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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용 맛보기>
<책 읽은 느낌> 난 초콜릿을 엄청 좋아하는 편은 아니다. 다만 페레로 로쉐 초콜릿은 2개가 적당하고 미니쉘 초콜릿 아몬드맛은 5개를 먹어도 좋다. 앞의 초콜릿은 적당히 달콤하면서도 양이 많고 뒤의 초콜릿은 정말이지 달달하지만 크기가 작다. 기분이 무척 쳐질때나 피곤함을 느낄때 달달한 초콜릿은 금상첨화다. 아이들이 편도가 부어서 잘 먹지 않을때는 초콜릿이 열량 보충에도 톡톡한 효과를 발휘한다. 이 '초콜릿'은 달달하게 느껴질 법한 표지와 제목과는 달리 아린 초콜릿맛이다. 달달함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쌉싸름해도 건강에는 좋다는 다크 초콜릿 맛이라 생각하면 되겠다. 오케스트라 단장인 홀아버지를 모시고 사는 알마와 남동생. 남매의 음악성은 선천적이기도 했지만 음악과 함께 하는 일상이기도 했다. 알마는 16살인데 그보다 두 살 많은 아드리안은 운명처럼 그녀를 한 눈에 보고 반한다. 우유 배달부였던 그는 그녀를 향한 애정을 주체하지 못해 전전긍긍만 하고 있는 타입이 아니었다. 알마의 마음에 들기 위해 많은 시간과 계획을 투자한다. 학교에서 출연하는 모든 음악회를 단 한 번도 빠지지 않고 보며 졸업후 연주회도 보던 중 시립 음악원에 다니는 것도 알아낸다. 자신도 등록을 하며 알마처럼 첼로에 관심을 보였으나 선생들은 큰 키에 맞는 콘트라베이스를 추천했고 나아가 음감이 부족한 그에게 포기를 권한다. 그러자 음악원 일자리를 얻으려 하나 역시 무산된다. 그의 열정은 우유 배달로 알게 된 알마의 집주인이자 아버지가 체스광이란 사실을 듣고는 쾌재를 부른다. 당장 체스를 시작해 3년여의 열정이 이룬 노력으로 체스 챔피언이 되고 알마 아버지와 체스를 두게도 된다. 알마는 아버지를 무척 따르고 좋아했으나 남동생은 남자 대 남자였는지 아버지를 별로라...아드리안이 맘에 든 아버지는 알마에게 여간 칭찬하지 않았으나 아버지에게 늘 승리하는 아드리안이 전혀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아무리 노력을 하고 마음을 보여줘도 알마의 마음은 미동조차 없는데...그녀의 맹점을 찾았으니, 연주를 마치고 녹초가 된 그녀가 찾는 허름한 제과점. 미행하던 그의 눈에 보인 알마는 초콜릿을 먹으며 그리도 행복한 미소를 짓는게 아닌가. 아하! 그렇구나. 아드리안은 초콜릿 가게를 연다. 그녀가 찾아와 행복한 미소를 머금고 다정한 음성으로 대화를 하기에 이르나 아드리안은 슬프다. 그건 그녀가 아는 사람들중 호의적인 사람들에게 건네는 일상적인 모습일뿐이지 결코 이성으로서의 마음은 전혀 없단걸 감지한거다. 그렇다해도 가까워질 수 조차 없던 시간에 비한다면 아드리안은 기뻤다. 그럴 즈음 멜이라는 미국 조종사를 알게 되는 알마는 그야말로 사랑에 빠지고...결혼해 스위스를 떠난다. 울고 싶어라 울고싶어라 이마음 사랑은 가고...수많은 시절 아름다운 시절 잊었니...이런 가사가 있는 이남이의 울고 싶어라 라는 노래가 있다. 수도없이 알마가 불렀을 노래이지 싶다. 알마는 신혼 새댁으로 미국에 갔지만 늘 남편은 집을 비우기가 일쑤였고 외로운 마음에 늘 아드리안이 자리한다. 아드리안과 산책하던 호숫가가 떠오르고...여자 친구를 사귀게 되어 밤에는 클럽을 나가지만 그렇게 해서 채워질 외로움과 고독감은 아니었다. 점차 시들어가는 자신을 느끼며 초콜릿을 먹게 되고 그녀는 전에 비하면 월등히 뚱뚱한 몸매가 되어간다. 적어도 초콜릿을 먹는 동안엔 행복한 추억도 떠오르고 달달한 그 맛이 행복했기 때문이다. 중략 첫눈에 반하여 함께 하는 사랑이 있고, 떠난뒤 알게 되는 사랑이 있고, 혹은 평생을 그리워만 하는 사랑도 있겠다. 