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만 들어도 얼굴 가득 웃음기가 도는 지리산둘레길.... 지난 여행의 기억 때문이다. 참 좋은 사람과 호젓하게 걸었던 지리산둘레길 인월~금계구간. 낮은 산을 넘어가는 고갯길과 논길, 그리고 마을 마실길과 논에 일보러 가는 길들이 부담없이 이어져 갖은 상념들을 바닥으로 밀어내던 편한 길.
다시 가겠다며 마음먹고 산 지리산둘레길. 그 좋았던 기억을 끄집어 낸다. 그리고 사람에 풍경에 시선을 주느라 미쳐 챙겨보지 못했던 길에 담긴 이야기들이 감동을 더해준다.
그저 한구간 돌았을 뿐인데도 행복을 주는 지리산둘레길. 이 책이 더 큰 행복으로 안내해 줄까? 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