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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집도 다 우리집처럼 생활하는 줄 알았다가 엄마 아빠를 친구 대하듯 하는 사촌 동생을 보고 놀랐던 어린 시절 기억이 있다. 그때는 엄격한 부모가 아닌 친구같은 부모가 마냥 편안해보였는데, 그런 와중에도 엄마 아빠가 편하게 느껴지면 정작 아이들 통솔은 누가 할 수 있을까? (엄마 아빠 말씀에도 사사건건 대답하고, 잘 따르지 않는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았기에)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나는 자라서 어떤 부모가 될 수 있을까? 그때 막연히 생각했던 것 같다.
이제 네 살 난 아들의 엄마가 되고 나니 생각처럼 엄격한 엄마도 친구같은 엄마도 아닌 아직은 독특한 성격을 띠지 않은 그런 엄마 같다.
때로는 엄하게 아이를 바로잡고 싶어도 어려서부터 쉽게 매를 들지 않고, 어지간한 것은 아이 뜻을 존중해주어 그런지 엄마를 특별히 무서워하거나 어려워하지 않는다. 어린 아이에도 불구하고 주위를 둘러보면 엄마를 가장 좋아하면서도 어려워해서 규율이 딱 서 있는 아이들도 있던데, 그런 면은 솔직히 부럽기도 했다. 우리집의 경우에는 엄마 아빠 아이 이렇게 핵가족이지만, 친정도 가깝고 시댁도 같은 지역이라 어른들과 자주 어울려 자라다보니 저자가 말하듯, 어른들 사이에서 크는 아이의 바람직한 모습은 보여주고 있지만, 워낙에 예뻐해주시다보니 아이가 특별히 엄하게 느끼는 대상도 없는 까닭이었다.
그래도 아이가 순한 편이라 심하게 힘들게 한적은 없지만 미운 네살이라는 말이 있듯 요즘 들어 다루기 힘든 그런 모습을 보이고 있다.
잘 놀다가도 졸리거나 짜증이 나면 장난감을 집어던지거나 어른들 하는 말씀에 청개구리처럼 반대로 이야기하는 것이 그것이었다. 특히나 장난감 집어던지는 것은 좋은 습관이 아닌 것 같아서 바로잡아보려 하지만 아직 잘 고쳐지지 않고 있다. 아이가 어디서 이런 습관을 들였을까? 생각해보니, 아이가 좀더 어릴적에 자꾸 짜증내고 보챌때마다 어르고 달래다 안되면 홧김에 내가 책 등을 옆으로 휙~ 집어던졌던 기억이 났다. 차마 어른들께는 말씀드리지 못한 그런 내 모습이었다. 부모는 아이의 거울이라는데 아이는 내 모습을 그대로 따라하고 있었던 것이다. 아들을 통해 본 나의 그릇된 모습은 더욱 못나보였다. 그래서 앞으로는 속상한 일이 있어도 아들 앞에서 던지는 모습을 보이지 말아야겠다 결심하게 되었다.
이제 슬슬 시작되려 하는 아이와 부모의 힘겨루기, 누구의 승리로 끝나느냐가 아닌 부모가 아이를 통솔할 수 있는 위치에 있어야하는 것.
무조건 지시하고 가르치려 들지 말고 아이와 애착 관계를 잘 형성하고 아이의 분노, 좌절, 공격성을 원인을 분석해 도울수 있는 법을 모색해야한다. 아이들이 힘겨루기를 하려 달려들때 맞서 공방하기보다는 나란히 서는 법을 배우는 것 또한 중요하다 하였다. 성격적으로 맞받아치는데 익숙한 내게는 더욱 명심해야할 부분이었다. 내 아이와 내가 마주 서서 벽을 향해 가는 말싸움을 벌이고 있는 것은 정말 상상하기도 싫었기 때문이었다.