외로움에 지쳐 시들어가는 알마에게 남편의 사망 소식이 오고, 여전히 먼 곳서 그런 줄도 모르는 아버지와 아드리안은 체스를 두며 둘다 사무친 그리움을 내색하지 못하는 세월. 그 세월안에서 아드리안도 결혼을 하게 되나 사업과 맞물려 우울증을 견디다 못한 아내가 익사하고...돌고 돌아서 서로가 너무나 애틋하고 기껍게 맺은 백년가약인데 운명의 신은 그들을 질투하고 시샘했나 보다. 알마를 좋아했나 보다. 친딸처럼 키웠던 조카와 남동생 부부에게 행복함을 담뿍 담은 편지를 우체통에 넣고는 돌아오던길 교통사고로 즉사하게 된다. 자살을 결심한 아드리안을 멈춰 세운건 뭐였을까는 일러 주지 않으련다. 96 (앞부분 생략) 2002년 5월 31일, 아드리안은 로잔 시립병원에서 사망했다. 담당 의사는 사망확인서에 사인을 '자연사'라고 기재했다. 같은 날, 한국과 일본에서는 월드컵이 공동개최되었다. ---182 페이지 초콜릿을 먹으며 읽는다면 좋았겠네 라는 생각이 든건 읽고 나서다. 이 책은 1부터 100까지의 일련번호가 매겨졌다. 길면 2~3 페이지요 짧으면 단 두 줄이기도 하다. 매우 간결하고 명쾌하게 써있다. 다다다로 끝난다. 미사여구가 없다. 처음엔 딱딱한 글이라서 보고서 형식 같다는 생각도 하면서 금방은 읽히네 싶었다. 그러나 어느새 그 간결하고 명쾌한 문장이 주는 단순함이 좋았다. 부드럽지 않아도 의미전달이 쉬운 반면 감성은 내 몫이었다. 더구나 특이한건 '49일의 레시피'에서 나왔던 연표다. 연도와 심지어는 날짜까지 나오면서 그 해에 중요한 사건내지는 시사를 간결하게 적는다. 대~한민국 하며 외치던 그날의 함성과 감동이 들리는 듯하다. 때문에 세계사를 잘 아는 분들은 끄덕끄덕하는 맛도 있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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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에서 시작된 애절한 사랑 이야기. 열여덟 살의 아드리안은 첼로를 연주하는 알마 트라폴리에게 첫 눈에 반한다. 그러나 우유배달부에 불과한 아드리안이 알마의 눈에 띄기에는 현실의 벽이 너무 높았다. 그래서 아드리안은 오직 그녀를 위해 음악 수업을 듣고, 체스를 배운다. 그러나 음악 수업은 너무 어렵고 그에겐 재능이 없어서 포기해야 했고 알마의 아빠가 좋아하는 체스는 3년 동안의 고된 노력 끝에 체스챔피언이 되었지만 오히려 알마는 아빠를 매번 이기는 아드리안을 좋게 보지 않는다. 그렇게 어긋나가기만 하던 두 사람의 운명이 초콜릿을 통해 이어지는가 싶더니 결국 알마는 다른 사람과 결혼을 하고 떠나버린다.
이 책의 시작은 혼자가 된 성인 아드리안이 질녀 엘레아노르와의 만남으로 시작한다. 초콜릿 공장을 경영하던 아드리안의 후계자가 될 능력을 겸비한 엘레아노르와의 관계와 어린 아드리안 트로아텍과 알마 트라폴리의 첫 만남부터 헤어짐, 다시 만나고 그리고 영원한 이별까지 짤막한 문장으로 군더더기 없는 서사적 나열을 보여준다. 지금껏 우리가 만났던 소설에 비해 수식어도 없고 비유도 없고 단순히 사건의 흐름만을 보여주는 독특한 문장으로 구성되었다. 아드리안과 알마의 주변 인물들과 그 주변의 사건들이 에피소드로 이어지며 아드리안과 알마의 사랑이 주를 이루는 듯 하지만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되기 전에 끝나버린다. 작가의 데뷔작이기에 작가의 성향과 취향을 예전에 경험하지 못하는 독자로서는 충격을 받을 수도 있다. 과연 이것도 소설인가? 소설이 이래도 되는 거야? 하며 화를 내거나 아니면 아주 신선한데, 뭐지? 하며 호기심이 더 발동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것은 전적으로 독자의 취향에 달렸다.
