내가 찾은 성공한 인생에 대한 정의이다. "진정한 자유인이란 떠돌아다니는 여행자가 아니라 삶을 선택할 수 있는 사람이래. 내가 오늘 무슨 일을 할지, 누구와 함께 무엇을 먹을지, 영화를 볼지 연극을 볼지, 어디서 잠을 잘지 등등을 스스로 선택하며 사는 사람이 진짜 자유인이라는 거야!"(60)
무조건 공부하라는 백마디보다 이 책 한 권을 통해 열일곱의 가슴을 흔들어보면 어떨까. 대학에 지나치게 안달하지 말고 보다 긴 안목으로 인생 지도를 그려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면 어떨까. 꿈을 잃어버린 어른들 때문에 '열일곱' 청춘까지 꿈을 잃어버리는 일이 없도록, 꿈을 이루지 못할 상황 따위는 없다는 믿음을 심어주고 싶다. 열일곱이기에, 열일곱인 자체로 반짝반짝 빛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다. 아직까지 나 자신은 비록 '열일곱'에게 모델이 되고 등불이 되는 삶을 살아가지 못하고 있지만, 그들을 뜨겁게 사랑하는 이런 책이 있어서 행복하다. 뜨거운 가슴으로, 그러나 보다 냉정하고 영리하게 '열일곱'에게 다가가는 이 책을 나는 응원한다. 멋지다! 열일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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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농구선수의 꿈을 키워가던 '재하'는 부상으로 더이상 농구를 할 수 없게되자 꿈도 희망도 접은채로 재미없는 일상을 산다. 열일곱이 되어 고등학교에 들어갔지만 역시 되고 싶은것도, 하고 싶은것도 없이 산다. 한가지 꿈이 있다면 멋진 오토바이를 갖고 싶다는 것. 대학진학도 별 흥미 없고 공부도 바닥을 기어다니고, 오토바이 타고 찬바람 맞는게 유일한 삶의 낙이었다.
그런 그에게 구세주 처럼 나타난 여자친구 '다연'이. (역시 친구를 잘 사귀어야 한다. ㅎㅎ) 다연이 어느날 뜬금없이 자신이 속해있는 '드림레이서'에 가입하자고 권유한다. 처음엔 별 관심이 없었는데 점차 드림레이서가 되기 위해 박차를 가하게 된다.
'드림레이서' 란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꿈을 이룰때까지 7가지의 미션을 꾸준히 수행하는 것이다. 결코 만만치 않은 미션들이다. 미션을 하나 하나씩 수행해 가면서 변해가는 재하를 보는게 즐거웠다. 처음 움츠린 어깨로 고개 떨구며 껄렁대던 재하에서, 당당하게 가슴펴고 걷는 재하가 되기까지의 변화가 믿어지지 않았다. 어느정도 자신감이 생겨 공부가 점점 재밌어 진다는 그의 변화가, 그동안의 노력이 너무 가상하고 대견했다.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자신의 파워를 높이기 위해 열정으로 매진하는 재하와 친구들을 보면서 가슴이 따뜻해진다.
한창 꿈을 꾸는 시기에 이런 책을 만나 자신의 미래를 직접 설계하고, 꿈을 향해 한걸음씩 다가서는 청소년들이 많아지면 좋겠다. 반전이 필요한 청소년들이라면 더더욱 이 책을 보고 재하처럼 변화의 길을 걸을 수 있으면 좋겠다. 부모나 선생님이 시켜서 하는 공부가 아니라, 스스로 선택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 공부 하는 아이들이 늘어나면 좋겠다.
이 책은 성장소설이라고 되어있어서 주연군에게 읽히고 싶어서 일부러 먼저 읽었다. 100% 추천하고 싶은 책이어서... 어제 저녁에 은근하게 그러나 노골적으로 아들에게 책을 들이밀었다.
(주연) 엄마. 왜요? 이 책 나 읽으라구요? (엄마) 응. (끄덕 끄덕) (주연) 나 열일곱살 아닌데요. (엄마) 곧 열일곱살 될꺼 잖아. 이거 성장소설이야. 주연이 읽으라고 엄마가 먼저 읽어봤어. 도움이 될지 어떨지 몰라서... 추천 해주고 싶은 책이야. (주연) 그래요? 그러죠 뭐!
