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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별이 나에게 길을 물었다
"그 별이 나에게 길을 물었다" 내용보기
’그 별이 나에게 길을 물었다’ 이 책 제목이 얼마나 감성적이고 낭만적인 느낌을자아내었고 저 멀리 나즈막히 들려오는 파도소리와 함께묵묵히 서있는 섬이 있는 그곳을 나는 지그히 바라보았다.   그래서 일까? 저 섬이 아름다워 보였고, 가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이 책에는 아마도 사람냄새나는 정겨움과 정감이 넘치는 섬마을사람들이 넘실대겠구나 하는 기대감을 가질 수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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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별이 나에게 길을 물었다’ 이 책 제목이 얼마나 감성적이고 낭만적인 느낌을
자아내었고 저 멀리 나즈막히 들려오는 파도소리와 함께
묵묵히 서있는 섬이 있는 그곳을 나는 지그히 바라보았다.

 



그래서 일까? 저 섬이 아름다워 보였고, 가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이 책에는 아마도 사람냄새나는 정겨움과 정감이 넘치는 섬마을
사람들이 넘실대겠구나 하는 기대감을 가질 수 있었다.

무수히 많은 별이 있는 곳, 인적이 드문 아주 한적한 곳, 휘영찬란한 조명은 숨죽이고
청량함과 고요한 적막 그 자체가 그림이고 아름다운 곳으로의 여행을 떠나보고 싶다는
생각을 심어주는 이 책이 너무도 사랑스러웠고, 어느 섬으로 떠나야 할까?하는
고민도 가질 수도 있었다.

 



이 책은 섬마을 이야기와 그 정경과 사람들을 한폭의 그림을 보듯 우리의 마음의
잔잔한 감동과 은은한 섬냄새로 초대하고 있다

각 섬마다의 특성과 모양과 사람들의 모습을 인위적으로 꾸미지도
가식적으로 포장하지도 않은채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강제윤 시인의 감성적인 글로 표현해 주었고 우리를 아름다운 섬나라로
함께 여행을 하듯 친절하고 배려심 많은 가이드로 섬을 소개하고 있다.

이 책 안에 수록된 섬들을 만나면서 가지게 되는 것은 여유와 넉넉함 그리고
사람냄새가 정겨움을 맘껏 들여 마실 수 있고
각각의 섬마다 가지고 있는 특별함과 고유 특색에 매료될 수 있고
섬마을 사람들의 구수한 이야기를 듣노라면 정이 넘치고 세상의 각박함을
무너뜨린 정감어린 마음들을 만날 수 있고 나눌 수 있다.

 



[그 별이 나에게 길을 물었다]에는 잠시만이라도 삶의 여유와 낭만의 기운을
느낄 수 있고 강제윤 시인이 왜 섬을 택하였고, 왜 섬을 만나러 떠났는지를
알 수 있었다.

그 섬에는 고달픈 몸과 마음을 쉬게하고 보듬어 주는 따스함이 넘쳐 흘렀고
비릿한 내음이 그 어느 향보다도 달달하게 우리의 코를 자극하며
밤하늘의 별을 벗삼아 이야기 동무 하고 싶은 친근함이 있고
별이 나에게 길을 물어 볼 수 있고, 내가 그 길을 안내할 수 있는
인생의 넉넉함이 있음을 새삼 느끼면서
’나도 그 섬에 가고 싶다’라는 마음을 담고 언젠가 떠날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으로 섬여행의 설레임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그 별이 나에게 길을 물었다]를 보면서 지치고 힘든 몸과 마음에
쉼과 여유를 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품으면서
다른이들과도 동일하게 이 여유와 위로를 공유하고 싶다.

b*******2 2011.06.26.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난 누구에게 길을 물어야 하나?
"난 누구에게 길을 물어야 하나?" 내용보기
난 누구에게 길을 물어야 하나?강제윤이라는 저자를 알게 된 것은 순전히 우연이었다. 몇 년 전 제목에 이끌려 손에 든 책이 저자의 ‘숨어사는 즐거움’이었다. 심상치 않은 제목의 이 책은 저자가 도시 생활을 접고 고향에 내려간 후 둥지를 틀고 쓴 글 모음이었다. 숨어산다는 것, 무엇으로부터 자신을 숨겨야 했는지 그 사정은 차치하고서라도 숨어서 살아가는 동안 스스로의 무엇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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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누구에게 길을 물어야 하나?
강제윤이라는 저자를 알게 된 것은 순전히 우연이었다. 몇 년 전 제목에 이끌려 손에 든 책이 저자의 ‘숨어사는 즐거움’이었다. 심상치 않은 제목의 이 책은 저자가 도시 생활을 접고 고향에 내려간 후 둥지를 틀고 쓴 글 모음이었다. 숨어산다는 것, 무엇으로부터 자신을 숨겨야 했는지 그 사정은 차치하고서라도 숨어서 살아가는 동안 스스로의 무엇을 발견하고 그 속에서 삶의 즐거움을 얻었다는 것으로 읽혔기에 그 마음에 담긴 것에 공감할 수 있었는지도 모른다. 

