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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연령도 초등5학년으로 낮게 잡아두고 pre가 붙어있는데다가 더구나 A라니, 너무 쉬운 내용일까봐 걱정을 했습니다. 내용은 토픽의 길이가 한페이지에 약 2/3정도 길이로 되어있습니다. 내용은 눈여겨 보지 않았지만 그냥 토픽의 분량으로 볼때엔 대략 미국 교과서로 초등 2~3학년 정도가 읽을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을 하면 될 듯 합니다. 이 웅진 뉴런사의 책은 분야별로 나와있는데요, 우리 아이는 read it과 listen to it을 구매했습니다. 책에 대한 설명이 너무 없어서 구매하시는 분들이 생소하실 듯 하여 리뷰를 남깁니다.
일단 이 책은 제목이 가장 핵심이 되는 주제이고, 첫 페이지는 그에 대해 자유롭게 생각해보는 프리 리딩이 있습니다. 저는 짐작하기 쉽게 20개의 챕터중에 가장 가운데인 10번째 익스트림 스포츠 편을 한번 올려보겠습니다.
제목과 그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간단한 사진이 두장 실려있습니다. 그리고 그 아래에 보면 필요한 핵심단어를 알려주지요.
다음에는 본격적인 내용이 나오는데, 주 내용이 한페이지 조금 안되게 왼쪽에 있습니다. 그리고 오른쪽에는 본문 내용에 관한 질문들이 나옵니다.
이 다음 페이지는 다시 윗 사진의 왼쪽 페이지처럼 단어에 대한 확장학습을 하게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짧은 문장 몇개로 전체 내용을 정리하는 써머리가 있습니다.
한 챕터의 구성이 어렵지 않고 간단하며 길지 않습니다. 이것은 집에서 하기보다는 학원이나 가르칠때 유용할 것으로 판단이 되기는 하지만, 요즘은 집에서도 열심히 가르치는 분들이 있으니 그런분들도 사용하기 좋을듯합니다.
책의 뒷편엔 미니북으로 떼어낼수 있는 단어정리책과 답안지가 있네요. 이러한 종류의 책들을 계속 사모으고 있는데요. 일단 제가 가지고 있는책은 원어민을 기준으로 한 책이라서 질문 답변은 생각보다 어렵고 쓰기 수준은 완전 쉬운, 그야말로 말은 잘 되는 원어민이 글을 배우기 시작하는 단계의 책이라서 우리 아이들이 하기엔 살짝 뭔가 안맞는 부분이 있었거든요. 이것은 우리 나라 아이들과 좀 더 잘 맞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제가 가진 책(reading&math 나 100words)과 비교를 해보자면 일단 가격은 비슷하고, 내용은 이게 더 흑백느낌이라서 재미가 없어보여요. reading&math 나 100words의 경우 내용이 좀더 그림책같은 느낌이라서 재미있어 보이거든요. 대신에 이것들은 모두 기준 연령대가 이책보다 어린것이 분명하니 그럴수밖에 없습니다. 그래도 지문의 길이나 내용으로 보아선 비슷하다고 판단이 되어서 굳이 나이도 안맞는데 비교해봅니다.
다만 한가지 개인적인 생각이라면, 두께는 제가 기존에 가지고 있던 책이 이 리딩책보다 다섯배는 두꺼운것 같은데 책 무게는 이게 더 얇음에도 불구하고 무거운 느낌이에요. 우리나라 책들은 질좋은 종이를 사용하기 때문인지 한장 한장이 희고 두껍고 조밀하고 무겁습니다. 하지만 외국의 책들은 두께에 비해 가뿐한것이, 한장 한장이 빤질거리는 질좋은 종이가 아닌 약간 갱지 느낌의 가벼운 종이입니다. 저는 그런 가벼움이 좋아서 이러한 재질을 좋아하는데요(종이에 손을 잘 베지도 않아 좋고요) 책 질이 이렇게 좋아야 할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종이 질을 낮추고 가격도 낮추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어쨌거나, 뉴런의 홈피에가면 mp3 파일도 다운 받을 수 있다고 하니 집에서 직접 가르치시는 능력자 엄마분들께도 유용하리라고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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