이 작품은 사랑을 이야기하는 1부 초콜릿, 2부 시나몬(아직 출간 전)과 아직 작가의 손끝에서 태어나지 못한 3부로 구성되어있다. 1부부터 3부까지 연계성을 갖고 작품이 이루어질 지, 아니면 독립된 하나의 이야기로 이어갈 지 알 수 없지만 마지막 3부까지 읽어야 정확히 이 작품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질 것이다. 이 작품이 내 기억에 어떻게 남을까? 그 결정은 추후로 미루려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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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의 첼로를 든 여인과 달콤한 초콜릿과의 연계성이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첼로의 감미롭고 부드러운 선율과 입 안에서 살살 녹는 달달한 초코릿의 맛이 환상적인 궁합을 자아내며 아름답고 소중한 러브스토리를 만날 것 같은 느낌이었다.
첼로 연주자인 알마를 보고 첫눈에 반한 열여덟살의 우유배달부 아드리안은 그녀의 사랑을 얻기 위해 계획을 세우고 행동에 옮긴다. 알마와 좀 더 가까와지기 위해 첼로를 배우고, 음악회도 쫓아다니지만 재능부족으로 포기한다. 알마의 아버지가 체스를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 체스에 도전한다. 3년만에 챔피언 자리에 오르게 되고 알마 아버지와 체스까지 두는 가까운 사이가 되지만 역시나 알마의 관심을 얻기에는 역부족이엇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알마의 일거수 일투족에 관심을 갖던 중 그녀가 초콜릿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 초콜릿 가게를 연다. 초콜릿을 사러 온 그녀와의 만남을 통해 가까운 사이가 되는 듯 보여질 뿐 아드리안의 마음이 사랑으로 이어지지는 못한다. 알마가 조종사와 결혼에 미국으로 떠났기 때문이다.
1922년 스위스 로잔에서 시작된 사랑이야기는 미국으로 건너간 알마의 이야기와 첫사랑을 그리워하며 스위스 로잔에서 초콜릿 가게를 운영하는 아드리안의 이야기가 역사의 흐름과 맞물리면서 아드리안의 순애보 사랑이 아름답게 그려진다.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했던가..대서양을 사이에 두고 알마를 그리워하며 오랜세월을 견디어냈던 아드리안의 숭고한 사랑은 외로운 미국생활을 청산하고 알마가 고향으로 돌아오면서 결실을 맺게 된다. 하지만 두사람의 사랑을 누군가 시샘했는지..아님 평생을 서로 그리워하며 바라만 보는 사랑이어야만 했는지 모르지만 잠깐의 행복만 주어진채 영원한 이별을 맞이한다.
사랑을 초콜릿에 많이들 비유하지만 알마와 아드리안의 사랑은 달달함 보다는 씁쓸한 다크초콜릿의 쓴 맛이 더 강하게 느껴진 작품이다. 입 안에 넣자마자 순식간에 녹아버리는 달콤한 사랑 보다는 오래도록 초콜릿의 쌉싸름한 맛이 입안과 머릿속을 맴도는 그 맛이 바로 이 책의 느낌이었다. 이 책의 독특한 부분은 이야기 끝마다 역사적 사건들이 한 줄씩 등장한다. 샌프란시코의 금문교 개통식, 제2차세계대전 시작, 인종차별 금지법 의회 통과 등등 그만큼 두사람이 부부로 사랑이 완성되기까지 그만큼 오랜 세월을 보냈음을 역사적 사실로 보여주고 있었다. 그러면 뭐하남..이별과 후회로 얼룩진 아픔의 세월을 견디어내고 다시 만났는데 오래도록 행복했음 얼마나 좋았을까..란 생각에 쌉쌀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다. 한번 베어물면 계속 먹고 싶어지는 초콜릿의 중독성이 새롭게 인생을 시작하는 아드리안에게도 새로운 사랑이 이어지길 희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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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2년 고등학생 알마 트라폴리와 아드리안 트로아덱 사이에 싹튼 사랑의 이야기가 2002년에서야 끝나게 되리라고 생각하는 독자는 없을 것이다. 긴 기다림과 사랑은 세대를 거듭하면서 채워지고 완성된다. 로잔 음악원장 라조스 트라폴리에서 시작된 책 속의 사람들의 얽히고 섥히는 삶은 그의 증손자 뻘인 줄리아노에게서 끝이 난다. 2차대전과 미국의 공황 이런 세계 역사의 한 페이지들이 주인공들의 삶 속에 흔적을 남긴다. 