그런 그가 정착하는 듯싶었던 고향 보길도를 떠났다는 소식을 접했다. 청년시절 사회와 사람들에 대한 희망을 가슴가득 안고 치열하게 살았다. 그 과정에서 옥고도 치렀다고 한다. 고향에 돌아와 자연과 더불어 인간이 살아야 할 터전에 대한 심한 몸부림을 치더니 다시 2005년 어느 날, 문득 떠돌며 살고 싶은 열망에 이끌려 다시 고향을 떠났다. 무엇이 그를 고향에서 떠나 떠돌이 삶을 살게 한 것일까? 사람들의 곁을 떠나 바다 위 떠도는 섬들을 순례하게 만들었는지 속내가 궁금하다. 

이제 그를 부르는 수식어로 ‘섬 순례자’가 익숙해졌다. 3면이 바다인 이 땅에 사람들이 살아가는 유인도가 500여개가 된다고 한다. 그 섬을 하나 둘 발품 팔며 걷고자 하는 저자는 지금까지 200여개의 섬을 그렇게 다녔다. 이 책은 바로 섬을 둘며 걷는 동안 보고 느낀 섬과 섬사람들 그리고 저자 강제윤의 이야기를 담아 온 책이다. 출발부터가 섬을 소개하여 사람들을 불러오게 만들고자 하는 관광안내서가 아니기에 그의 섬 이야기는 단순해 보인다. 육지 사람들을 유혹해 그들을 불러드릴 생각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리 먼 기억을 아니다. 섬과 섬사람들이 지금처럼 초라한 모습으로 보이는 것 말이다. 풍어의 시절 섬들은 고기잡이배들과 그 배들을 따라 함께 온 사람들이 성시를 이룬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이제 사람들의 무분별한 욕심이 불러온 결과 고기가 떠났고 그에 따라 사람들이 떠났다. 사람들이 사라진 섬에는 사람들과 함께 했던 역사마저 사라지고 있다. 남은 것은 패선과 쓰러져가는 집, 모래사장과 시간의 흔적을 고스란히 몸으로 담은 노인들의 허한 마음뿐이다. 섬을 순례하는 저자의 발길엔 일정한 흐름이 있어 보이진 않는다. 이 책에 실린 섬 순례기를 볼 때 남해에서 서해로 그리고 다시 남해로 이어진 몇몇 섬들을 발길 가는대로 걸어간 흔적이 담겨 있을 뿐이다.

‘섬에서 하늘을 바라본 적이 있는가. 밤하늘 가득히 쏟아지는 별을 가슴에 품어본 적이 있는가. 별이 나에게 길을 묻는 소리를 들어본 적이 있는가.’ 이렇게 섬에서 섬으로 이어진 길을 걷는 저자의 눈과 가슴으로 순례자는 묻는다. 독자도 어느 때인가 비슷한 질문을 한 기억이 있다. 몇 년 전 늦가을 쯤 서해 위도라는 섬의 이름 모를 항구 등대아래서 밤을 지새우며 보았던 달과 별, 그 밤하늘에게 물었다. 사람들이 가야할 길은 어디에 있는가, 지금 가는 그 길 끝에는 무엇이 있을까?

시인이자 별이 길을 물었다는 저자의 이 책에는 순례자의 눈길로 바라본 섬과 섬사람의 마음으로 담은 풍경이 담겨 있다. 사진이 주는 매력적인 이야기는 섬을 가슴에 담고 있는 독자들에게 글과는 또 다른 이야기로 대화를 시고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고향을 떠나 떠도는 삶을 자처한 저자의 발길은 언재쯤 멈출까? 어쩌면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멈출 수 없는 사람들의 삶처럼 저자나 우리들이나 지구를 찾아온 영원한 순례자인지도 모를 일이다. 섬을 걷는다고 당장 살아가는데 필요한 정답을 얻을 수는 없을 것이다. 걸어가는 그 길에서 웃고 울며 늘 자신을 돌아보게 될지도 모른다. 그때마다 밤하늘의 별들이 저자에게 길을 묻듯 우리 또한 그 별에게 길을 물어보며 걸어갈 것이다.



m*****8 2011.06.2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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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별이 나에게 길을 물었다
"그 별이 나에게 길을 물었다" 내용보기
여름 휴가 전에 읽어야겠다고 생각하고 옆에 끼고 있던 책을, 게으름 탓에 바람이 선선해진 가을이 되어서야 읽었다. [그 별이 나에게 길을 물었다]. 제목이 참 운치있다. 글쓴이가 시인인 줄 몰랐다. 글쓴이는 강제윤. "시인, 1988년 <문학과 비평> 겨울호 등단, 2006년 가을부터 한국의 사람 사는 섬 500여 개를 모두 걷겠다는 서원을 세우고 섬 순례 길에 올랐다. 그동안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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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 휴가 전에 읽어야겠다고 생각하고 옆에 끼고 있던 책을, 게으름 탓에 바람이 선선해진 가을이 되어서야 읽었다. [그 별이 나에게 길을 물었다]. 제목이 참 운치있다. 글쓴이가 시인인 줄 몰랐다. 글쓴이는 강제윤. "시인, 1988년 <문학과 비평> 겨울호 등단, 2006년 가을부터 한국의 사람 사는 섬 500여 개를 모두 걷겠다는 서원을 세우고 섬 순례 길에 올랐다. 그동안 200여 개의 섬을 걸었다."(책앞날개)고 한다. 이렇게 살 수 있는 사람들 보면... 부럽다. 여행을 업으로 삼을 수 있는 사람들. 남들 보기엔 대수롭지 않을지라도 내겐 중요한 "밥 먹고 사는 일" 때문에 나는, 엄두조차 내지 못하는 일들을 할 수 있는 사람들 말이다.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새로운 곳을 보고, 새로운 이야깃거리를 만날 수 있는 사람들...

