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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날개, 윙스 | 에이프릴린 파이크 저/김지윤 역 | 북폴리오 | 원서 : WINGS (2009) : 나 다시 태어나면 요정될래!
<트와일라잇> 이후 판타지+운명적 사랑= 판타지 로맨스 소설의 영화화가 공식이 되어 버린 것 같다. <비스틀리>, <아이엠넘버포>, <뱀파이어 다이어리> 등의 작품들이 초능력이나 인간과는 다른 생명체로 등장하고, 그들의 나이는 15~19세이고 또 운명적 사랑을 한다는 구성은 비슷비슷한 것 같다. 그럼에도 각각의 작품들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비슷한 줄기에서 뻗어나가는 잎과 꽃에 차별화를 두려고 고심한 흔적이 짙어서 그런 거겠지. 이제는 요정이 대세? <잃어버린 날개, 윙스>는 한 마디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사랑스러워’라고 말할 수 있는 소설이다. 여자 주인공이 그러하고 책의 내용 또한 달달하다. 이 책의 판타지 요소는 바로 ‘요정’이다. 지극히 평범하다고 생각했던 소녀가 어느 날부터 등에 난 날개를 계기로 요정이라는 자신의 새로운 정체성을 받아들여야 한다. 편편한 일상에 난데없이 튀어나온 “너는 요정이다”라는 말 한 마디로 “그래, 나는 요정이야. 아싸라비아.”이러는 경우는 드물지 않은가.
소녀, 등 뒤에 피어난 꽃을 보다 어릴 때부터 남들과 조금씩 달랐지만 그것이 크게 문제 될 것이 없다고 여기며 살아온 로렐은 낯선 곳으로 이사를 하면서 학교에 들어가게 된다. 홈스쿨링한 로렐에게 학교는 아이들이 야생원숭이처럼 뛰어다니고 목청이 터져라 비명을 지르고 웃고 징징대고, 또 사물함 앞에서 서로 치근대는 곳이어서 도통 적응이 되지 않는다. 헌데 전학 첫 날부터 뚫어지게 레이저 빔을 쏘며 로렐을 쳐다보는 잘생기고 공부도 잘하고 배려심 많은 멋진 소년이 있다. 바로 데이빗이다. (트와일라잇의 전학신과 얼핏 비슷한 걸 부인하지는 못하겠다.) 그런데 등에 혹이 생기더니 꽃이 피었다.
「혹이 있던 자리에 꽃잎 같은 조각이 돋아서, 등에 부드럽게 굴곡진 마른모꼴을 이루고 있었다. 각 어깨에서 나와 허리 부근까지 늘어진 가장 큰 꽃잎들은 길이가 30센티가 넘고 넓이는 손바닥만 했다. 중앙에 나선형을 그리며 여백을 채우고 있는 가장 작은 꽃잎들은 20센티 정도 되었다. 이 큰 꽃들이 피부와 연결된 곳에서 작은 초록색 잎 몇 개까지 나 있었다.」 로렐은 생물학도인 데이빗의 도움으로 자신이 식물이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러고보면 로렐은 확실히 어릴 때부터 다른 사람들과 조금씩 달랐던 것이다. 그녀는 사춘기 증세를 한 번도 경험하지 못했고 여드름이 나지도 않았다. 샴푸를 쓰지 않고 머리를 감아도 항상 찰랑찰랑 윤기가 자르르 흘렀다. 그리고 어릴 때, 딱 한 번 병원에서 진찰을 했는데 그때 심장 소리가 들리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애꿎은 의사가 로렐의 부모에게 돌팔이가 되어버리기도 했다. 그렇게 자신의 정체와 과거를 찾아가는 로렐은 자신의 옛집 근처에서 타마니라는 요정을 만나게 된다. 「그의 얼굴은 고전 화가의 그림에 나오는 얼굴과 비슷했다. 광대뼈가 튀어나왔고, 매끄러운 구릿빛 피부는 이렇게 서늘하고 이끼 긴 숲보다는 로스앤젤레스 해변에 어울릴 것 같았다. 숱이 많은 검은 머리는 그의 걱정스럽게 드리운 속눈썹과 눈썹에 잘 어울렸다. 