유성영화의 출현에서부터 <웨스트 사이드스토리>, 앨프레드 히치콕의 <사이코> 같은 그 시대를 흥분시키고 아이콘이 되어 남아있는 문화적 표지들도 그들의 삶을 스치고 지나가면서 그들의 삶을 조금씩 변화시키고 있음을 드러낸다. 어느 세대에게나 사랑의 역사는 꼭 찾아오고, 사랑을 고백하고 사랑을 이루어가는 모습은 세월이 흐르면서 세대마다 조금씩 달라지면서 세상이 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삶과 사랑과 음악이 저음악기들이 내는 소리처럼 신비롭게 얽히고 있었다.’(p.1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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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이라는 제목이 주는 것과는 반대로 이책은 정말 안따까운 사랑의 이야기들로 이어지고 있다. 또한 묘한 여운을 남기기도 한다. 아드리안과 알마의 사랑이야기 그리고아드리안의 알마에 대한 사랑을 얻기까지 첼로를 배우고 그녀의 아버지와 친해지기 위하여 체스도 배우고 정말 수많은 노력을 많이 들인다 그리고 아드리안 초콜릿가게의 오픈으로 그녀의 마음을 잡는데에 성공을 한다. 그러나 그녀는 미국의 공군과 결혼을 함으로써 그들의 사랑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럼에도 그와 그녀는 서로에 대한 사랑을 싹띄우고 있었다. 타국에서의 외로움과 그녀의 편지를 받는 아드리안은 정말 서로에게 소중한 존재라는 생각을 하는 것이다. 두주인공 모두 결혼후 배우자들이 죽는다 그리고 마침내 그들은 서로 그들의 고향인 스위스에서 만나 결혼을 한다. 정말 몇십년만의 기적이 일어난 것이다. 그러나 그기적도 잠깐 알마는 미국에 있는 동생에게 정말 행복을 느낀다는 편지를 우체국에 붙이고 오는 도중에 교통사로 사망을 하는것이다. 과연 이러한 일이 발생할수가 있을까 저자라면 잠깐이라도 독자를 위하여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시간을 주어야 되지 않는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 그러나 강력한 것을 원한 저자는 불행을 불행으로 극복하는 묘한 만행을 저지른다. 전체적으로 생각을 해보면 사랑이 슬프다는 것을 우리들에게 보여주는 소설이라는 느낌이 든다. 간결한구성은 정말 마음에 든다. 쉽게 읽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내용이 너무나 슬프고 안타까워서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물론 저자는 이점을 독자들에게 부각을 시켰을것이다. 초콜릿이라는 매개체를 통하여 사랑의 확인의 결정이 이루어진다는 것도 담고 있다. 아름답기만 한 사랑 그러나 그사랑속은 초콜릿과도 같이 달기도 하지만 쓰다는 것을 다시한번 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한편의 러브스토리를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 지금 나는 사랑을 위하여 헌신과 행동을 하고 있는지하는 궁금증 아닌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우리는 지금 현실을 정말 열심히 사랑해야한다. 그럼으로써 후회할일을 만들지 말아야 될것이다. 이것이 이책의 교훈일것이다/ 지금 최선을 다해서 사랑을 하자 그래야 나의 사랑이 결실을 맺고 사랑이 사랑을 넘어서 궁극의 경지에까지 도달할수 있다는 확신이 든다.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소설임에는 틀림없다. 사랑이란 무언가라는 생각을 하는 분들이 읽는다면 분명 무엇가를 깨달을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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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표지를 접했을때의 생각은 이 책은 순수한 사랑의 이야기... 십대에 느낄 수 있는 '순수' 그 감정에 다가가는 여정이 되지 않을 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표지에는 하트가 있고 스카프를 두르고 큰 첼로를 든 소녀는 가을 낙엽이 떨어지는 가을의 바람과 따스한 햇살을 깊이 받아 들이고 있는 듯한 모습으로 서 있기 때문에 더더욱 그러한 생각이 들었는지도 모른다.