 

   이 책 [그 별이 나에게 길을 물었다]는 글쓴이가 다녀온 섬들에 대한 이야기다. 우선 책을 펴들면서 놀랐던 것은, 우리 나라에 섬이 이렇게나 많다는 것이다. 5개의 장, 각 장에서는 네다섯개의 섬 이야기를 하고 있으니 이 책에서 다룬 섬만 해도 서른 군데에 가깝다. 관광지로 유명한 곳들도 많지만, 과문한 나는 이름조차도 처음 들어보는 섬들도 참 많다. 우리 나라에만 사람이 사는 섬이 500여 개 이상이란 것은, 이 책을 통해 처음으로 내 관심사로 들어온 사실이다.  

 

    책을 읽으며 "섬"에 대한 기억을 떠올려봤다. 없다. 그러고보니 나는 태어나서 섬이라곤 한 곳도 가보질 못했다. 바다조차 내겐 낯선 풍경이다. 섬이라... 풍경 아름다운 관광지? 라는 이미지부터 머리 속에 먼저 떠올랐다. 하지만 이 책에서 만난 섬은, 사람이 사는 곳이다. 사람들의 삶이 있는 곳이었다. 글쓴이 역시 섬을 단순히 관광 삼아 간 것이 아니다. 그 곳을 밟으며 그 속에 직접 들어갔다. 그리고 그 이야기들을 글과 사진으로 담아 이 책에서 엮어 내고 있다. 사실 글쓴이에 대한 소개는 건너뛰고 첫 장을 읽으면서, 글이 참 아름답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글쓴이의 "시인"이라는 직업적 기질이 이런 산문에서도 드러나나 보다. 이 책의 글은 기행문이라기보다 한 편의 시 같다.

 

   섬 사람으로 태어나고 산다는 것은 어떤 느낌일까. 책을 읽으며 처음으로 섬생활에 대해 상상해봤다. 내겐 육지가 너무나 당연해 한번도 생각해보지 않았던 섬에서의 생활.. 갑갑하지 않을까. 한정된 공간에서만 살아야 한다는 것은...  예전에 번성했을 때의 모습이 아니라 지금은 젊은 사람들은 거의 없는, 노인들만 남은 섬들이 대부분이다. 학교도 거의 폐교되어 육지로 공부하러 가는 아이들, 그리고 섬을 떠나 육지로 간 젊은이들. 노인들은 섬에 남아 예전에 해왔던 것처럼 농사를 짓거나 바닷일을 하며 생계를 이을 따름. 육지사람들에게 아름다운 경치로 관광지로 소개되고 있는 섬들 역시도, 그 관광의 이익이 외지에서 들어온 거대자본에 헤택을 줄 뿐 노인들과는 전혀 무관하게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책을 펴들기 전에, 굳이 이 책을 여름 휴가철 전에 읽어야겠다고 생각했던 이유 중의 하나는 가볼만한 관광지로서의 "섬"에 대한 안내서 삼기 위한 이유가 컸다. 책을 읽으며 섬에 가보고 싶다는 생각은 읽기 전보다 훨씬 커졌지만 그 이유와 마음자세는 달라져버렸다. 밤 하늘에 별 같은, 바다의 섬. 나의 일상과는 다른 이야기를 담으러, 곧 섬에 가봐야겠다.

h****i 2011.09.2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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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별이 나에게 길을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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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강제윤 시인은 1988년 문학과 비평에 등단했으며 그동안 크고 작은 섬200여개의 섬을 다니며 삶의 시간과 흐름과 섬의 아름다움 자연속에서함께 함을 이 책과 함께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다.우리나라에 이렇게 많은 섬들이 있었나 할 정도다.200여개의 섬 중에서 큰섬인 제주도를 제외하고는  거의 가보지 못한거같은데 저자는 섬과 함께 하며 어떤 모습으로 섬을 바라보는지 책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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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강제윤 시인은 1988년 문학과 비평에 등단했으며 그동안 크고 작은 섬
200여개의 섬을 다니며 삶의 시간과 흐름과 섬의 아름다움 자연속에서
함께 함을 이 책과 함께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다.
우리나라에 이렇게 많은 섬들이 있었나 할 정도다.
200여개의 섬 중에서 큰섬인 제주도를 제외하고는  거의 가보지 못한거
같은데 저자는 섬과 함께 하며 어떤 모습으로 섬을 바라보는지 책속에
들어가본다.
본문은 나그네는 길에서도 쉬지 않는다.
바람이 분다 떠나야겠다.
삶에 기적은 없다.
여행이 가르쳐주는 세 가지
바람이 불어오는곳 을 주제로 섬을 소개하며 섬과 함께 하는 여행을 말해주고
잇다.