긴 머리카락은 마치 비가 오기 시작할 때 밖에 있었던 것처럼 축축했는데, 빛나는 초록색 눈에 맞춰 뿌리를 염색한 것처럼 보였다」처음부터 사랑에 절절한 눈빛을 날리는 타마니는 그녀에게 계속 뭔가를 말하려고 하는데 결코 입 밖에는 꺼내놓지 않는다. 그리하여 로렐은 타마니와 데이빗 사이에서 어장관리녀가 된다. 그리고 불행하고 잔인한 악당으로 트롤족이 등장한다. 늘 판타지에서 트롤족은 악당 혹은 불행한 영혼 취급을 받는데 이 작품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요정이 태초부터 균형을 이루어 완벽한 존재라면 트롤은 태초부터 불균형을 이루는 존재로 외형이나 심보 역시 뒤틀린 종족이라는 것. 트롤이 기형적이고 못생기게 태어나서 그 엄마조차도 아이를 버린다고 하니, 그들이 곧은 마음으로 착하게 자라는 건 외려 불공평해 보이는 건 나의 생각. 로렐은 파견요정, 그렇다면 임무는? 로렐은 요정인데 로렐 부모님 소유의 숲을 지키기 위해 인간 세계로 파견된 것이라고 한다. 물론 그런 기억들은 모두 지워진 상태이다. 헌데 이 숲을 사겠다는 기괴한 부동산 중개인 반스가 나타나고 로렐의 부모님도 숲을 팔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까지 몰리게 되는데, 도대체 숲은 무엇이기에 요정족들과 트롤족들이 숲 때문에 다투는지, 그리고 로렐과 티마니 사이의 애틋한 감정은 무엇인지, 로렐은 트롤 악당 반스에게 어떻게 숲을 지키는 지가 바로 1권까지의 내용이다. 총 4부작으로 1 윙스 WINGS (본서) 2 스펠스 SPELLS 3 일루젼 ILLUSION 4 미정 (집필 중). 3권까지 나와 있고 지금 작가가 4권을 집필 중이라고 한다.
이 작품에 숨겨진 세 가지 진실 하나. 고도로 발달된 식물들의 세계가 있다. 둘. 인간과 비슷한 외향 때문에 식물들의 목격담은 ‘요정’에 대한 전설로 전해졌다. 셋. 모든 면에서 균형 잡힌 식물들이 있는 반면에, 그렇지 않은 트롤도 존재한다. 그 중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요정들의 이야기이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요정들이 있는데 가을에 태어나면 가을요정이 되고 겨울에 태어나면 겨울 요정이 된다고 한다. 겨울 요정들이 가장 강력하고 희귀한데 한 세대 전체에서 고작 둘이나 셋만 나와서 지배자가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로렐처럼 가을 요정들 역시 강력한데 그들은 다른 식물들로 만병통치약, 물약, 찜찔약 등 약물을 만든다고 한다. 여름요정들은 한순간 화려한데 환상을 만들어 내고, 믿기지 않는 불꽃을 만들어 낸다. 셰익스피어의 한여름밤의 꿈에 나오는 요정들이 바로 여름요정이란다. 그리고 봄의 요정은 요정 중에서 가장 힘이 없는 막일꾼이란다. 바로 타마니가 봄의 요정이다. 이제 문을 연, 매력적인 현실 도피의 세계
다음 편 Spells에서는 가족들을 지키기 위해 로렐이 고향으로 돌아가 요정 훈련을 받는 다고 하니, 요정전사의 활약을 기대해 봐도 되겠다. 그리고 로렐이라는 바다에서 헤엄치고 있는 타마니와 데이빗 물고기 중 한 마리는 드넓은 대양으로 방류해 주길 바라는 마음도 같이. 『셰익스피어 作 한여름밤의 꿈』과 『그리스 로마 신화』, 『안데르센 동화』에서 주변인물로 등장했던 ‘요정’들의 세계를 끌고 와 디테일하게 묘사한 아기자기한 맛이 있는 이 작품은 달달한 판타지 로맨스를 믿든, 안 믿든, 좋아하지 않든, 좋아하든, 읽는 동안에는 요정들을 상상할 수 있는 약간의 마법이 흐르는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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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된 전설과 동화를 보면 그 안에 담고 있는 이야기들이 대부분이 권선징악을 내포하고 있음을 본다. 