1922년 아드리안이 18살이던때 고등학교 음악반의 첼로를 연주하는 알마를 사랑하게 된다. 그녀가 다른 소녀와 함께 있을때에도 아드리안의 눈에는 아름다운 그녀의 모습만 보였으면 그녀는 이 세상 어떤 여자와도 다른, 매우 특별한 존재였다. 하지만 알마가 그런 아드리안을 알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흐른 후였다. 아드리안은 알마의 마음에 들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했으며 세밀하고 정교하게 장기 계획을 세웠다. 그녀와 가까워지기위해 음악을 배우지만 그는 그것에 재능이 없었고, 다음으로는 그녀의 아버지의 마음을 얻기위해 체스를 배워 3년 후 그는 세계 챔피언이 되어 그녀의 옆에 다가가는데 성공하지만 알마는 매번 체스에서 이기던 아버지가 아드리안에 지는 모습을 보고는 아드리안을 탐탁하지 않게 여기게 된다. 아드리안은 그녀가 연주가 끝난 후 공허함을 매우기 위해 단것을 먹는다는 것을 알아내고 달콤한 초클릿이 그녀와 가까워지게 할 것이라고 믿고 그녀가 지나는 길에 초클릿 가게을 연다. 초클릿 가게는 그렇게 탄생 된것이다. 하지만 아드리안은 다른 남자와 결혼하고 미국으로 떠나게 된다. 이 책은 이렇듯 한 남자의 사랑에 대해 초반에 이야기 하고 있다.
하지만 이 책이 그냥 사랑의 이야기일까? 초클릿이라는 책의 제목과 달콤함을 느끼는듯한 첼로를 기대고 있는 소녀의 모습을 보았을때 이 책 속의 문장들은 사랑의 달콤함을 이야기 하고 있어야만 한다. 그것이 초콜릿 같은 달콤한 사랑의 이야기를 전해주는 요소가 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나는 이러한 알콩달콩한 초콜릿같은 연애소설을 좋아하는 편이기도 하다. 영화로 따지자면 이와이 슌지 감독의 사월의 이야기와 같이 말이다. 하지만 이 책은 마치 삼자가 역사를 기술하는듯한 문체로 무미 건조하게 사실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뉴스를 전달하듯 그러한 입장으로 말이다. 그것은 이 책이 초콜릿같은 사랑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지 않다는 것을 뜻한다. 사랑을 실로 아름답지만 사람의 인생은 실제 생각대로 되지 않는 다는 것을 말해주던 시종일관 삼자에 의해 역사를 이야기 하듯 건조한 문체를 이어 나가고있다. 실제로 1922년에서 2002년 한일 월드컵이 일어난 때까지의 80년의 기록이 이 책의 내용이다. 그래서 간간히 나오는 그해 있었던 굵직한 이야기들은 이 책의 의미를 다시 생각 나게 한다.
알마와 알마의 고종조카 그리고 고종조카의 아들까지 길고 긴 대하드라마 처럼 이 책은 아드리안의 주위 사람들의 삶에 대해 이야기 하고있다. 그리고 그들의 인생에 대해, 아름답지만 안은 인생에 대해 담담히 이야기 하고 있다. 알마의 고종조카인 엘레아노르는 사랑하던 문학전공교수인 조세핀 슈나이더에게 배신되고 나서 아드리안에게 배반당한 사링이 남긴 상처로 고통받을 줄 알면서도 사람들은 왜 삶을 지속하는지 이해 살 수 없었다고 편지를 보낸다. 그러자 아드리안은 "사람들은 비겁하기에,혹은 호기심 때문에 삶을 지속한다고 대답했다."