군산의 방축도라는 섬을 보니까 남대문 바위란 이름이라 불릴만 하다.
멋드러지게 뚫려진 문처럼 생긴 바위가 바다에 아름다운 그림처럼 펼쳐져
있다.
방축도 해안 절벽에 전망대로 만든 정자의 해질무렵 사진이 너무 예술이다.
정말 한번 가보고 싶다.
정겨운 섬마을의 살아가는 모습들과 바다가 어우러진 풍광은 삶의
피곤함과 넋두리를 품고 변함없이 자연과 사람을 품고 살아간다.

백령도 제일의 해안절경으로 꼽히는 두무진 선대암은 어떤 조각품보다도
멋지게 조각되어 있다.
인천에서 229킬로미터 떨어져 있는 먼곳이지만 많은 아픔과 슬픔 또한 
있는 곳이기도 하다.

조금 있으면 휴가철인데 많은 이들이 산과 들을 찾아 피서를 즐길거라
생각된다.
많은 이들이 찾고 휴양을 즐기며 자연을 잘 보호하고 편안히 쉼을 얻고 오는
곳이 되었으면 하고 이 멋진 우리의 아름다운 섬으로 여행 삼아 휴식을
취하고 싶어진다.

시간이 허락하고 여유가 된다면 신안 흑산도를 가보고 싶다.
저자는 위로가 많은 섬이라고 했다. 생의 압축판 같다고 했다.
소나무의 절경이 분재같다고 표현한 사진을 보니 정말 너무 아름다움 자체다.
오르막과 내리막을 걸으며 해안도로를 걷고 바다와 어우러진 산새를 산책
하며 삶의 무게를 내려놓을수 있는 시간이고 싶다.
섬과 하늘 바다의 맞닿은 배경들을 바라보며 자연이 주는 포근함과 신비함
사람들이 주는 편안함과 포근한 정을 느끼며 섬과 마주하는 시간들이
행복해 지길 바라고 이 책을 통해 다시금 우리의 자연 아름다움 또한 여행지를
소개받고 난 시간들인거 같다.




 


j*****1 2011.07.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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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별이 나에게 길을 물었다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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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별이 나에게 길을 물었다』를 읽고 내 자신의 고향은 육지의 내륙에 위치하고 있는 농촌 마을이다. 그러다보니  항상 대하는 것이 신작로와 논밭길이고, 논과 밭, 하천과 야산 등이 대부분이다. 항상 이런 대상들과 생활하다 보니 바다 쪽은 쉽게 볼 기회가 거의 없다. 일부러 가지 않는 한 거의 볼 수 없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여행이나 다니는 과정으로 많이 둘러보기는 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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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별이 나에게 길을 물었다』를 읽고

내 자신의 고향은 육지의 내륙에 위치하고 있는 농촌 마을이다. 그러다보니  항상 대하는 것이 신작로와 논밭길이고, 논과 밭, 하천과 야산 등이 대부분이다. 항상 이런 대상들과 생활하다 보니 바다 쪽은 쉽게 볼 기회가 거의 없다. 일부러 가지 않는 한 거의 볼 수 없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여행이나 다니는 과정으로 많이 둘러보기는 하였어도 역시 원래부터 그런지 바다 쪽과 해안선, 그리고 바다에 둥실 떠있는 섬들이 그리울 때가 많다. 항상 동경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물론 섬에 태어나서 생활하는 사람들은 육지가 그립거나 동경하는 것과 마찬가지라 생각을 한다. 항상 동경을 하는 섬이지만 그리 많은 섬을 가보지 못했기 때문에 이런 책들을 통해서 많은 공부와 함께 섬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보기도 한다. 이제 우리나라의 웬만한 섬도 많은 변화와 함께 편리한 모습을 변화가 되어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한다. 그래서 예전과 같은 섬의 모습을 구경하기 어려운 곳도 많다고 하지만 역시 섬의 매력은 바다로 둘러싸인 모습과 해안을 따라 전개되는 정경과 섬사람들의 따스한 정감들인 것이다. 섬 특유의 사투리 언어와 함께 서로를 따스하게 대해주는 인정들의 모습이 더더욱 그리운 것이다. 그래서 너무 발달되어 가는 육지 사람들이 이런 섬에 가서 조금의 여유와 함께 옛 모습을 느낄 수 있기에 섬을 많이 찾는 것 같다. 저자가 책에서 이야기 했듯이 ‘섬의 묵직한 침묵에 젖어서 밤하늘 가득한 별을 바라보노라면 뭍에서 잃어버렸던 많은 것을 찾아낼 수 있었다.’ 는 표현을 보면 역시 섬들은 우리 육지 사람들에게 하나의 동경의 대상이 될 수밖에 없는 곳이다. 섬은 태초부터 뭍에서 저만치 떨어져서 우리들의 여러 궁금증을 간직하면서 하나하나 그 비밀들을 섬을 방문한 사람들에게 선사하고 있는지 모르는 것이다. 섬 순례자인 저자 시인이 전하는 사람 냄새 물씬 풍기는 섬 이야기는 그래서 더욱 더 흥미로움과 함께 우리들에게 좋은 선물을 선사하고 있는 것이다. 내 자신 많은 섬을 다녀보지 못했지만 그래도 가장 기억에 남는 섬은 우리나라의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했었고, 동남아시아 베트남의 해상의 하롱베이 섬 관광이었다. 신비스럽기만 했던 섬 여행을 통해서 우리 육지 사람과는 많이 다른 생활모습이었지만 그래도 열심히 살아가는 광경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어 좋았다. 책에서만 보았던 내용들을 확인할 수 있는 뿌듯함을 가질 수도 있었다. 또 실제 현장에 가게 되면 여유 있게 직접 현장을 걸으면서 느껴보는 그 기분은 직접 참여한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특권이라 생각을 한다. 저자의 섬여행을 통해서 알게 된 섬에 대해서는 앞으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서 차근차근 도전도 해보아야겠다는 생각도 하였다. 모처럼 가슴이 뻥 뚫린 느낌이었다.

