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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런던에 대한 느낌은 뭐라고 하면 좋을까. |
![]() 런던의 거울 도시, 언런던
이곳은 런던에서 버려진 물건들과 폐기처분된 사람들로 이루어진 도시랍니다.
런던에서 살고있는 두소녀 중 한소녀에게 이상한 일이 계속 벌어지면서 전개가 시작되는 이 소설은 1952년 12월 4~10일 석탄 연소에 따른 아황산가스 배출로 발생한 스모그 사건을 중심 소재로 다루면서 런던 이면의 폐기처분된 사람과 물건들이 살고 있는 언런던에 이 스모그가 괴물이 되어 살고 있고 그 스모그의 세력이 점차 커지면서 다가올 전쟁을 암시~!
또 그 전쟁에서 승리를 가져다 줄 수 있는 런던의 한 소녀 (자나)가 언런던의 전설속에서 예언자가 점지한 영웅인 '수와찌"가 되어 전쟁에서 승리하고 스모그를 처단해줄거라 믿지만 스모그의 작은 공격에 나가 떨어지고, 그 옆에서 웃기는 여자아이라고 불리는 조연인 '디바'가 그 스모그를 처단하고 언런던을 구하게 된다는 판다지 소설이랍니다.
언런던 1권에서는 런던에 살고 있던 수와찌 자나와 자나와 함께 다니는 조연 친구 디바가 어떻게 언런던으로 들어가게 되는지와 언런던에서의 수와찌가 어떤 문제를 해결해주는 영웅인지를 이야기하고 또 어떤 일을 해야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로 스토리가 전개되고
2권에서는 수와찌가 스모그의 간단한 공격에 나가떨어져 다시 런던으로 돌아오게 되었지만 조연이였던 디바가 언런던과 런던의 관계를 알게되고 위험에 빠진 언런던을 알게되어 비록 예언자가 점지한 영웅은 아니지만 언런던을 구하기 위해 스모그를 물리칠 수 있는 언건을 찾아다니고 또 스모그와의 대접전을 벌이는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제가 티움책빵에서 받은 책 5권중 가장 눈길을 끌었던 요 언런던이란 책이 정말 흥미진진하면서도 책내용이 궁금해서 회사일도 못하게 되고 밤에는 꿈속에서 디바와 여행을 떠나게도 했답니다.
책의 여러개의 소단원으로 나눠져 있어서 내용 흐름이 어떻게 되나 금방 알아차릴 수도 있었지만 한 단원이 너무 짧아 자칫 내용의 흐름을 깨기도 하고 또 한편으로는 뒷 이야기가 너무 궁금해서 책의 맨 앞표지에 나와 있는 차례 속 소단원 제목을 여러차례 살펴보며 이야기의 흐름을 파악하게 만들어주기도 했답니다.
영웅이 아닌 작은 소녀에게서 뿜어져나오는 신비한 매력이 언런던 사람들의 잘 못된 생각을 바로 잡아 주기도 하고 또 자신의 사람으로 만들어가면서 언런던 전체라는 적과 수와찌, 즉 영웅이 아닌 일반 소녀와의 대결이 어떻게 일반 소녀의 승리로 끝나게 되는지 그리고 그 소녀는 작고 연약하고 영웅도 아니지만 슬기로운 지혜와 정확한 판단력을 가지고 일을 처리하는지 등이 잘 전개되어 읽고 있는 내내 언런던의 하늘 위에서 주인공 디바를 바라보고 있는 느낌이 들었답니다.
요즘 대두되고 있는 환경오염문제나 정경유착등의 문제를 풍자적인 요소로 살짝살짝 비춰주며 심각하게 일그러져가는 도시를 구출해내는 영웅이 아닌 일반인의 그것도 한 소녀가 구한다는 판타지적 요소가 가미되어 읽는 내내 우리 사회가 어쩌면 언런던과 같은건 아닐까 내가 어쩌면 언런던의 구성원들처럼 무지하게 있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에 빠지게 하더군요.
티움책빵에서 만난 다른 회원들은 책에 대한 견해가 높고 책에 대한 그들만의 생각이 있고 책에 대한 판단을 잘하는 그런 분들처럼 느껴졌답니다.
그런데 전 책을 마니 읽거나 어느 작가를 좋아해서 그 작가의 취향이 맘에들어 책을 선택하거나 어떤 장르의 책이 좋다라고 하는 취향이 없답니다. 그만큼 책에 대해 아는게 없다고도 할 수 있지요.
그래서 서점에 가거나 인터넷을 뒤져보면 나오는 베스트셀러를 읽기도 하고 지인들이 재미있었다고 하는 책을 얻어 보기도 한답니다.
어쩌면 책에 대한 지식과 견해가 풍부한 사람보다 저 같은 사람이 더 많지는 않을까요?(그렇게 믿고 싶음 ㅋㅋ)
만약 저같은 분들이 어떤 책을 읽으면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즐거울 수 있을까? 고민하신다면 언.런.던. 한번 읽어보세요~!! 라고 권하고 싶은 책이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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