아드리안은 사랑을 위해 장기적으로 계획을 세워고 열심히 살았지만 그에게 온 사랑은 하나같이 떠나 간다. 사람의 의지대로 살아지지 않치만 그래도 살아 가야 하는 것이 사람들의 숙명일지도 모를 일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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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는 초콜릿의 그 달콤 쌉싸름한 맛이 사랑이 가져다 주는 행복과 고통에 비유하기도 하고 , 또 누구는 초콜릿의 맛은 천상의 맛이라고도 하고 또 어떤이는 초콜릿으로 우울한 마음을 달래기도 한다, 이 책이 초콜릿처럼 달콤하고, 음악처럼 슬픈 사랑 이야기라고 하길래 과연 어떤 사랑이야기가 초콜릿과 어울려져서 펼쳐질지 상당히 궁금해하면서 첫장을 펼쳤다. 열여덟 살 우유배달부 아드리안이 있다. 그는 첼로를 배우는 두 살 아래 소녀 알마를 보고 첫눈에 반하여 첫사랑에 빠진다..물론 짝사랑이다..그의 사랑은 요즘시대에서 보기 힘든 지고지순한 사랑이다,, 알마가 고등학교 음악반에서 첼로를 연주한다고 해서 그는 시립 음악원에 무작정 청강생으로 등록해 철로를 배운다 그러나 그는 애초에 음악하고는 거리가 먼 사람,,잘 될리 없다,, 그는 전략을 바꾸어 알마의 주변 사람들을 공략을 하고 특히 알마가 아버지가 체스를 좋아한다는 점을 알고 알마와의 만남을 주선해줄 알마의 아버지와 가까워지기 위해서 3년을 고스란히 바치면서 체스를 배웠고 체스 게임에서 한번도 진적이 없는 알마의 아버지를 매번 이겨버릴 정도의 실력으로 스위스 체스대회에서 우승을 할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갖게 된다 쉽게 사랑이 이루어지지 않을려고 하는지 다른 사람들의 눈에 비치는 아드리안은 영리하고 성실하며, 심지가 곧은 청년으로 비쳐지지만 아드리안의 이러한 눈물겨운 노력에도 불구하고 알마의 눈에는 어설프고 서툰 남자로 보이며 냉담하다. 그러나 절대로 그녀에 대한 사랑에 포기란 없는 아드리안은 알마가 연주회가 끝날때마다 서둘러 골목길에 있는 제과점에 찾아가 연주하는 동안 기울렸던 육체적 노력과 정신적 긴장감으로 단것을 찾는다는 점을 알아 내게 되고 , 아드리안은 초콜릿으로 그녀의 마음을 사로 잡아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된다 그녀를 위해서 초콜릿을 수입을 하게 되고 음악원 근처에 '포터 초콜릿 트로아텍' 이라는 작은 초콜릿가게를 열게된다. 달콤 쌉쌀한 초콜릿의 신비스러운 힘이랄까? 알마는 가게를 찾게 되고 그와 대화를 이야기를 나누면서 음악도 체스로도 열수 없었던 알마의 마음을 초콜릿으로 열게되고 뭔가 알마의 마음에 그에 대한 감정이 생길려는 찰라,,,,그 마음이 알수 없는채 미국 비행조종사 멜과 결혼을 하고 스위스를 떠나게 되면서 아드리안과 알마는 처음 이별을 하게 된다 그녀의 결혼이 아드리안의 사랑을 멈추게 했을까? 그랬다면 이런 책도 나오지 않았을 것이고 그의 사랑도 그렇게 작지는 않았다,,그의 사랑은 평생을 바쳐서 한 사람을 위한 사랑이였고 슬프고도 아름다운 사랑이였다.
이 책은 참으로 독특하다,,여느 소설처럼 생각을 했던 것이 책장을 펼쳐서 책페이지를 읽어보니 이야기를 전개하는 방식이 일반 책들과는 상당히 다르다,, 뭐라고 해야 할까? 어떤 책에 대한 아주 긴 줄거리를 읽는 다는 느낌이다,, 그냥 그들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이러했다,저러했다 하는 방식으로 이야기를 하고 있는 책이랄까? 복잡하지도 어렵지도 않은 문체로 줄거리 읽는 느낌으로 담담하게 서술하고 있는 그들의 사랑이야기와 인생을 함께한 초코릿의 이야기가 이 책속에 있다. [초콜릿]은 3부작의 첫 작품으로, 저자는 두 번째 책 [시나몬]에 이어 세 번째 책을 집필 중이라고 하니 두번째 이야기도 상당히 궁금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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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로와 소녀, 그리고 초콜릿. 작고 아담한 크기의 책 표지를 보고 초콜릿처럼 달달한 사랑 이야기기가 담겨있는 소설일꺼라 생각했다. 난 초콜릿의 달달함을 좋아한다. 그래서 어쩌면 쌉쌀한 느낌 보다는 달달하고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가 담겨 있을꺼라고 생각했는지도 모르겠다.
책의 첫장은 1960년대 엘레아노르 트랩의 고모부 아드리안 트로아텍이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초콜릿 공장의 대를 잊기 위해 그녀를 스위스로 불렀다. 처음만난 질녀 엘레아노르를 보고 이미 세상을 떠난 알마가 견딜수 없는 그리움으로 밀려오면서 과거를 연상하게 된다.