기특하게도 바로 책을 집어 들더니 읽기 시작한다. ㅋㅋㅋ 나는 1박2일 걸려서 읽은 책을 1시간 가량 낄낄 거리며 때론 심각한 표정으로 읽더니 다 읽었단다. 벌써? 책은 참 빨리 읽는단 말야. 흠...
(주연) 엄마! 나도 드림레이서 해볼까? (엄마) 좋~~지. 찬성! 찬성! 대찬성! (너무 노골적인가? ㅡ.,ㅡ) (주연) 이 책은 몇 번 더 볼래요. 그리고, 첫번째 미션은 내일 쓸께요. ^^
꿈이 없는 아이들에게, 삶이 재미없는 아이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책이다. 밑져야 본전인데, 읽고서 주연이처럼 당장 참여하겠다고 하면 잔소리 안하고도 노리던 효과를 거둘 수 있을것 같다. ^_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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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 마음으로 책을 보기 시작했다. 하루 더 빨리 볼 수 있었는데 게으름 피우다가 못 봤다. 어쩌면 제목 때문에 조금 기분이 나빠졌는지도 모르겠다. 나는 열일곱이 아니니까. 어느 때든 자신이 멋지다고 생각하며 살면 좋지 않을까 싶다. 책을 보다 보니 우울한 마음이 걷혔다. 내가 한 것은 아니지만 어떤 사람이 꿈을 위해 열심히 해나가는 것을 보면 내 기분도 좋아진다. 내가 청소년일 때 이런 소설을 봤더라면 좀 달라지지 않았을까 하는 마음도 들었다. 좀더 꿈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고 이루기 위해 애쓰지 않았을까. 열일곱은 아니지만 지금부터라도 꿈을 갖고 달리면 안 될까. 힘이 없어서 달리기는 어렵고 빨리 걷기라도 하고 싶다. 다른 사람이 ‘할 수 있을거야’하고 말해주는 것보다 자신이 ‘할 수 있다’고 믿는 게 더 먼저라고 본다. 뭔가를 해나가다 보면 다른 사람보다 자기가 먼저 안 된다고 생각하기 쉬우니까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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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일곱 청소년에게 '너의 목표가 무엇이니?'라고 질문을 했을 때 과연 몇 %의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래, 장래를 위한 계획을 논리적으로 확신을 하고 설명할 수 있을까요? 대학입시라는 굴레에 얽혀 과연 몇 %의 아이들이 스스로 주도하는 인생관을 세워나가고 있을까요? 어른들의 보호를 받는 청소년의 모습으로만 남아 차근차근 미래를 준비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현실은 생각보다 냉정할 때가 많습니다. 어린 나이에 삶을 먼저 생각해야 하는 경우가 있기도 합니다. 좌절하는 아이도 있고, 미래를 자포자기하는 아이들도 있겠지만, 자신의 미래를 차근차근 실천하는 청소년도 있습니다.
때론 어른들이 삶과 미래에 대한 조언을 해주기도 하겠지만, 스스로 자신에 대해 깨우치는 것, 그리고 자신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인물로 성장해나가는 것은 본인들의 몫이기도 합니다. 이것이 인생을 배우고, 미래를 준비해 나가야 하는 큰 이유기도 합니다. 어른들의 조언 속에서 성장을 하기도 하지만 어쩌면 아이들은 어른들에게 듣는 이야기보다는 또래들과의 관계에서 고민과 희망과 경쟁을 배우고 그 속에서 자신을 다져가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일지도 모릅니다.
