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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그림에서부터 남미풍의 독특한 나무조각 인형이 시선을 확 사로잡네요. 평소에 쉽게 접해보기 어려운 브라질의 전설을 담았다고 하니 더더욱 이 책의 내용이 궁금했어요.
호기심 많은 앵무새가 부글부글 끓고 있는 냄비 속을 들여다보다가 그만 중심을 잃고 냄비 속으로 떨어져 죽고 말았어요.
소녀는 앵무새 친구를 잃은 슬픔에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답니다.
그 모습을 바라보던 오렌지는 소녀를 위해 제 껍질을 벗어 던졌고, 불은 자신의 잘못을 탓하며 스스로 꺼져 버렸고, 돌멩이는 슬퍼하다가 벽에서 빠져나왔고, 나무는 잎을 다 떨어뜨렸고, 바람은 세차게 창문을 열고 전 세계를 흘러 다녔고, 하늘은 얼굴이 창백해졌어요. 한 신사가 하늘을 바라보다가 슬픔에 입을 굳게 다물었지요.
도자기를 만들던 남자가 우연히 그곳을 지나가게 되고 모두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궁금해하자 신사는 굳게 다문 입을 열고 이유를 알려주네요.
이야기를 마치자 도자기를 만드는 남자가 모두의 슬픔을 모아 정성껏 빚었어요. 그러자 놀라운 일이 벌어졌답니다. 모든 슬픔이 재료가 되었고 앵무새가 되살아난거죠.
고통속에서 되살아난 앵무새는 처음의 초록색이 아닌 불꽃과, 하늘, 나뭇잎 색상의 깃털과 돌멩이의 단단함, 오렌지의 황금빛을 가진 부리, 그리고 자신의 생각을 전할 수 있는 인간의 말과 목을 적실 수 있고 시원함도 느끼게 해주는 눈물, 그리고 세상을 향해 열린 창문까지 갖게 된 멋진 앵무새로 부활했답니다.
딸아이는 이 책을 보더니 다시 살아난 앵무새의 이야기가 정말 신기했나봐요. 전에 집에서 키우던 죽은 달팽이를 다시 되살리고 싶다고 말하는데 아이의 모습이 너무나 안타까웠어요. 현실에서 부활은 일어나지 않는 일이지만 죽음까지도 마음속의 사랑이 없어지는건 아니므로 달팽이를 좋아하고 그리워하는 마음을 잘 간직한다면 아이의 마음속에 영원히 살아있다고 말해줬네요.
이 책을 통해 작고 소중한 것들에 대해 감사하며 서로를 사랑하고 마음이 깊고 따뜻한 아이로 자라준다면 우리의 미래도 밝지 않을까 합니다. 슬픔을 극복하고 기쁨을 나누며 함께 공존하는 평화로운 세상을 말이죠. 아이는 물론 저에게도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동화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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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을 위한 세계 거장들의 그림책 3권입니다. 글은 중남미의 대표 지성인인 에두아르도 갈레아노가 썼고 그림은 스페인 출생인 안토니오 산토스입니다. 그림의 색감이 기존에 아이가 보던 것 보다는 상당히 강하고 대비가 심하네요. 중남미에 대해 저도 별로 아는 바가 없고.. 잘 몰라서.. 저도 아이와 같이 읽어봤습니다. 그림은 평면 그림이 아닌 입체로 만든 듯 합니다. 나무를 이용해서 색칠하고 샌딩을 한 듯한 표현이라 상당히 독특합니다. 거기다 색감이 참 좋아요. 우리와는 조금 다른 색채 감각을 알 수 있네요. 책을 아이와 같이 읽자.. 책 내용을 아이가 다 이해할 수 있는지 궁금해 졌습니다. 많은 내용을 담고 있는걸 아이도 알 수 있을지.. 아이랑 같이 읽으면서 제가 가슴이 먹먹해지기도 하고 따뜻해지기도 하면서 여러가지 생각이 많아지더라구요. 옮긴이의 말이 맨 뒤쪽에 나오는데 그걸 읽으면서 저도 새삼 사랑이란 어떤 것인지 생각해보게 됩니다. 타인의 고통에 슬픔을 느낄 줄 아는 것이 사랑입니다. 라는 옮긴이의 말이 정말 가슴에 와 닿네요. 