1922년 우유배달부였던 열여덟 살 아드리안은 자신보다 2살 아래인 아름다운 첼로 연주자 알마 트라폴리를 처음 보는 순간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게 된다. 그는 오로지 알마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음악 수업을 청강하고 첼로를 배우게 되지만 그에게 음악의 벽은 너무나도 높았다. 그리고 다음 선택은 알마의 주변인과 친해지는 것. 알마의 아버지는 오케스트라 단장이자 체스광이다. 그는 알마의 아버지를 사로잡기 위해서 체스를 배우게 되고 노력 끝에 스위스 체스 챔피언이 된다. 하지만 알마의 마음은 쉽게 열리지 않는다. 아드리안은 알마가 연주회가 끝나면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달콤한 과자를 사먹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는 달콤 쌉쌀한 초콜릿의 신비스러운 힘을 믿고 그녀가 오가는 길목에 초콜릿 가게를 열게 된다. 하지만 결국 알마는 웰 윌먼 대위와 결혼을 해서 스위스를 떠나 미국으로 가게 되었다. 미국에서 만난 알마는 베키라는 친구를 만나게 되고 알마의 남동생 조지와 결혼하게 되지만 행복한 시간도 잠시, 결국 헤어져 서로 떠나게 된다. 베키는 영화제작사의 딸을 임신하게 되고 사기꾼 영화제작사에게 버려진 채로 조지에게 다시 돌아오게 된다. 베키와 영화제작사 사이에서 태어난 엘레아노르 트랩은 소아마비로 오른쪽 다리를 절게된다. 고모 알마의 정성스런 간호로 엘레아노르는 고모의 고향인 유럽으로 여행을 꿈꾼다. 알마는 스위스로 돌아와 아드리안과 결혼을 하게 되지만 또한번 가슴아픈 이별을 겪어야만 했다. 그리고 엘레아노르는 결국 고모부가 있는 스위스를 가게 되고 아드리안이 운영하던 초콜릿 가게를 이어받게 된다.
어떻게 보면 엘레아노르는 알마와 아드리안과는 피한방울 섞이지 않은 조카인데도 불구하고 가족이란 힘이 얼마나 위대한지 느끼게 해준 책인것 같다. 달콤한 보다는 초콜릿의 쌉쌀함에 가까운 내용이였지만, 아드리안의 순수한 사랑은 너무도 아름다웠다. <초콜릿>은 작가 호세 카를로스 카르모나의 소설 3부작의 첫 작품으로 두번째 책 <시나몬>에 이어 세번재 책을 집필 하고 있다고 한다. 아직 우리나라에는 시나몬은 출간되지 않았지만 초콜릿에 이은 작품인 만큼 시나몬도 기대가 되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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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신선하다고 표현해야 할까? 아무튼 이게 과연 소설인가 싶을 정도로 긴호흡 없이도 술술 읽게끔 구성되어있다. 흔히 우리가 생각하는 1장과 2장사이의 개념을 확 뒤엎어놓았다. 단 몇줄만 읽었을뿐인데, 2단락으로 넘어가니 속도감 하나는 그 누구도 따라올자 없을 것이다. 18살 우유배달부가 어느날 두살 아래 소녀를 보고 사랑에 빠지고, 그 사랑을 보여주기 위해 부단히 노력을 하지만 현실은 그렇게 만만치 않는다. 첼로를 배우는 소녀와 같은 공간에 있고자 첼로를 배우려 하나, 음악적 재질은 커녕 어떤 계발해낼 소질이 없어 포기를 해야 했고, 오케스크라 단장이자 첼로광인 그녀의 아버지 눈에 띄일 생각에 첼로를 배우고 3년여의 각고의 노력끝에 챔피언 자리에까지 오르나, 그마저도 실패로 돌아가 참단하기만 하다. 아드리안의 알마에 대한 사랑이 몇번의 노력끝에 결실을 맺었다면 흔히 접할수 있는 그런 사랑 이야기에 그칠 공산이 컸지만, 아드리안의 그 노력에도 불구하고 항상 운명은 비껴가기만 했기에 그의 사랑이 더 절절해 보였는지도 모르겠다. 알마가 오가는 길목에 초콜릿가게를 열고 오늘은 찾아올까 하는 기대로 살아가는 아드리안의 모습을 상상해보려니 괜히 눈물이 나려고 했다.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했던가. 초콜릿가게에 들른 알마. 드디어 알마와 사랑의 꽃이 펼쳐지나 했더니 알마가 생뚱맞게 미국인 비행기 조종사와 결혼하여 떠나버리니 그 순간 아드리안이 받았을 정신적 충격이 어떠했을지는 감히 상상을 못하겠다. 결국은 돌고 돌아 아드리안의 곁으로 알마가 돌아왔을지라도 젊은 날 아드리안이 받았을 고통을 생각하면 왜 항상 사랑이라는 것이 엇갈리고, 비껴가고 하는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알마가 잘 살았더라면 하는 생각이 더 먼저 들고, 그다음으로는 만약 미래를 예견할수 있었다면 애초에 아드리안의 한결같은 사랑을 받아 알콩달콩 살았더라면 그들에게 허락된 사랑의 시간이 더 길었지 않았을까 하는 안타까운 생각이 들었다.