판타지 장르 또한 예외는 아닌데 언제나 선한 사람이 이기길 바라는 마음과 함께 악을 응징하는 모습을 보며 대리만족을 느끼는 즐거움이 있는 듯하다. 꾸준한 판타지들이 사랑을 받아오며 최근 판타지 로맨스인 트와일라잇의 커플들이 실제로 연인으로 발전하는 것을 보며 왠지 모를 듯한 흐뭇함이 있었다. 이 책도 트와일라잇처럼 판타지 로맨스이고 영화로 상영할 예정이다. 그리고 이들은 뱀파이어가 아닌 요정들의 이야기란 사실만으로도 몹시 즐거운 이야기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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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날개,윙스 겉표지가 무척이나 이쁘다. <윙스> 4부작중 첫 번째 책인데 별 기대없이 집어 들었다가 재밋어서 앉아서 끝까지 전부 읽고 말았다.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읽은 판타지 소설로 요즘 판타지 소설을 몇 권 읽었는데 이 소설은 독특하다. 요정이 동물일까 식물일까. 이 책엔 식물이다. 요정의 몸에 상처가 나면 피가 나오는 것이 아니라 식물처럼 맑은 액체가 흘러 나온다. 그리고 채식을 한다. 그것도 사춘기 소년과 소녀가 등장을 하니 성장소설이면서 한참 2차성장을 하는 시기이니 자신의 몸에서 날개가 돋아 난다는 것,자신이 인간세상에서 살고 있지만 다른 인간과는 다르게 심장도 없고 피가 흐르지 않는 식물이며 요정이라면 그 정체성을 어떻게 받아 들여야 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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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다른 “판타지 로맨스” 소설 서평에서 밝힌 것처럼 판타지 로맨스는 솔직히 내 취향과는 거리가 멀다. 여성 취향의 “할리퀸 로맨스(Harlequeen Romance)”와 별반 다를 바 없는, 조각 같은 외모, 부와 권력을 독차지하고 있는 현대판 “왕자”가 “뱀파이어”로 대체된 것 말고는 그다지 차별성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트와일라잇(Twilight)>도 영 재미가 없어 읽다가 포기하고 말았다. “에이프릴린 파이크”의 <잃어버린 날개, 윙스(원제 WINGS/북폴리오/2011년 5월)>도 처음 책을 받아들고는 “판타지 로맨스”에 대한 선입견 때문에 바로 읽지 못하고 책꽂이에 꼽아두었었다. 지루하기만 했던 책을 끝내고 가벼운 책을 읽자 하는 마음에 다시 꺼내든 이 책, 읽는 내내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었던, 지루했던 전의 책을 잊게 만드는 재미있는 책이었다.