m***3 2011.06.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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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그 별이 나에게 길을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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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별이 나에게 길을 물었다> 강제윤, 홍익출판사, 2011 1. 저자에 대해서 1988년 <문학과 비평> 겨울호에 등단한 시인이다. 2006년 가을부터 500여 개의 섬을 순례하는 서원을 세우고, 지금까지 200개의 섬을 걸었다. 저서로는 <섬을 걷다>, <자발적 가난의 행복>, <올레, 사랑을 만나다>, <숨어 사는 즐거움>, <보길도에서 온 편지> 등이 있다. 2. 세상을 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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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별이 나에게 길을 물었다> 강제윤, 홍익출판사, 2011

1. 저자에 대해서


1988년 <문학과 비평> 겨울호에 등단한 시인이다. 2006년 가을부터 500여 개의 섬을 순례하는 서원을 세우고, 지금까지 200개의 섬을 걸었다. 저서로는 <섬을 걷다>, <자발적 가난의 행복>, <올레, 사랑을 만나다>, <숨어 사는 즐거움>, <보길도에서 온 편지> 등이 있다.


2. 세상을 버린 자들의 고향은 섬이다.


우리나라에는 모두 4,400개의 섬이 있다고 한다. 그중 사람이 사는 곳은 불과 500여 곳, 그 중 저자는 지금까지 200여 개의 유인도를 돌아다녔다. 왜 유인도만 돌아다녔을까? 아름다운 절경이 넘쳐나고 어딘가 한쪽 구석에 보물이라도 숨겨져 있을 것 같은 무인도는 왜 외면을 한 것일까? 나는 이러한 물음을 가지고 이 책을 펼쳐 들었다.


최초의 생명이 바다에서 왔기에, 사람들은 바다를 어머니의 자궁이라고 한다. 그러기에 섬은 검푸른 바다와 싸우는 외로운 그림자가 아니라, 자궁으로 둘러싸인 새 생명의 터전이다. 우리가 사는 이 거대한 대륙 또한 조금 큰 섬일 뿐이다.


도시인들은 바다를 벗어나 대륙 깊숙이 있는 시멘트 숲 속에 살고 있다. 바닷가에 사는 이들조차 바다와 어울려 사는 것이 아니라, 소금기 먹은 바람을 피해 더욱더 깊은 시멘트 숲으로 들어가고 있다. 우리는 그 속에서 고독을 느낀다. 도시가 커지고, 생활이 더 편리해질수록 우리는 더욱더 외로워진다. 고향을 떠나온 농부처럼, 어미를 읽은 작은 새처럼 다스한 그 무엇인가를 몸서리치도록 그리워한다. 그러면서도 우린 외딴섬에 대한 환상이 있다. 그곳은 도시 속에서 느끼는 좌절과 한계의 탈출구이자 자신만의 이상향을 건설할 수 있는 곳이다. 그래서 저자는 인간과 시스템에 대한 절망을 극복하고 삶을 되돌아보라고 우리에게 섬을 이야기한다. 인간은 결코 사회라는 울타리를 벗어나서는 살 수 없는 동물이다. 그래서 저자는 최소한의 사람들과 최소한의 시스템이 존재하는 유인도로 우리를 초대한 것이다.


미치도록 뜨거운 햇볕이 우리를 지치게 할 때, 섬으로 가자. 거기에는 거친 바다와 싸우면 삶을 지키고 있는 이들이 있다. 우리는 그들을 통해서 인생을 되돌아보고, 길을 묻는 별에게 길을 일러주자.