난 초콜릿을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렇기에 초콜릿의 맛에 대해서도 잘 모른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달콤쌉싸름하다고 표현하는데, 초콜릿이 가지고 있는 이중적인 맛을 제대로 잘 표현했지 싶다. 또 그가 선택한 길이 사랑하는 여인의 마음을 열어보고자 시작한 초콜릿가게 였으니 그 안에 자신의 온 마음과 정성을 깃들였을 것이고, 그러했기에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지 않았을까 싶다. 이 책이 한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3부의 처음 작품이라니 당연히 다음작품이 기다려진다. 2부는 시나몬이라고 한다. 내가 좋아하는 것이라 더 기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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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참으로 위대한것 같습니다. 표지의 소녀가 참으로 청순해 보이죠 저또한 표지를보고 소녀시절의 설레임을 떠올렸습니다. 내용또한 그렇게 사랑스러울줄 알았는데 의외로 한남자의 지고지순한 아니 잠깐 한눈을 팔았죠 그래도 지고 지순하다고 느껴지는 사랑에대한 마음이 가득담긴 소설입니다.
첫장에 엘레아노르 트랩이 스위스에서 초코릿 공장을 운영하고 어떻게 스위스에 왔는지 누구의 초대로 왔는지 나옵니다. 그래서 엘레아노르 트랩의 꿈과 사랑에대한 이야기일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그건 아니였죠 그녀의 고모부 물론 혈연적으로는 아니지만 아드리안 트로아덱의 이야기입니다.
아드리안 트로아덱은 우유배달원이었습니다. 우연희 첼로를 연주하던 알마를 보고 첫눈에 반합니다. 아드리안은 알마의 사랑을 얻기위해 정말 눈물겨운 노력을 시작합니다. 우선 음악 수업을 받고 알마 주위를 맴돌죠 그리고 그녀에대한 정보를 수집합니다. 그러다 알마의 아버지가 시립 음악원 원장이자 오케스트라 단장으로 체스를 좋아하는걸 알고 체스를 배우죠 둘은 체스친구가 됩니다. 아드리안은 알마때문에 배운 체스실력이 뛰어나 세계대회에서 우승을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아드리안의 뜻과는 다르게 알마는 아드리안을 싫어합니다. 아버지와 체스를 두는 아드리안이 전직 우유배달원으로 자신의 음악 첼로를 이해하지 못할것이라고 생각하죠 마침이때 미국 청년이 비행기를타고 날라와 알마의 마음을 사로잡게되죠 알마는 청년의 매력에 흠뻑 빠집니다. 아드리안은 그녀의 사랑이 자신ㅇ에게 다아있지 않다는걸 인정합니다. 그리고 진실한 친구가되죠 물론 이후에대 알마에대한 사랑은 포기하지 않습니다. 그녀의 환심을 사기위해 시작한 초콜릿 만들기가 그의 평생의 직업이 되죠 이후에 두사람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물론 그건 알려드리지 않겠습니다.
아드리안의 사랑은 달콤쌉쌀음한 초콜릿같은 사랑이거든요 무좋건 달기만한 그런 사랑이 아닙니다. 이야기는 역사의 한줄기를 훑고 갑니다. 아드리안이 살았던 시기가 2차세계대전 무렵이라 격변기였죠 그러니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쉽지 않았죠 아드리안과 알마와 그 주변인물들의 삶도 같이 나옵니다. 새로운 세상을 이끌 엘레아노르 같이 이세의 이야기도 나오죠 책은 얇지만 대하소설같은 느낌을 지울수가 없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