인구 오백명의 작은 마을 “오릭”에서 아빠가 서점을 내면서 큰 도시 “크레센트”시로 이사 오게 된 열다섯 살 소녀 “로렐”은 10년간의 “홈스쿨링(집에서 부모에게 교과과정을 배우는 것)”을 청산하고 지역 학교에 다니게 되고, 그런 그녀에게 관심을 보이는 같은 반 남자애인 “데이빗”이 말을 걸어오면서 둘은 금세 친해지게 된다. 로렐, 비건(Vegan, 달걀과 유제품도 먹지 않는 엄격한 채식주의자)으로 과일과 채소, 물과 소다수만 먹고 샴푸를 쓰지 않고 물로만 머리를 감아도 전혀 거칠지가 않고 오히려 윤기가 흐르며, 15세가 되었는데도 아직 첫 생리를 시작하지 않고 여드름 하나 찾아볼 수 없는, 조금 유별난 면이 없지 않지만 그런대로 여느 평범한 소녀들과 다름없이 학교와 집을 오가며 생활한다. 그러던 어느날, 로렐의 등에 작은 혹이 난다. 처음에는 여드름이겠거니 했던 혹이 점점 커지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마치 날개처럼 꽃잎이 돋아나는 황당한 일이 일어난다. 아마추어 과학도인 친구 데이빗이 현미경으로 들여다보니 식물의 꽃잎으로 밝혀지는데 사람의 몸에서 꽃이 돋아난다는 믿을 수 없는 사실을 둘만의 비밀로 간직하기로 한다. 로렐은 부모님과 함께 어릴 적 자신이 살았던 집에 갔다가 숲에서 “타마니”라는 남자와 마주치게 되는데, 그는 로렐이 사람이 아니라 식물에서 진화한 “요정”이며 숲을 팔려고 하는 부모님을 말려달라고 부탁한다. 다시 집으로 돌아와 부모님에게 땅을 팔지 말라고 간청해보지만 원인을 알 수 없는 병으로 갑작스럽게 위독해져 병원에 입원한 아빠 때문에 돈이 급히 필요한 엄마는 결국 병원까지 찾아온 부동산 중개인 “반스”에게 땅을 팔기로 결정한다. 반스라는 남자가 수상쩍어 뒤를 밟은 로렐과 데이빗은 그만 그 남자 일행에게 붙잡혀 강물에 돌을 매달고 수장(水葬)되는 처지에 처하지만 가까스로 살아남은 둘은 “타마니”를 찾아간다. 타마니에게 그 남자의 정체가 요정들과 적대관계인 “트롤”임을, 그리고 이 숲이 요정의 왕국 “아발론” - 아더왕의 전설에도 나오는 그 곳이다 -으로 들어가는 입구이기 때문에 땅을 사려고 한다는 사실을 알아내고 “타마니”와 함께 그들을 막아서려 도시로 돌아온다. 과연 로렐은 그들을 막아내고 아빠를 구할 수 있을까? 결론은 스포일러라 생략한다^^
총 4부작으로 이루어진 “윙스” 시리즈의 첫 번째 책인 이 책은 위에서 소개한 줄거리처럼 로렐이 “요정(妖精)”이라는 자신의 정체성을 확인하는 과정과 요정의 왕국을 위협하는 “트롤” 무리들과의 첫 대결을 그린 작품이다. 신비로운 존재를 주로 “남성”으로 설정하는 다른 작품들과 달리 “소녀”를 그런 존재로 설정했다는 점과 식물이 진화한 “요정”이라는 설정이 참 독특하면서도 재미있는데, 심장이 없어 당연히 심장박동이 들리지 않고, 동물성 단백질을 섭취하면 바로 탈이 나버리며, 빨간 피 대신 나무 수액 같은 액체가 몸에 흐르고, 사람과는 거꾸로 이산화탄소를 마시고 산소를 내뱉는다는 설정이 꽤나 흥미롭다. 과연 그렇다면 이 요정들은 어떻게 종족번식을 할까? 인간처럼 섹스를 하긴 하지만 이건 종족번식과는 관계없는 단순히 “즐기기”이고 여타의 식물처럼 꽃가루로 열매를 맺는 수분(受粉) 번식 - 물론 벌이나 나비 같은 곤충들이 꽃가루를 옮기는 것이 아니고 직접 꽃가루를 뿌린단다 - 을 한다는 설정 또한 참 색다르다. 아직은 시리즈 도입부라 갈등관계가 본격화되지 않아 밋밋한 정도에 불과하지만 향후 요정들과 트롤의 숙명적인 대결이 본격화되면 좀 더 드라마틱한 사건들이 전개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 그리고 아직은 어린 나이인 “데이빗”과 “로렐”이 나누는 풋풋한 사랑과 운명적인 존재와 “타나미”와의 사랑, 이 삼각관계가 어떤 식으로 결말을 맺을지도 또한 궁금해지며, 최근 판타지 로맨스 소설 영화화 붐에 발 맞춰 헐리우드에서 영화화한다는 소식도 들리는 데 로렐의 등을 덮고 있는 꽃을 얼마나 환상적으로 아름답게 그려낼지 영화가 절로 기다려진다.