옮긴이의 글을 읽다보니 제가 느낀 것 이상의 많은 것들이 책 내용에 포함이 되었을거라는 짐작을 해봅니다. 책 뒤표지에는 섬진강 시인 김용택님의 글이 적혀 있는데. 거기 보니 브라질 에서는 앵무새의 부활이라는 전설이 있다고 합니다. 모두의 애정과 사랑이 담긴 진실한 눈물이 간절한 마음이 되어 작은 앵무새를 더 멋지고 새롭게 태어나게 하는 이야기라고 하네요. 아마도 이 전설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만들지 않았을까 짐작을 해봅니다. 요즘 아이들이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가 없잖아요. 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가 다른 사람의 감정을 소중히 생각하고 위로도 해줄 수 있는 그런 큰 아이로 성장하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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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그림책이라고 하기엔 뭔가 색다른느낌이 드는 책, <앵무새의 부활>. 이책은 살림어린이에서 나오는 초등학생을 위한 세계 거장들의 그림책시리즈 3권이다. 그래서 일까, 너무너무 많이 기대를 하고선 펼쳐본 책이다. 표지부터가 강렬한 느낌의 남미나 아프리카의 색채를 담고있는 듯하다. 아니나 다를까, 남미의 그것도 브라질의 오래된 전설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썼다고 한다. 앵무새의 부활, 어떤 내용일까? 물론, 유추는 가능하다. 죽은 앵무새가 다시 살아나는 거겠지. 이렇게 생각하고 그냥 책장을 넘기면 정말 큰코 다친다. 어린이 그림책들이 늘 그렇듯이 단순한 글과 그림이 모든것을 드러내진 않기 때문이다. 특히나, 이책은 정말이지, 초등학생을 위한 거장들의 그림책이란 부제가 붙어있듯이 조금은 심오한 내용을 담고 있는 듯하다. 정말 초등학생들이, 아니 어른들이 봐도 괜찮을 정도로 좋은 책이다. 평소에 그림책에서 보지 못했던 색감부터, 그림에서 느껴지는 포스라고 해야하나? 그림 하나하나가 정말 제대로된 하나의 미술작품을 보는 듯한 느낌이다. 부글부글 끓는 냄비를 지켜보고 있던 호기심 많은 앵무새, 너무가까이들여다 보다 그 속에 빠져 죽고 만다. 그걸 본 앵무새의 친구 소녀가 너무 슬퍼하고, 슬퍼하는 소녀를 위해서 오렌지가 스스로 껍질을 까 소녀에게 자신을 바치고, 냄비를 데우던 불꽃은 자신을 후회하며 스스로 꺼져버리고, 돌멩이는 벽을 튀어나온다. 계속해서, 나무가, 바람이, 하늘이, 신사가 앵무새의 죽음을 슬퍼한다. 그러다가 지나가던 도자기 만드는 남자가 모두의 슬픔을 모아 정성껏 빚어 다시 앵무새를 부활시킨다는 내용. 정말 있을수도 없는 일이지만, 우리는 이 일련의 사건들을 통해서 누군가의 슬픔을 모두가 함께 나눈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그리고 그 슬픔을 나눈 결과가 무엇을 만들어내는지 알게 된다. 이 책의 지은이 에두아르도 갈레아노는 중남미를 대표하는 지성인이라고 한다. 그는 사회문제에 신랄한 비판을 아끼지않을뿐만 아니라, 이책을 만들어낸 것 역시, 약자의 편에 서서 그들을 위해서, 중남미의 어려운 환경에서 자라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위해서라는데, 정말이지, 이 책을 보고 누가 희망을 가지지 않을수 있을까, 누군가가 자신들을 위해서 눈물을 흘리고, 슬퍼해준다는 것만으로도 어려운 환경의 아이들에겐 희망이 되지 않을까.자신이 이 세상에서 제일 불우하다고 생각할때, 자신의 편에 서줄 누군가가 있다는 것, 그것만으로도 삶이 즐거워질수있을것만같다. 