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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가 생명이 있어 바다에 빠졌다면 아마 집사람보다 먼저 구해냈을 나에게 이책은 정말 단비와 같은 책... 케잌맨위 올려진 딸기같은 상큼함이 잔뜩 .. 있지는 않고 머니볼의 생각과 많이 겹치지만 더욱더 전문적으로 통계학에 근거한 야구란 무엇인가에 대해 설파한 책이다
사람들은 야구에서 드라마를 꿈꾸지만 모든 인간의 일련의 행동들에는 발자욱이 남고 습관이 남으므로 우리가 숨쉬는것조차 표준화의 한 사례로 남길 수 있을것이다 룰이 있는 야구도 하물며 거의 통계로 이루어지나니
다분히 정적이거나 감정적으로 야구에 대해 접근하는게 아닌 순수하게 경제학과 통계학에 근거해 읽다보면 너무 직관적이다 싶기도 하지만 야구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능히 읽고 생각하고 또 머리속에서 나만의 리그를 펼쳐볼수 있는 멋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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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 기록지입니다. 야구경기에서 투수가 던지는 공하나 하나를 여기에 표시합니다. 각종 약자와 기호로 스트라이크인지 볼인지 타자가 친 공이 안타인지 홈런인지 뜬공으로 아웃되었는지 모두 기록합니다. 물론 각 팀의 기록원들은 여기에 투수가 던진 공의 구질, 방향, 속도와 타자가 친공의 방향, 어떤 공에 휘둘렀는지 안타를 쳤는지 등등 경기에 공 하나를 둘러싼 모든 사항을 기록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야구는 통계의 스포츠라고 표현합니다. 이렇게 기록된 수치들을 가지고 컴퓨터를 통해서 각종 분석과 공식을 만들고 선수와 팀에 대입하고 예측하고 분석하고 평가하고 계산하죠. 가장 중요한 것은 이 통계를 가지고 연말에 선수들이 연봉협상을 하죠 누가 팀에 얼만큼 기여를 했는지가 기록으로 나오니까요. 이 책은 이런 기록을 바탕으로 해서 야구라는 스포츠를 경제학수준으로 끌어 올렸습니다. 투수와 타자의 가치는 무엇으로 평가해야 하는가? 팀의 가치는 어떻게 올릴 수 있는가? 팀을 혁신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메이저 리그는 독점시장인가? 코치의 역할은 무엇인가? 등등 해서 경제학과 경영학에서 다루는 많은 분야를 야구에 접목해서 설명합니다. 수치와 통계로 둘러쌓인 중에도 멋진 사람이 나옵니다. 아무리 통계가 중요한 스포츠이지만 결국에는 숫자가 아니라 사람이 하는 경기니까요. 마조니라는 투수코치 입니다. 이 사람의 능력은 본 것을 말 할 줄 아는 능력입니다. 별거 아닌것 같으나 깊이 와 닿는 능력입니다. 마조니는 자신이 본 것에 대해서 정확하게 설명할 줄 알아요. 그래서 선수들이 어떤 상황에서 꼭 던져야만 하는 공을 던질 수 있게 도와주지요. 야구시즌도 되었고 해서 머리 식히려고 야구책 하나 사서 읽었는데 아뿔사! 심심풀이 재미로 보는 책이 아니었습니다. (물론 재미는 있습니다. ㅎㅎ) 회귀분석과 통계 그리고 확률을 야구에 접목시켰으니 수 많은 숫자와 그래프 그리고 도표를 끊임 없이 읽고 생각해야 합니다. 차라리 경제학 원론 책이 더 쉽겠습니다. 이 책은 재미를 느끼기 위해서 약간의 고통을 감내해야 하는 책입니다. 야구광이라면 그냥 중계방송에서 보여주는 타율과 출루율 장타율에 만족을 못 한다면! 투수의 가치는 방어율이 전부가 아니라고 믿는다면! 자신만의 선수가치와 팀의 가치를 평가하는 수치를 만들어 보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합니다. 4월이다! 플레이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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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말한다. 이 책에서 야구를 경제학으로 이해하는 유용한 방법으로 제시함으로써, 경제학이 얼마나 재미있는 학문인가를 충분히 보여주고 싶었다는 것을 말이다.나는 누군가에게 추천하는걸 좋아한다. 이 책은 메이저리그에 관심이 많은 팬이라면 한번을 봐 볼 가치있는 책이라고 생각하여 예전에 추천했던 기억이 난다. 다름 아닌 이유는 책의 내용이 맞고 틀리고를 떠나서 다루는 소재가 기발하고 이렇게도 볼 수 있구나? 싶을 정도로 흥미롭다. 사실 나는 주장과 가설에 대한 신빙성과 변수 관계를 따질 능력이 안된다. 또한 작가의 의견 내용(가령 약물 이야기)이 적절치 않은 부분도 있다는 것을 안다. 그런데 경제적으로만 해석해보는 발상과 대부분이 야구라는 소재 자체를 보는 시각이 비슷비슷한데, 이 책은 시각의 다양성 측면에서 볼만했다는 것이다.