<멋지다 열일곱>이 바로 그런 책입니다. 청소년 독자들은 등장인물의 고민하는 모습과 주변의 현실에서 자신만의 색을 찾아가는 과정을 함께 읽으며 미래에 대해 더욱 현실적이고, 더욱 탄탄하게 전진하는 그런 느낌을 공감할 수 있는 소설입니다. 소설 속의 배경이 지금 아이들의 관심과 통하기 때문에 훨씬 더 많은 공감을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또한, 여느 청소년들처럼 고민을 하면서도 자존심 때문에 겉으로 평온한 모습을 유지하는 등장인물들을 접하면서 독자들은 아이들과의 일체감을 느끼게 됩니다. 등장인물들이 겪는 사건으로 독자들은 안타까운 마음도 함께 하게 되고, 좌절도 공감합니다. 하지만, 하나하나 해결을 하면서 자신만의 목표를 향해 전진하는 등장인물들의 모습에 독자들은 마치 친구처럼 함께 동화되고 용기를 함께 얻을 수 있는 그런 청소년 소설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주인공 재하는 바이크를 미치게 좋아한다. 하지만, 재하는 자신의 오랜 꿈이었던 농구를 포기하고 그 허전함을 스피드한 바이크로 채우려고 한다. 재하의 미래는 불확실하다. 내가 잘하는 것을 포기하고 그다음의 순서를 재하는 잘 모른다. 미래에 대한 불확실함은 재하를 학교와 멀어지게 만들고 있다. 어느 날 친구 다연이와의 대화를 하면서 재하는 자신의 미래를 다시 한번 세우게 된다. 이런 재하의 주변에는 또 다른 친구들이 있다. 부모의 이혼으로 겉모습과는 다른 가슴앓이를 하는 다연이, 소년가장으로 동생들을 보살피기 위해 진학을 포기하고 생업에 뛰어든 창수, 전교 꼴등이라는 꼬리표를 과감하게 극복하는 태훈이... 아이들은 자신의 모습을 하나하나 만들어가는 과정을 보면서 독자들은 "과연 너희는 멋지다."라는 응원을 보내게 됩니다.
<멋지다 열일곱>은 미국에서 조사한 하나의 결과를 바탕에 깔고 있습니다. 1973년, 예일대학교는 1953년 졸업자들을 대상으로 소득수준을 조사했습니다. 졸업 후 20년의 세월이 흐른 뒤의 졸업생들은 여러 가지 모습으로 남게 됩니다. 졸업생 가운데 27%는 빈민층으로 60%는 서민층으로, 10%는 중산층으로 살고 있었습니다. 이 중 상류층의 부와 명예를 누리는 것은 단 3%뿐이었습니다. 예일대 졸업이라는 똑같은 출발선에서 시작을 했을 텐데 이 결과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87%는 미래에 대한 계획이 없이 살았고, 중산층인 10%는 글로 쓰지 않았지만 나름대로 구체적인 계획을 하고 있었고, 상류층이 된 3%는 어렸을 때부터 글로 기록한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계획을 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를 얻게 되었습니다.
<멋지다 열일곱>은 이 결과에서 보여주는 3%의 계획, 즉 어렸을 때부터 글로 기록한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미래에 대한 계획에 대한 이야기를 바탕을 두고 있습니다. 미래에 대한 계획은커녕 현실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이 없던 재하에게 다연은 3%를 향해 할 수 있다고, 함께 전진하자고 독려를 하게 됩니다. 미래를 위한 7가지 드림 미션을 세우고 레이스를 펼치기 시작합니다.
'자기주도학습'이라는 말을 흔히 하고 있습니다. 자기 주도라는 것이 무엇일까요? 삶이란 모든 것이 자기 주도적으로 해야 합니다. 공부도 스스로 하는, 스스로 계획하고 실천하는 자기 주도적인 마인드만이 현재의 가장 큰 고민인 학업에 대해 만족할 결과를 얻을 수 있고, 자신의 미래에 대해 확고함을 가질 수 있습니다. <멋지다 열일곱>은 바로 이런 '자기주도'에 대해 청소년 독자들과 함께 전진하는 그런 소설입니다.