정말 요즘 처럼 각박한 세상속에서 우리 아이들은 무조건 자신의 슬픔, 자신의 행복, 자신의 기쁨만을 생각하는 이들이많은데, 다른 누군가를 위해서 슬퍼할 수있고, 다른 누군가를 위해서 자신의 것을 조금 나눈다는 것이 어떤건지를 이책을 통해서 배웠으면 좋겠다. 어른들도 마찬가지다. 행복은 나누면 두배가 되고, 슬픔은 나누면 반이 된다고들 말하는데, 나는 행복을 나누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것은 슬픔을 나눌수 있는 사람이 되는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또한번 하게 된다. 어려운 처지에 있을때 도움을 주는 친구가 진정한 친구라는 말이 있듯이, 자신의 소중한 친구를 위해서, 자신의 소중한 물건을 위해서 슬퍼할수 있고, 그걸 다른 누군가와 나눌수있다는게 얼마나 큰 행복이고,축복일까. 짧은 내용의 앵무새의 부활은, 한 사람의 노력이 아니라, 많은 이들이 슬퍼하고, 많은 이들의 염원이 모이면 다시 무언가를 만들어낼수있다는것을 너무 잘 보여준것같다. 이기적인 세상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에게 경종을 울리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정말이지, 강렬한 느낌의 표지에 이끌려 책장을 넘겼는데, 많은걸 배우고 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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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어린이-앵무새의 부활>은 브라질에서 전해내려오는 전설을 바탕으로 쓰인 내용이라고 하네요.
호기심 많은 앵무새가 끔찍하고 어이없는 죽음을 맞이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친구인 어린 소녀가 겪은 충격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이지요. 소녀의 마음은 슬픔으로 가득 차 눈물이 멈추지 않고 흐릅니다. 슬퍼하는 소녀를 위해 오렌지는 스스로 껍질을 벗고 기꺼이 자신을 바치고, 자기 때문에 앵무새가 죽고 소녀가 슬퍼한다고 생각한 불꽃은 후회하며 죄책감에 사로잡혀 스스로 꺼져 버렸고, 벽에 박힌 돌멩이도, 무성한 잎을 가진 나무도 모두 자신의 슬픈 마음을 온몸을 다 바쳐 표현하게 되지요.
이 슬픔은 바람과 하늘과 신사에게 까지 전해졌고, 우연히 이 모습을 본 도공은 모두의 슬픔을 모두 모아 도자기를 빚게 됩니다. 도공의 손에서 슬픔들은 특별한 재료가 되어 죽었던 앵무새로 다시 부활하게 됩니다. 고통 속에서 다시 살아난 앵무새는 불꽃의 빨간색 깃털과 하늘의 파란색 깃털, 그리고 나뭇잎의 초록색 깃털을 갖게 되지요. 거기에 돌멩이의 단단함과 오렌지의 황금빛을 가진 부리도 갖게 됩니다. 또한 자신의 생각을 전할 수 있는 인간의 말과 목을 적실 수 있고 시원함도 느끼게 해 주는 눈물, 세상을 향해 열린 창문까지 갖게 되지요. 전보다도 더 멋진 모습의 앵무새가 된 것이지요.
그것보다도 앵무새의 죽음을 슬퍼했던 친구들의 모습이 특별한 재료가 된다는 것이 너무 기발하면서도 그 의미 부여가 너무 마음에 와 닿았답니다. 부활 후 앵무새는 그러한 친구들의 모습을 모두 닮아 있는 것이지요. 너무나도 멋지고 하나되는 느낌이 들었답니다. 또한 진정한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구요.
마침내 앵무새는 세찬 바람을 타고 하늘을 향해 날갯짓을 시작하게 됩니다. 슬픔 속에 담겨진 모두의 마음이 만들어 낸 기적 같은 앵무새의 부활인 것이지요.
스페인의 대표적인 그림작가인 안토니오 산토스의 그림은 이 이야기를 더욱 생동감있게 느껴지도록 도와주고 있으며, 멋진 그림을 보는 것만으로도 아이들 정서에 도움이 될 듯 싶네요.