이 책 한 권으로 “판타지 로맨스”에 대한 선입견을 올곧이 날려버렸다고는 할 순 없지만 그래도 읽어볼 만한 장르 소설이란 것을 알게 된 점이 큰 수확이라 할 것이다. 우선 계속 출간된 이 “윙스” 시리즈부터 챙겨 읽어보고 탄력이 붙는다면 읽다가 포기한 <트와일라잇>이나 다른 책들을 읽어봐야겠다. 다만 “로맨스”만 강조한 소설들에게는 앞으로도 손이 선뜻 가지는 않을 것 같지만 말이다^^ |
![]() 인간과 비슷한 모습이지만 마력(魔力)을 지니고 있는 [요정] 음,, 내가 알고 있는 요정들이,, 우선 피터 팬의 팅커벨,, 가장 사랑스런 요정스럽다. 시샘이 많아 글치,, 뭐,,, 것두 요정의 조건일 듯도 싶고,,, 그리고,, 빵을 좋아하니,, 브라우니의 요정? 집 비운 사이 깨끗이 청소해놓는,,, 음,,, 우리나라로 치면,, 우렁각시쯤? 음,,, 오디세우스를 유혹하는 반인반조(?) 반은 인간, 반은 새인 세이렌도 요정이시고 흉악한 트롤도, 가끔 공포영화에 등장하는 레프리 콘도,, 요정은 요정이시다.
<잃어버린 날개 윙스>에 등장해 주시는 요정 로렐은 인간세계에 살고 있는 식물 요정되시겠다. 등 뒤 화려한 꽃 날개를 지닌,,, 것두,,, 자신은 15살이 될 때까지 모르고 있었던,,, 꺄오르~ 그리고,,, 등 뒤의 오묘한 자태를 뽐내며,,, 생물박사 남친 데이빗의 도움으로 자신의 본성을 깨달아간다. 식물 요정이라는,,,
음,,, 난 아직 이런 판타지 로맨스 소설 늠 좋아하는 것 가터,,, 그렇게 자신이 누구인지 알아가는 로렐(그녀는 가을 요정),,, 그러던 중 어릴 적 살던 숲에 가 정체불명의 타마니라는 남자를 만나면서,, 자신의 실체에 좀 더 다가가게 되는데,,, 짜란~ 왠지 타마니(그는 봄의 요정)와의 관계도 심상치 않다... 삼각관계가 되는 건가효?
1. 윙스 WINGS (본서) 2. 스펠스 SPELLS 3. 일루젼 ILLUSION 4. 미정 (집필 중) ... 설마,, 늠 오래 기다리게 하진 않으시겠져? - -;;;
게다가,,, 데이빗도 좋고,,, 타마니에게도 끌리니,, 이를 어쩜 좋을꼬,,,, 2편 스펠스에선 1편에 등장했던 트롤 족의 위협으로부터 가족을 지키기 위해 고향으로 돌아가 요정 훈련이 시작되고,,, 타마니에 대한 마음도 커져간다는데,,, 음,,, 언넝언넝 출간해 주시옵소서,,,
일찌감치 헐리우드로부터 러브콜을 받은 상태,,, 디즈니에서 제작 중이라는데,,, <트와일라잇>의 제작진이 메가폰을 잡았다고,,, 오호~ 영화도 기다려지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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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판타지 쪽을 별로 안 좋아하기 때문에(트와일라잇 시리즈 빼고) 이것도 별로라고 생각해서 계속 미루다 읽게 된 책이었다. 하지만 읽으면 읽을수록 몰입이 됐다. 어렸을 때 어느 작은 도시의 집에 버려져 사랑을 받으며 자란 영화배우 뺨치는 외모를 가진 하지만 자신은 그런 외모를 잘 못 느끼고 있는 여주인공인 로렐은 열다섯이 된다. 그리고 아빠의 일 때문에 예전에 살던 곳보다 큰 도시로 이사를 하면서 홈스쿨링을 접고 학교를 다니기 시작한다. 하지만 로렐은 그 사실 마음에 들지 않지만 엄마아빠의 권유에 어쩔 수없이 다니게 된다. 그리고 거기서 푸른 눈에 구릿빛 피부 남자학생(그냥 편하게 A로 명칭)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그 남자학생의 애인이 아닌 그 친구의 이성 친구를 만나고 그 친구와 친하게 되면서 둘의 도움 덕분에 학교생활에 점점 적응해나간다. 적응을 하고 잘 지내던 어느 날부터 자기 등에 꽃이 나기 시작한다. 그리고 a한테 이 고민을 말하고 이 비밀을 공유하면서부터 둘은 아주 가까운 사이가 된다. 부모님과 로렐은 예전에 살던 집으로 가는데, 그 곳에서 자기가 요정인 걸 알게 된다. 그것도 사람이 아닌 식물. 그리고 그 곳에서 다른 요정들의 외모를 보고(하나같이 모델포스에다 영화배우포스에다 거기다가 포토샵 한 얼굴) 자신의 외모도 뛰어나다는 걸 알게 된다. 그리고 더 중요한 사실인 자기가 이 땅을 지키기 위해 내려왔다는 걸 알게 된다. 그 사람들이 자신을 지키는 요정이라는 걸 알게 되고, 요정세계에서 자신의 친구였다던 티마니에게 어떤 반지를 받게 된다. 