(끝)



s****r 2011.06.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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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별이 나에게 길을 물었다
"그 별이 나에게 길을 물었다" 내용보기
이 책은 시인이자 섬 순례자 강제윤 작가님의 섬 이야기와 사진을 다룬 책이다 고독해 보이는 섬에 사는 사람들을 보면서 도시인들의 팍팍한 삶에 진정 필요한게 무엇인지 섬에서만 느낄수 있는 삶에서 저자가 바라본 인생 이란 무엇인지 사람다움과 인생에 대한 성찰이 가득한 책이다 저자는 우리나라의 유인도 500개의 섬을 모두 걷겠다고 결심하고 지금까지 200여 군데의 섬을 걸어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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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시인이자 섬 순례자 강제윤 작가님의 섬 이야기와 사진을 다룬 책이다

고독해 보이는 섬에 사는 사람들을 보면서 도시인들의 팍팍한 삶에 진정 필요한게 무엇인지 섬에서만 느낄수 있는 삶에서 저자가 바라본 인생 이란 무엇인지 사람다움과 인생에 대한 성찰이 가득한 책이다

저자는 우리나라의 유인도 500개의 섬을 모두 걷겠다고 결심하고 지금까지 200여 군데의 섬을 걸어왔다
그리고 그 섬들을 걸으면서 느꼈떤 섬에서만 느낄수 있는 감성으로 이책을 집필 한것 같다


섬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게 시끌벅쩍한 도시와는 달리  한적하고 고요해서 외로움이 묻어 나는  곳이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든다

외롭지만 가장 평화롭고 고요함을 느낄수 있는 곳

이책은 강제윤 작가가 섬에서 사는 사람들을 통해 진정한 사람다움이 무엇인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가르쳐 주는 책이다

섬과 섬 사람들을 통해 마음을 비우게 만들고 부질없는 욕심을 버리게 만들고 사람답게 살아갈수 있게
해주는 이책이 나에게는 많은 울림을 준 책인것도  같다

이책에 수록된 외로이 서있는 섬과 섬들의 사진들을 통해서도  외롭고 쓸쓸한 풍경이지만 바쁘게 사는라 인간다움을 잊고 사는 현대인들에게 섬과 섬 사람들의 주는 깨달음은  시사하는 바가 큰것 같아  이책으로  많을걸 깨닫게 되는것 같다

아름답고 외롭고 쓸쓸해보이는 풍경이지만 섬에 매력에 빠져보고 싶다면 이책을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n******n 2011.08.1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그 별이 나에게 길을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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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여행은 소란스럽고 삭막한 회색 도시에서의 피로감을 한순간에 살랑이는 봄바람마냥 씻어내어 줄 것 같은 생각이 드는 소박하고 고즈넉한 낭만이 있는 동경의 여행으로 한켠을 자리하고 있다.   큰 맘을 먹고 하는 것이 아닌 바에야 그다지 섬여행을 해본 기억이 없어서 이 책이 섬 이야기들로 가득하다는 것에 설레발치는 설렘을 가지게 되었다.   조바심내면서 부풀어오르는 기
"그 별이 나에게 길을 물었다" 내용보기
 

  섬여행은 소란스럽고 삭막한 회색 도시에서의 피로감을 한순간에 살랑이는 봄바람마냥 씻어내어 줄 것 같은 생각이 드는 소박하고 고즈넉한 낭만이 있는 동경의 여행으로 한켠을 자리하고 있다.   큰 맘을 먹고 하는 것이 아닌 바에야 그다지 섬여행을 해본 기억이 없어서 이 책이 섬 이야기들로 가득하다는 것에 설레발치는 설렘을 가지게 되었다.   조바심내면서 부풀어오르는 기대감으로 섬으로의 초대가 가득한 이 글들을 맞이하는 맘은 어릴적 소풍을 가기 전날의 그 밤같은 것이었다.   그렇게 다가온 책이다.  

 

  며칠 전 티비에서도 섬을 보았다.   그 일행들이 발걸음들로 내딛고 있는 그 섬의 풍경이 어찌나 소담스럽고 한적한 평화로움이던지 다시금 섬여행의 로망이 생겨나는 순간이었다.   이 책은 바로 그런 섬들의 이야기, 그 섬들을 순례하고 있는 저자의 발걸음을 함께 느긋한 걸음으로 따르게 된다.   밖에서 바라보게 되는 섬은 그저 아름답고 조용한 낭만의 시간이고 삶이다.   섬 안이 진정 품고 있는 이야기들에는 사실 귀가 멀어 있고, 눈이 멀어 있다.   오로지 보고싶은 아름다움의 낭만만으로 섬에 다가가게 되는 것이 외지인의 시선이다.   섬에는 어린 아이들이 없어 폐교 직전의 학교들이 있고 그래서 다닐 학교문제때문에 진작에 도시로 나가 부모와 떨어져 지내야 하는 어린 학생들이 있다는 것, 간척사업으로 풍족해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터전이 사라져 살림이 궁색해지기도 한다는 것, 섬이 관광지로 유명해져도 외지인들의 자본이 들어와 실상 섬 사람들에게는 이득이 그닥 돌아가는 일이 별반 있지도 않다는 것과 그곳 역시 젊은이들보다는 노인들만이 남아진 곳이 되었다.  

 

  선유도의 전통 신앙이 담겨져 있던 오룡묘 당집은 섬에 들어온 기독교의 탄압으로 소멸되어 갔고, 새만금 방조제 공사로 꽃게는 씨가 말랐고 문어만이 잡힌다고 한다.   명도에서는 새만금 갯벌이 사라져 물고기도 반으로 줄고, 전복 가두리 양식은 번번히 실패로 돌아가기도 한다.   말도에서 22킬로미터 떨어진 곳에는 공군 사격장 직도와 소직도가 있고, 화력발전소가 들어선 난지도의 갯벌은 수온이 높아져 김양식과 굴 생산량이 줄었다.   난지도 해수욕장 관광지 개발에 기대감을 가져보지만 외지 자본의 대형 팬션이 들어서 주민들의 민박집에는 손님이 뜸해졌다고 한다.  