남미를 대표하는 최고의 작가이자 저널리스트인 에두아르도 갈레아노가 약하고 소외된 자들을 위한 사랑의 실천이 무엇인지를 전하는 내용의 그림책을 출간한 것인만큼 약하고 고통 받는 가난한 자들을 위한 진실한 사랑과 실천이 그들이 행복한 세상을 꿈꿀 수 있는 희망이 된다는 사실을 잘 보여주고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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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들을 위한 그림책으로 울 큰아들과 함께 하고 싶어 만나 보고 싶었던 책이에요.... 울 큰아들 엄마가 자리를 비운 사이 어느 새 읽었다고 하네요....
울 큰아들도 뭔가 끌림이 있었던 모양입니다....^^
죽음과 환생에 대한 브라질의 전설을 바탕으로 쓴 책이라고 해요. 목각 인형들의 그림으로 그림이 참 독특하네요. 그림이 주는 잔잔함에 슬픔이 더욱 느껴진다고 해야할까요~
시간이 멈춰진듯 한~~ 느낌도 들고 말이죠~~ ![]() 냄비 속에 무엇이 있는지 궁금했던 앵무새! 가까이 다가가 냄비 속을 들여다 보다 그만 부글부글 끓고 있는 냄비 속으로 떨어지고 말았어요.
앵무새 친구를 잃은 슬픔에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는 소녀!
슬퍼하는 소녀를 위해 오렌지는 스스로 껍질을 벗고 자신을 받쳤고, 죄책감에 사로잡힌 불꽃은 스스로 꺼져버렸어요. 나무 또한 가슴이 아파 몸을 부르르 떨며 모든 잎을 땅으로 떨어뜨렸지요~
모든 이야기를 듣고 난 도자기를 만드는 남자가 모두의 슬픔을 하나하나 모아 정성껏 빚어 더욱더 아름다운 모습으로 되살아난 앵무새!
앵무새를 향한 모두의 사랑이 앵무새를 살려냈어요~~~~
음~ 초등생인 울 큰아들 소녀의 슬픔을 얼마나 느꼈을지!!! 솔직히 공감대가 그리 크지는 못했을꺼란 생각이 들어요~~
직접 경험해 보지 않으면 성인이라도 알 수 없는 것이 바로 사랑한 누군가를 잃어버린 슬픔이 아닐까! 싶네요. 한번이라도 볼 수만 있다면~~ 너무나 보고 싶은데 볼 수 없는 안타까움!!!
이런 맘을 울 큰아들이 아직 다 받아들이진 못했을꺼란 생각이 드네요. 조금이라도 앵무새를 잃은 소녀의 맘을 헤아려 줄 수 있었다면 그것만으로도 넘 좋은 경험이지 싶어요~
내 자신이 아닌 다름 사람의 고통과 슬픔을 얼마나 느끼면서 살아가고 있는지요!!! 나 자신에게 묻게 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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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의 강렬한 그림이 참 인상적인 책입니다. 아프리카나 아마존의 어느 부족의 모습이 연상되기도 하는데요. 알고보니 브라질의 전설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책이라고 하네요. 이 책을 지은 에두아르도 갈레아노는 우루과이 출신으로 가난한 민중의 입장을 대표하는 글을 발표한 중남미를 대표하는 저널리스트이자 작가라고 합니다. 이런 글을 읽고 나서 책을 봐서 그런지 뭔가 책의 내용을 넘어서는 뜻이 숨어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아무튼 앵무새의 죽음과 부활이라는 내용뿐 아니라 나무를 조각해 색칠해서 표현한 듯한 투박한 모습이 눈길을 붙잡는 책이에요.
솔직히 처음 읽었을때는 무슨 내용인지 조금은 황당하기도 하고 조금은 어렵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아~ 그래서 글밥이 적은데도 불구하고.. 그림 위주의 책인데도 불구하고.. 초등학생을 위한 세계 거장들의 그림책이라는 이름이 붙었구나. 싶었지요. 첫 장에서부터 부글부글 끓는 냄비속으로 떨어지고 만 호기심 많은 앵무새의 죽음이 나오는데요. 아이들이 읽는 책의 첫장에서부터 죽음이 등장한다는 것부터 좀 황당한 느낌이었답니다. 하지만 책장을 한장 한장 넘기면서 친구를 잃은 소녀와 그 슬픔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또 다른 친구들의 희생이 나중엔 더 없이 예쁘게만 보였습니다. 모두들 자신들이 표현할 수 있는 방법으로 슬퍼하고 희생을 감수하네요. 그렇게 슬픔과 그리움, 안타까운이 모두 모아져 커다란 사랑이 되고 앵무새는 다시 부활하게 되지요.