그리고 티마니에게 이 땅을 사겠다는 사람들을 막아야 된다는 걸 알게 됨. 그런데 아빠가 원인 모를 병에 걸리고…….평소대로 집에서 하던 자연요법대로 했지만 아빠의 상태는 점점 나빠져간다. 그리고 가지 않던 병원에 입원을 하고 아빠가 언제 죽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땅을 산다는 사람이 나타나고 엄마는 그 사람에게 땅을 팔려고 한다. 위급한 일이라는 생각에 로렐은 예전의 집으로 티마니를 만나러 가고 티마니에게 그 사람들은 요정세계를 헤치려는 트롤리였단 것이고 것이었다는 것 알게 되고. 그 사람들이 아빠의 병을 생기게 했을 거라고 가르쳐준다. 로렐은 그들의 아지트로 A와 함께 간다. 둘은 트롤들에게 공격당하지만 죽지 않고 다시 A의 자동차를 타고 티마니가 있는 곳으로 가 오늘 일을 말해준다. 다행히 일은 잘 해결되고, 로렐은 티마니와 A 사이에서 갈등하게 되는데……. 작가의 상상력+문장력이 합쳐진 생각지도 못한 장면들이 많았던 소설이었다. 정말 두근두근 되었던 장면이 많았는데 그 중 내가 인상 깊던 장면은 로렐이 자신의 등에 난 이상한 걸 알게 된 것이였다,그 때부터 이 윙스라는 소설에 대해 가늠하지 못하고 있던 내가 '아~ 이건 단순한 연애물이 아니구나.'라고 느끼게 해준 장면이었기 때문에 가장 인상에 깊다. 그리고 a와 로렐의 순수한 사랑얘기, 정말 응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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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일이 있다보니 읽는 시간이 늦어져서는 어제 읽어봤습니다. 너무 몰입한 나머지 뭘 하나 해야하는데 그것도 못하고 윙스만 읽고 있었네요.
"로렐은 넋을 잃고, 옅은 빛깔의 형체들을 바라보았다. 그것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지독히 아름다웠다. 머리 위로 보이는 꽃잎들에 시선을 고정시킨 채, 다시 거울 앞에 섰다. 그것은 꼭 날개같았다." 평범한 여자애인 줄 알았던 자신의 삶을 바꾸게 되는 계기였습니다. 누구에게도 차마 말할 수 없는 기인하고도 있을 수 없는 일. 당황하면서 이 일을 어떻게 할까, 혼자서 간직해야하지만 너무 힘들다. 나를 믿어주면서 해결방법을 찾을 수 있는 누군가에게... 학생 때 생기는 고민은 주로 부모님이 아닌 같이 있는 시간이 많고, 자신과 가은 또래이기 때문에 이해해줄 수 있는 친구들한테 하게 되는데 역시 그녀도 그렇게 하더군요. 그리고 자신에 대해서 서서히 알아가게 됩니다. 로렐(히로인)에게 관심을 보이는 남자애 데이빗. 데이빗은 로렐에게 아주 적극적으로 다가갑니다. 로렐에 대한 관심이 아주 잘 나타나있습니다. 약간의 응큼함도 드러나긴 했지만요. 데이빗과 있는 시간을 보면 평범한 일상생활같았습니다. 로렐은 평범하지 않지만, 데이빗과 있으면 평범한 인간처럼 지낼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입니다. 로렐한테 있어서 데이빗은 소중한 존재지만 친한 친구의 선까지였으면 좋겠습니다. 로렐의 정체를 아는 같은 동족인 타마니. 이 사람과 같이 있을 때면 판타지가 펼쳐지는 느낌입니다. 얘네 자체가 판타지다보니. 자신에 대해 알아가면 갈수록 평범한 일상이 사라져갑니다. 조금씩 판타지가 펼쳐지죠. 하지만 평범한 인간 세상이고, 1권에서는 타마니의 비중도 크지 않고, 일상의 비중이 크다보니 판타지는 좀 은은하게 깔려있는 느낌입니다. 읽으면 마냥 일상같습니다. 몇몇 요소만 제외하면 말이죠. 개인적으로는 로렐과 타마니가 이어지길 바라고 있습니다. 저는 호감이 타마니쪽에 많이가다보니... 2권에서는 타마니의 비중도 상당히 있을 것 같고, 평범한 일상에서 벗어난 판타지의 비중이 커질 듯 합니다. 2권도 상당히 기대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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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릴린 파이크의 <윙스> - 잃어버린 날개,
"넌 심장박동이 없어, 로렐. 아마 심장도 없을거야."