 

  하지만 섬은 여전히 아름답다.   섬이 더 좋아졌다는 도시 아이 다예, 아버지의 근무지를 따라 풍도에 들어와 살게 되었는데, 맑은 공기와 꽃게도 잡고 맘껏 뛰어놀 수 있는 풍도에서 커서도 살고싶다고 말한다.   풍도는 야생화의 천국이라 사진가들도 많이들 찾는 곳이다.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스트로마톨라이트 화석이 있는 소청도, [고려사 지리지]에 따르면 본래 고구려 땅이었다는 백령도는 신라에 편입되었다가 고려 태조 때 백령도라는 이름을 얻었다고 한다.   흑산도를 오르락내리락 걸으면서 생의 압축판 같았다고 느꼈다는 저자의 이야기와 지치지 않고 길을 나설 수 있는 것은 풍경만을 찾아가는 길이 아닌 생각의 길을 따라 가기 때문이라는 이야기도 듣는다.

 

  이 책은 저자의 섬 여행의 순례길이다.   그의 말처럼 풍경을 따라 나선 길이 아닌 생각과 함께 따라나선 길이였기에 섬 안의 외형만이 아닌 내면 깊숙이까지 걸어들어간 여행처럼 느껴졌다.   그가 들려주는 섬의 이야기들은 바로 그곳에 살아가는 섬 사람들의 이야기였으며, 그 터전의 아로새겨짐이었기에 그것이 그려내어내는 섬의 풍경들은 더 애잔한 아름다움들로 다가오는 것 같았다.   섬의 아름다움, 그것은 도시인들이 바라보는 풍경의 낭만만이 아니라 그들의 삶이 자아내고 있는 숨결의 내음이기도 하다는 걸, 책을 읽으며 생각한다.   섬에 대한 많은 이야기들을 들었다.   섬 사람의 이야기와 섬의 역사, 저자의 이야기처럼 풍경을 따르는 여행이 아닌 생각도 함께 따라가는 여행, 섬을 그렇게 여행하게 되었다.   넓은 바다를 이고 있는 섬, 그 섬을 느긋한 걸음으로 주변을 둘러보면서 여행하자.   그 아름다운 풍경 속에 순박한하고 너그러운 웃음으로 살아가고 있는 친절한 섬 사람들도 만나고, 왁자한 도시의 소란스러움에서 한발짝 물러선 고즈넉함도 섬 여행에서 만끽하면서 그렇게 풍경이 담아내고 있는 이야기들에 살폿한 걸음을 내어보자.

m******i 2011.07.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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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별이 나에게 길을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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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였나..  친구들과 바다를 등지고 집 오는 밤하늘에 총총 별들이 쏟아질듯 눈 부셔  괜히 늦게 다니는것이 부끄럽기도 하고 그래도 이런날은 밤새 걸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아 하며 꽤 긴거리를 별 , 바람을 벗삼아 걸어 본 기억이 떠 오른다.   멀지 않은 것에 바다를 둔 나의 고향덕에 맘이 편치 않을때  늘 바다를 떠 올린다. 심술나거나 짜증날때 '아~~! 바다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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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였나..  친구들과 바다를 등지고 집 오는 밤하늘에

총총 별들이 쏟아질듯 눈 부셔  괜히 늦게 다니는것이 부끄럽기도 하고

그래도 이런날은 밤새 걸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아 하며 꽤 긴거리를

별 , 바람을 벗삼아 걸어 본 기억이 떠 오른다.

 

멀지 않은 것에 바다를 둔 나의 고향덕에

맘이 편치 않을때  늘 바다를 떠 올린다.

심술나거나 짜증날때 '아~~! 바다보고 싶다..' 하면 친구들이 우르르 바다사진을 찍어 보낸다

편리한 시대의 핸 폰으로...

그런 맘으로

[그 별이 나에게 길을 물었다] 책이

내게로 왔다.

 시인 강제윤. 문학과 비평 겨울호 등단.

 2006년 가을부터 한국의 사람 사는섬 500여개를 모두 걷겠다는 서원을 세우고 섬순례길에 올라

섬에 관한 여러권의 책을 내었고 그 중에 한권이 이 책이다.

 

조목조목 섬의 유래, 숫자, 사라져간 섬, 잊혀져간 섬등, 헤아리기 힘든 많은 우리 바다의 섬들을

눈앞에 보듯이 섬세하고 자연스럽게 그려내고 있다.

섬이 불편하고 척박하고 버림받은 유배의 땅이라는 육지 중심의 인식으로

섬 친구들은 언제나 신기하고  미지의 아이들 이었던 기억이 내게도 있다.

그래서 낭만과 자유를 그리는 사람들이 바다를 향하는 이유도 신비와 알수 없는 그 깊이 때문 아닐가?

모성으로의 휘귀, 연어나 은어 뱅장어등 모천을 찾는 고기뿐 아니라

애초에 엄마의 바다에서 넘실거리던 기억에

인간은 누구나 바다를 그리워한다고 작가는 말한다.