우리 아이들은 참 멋진 아이들입니다. 순수함을 가지고 있다는 큰 장점 때문에 미래를 충분히 설계하고 실천할 수 있습니다. 비록 지금의 현실에서 좌절감을 느낄 수 있고, 힘든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도 있겠지만, 청소년이라는 장점은 이 모든 것을 과감하게 탈피할 기회가 많다는 겁니다. <멋지다 열일곱>은 그런 기회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소설입니다. 조금 더 긍정적이고 조금 더 높은 미래를 향해 함께 출발하는 멘토같기 때문에 많은 청소년이 함께 동감하는 그런 소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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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사춘기에 들어서는 아이를 보면서 앞으로 6년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잘 견디고 헤쳐나갈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종종 해본다 6년이란 시간은 그렇게 길지는 않은 시간이지만 인생 전체로 두고 보자면 정말 많은 생각과 많은 변화가 있는 시간이라 쉽게 두고볼수 있는 시기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난 이미 어른이 되어 그 시간들이 잊혀져가고 있는 나이이지만 이제 그 길에 들어서는 아이를 볼때 가볍게 보이지가 않는다 아이에게 힘들다고 무섭다고 생각하지 않고 하루하루 열심히 일년을 그렇게 살다보면 어느새 거쳐가 있을거란 말을 해주고 싶다 성장 소설은 주인공들이 중고등학생이 대부분이다 2차 성징을 거치면서 몸도 마음도 많은 변화를 겪기 때문에 몸은 어른이 되어있지만 정신적으로 미성숙한 시기이기 때문에 현실과의 사이에서 오는 걸 참아내기 힘들수도 있다 이 책의 주인공 재하도 어쩌면 힘든 시간들을 그냥 포기했더라면 남아있는 인생 전체가 그냥 바닥을 헤매고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청소년 시기에서 만나는 친구와 멘토 역할을 하는 어른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해주는 것이 바로 이 책이다 어쩌면 그냥 현실을 받아들이고 그냥 알바나 하며 대충 살아가고 있을지도 모를 재하를 반듯하고 열심히 노력하는 멋진 고등학생으로 만들어준 것은 친구의 조언을 받아들이고 스스로 노력한 재하일지도 모른다
재하는 갑자기 돌아가신 아버지를 대신해 생활 전선에 뛰어든 어머니와 누나인 은하를 두고 있는 고등학생이다 고등학생이라면 다들 관심을 가지고 있을 바이크를 타는 걸 낙으로 살며 틈만 나면 레이스를 펼친다 그러던 어느날 학원비를 걸고 레이스에 참여했지만 레이스에 지는 바람에 학원비를 날리고 학교에 간다 떡볶이를 팔며 근근히 생활비를 버는 엄마를 보며 바닥을 기는 성적으로 대학은 무슨 대학이냐며 학교나 때려치우고 알바나 하며 살아야겠다는 소리도 종종 누나에게 했다 누나는 대학을 다니던중 생활이 어려워져 어쩔수없이 중퇴할수 밖에 없었던 시절을 떠올리며 재하를 혼내지만 재하는 아무 생각없이 학교를 다닌다
그러다 중학교 동창인 다연의 조언을 들으며 조금씩 변화해간다 다연은 중학교 3학년때 멘토의 지휘아래 드림레이스라는 동아리를 만들었다고 했다 자신의 꿈을 실현해나가기 위해 여러가지 단계를 거쳐 미션을 수행하고 꿈을 이루기 위한 발판을 만들어나가고 있다고 . 선택받는 삶이 아닌 선택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 말이다 재하는 다연을 말을 들으며 엉망인 자신의 생활을 돌아보며 정말 변화할수 있을지 걱정을 하지만 다연이 말해주는 미션을 수행하면서 조금씩 변화해가기 시작한다 자신의 일대기를 수첩에 써보면서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 적어두고 그걸 이루기 위해 하루하루, 한달, 일년을 어떻게 살아야할지 적어내려가고 지금 이시기에 어떤 일을 해야하는지를 계획했다 그렇게 하루하루 계획을 세우고 목표를 세워 공부하니 조금씩 성적도 오르고 공부에도 재미를 느낀 재하는 하면 된다는 성취감을 느낀다 그렇게 일년이 지난후 재하는 성적도 상위권에 다가가기 시작하고 앞으로 다가올 인생을 열심히 살면 원하는 걸 얻을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며 열심히 공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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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서 느껴지듯이 성장소설이다. 그냥 성장소설이 아니라 2011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로 선정된 작품이다.
그정도로 우수하냐?? 우수하다...지금까지 읽은 여타 성장소설들에 비해...(^________________^.)
어떻게 우수한데?? 특이하다....
특이?? 음...읽는 순간 자연스레 이 작품이 떠올랐다면 답이 될까...
어허...점점 이해못할 소리만...이 책이 어떤 책인데?? 이 책은 경영서적에서 볼 수 있는 기업경영의 지침들을 야구부에 적용한 책으로... 만년 꼴찌팀을 매니지먼트해 우승팀으로 환골탈태시킨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렇다면 <멋지다 열일곱>이라는 작품은??? 빙고... 성공한 사람들의 지침을 적용해 청소년들 미래에 도움을 주고자 쓴 소설이다.