다른 사람의 고통에 슬픔을 느낄 줄 아는 것이 사랑입니다.... 라는 문장이 기억에 남습니다. 요즘은 나의 슬픔, 나의 불행, 나의 고통에 대해서만 반응하고 걱정하기도 바쁘지요. 그래서 옆에 다른 사람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고 어떤 슬픔을 갖고 있는지 신경쓰지 않을때까 훨씬 많은 것 같아요. 나의 일이 아니니까... 이 책을 보니 그동안 사람과의 관계에서 가장 기본적인 관심, 사랑에 대해 참 소홀히 살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단순한 내용인듯 싶지만 깊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색다른 책을 만나게 된 것 같아 기분이 참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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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등학생들을 위한 세계 거장들의 그림책을 소개한다. 「앵무새의 부활」 이 그림책에서 앵무새의 어이없는 죽음 그리고 충격에 하염없이 눈물을 쏟는 소녀의 슬픔을 만날 수 있다. 호기심 많은 앵무새의 죽음에 소녀는 얼마나 마음이 아팠을까? 소녀의 눈물이 멈추지 않는 것을 보고 슬픔을 위로하기 위해 오렌지는 자신을 바쳐 소녀를 달래고 싶었고, 벽속에 박혀있던 돌멩이도 거든다. 잎이 무성한 나무, 바람, 그리고 하늘에까지 슬픔의 소식이 전해진다. 이 책에서는 모든 사물에도 감정이 있는 것처럼 묘사함으로써 더불어 살아가는 인간의 삶을 위로하며 나눌 때 더 가치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이라고 말하고 싶어 하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타인의 고통에 슬픔을 느낄 줄 아는 것이 사랑입니다.’ 이 말처럼 사랑의 위대한 힘을 확인할 수 있는 멋진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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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초등학생을 위한 그림책을 읽었습니다. 아이들이 고학년이 되니 그림책과 자연스럽게 멀어진 느낌이였는데, 이번에 만난 [앵무새의 부활]은 나와 우리 아이에게도 많은 교훈을 준 그림책이였습니다. 이 책은 표지 한장에 글의 내용이 모두 들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랍니다. 어떤 내용이 실렸는지 들어가 볼까요?
작가는 앵무새의 부활로 사랑은 진심으로 상대방을 생각하고 온전히 나를 바치는 희생임을, 억울하고 안타까운 상황에서는 발 벗고 나서서 함께 아파하고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것이 진정한 사랑이라고 알려주고 있었습니다. 사랑이란 말은 들어도 들어도 싫지 않는 말이지요. 그러나 쉽게 말하지도 못하는 사랑이란 단어, 오늘 [앵무새의 부활]로 진정한 사랑을 베푸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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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했던대로 참 색감이 예쁜 책이었다. 그리고 초등학생 위한 그림책 시리즈중 한권인데, 저학년고학년 할 것 없이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 더 좋았던 것 같다. 이 책은 브라질에서 전해져 오는 전설을 바탕으로 쓰였다고 하는데, 인간이든 동물이든 서로를 위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살아가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라는 것을 다시한번 일러주었다.
호기심 많은 앵무새가 첫장에서 어이없게 죽는다. 앵무새의 친구였던 어린 소녀의 충격은 말로 표현할수 없을 정도이고. 소녀를 위해 스스로 껍질을 벗고 자신을 내보이며 희생하는 오렌지. 또 원인제공을 했다고 생각하고 후회하며 스스로 자멸해 가는 불꽃 등등... 이렇게 앵무새의 죽음은 일파만파로 전혀 관련이 없을 성 싶은 사물들에게까지 영향을 끼치게 되고, 이곳에 불어닥친 슬픔이 하늘에 전달되기에 이르르고. 어찌보면 허무맹랑한 내용일수도 있겠으나, 이미 그런 식으로 느꼈다면 우리네 마음이 조금은 순수쪽에서 벗어나 있음을 인지해야 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아무튼 작고 약한 앵무새의 죽음으로 많은 존재가 진심으로 슬퍼하는 모습을 본 도공이 그들의 슬픈 마음과 진정어린 사랑을 모두 모아 도자기를 빚는데, 그게 바로 부활한 앵무새인것이다.
