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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권의 마지막에 불러들인 많은 요괴들을 처리할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하늘이 시커매요. 그야말로 인류 최후의 날을 보는 것만 같습니다. 까마귀들이 하늘을 덮은 것처럼 보입니다. 동물 프로인가 거기서 본 적 있거든요. 너무 끔찍하게 보였습니다. 어떤 특정 생물의 개체수가 너무 많아도 생태계는 파괴되는데요. 아무래도 요괴들의 개체수가 많이 불어나면 아무래도 좋지는 않겠지요. 그래서 이 요괴들을 불러들인 사람이 또 해결을 봐야겠지요. 그것을 무슨 말로 바꾸면 좋을까요.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이 말은 틀렸습니다. 아! 그럼 뭘까요? 결자해지. 이 말은 사자성어인데요. 신발 끈 맨 놈이 신발 끈을 푼다는 말입니다. 그러니 나루카미가 해결을 하기 위해 나서야겠지요. 물론, 나루카미가 나섰습니다. 그리고 보기 좋게 한방에 보냈습니다. 그리고 기절을 했습니다. 한 방에 보내느라 힘을 너무 많이 쓴 탓이지요. 기절을 하고나서 할머니를 뵈었습니다. 보통 때에는 이런 현상을 만나지 못하는데요. 기절을 한 탓에 돌아가신 할머니를 뵙게 된 것이지요. 어라!, 그런데 족제비도 말을 하네요. 이게 무슨 만화 같은 상황입니까? 그래서 깨어났습니다. 어쩔 수 없지요. 족제비가 말을 하는 놀라운 광경에서 계속 잠을 잘 수는 없었거든요. 그런데, 이 녀석들- 하느님을 믿는다는 녀석들-이 아직도 집에 가지 않고 있네요. 빨리 가라. 진짜 집에 갔습니다. 비행기를 타고 갔습니다. 같이 온 녀석이 있기는 했지만 자기들 먼저 간다고 갔습니다. 그리고 무덤지기 종합사무소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직접 찾아가서 그곳 소장님도 만났고요. 그곳에는 사키씨가 이미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사키씨 알지요. 그 선생님 여동생이라는 분. 사실 이 분은 도망자입니다. 집에서 결혼을 하라고 중매를 했거든요. 그리하여 선을 보라는 말에 도망을 와서 나루카미에게 신세를 지고 있습니다. 나루카미에게 신세를 지고 있는 사람들. 선생님 선생님의 여동생(선 보기 싫어 가출했음) 선생님의 오랜 친구(뱀파이어) 다들 선생님과 연관이 있는 사람들입니다. 이상한 안경 때문에 죽을 맛입니다. 죽을 뻔, 하기도 몇 번인지 모르겠습니다. 그 안경에는 이상한 기운이 감돌고 있었습니다. 그 안경을 쓴 상태에서 여자를 보면 죽는다고 합니다. 우~ 무섭다. 이런 저주 있는 안경은 버려야 하는데. 왜 안 버리고. 나 같으면 버리겠다. 그 안경을 따라 가서 만나게 해주었습니다. 전쟁에 나간 군인의 안경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만나게 해주었습니다. 아내와의 만남. 그렇게 잘 끝났습니다. 해피 엔딩. 나루카미가 원하던 방향으로 돌려보낸 것입니다. 마지막에 방문한 안경 쓴 사내는 누구일까요? 10초 후에 밝혀집니다. 아니요. 4권에서 밝혀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