작가는 드림레이서가 되는 조건으로 일곱가지를 제시했다. 첫 째. 나의 일대기를 적어보자 둘 째. 중/단기 계획을 세우자 셋 째. 파워지수를 높이자 넷 째. 시간을 관리하자 다섯 째. 인맥을 쌓자 여섯 째. 교양을 쌓자 일곱 재. 생각하는 힘을 키우자
드림레이스가 뭐냐?? 바로 성공한 사람이라고 칭할 수 있는 상위 3% 인생이 되기 위해 이야기 속에서 학생들이 만든 클럽이름이다. (회원은 드림레이서)
왜 하필 상위 3%냐??? 예일대와 하버드대 졸업생을 상대로 조사를 했는데... 100% 중 3%만이 글로 적은 자신의 구체적인 미래계획안을 가지고 있었고 그게 성공 판가름에 대한 기준이 되어 후에 그들은 최상위 계층 3%에 속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보통 성장소설은 이야기 속에서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교훈을 얻으면 된다. 고리타분하게 ~해라~~하지마라 훈계를 하지 않고... 명언이나 이론을 갖다붙여 머리를 어렵게 만들지도 않는다. 그렇다보니 작가가 하고자하는 말보다는 스토리가 주체가 된다. 읽고 교훈을 얻으면 덤~~~
그러나 이 작품은 반대다...
<만약 고교야구 여자 매니져가 피터드러거를 읽는다면>처럼 작가가 하고자 하는 말이 주체다. 스토리는 주체를 이해 쉽게(재밌게) 풀어 쓰기위한 도구랄까... 그렇다보니 작가는 상위 3%가 되는 조건을 제시하면서 어렵다고 할 수 있는 이론과 예를 시도때도없이 마구 작렬시킨다. 깨진 유리창의 법칙...붉은 여왕의 법칙...도파민 효과 등등등
<깨진 유리창의 법칙> 보닛을 열어 놓은 차와 보닛을 열어놓고 유리창을 깨놓은 차를 나란히 세워놓았다. 일주일 후 보닛을 열어 놓은 차는 멀쩡했는데... 유리창을 깨놓은 차는 부속품을 빼가는 것도 모자라 고철 수준으로 전락해 있었다. 유리창 한 장이 깨진 사소한 차이가 전체에 영향을 미친 것이다.
<붉은 여왕의 법칙> 숨을 헐떡이며 붉은 여왕과 달리던 엘리스(이상한 나라 엘리스 中) "우리나라에서는 이렇게 열심히 한참 달리면 어딘가에 도착해요." "흥, 여기서는 그렇게 달리면 겨우 제자리야! 결과를 보려면 두배는 빨리 달려야해!" 생명체가 빠르게 진화하지만 환경도 빠르게 바뀐다. 살아남기 위해서는 남보다 더 빨리 뛰어야 한다.
이런 이론들을 통해 <만약 고교야구 여자 매니져가 피터드러거를 읽는다면>에서 만년 꼴찌 야구팀이 우승하는 것처럼 미래가 불투명 암흑천지던 열일곱 살 주인공이 서서이 변하게 된다. 결과는 ~~ing로 오픈결말~~~ ^ ^
공감이 많이 가는 작품으로... 학생이든 학부모든...여자든 남자든... 나이를 불문하고...직업을 불문하고...읽어보면 좋을 작품이다. 네티즌 평점도 좋다 8.9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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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일곱 고1이면 한창 꿈 많은 시기다. 미래에 대한 확실한 꿈을 가지고 있는 학생보다 대학을 목표로 학업에 쫓기는 생활을 하지만 정작 자신이 무엇이 되고 싶은지에 대한 깊은 생각은 하지 않는 학생들이 많다. 나역시도 대학만 목표로 생활 했기 때문에 한창 사춘기의 이들의 모습이 더 멋지게 다가왔는지도 모르겠다. 