하지만 인간의 욕심으로 인한 간척사업으로사라지는 섬들 사이에, 자연에 힘에 순응하며  사라지는 섬들까지

우리네 가슴에서 사라지는 무수한 많은 섬들에게

작가는 생명을 부여하고 싶어 하는 것 같다.

외진섬에서는 낯선사람도 다 내 자식같고, 시간여행을 하는 이방인처럼 낯설고 외롭더라도

모두가 그런 인생을 살아가는 섬 사람들에 끼이면 우리도  금새 자연인이 되어질 수 있을 거 같다

인간에게 지울수 없는 많은 것들 중에 바다에 관한 많은 진실들 또한 잊혀지지 않을 것이다.

모든것이 뒤집어 져도 바다는 늘 그렇게  그자리에 있을테니까.

놀랍기도 하고 한편 부럽기도 한 맘이 책을 읽는 내내

한편을 드라마를 연상시키며 나를 바다로 이끌었다.

바다에 관한 많은 책들 중에서 가장 사실적이고, 당장 일어서
떠나게 만들고픈 책 으로 추천한다.

바다로 향하는 많은 걸음들이 곧 개미때처럼 행진을 시작할 것이다.

이왕이면 이 책에 소개된 소외되었지만 가득한 꿈을 가진 그런 섬으로

떠나고 싶다...

 

 


o******4 2011.07.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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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별이 나에게 길을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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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별이 나에게 길을 물었다/강제윤/홍익출판사/2011   잔잔한 파도가 일고 있는 저 멀리 보이는 섬의 모습이 참 평온스럽다. 예전에 다녀온 잊지 못할 섬의 모습들도 생각나기도 하고... 그 별이 나에게 길을 물었다. 제목만으로도 참으로 낭만적이다. 섬에서 하늘을 바라본 적이 있는가? 밤하늘 가득히 쏟아지는 별을 가슴에 품어 본 적이 있는가? 나의 대답은 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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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별이 나에게 길을 물었다/강제윤/홍익출판사/2011

 

잔잔한 파도가 일고 있는 저 멀리 보이는 섬의 모습이 참 평온스럽다. 예전에 다녀온 잊지 못할 섬의 모습들도 생각나기도 하고...

그 별이 나에게 길을 물었다. 제목만으로도 참으로 낭만적이다. 섬에서 하늘을 바라본 적이 있는가? 밤하늘 가득히 쏟아지는 별을 가슴에 품어 본 적이 있는가? 나의 대답은 노다. 한번도 그런 적이 없다. 그러기에 낭만적 제목만으로도 눈에 확 띠는 책이였다. 시인인 저자는 우리나라의 500여개의 섬을 모두 걷겠다며 섬 순례 길에 올랐다. 그동안 200여개의 섬을 걸어다니며 순례를 했다고 한다. 이 책 속에는 저자의 섬기행이 멋진 사진과 함께 수록되어 있다.

 

저자는 여기저기 섬을 순례하며 그곳에 사는 사람들과의 소소한 이야기와 아름다운 섬의 풍광을 사진을 통해 풀어내고 있는데 섬사람들의 이야기는 가슴을 아프게 했다. 사람들의 욕심으로 개발이라는 명목으로 더이상 섬은 예전의 풍요의 장소가 아니라 고기도 떠나고  사람마저 떠난 장소가 되어 버렸다. 모든 섬사람들이 예전의 섬을 그리워하며 살아가고 있었다. 지천에 먹을 고기와 갯벌에서 사는 바다생물이 그들의 삶의 원천이였는데... 정치인들의  무분별한 개발이 그들의 삶까지 힘들게 만들고 있었으나 누구 하나 책임지는 사람은 하나도 없다. 먹거리조차 풍요롭지 못한 힘겨운 삶을 살아가고 있는 섬에 남은 우리네 할머니, 할아버지 삶을 지켜보면서 가슴이 짠했다. 저자는 힘겹게 생을 이어가고 있는 그분들과의 대화를 통해 인생의 답을 찾은 것일까? 더 많은 물음의 해답을 위해 아직도 섬을 순례하고 있겠지? 궁금하다. 에세이 처럼 써내려간 저자의 22군데의 섬기행 이야기를 통해 삶에 대한 해답이 아닌 더 미궁속으로 빠져드는 느낌이 든다. 

수천만년의 인고의 세월을 견디며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남겨두고 있는 섬의 모습들은 사진이지만 입이 쩍쩍 벌어질 정도로 멋지게 담았다. 그 사진만으로도 충분히 독자와의 대화를 이루어 낼 수 있을 정도로...22군데 소개한 섬 중에서도 내가 가본 섬들도 몇군데 되었다. 물론 나 또한 저자처럼 그 섬의 아름다움을 오랫동안 기억하고 있었다. 하지만 늘 그랬듯이 그곳 사람들과의 대화는 해 보지 않았다. 짧은 여행이였기에 중요? 장소만 답사하고 오는 정도였다고나 할까? 저자의 또 다른 섬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삶이 뭔지 다시 되묻고 싶어진다. 그리고 인생의 답이 무엇인지 찾아 나서고 싶어진다

n******a 2011.07.0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