"로렐은 넋을 잃고, 옅은 빛깔의 형체들을 바라보았다. 그것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지독하게 아름다웠다. 머리위로 보이는 꽃잎들에 시선을 고정시킨 채, 다시 거울 앞에 섰다. 그것은 꼭 날개 같았다."
윙스의 주인공 로렐은 10년간 홈스쿨링(집에서 부모에게 교과 과정을 배우는 것)을 하면서 지내온 열다섯의 소녀이다. 그런 그녀의 부모는 이제 그녀가 일반학교를 다니는 것이 더 낫다고 판단을 하고 일반 학교로 진학하게 된다. 그런 그녀가 학교에서 데이빗과 첫 만남에 친구가 되고, 둘은 학교에 단짝이 된다. 그런 그녀에게 어느날 등에 여드름 같은 혹이 생기고, 거기에서 꽃잎같은 날개가 생겨나기 시작하는데.....
로렐이 처음 자신의 몸에 나타나는 꽃잎에 대해 데이빗과 이야기를 나누고, 둘은 그 꽃잎이 무엇일까? 왜 생겨날까?를 생각하다 로렐은 인간이 아닌, 식물이라는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그런 로렐에게 나타나는 타마니~!!! 처음 타마니와의 강렬한 만남에 로렐은 그가 누구일까?를 생각하게 되고, 그런 타마니는 로렐에게 자신과 같은 요정이라는 사실을 말해주고 만다.
1권은 트롤이라는괴물들로부터 무엇을 지켜야 하는지 요정세계에는 어떠한 요정들이 있고 그들이 하는 역할은 무엇인가가 그려진다. 본격적으로 2권부터는 트롤이라는 괴물과 싸우는 요정들의 모습이 그려 질 거 같다. 그리고 인간세계의 데이빗과 요정세계의 타마니와 얽히는 로렐의 삼각관계도 어떤 구도로 그려질지.....기대가 된다!
<요정>이라는 소재의 로맨틱 판타지 소설~ 기존의 다른판타지 소설과 어떻게 다를까?하면서 읽었다. 읽는 내내 약간 어두웠던 느낌의 그런 소설이 아닌, 밝고 반짝이는 요정들을 생각하면서 읽으니, 이 책 또한 영화로 만들어짐 얼마나 아름다운 영상미로 사람을 사로 잡을지 기대가 된다. (이미 영화화가 결정되어 졌다고 한다^^)
P.114 - 하지만 내가 보지 못한 것들이 아주 많아. 보지 못했다고 해서 존재하지 않는 것은 아니니까."
P.154 - 신화와 전설을 은밀이 믿는 사람은 언제나 있지. 적어도 신비로운 이야기의 일부를 믿는 사람들이 있어.
P.163 - 인간들은 자심과는 다른 인간에 대해 말하는 걸 좋아하지만, 날개나 발굽이나 마술 봉을 가진 사람들에 대해서지 식물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아. 자기들과 다른 것과 그렇게 되기를 바랄수 없는 것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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