최근에 읽은 청소년 소설들이 전반적으로 조금은 힘들고 어두운 책들이였는데 반해 '멋지다 열일곱'은 밝은 느낌의 책으로 한창 성적으로 힘들어 하는 학생이나 가정 형편으로 앞이 보이지 않는다고 느끼는 학생들 뿐만아니라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이 책을 읽고 미래에 대한 계획도 세워보고 꿈을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생활 전선에 뛰어든 엄마가 하시는 떡볶이 포장마차는 갈수록 장사가 잘 되지 않으며 다니던 대학을 중도에 포기하고 직장에 취직하며 자신의 꿈인 영화감독 대신에 작가로서의 꿈을 꾸며 하루하루 힘겹게 살아가는 누나와 엄마를 보는 열일곱 고1 재하는 중학교때 우수한 농구선수였지만 무릎부상으로 그만두고 이제는 밑바닥에 있는 학교 성적으로 인해 학교를 다닐지 아님 그만둘지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
미래에 대한 희망이 없는 재하의 유일한 낙은 바람을 가르며 바이크를 타는 것이다. 이런 재하에게 어느날 중학교때 남모르게 좋아하던 다연이가 연락을 해온다. 다연이는 재하가 관심 있어하는 바이크의 모델명을 알고 있을 정도로 바이크에 능통하며 이것은 삼촌의 영향을 받았다고 말한다. 타는 바이크 대신 진짜 레이스를 하자는 다연이의 이야기를 듣는 재하는 자신과는 다른 꿈을 향해 달려가는 드림레이스의 멤버가 되는 것에 왠지 자존심도 상하고 부담스럽다.
다연이의 초대로 그녀의 삼촌 집을 방문한 재하는 그곳에서 자극을 받게 되고 자신의 희망 없는 미래와 누나와 엄마를 떠올리며 드림레이스 멤버가 되기로 마음을 먹는다. 드림레이스 멤버가 되기 위해선 7가지 미션을 수행해야만 한다. 임시회원으로 7가지 미션을 수행하는 재하는 그들에게 열정, 성실성, 변화를 보여주어야 한다.
첫번째 미션은.. 다이어리 첫장에 자신의 일대기를 적어 보는 것이다. 약속 날짜는 다가오는데 첫 글자도 못 쓰는 재하를 때마침 찾아온 중학교때 친했던 친구 윤태훈... 중학교때 남보다 뒤진 학업성적을 보이던 태훈이가 이제는 학교에서도 알아주는 우등생으로 변모했으며 재하가 고민하던 문제를 해결하도록 이끌어준다.
두번째 미션은.. 단기 계획과 중기 계획을 세워보는 것 세번째 미션은.. 파워지수 높이기...꿈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파워 리스트를 추려서 실천하는 것이다. 네번째 미션은.. 시간 관리 다섯번째 미션은... 인맥 관리 여섯번째 미션은... 교양 쌓기 마지막 일곱번째 미션은... 생각하는 힘 키우기
미션을 모두 마친 재하는 가면극으로 드림레이스 회원들에게 자신이 주제를 정해 발표를 한다. 발표를 통해 정식으로 드림레이스 멤버로 받아들여지며 가면 속에 감추어진 드림레이스 멤버들을 만나는데...
재하는 드림레이스 멤버가 되기 위해서 7가지 미션을 수행해 가는 모습을 통해 점차 발전해 나간다. 재하가 미션을 힘들어하거나 중도에 머무르고 있으면 다연이와 태훈이가 재하에게 용기를 주고 힘을 준다. 재하뿐아니라 태훈이와 재하와 함께 삼총사로 중학교때 제일 공부를 잘하던 친구가 가정형편상 학업을 그만두며 희망을 놓았다가 다시금 꿈을 꾸는 모습은 감동까지 느끼게 한다.
'멋지다 열일곱' 책 속의 소년, 소녀들은 전부 건강하다. 꿈과 희망을 노래하는 책으로 인해서 책을 읽는 나역시도 기분이 좋아지며 재하와 창수에게 힘내라고 응원을 하게 된다. 책에 나와있는 7가지 미션은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고 유익한 이야기라 꼭 해보라고 적극 권하고 싶은 방법이다.
읽으면서 기분 좋은 소설이며 미래에 대한 불확실한 현실에 힘들어 하는 청소년들에게 하나의 방법을 제시해주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유쾌하고 재밌는 책이라 도서관에서 빌려오자마자 순식간에 읽었다. 긍정적인 메시지가 담겨진 책으로 중학생, 고등학생의 필독서로 권장하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