야구관련 도서들을 제법 많이 읽고 소장하고 있다. 나는 이런 생각을 종종 안가졌을까? 싶은 것들로 이뤄져있어 괴짜라는 단어가 책과 참 어울린다 싶었다. 특히나 회귀분석법이 자주 출몰한다. 뒤에 부록으로 따로 상세히 설명을 해주는데 이 부분은 한번 보고 책의 첫장부터 넘겨봐도 괜찮을 것 같다. 지금으로 부터 10년전 스탯과 리그 흐름의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2008년초에 책이 발행 되긴 했으나 표본 설정은 2005년까지로만 설정하고 이걸 토대로 연구 되어졌다. 2005년도 흐름의 이야기라서 브래드 버리는 플로리다(현 마이애미)를 앞으로 대세를 이끌어 갈 팀이라 생각하였다. 예전에 본 책을 다시 한번 펼쳐보게 된 것이었는데, 2003년 우승 이후긴 하겠지만서도 우스갯 소리로 구단주 제프리 로리아를 너무 간과하지 않았나 싶다. :)
p.14
대부분의 사람들은 경제학이 돈과 관련된 학문이라고 잘못 알고 있다. 그렇게 친다면 우울하게 보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경제학자들은 우리 생활 전반에 걸친 행동을 연구하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우리가 무슨 선택을 하는지 항상 예의 주시하고 있다. 시장에서 어떤 물건을 사는지, 누구에게 투표권을 행사하는지, 얼마나 빨리 운전하는지, 혹은 투수가 타자를 공에 맞힐지 결정하는 것 같은 다양한 선택 상황에서의 경제학적인 설명이 가능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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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프로야구는 독점일까? - 괴짜 야구 경제학 NC 다이노스의 1군 참가와 10구단의 창단과 관련해 프로야구계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10구단의 창단이 무산될 경우 올스타전 참가까지 불사하겠다던 선수노조와 구단 간의 제로섬 게임은 일단 연맹이 창단에 대한 로드맵을 제시함으로 잠시 가라앉은 모양새다. 구단들이 10구단 창단을 반대하는 표면적인 이유는 야구 수준의 하락이다. 새로운 구단이 창단되면 그간 프로야구 선수가 되지 못했던 수준의 선수들까지 프로에 진입하게 되며 때문에 전체적인 경기의 질이 하락될 것이라는 논리다. 하지만 구단들이 말하고 싶어도 못한 또 다른 이유는 바로 인접 구단들의 수익하락일 것이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수익모델이라고 생각지 않았던 프로야구의 사업성이 점점 개선되고 있는 와중에 인접 지역에 새로운 구단이 생긴다면 자신들의 수익창출에 지장이 생기기 때문이다.
그러면 과연 선수들이 10구단 창단을 찬성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 역시 표면적 이유와 심층적 이유가 있다. 우선 표면적 이유는 경기 일정이 들쑥날쑥해지는 것이다. 홀수 구단 체제는 현재와 마찬가지로 경기가 진행되는 것이 불가능하다. 1팀은 무조건 쉬어야 하며 이 때문에 기형적인 일정이 탄생할 수밖에 없다. 이미 우리는 7구단 체제를 통해 이런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심층적 이유는 선수 가치의 향상이다. 구단이 창단되고 선수가 늘어나는 것은 얼핏 선수들의 몸값이 내려가게 되는 것으로도 보인다. 하지만, 언제나 ‘스타’가 될 수 있는 선수는 한정되어있다. 일정 수준 이상의 능력을 가지고 있는 선수에게 10구단의 창단은 자신의 몸값을 더욱 올릴 수 있는 기회이다. ‘괴짜 야구 경제학’은 이러한 점에서 흥미로운 책이다. 경제적 관점에서 야구를 보았다는 것도 그렇지만 3장으로 구성된 내용 중 마지막 내용이 바로 프로야구의 독점과 관련된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구단의 수를 한정하는 것이 독점적 행위인지 아닌지에 대한 부분에서 저자는 이를 ‘제한적 독점시장’이라 판단하였다. 라이벌 리그의 진입을 방해하기 위해 야구 시장을 매점하고는 있지만 30개의 팀이 다양한 티켓을 가지고 다양한 관중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야구를 보고자 하는 팬들은 다양한 선택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독점시장이지만 제한적이라고 판단한 것이다. (물론, 지리적 여건상 한계를 가지고 있지만) 우리 수준에서도 이를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우리는 지리적 여건에 있어 미국보다는 유리한 조건을 가지고 있다. (특히 서울에는 무려 3팀이나 있다!) 따라서 10구단이 수원이나 전주에 창단되게 된다면 기존 구단들로써는 보다 치열한 경쟁에 몰릴 수밖에 없을 것이다. 또한 지금의 프로야구 인기가 영구적이 아니라 일시적인 것으로 판단하게 된다면 더더욱 10구단 창단에 반발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하지만 선수들 입장에서 10구단은 큰 기회이다. 축구에 비해 돈을 벌 수 있는 기회가 제한(해외 진출도 어렵고, 협상을 대신해 줄 수 있는 에이전트 제도도 없다)되어 있는 그들이기에 실력만 좋다면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새로운 구단의 창단이 무산된다면 뼈아플 수밖에 없다고 본다. 하지만 NC의 김택진 구단주나 고양의 허민 구단주와 마찬가지로 현재 야구팬들의 사랑을 얻고자 하는 부자는 많다. 특히 이러한 여건이 갖추어지는 일은 쉽지 않기 때문에 지금이 아니면 10구단 창단의 기회는 영영 사라질지도 모른다. 구단들이 우려하는 시장 축소에 있어서도 9구단보다는 10구단이 보다 많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물론 가장 좋은 것은 NC가 넥센을 인수하는 것이지만..우리나라 현실에 10구단은 너무 많다. 다다익선이 통하지 않는 것이 프로스포츠이다.)
구단들과 선수들, 그리고 KBO의 보다 현명한 판단을 기대하며, 우리나라 프로스포츠에 대해 보다 다양한 시각을 가진 도서들이 나와 팬들과 관계자들의 이해를 도와주었으면 하는 희망을 가져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