이 책은 우리아이들에게 생소할수도 있는 남미의 아름다운 정신을 엿볼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또 정열적인 남미의 예술을 그림으로 만나볼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 강자와 약자가 공존하는 이 사회속에서 서로를 터부시 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를 사랑하고, 진정으로 아끼며 평화롭게 살아가기 바라는 옛사람들의 현명한 지혜가 담겨 있는 책이니, 아이들과 어른 모두 한번쯤은 꼭 읽어봐야 하지 않을까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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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하고 강렬한 색채에 먼저 눈이 끌리고, 아름다움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책 과장되지 않은 심플한 나무조각에 더해진 원색의 화려함이 정말 독특한 느낌을 남게 합니다.. 색감의 화려함과는 달리 단순하게 처리한 형태가 묘한 매력을 불러 일으키며 책의 궁금증이 마구~마구 생기게 했어요.. 초등학생을 위한 세계 거장들의 그림책이란 타이틀과 딱~ 떨어지는 책이란 생각을 하며 책을 펼칩니다..*^^*
오래된 브라질의 전설을 모티브로 한 <앵무새의 부활> 은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에게 약자와 강자가 함께 공존하며 행복을 꿈꾸는 내일을 '사랑'이라는 테마로 전달하고 있다. (출판사 서평 중에서...)
부글부글 끓고 있던 냄비속이 궁금한 앵무새가 그만, 뜨거운 냄비에 빠져 죽고 말아요.. 그러자, 죽은 앵무새를 슬퍼하는 주위의 반응은 뜨겁습니다.. 죽은 앵무새를 생각하며 슬픔에 눈물 흘리는 소녀, 자기를 희생하며 소녀를 위로하는 오렌지, 앵무새의 죽음은 그 누구 하나만의 슬픔이 아니였어요...모두의 슬픔이 되었던 거지요.. 내가 슬퍼할 때 누군가 따뜻한 관심으로 슬픔을 함께 나누어 주면 그것만으로도 힘이 나겠지요.. 바로 그 힘은 슬픔을 이겨내고 다시 용기를 낼 준비를 할수 있답니다.. 주위의 많은 고통과 슬픔을 가진 이들에게 우리의 작은 관심은 바로 그들에게 용기를 줄수 있음을 기억해야겠어요.. 바로 그때, 예상치 못하게 등장한 한 남자~!! 모두 슬퍼만 하고 있을때, 이 남자는 적극적인 행동으로 무언가를 이루어 낸답니다.. 슬픔을 훨훨 날려버릴 이 남자는 도대체 어떻게 한걸까요?? 사람을 더 단단하고 강하게 만들어 주기도 하는 슬픔, 그것을 극복하려는 행동은 더 나은 발전을 가져올수 있지요.. 이 남자의 행동에서 처럼요.. 아름다운 그림에 가슴까지 찡한 울림을 주는 이야기는 이 책에 흠뻑 빠져들어 깊은 감동을 줄 지금 당장 아이와 함께 책을 읽어보세요..아이 마음에 보석 하나씩 생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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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며 아이와 사랑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어요... 아이는 사랑하면 제일먼저 부모님이 가장 생각난다고 하네요.. 잔소리 해대고 혼내는 엄마가 그 맘속에는 그래도 사랑이라 느끼나봅니다..(깊이 반성중~이에요) 엄마도 너를 사랑한다..ㅎㅎ
<9살 해나의 생각키우기 독후활동>
1. <앵무새의 부활>을 읽고, 사랑하면 떠오르는 것을 자유롭게 마인드맵으로 그려보라 했습니다.. 간단한 활동이지만 마음속의 사랑을 느껴보며, 따뜻한 시간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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