특히나 아이들이 그나마 말을 잘 듣는 초등학생 시절을 지나 사춘기에 접어들면 (초등학교 학부형인 친구 말로는 초등생인데도 벌써 이른 사춘기가 왔다고 한다.) 더더욱 부모와의 대립 구도가 형성되어 안 그래도 질풍노도라 힘들 아이들의 진로가 위태롭게 흔들릴수도 있다. 그때 아이들에게 진정으로 도움이 되기 위해서는 기초 공사인 애착관계 형성이 진정으로 중요함을 알 수 있었다.
애착의 6단계인 근접성, 동일성, 소속감 충성, 존재의 중요성, 애정, 자신을 알리기 의 6단계에 두루 걸쳐 애착의 뿌리에 깊이 영양분을 제공할때 아이들은 아름답게 성장할 수 있는 안정감을 얻는다. 74p 책에는 부모와 아이 관계를 더욱 강화시킬 몇가지 아이디어들까지 소개되어 있었다.
또 이론설명보다 더욱 귀에 잘 들어오는 사례를 통한 질의와 응답의 예는 비슷한 예를 경험하고 있는 부모들에게 더욱 실용적인 답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일곱살난 아이가 레고 하다가 조각을 찾지 못하면 난폭하게 변해버릴때의 답변 (마치 네살난 우리 아들을 보는 듯 했다.) 등 경우에 맞는 사례를 찾아 상담 사례를 읽다보면 미처 생각지 못했던 나의 모습까지 되돌아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도 했다.
지적하고 싶은 마음, 비판하고 싶은 마음을 좀 덜어내고 나면, 아이가 발끈하는 성미를 처리하는데 어머니가 한결 더 나은 입장에서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잊지 마세요. 아이가 화난 동안은 아이를 가르치거나 훈계하거나 일깨우기에 좋은 때가 아닙니다. 성질이 오를대로 오른 아이는 귀머거리입니다.
대신, 거울이 되어 아이의 감정을 되비쳐 주세요. "우리 아들, 만들고 싶은 모양으로 맞추려고 애 많이 썼는데.." 그리고는 아이가 감정을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시간을 주세요. 다정하고 상냥하게 대하세요. 아이가 거부하지 않으면 아이를 팔에 안아주세요 . 어머니의목표는 한결 같습니다. 아이를 허무의 벽까지 데려다주고 아이가 슬픔을 느끼고 눈물을 쏟아 다음으로 나아갈수있게끔 돕는것이지요.
만성적인 좌절에 시달리는, 그래서 걸핏하면 화를 내는 아이들은 허무의 벽에 여러차례 다다라봐야합니다.그래야 누그러지기 시작하고, 좌절감을 느끼고, 다음으로 나아가는 일에 익숙해질수있습니다. 149p
아들 아리가 책 한권과 담요를 챙겨 나가며 "나는 내 삶을 사랑해"라고 말했다는 저자의 부모로써의 삶이 무척이나 부러웠다.
우리 아들도 그렇게 자신의 삶을 사랑하는 반짝이는 아들로 자라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책을 읽었던 것 같다. 그리고 아이에게 진정한 도움이 될 그런 선장같은 부모가 되어야겠단 생각을 굳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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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이제 27개월. 육아를 27개월이나 했는데도 매일매일이 새롭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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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난 후 저자 수잔 스티펠만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이해하고, 받아들이기 위해 많은 생각을 했다. 1장 <부모는 선장이다>편에서 아이들이 진정 원하는 것은 친구 같은 부모가 아니라, 자신을 올바르게 이끌어줄 선장으로서 부모를 원하다는 문구 앞에 난 과연 어떤 생각을 하며 살았고, 또 어떤 부모의 모습을 하려고 노력했나를 생각해봤다. 아이를 키우는데 있어 정답은 없다고 하지만, 그래도 전문가의 조언을 들어 나쁠것은 결코 없다고 보기에 나름 육아관련 서적도 챙겨보고, 육아관련 프로그램도 일부러 챙겨보곤 했었는데 미처 깨닫지 못했던 부분이 아니었나 싶다. 자율학습, 스스로 학습을 강조하는 요즘이다 보니, 솔직히 아이의 선택을 최대한 배려하고 또 기다려주며 친구같은 엄마의 자리를 지키려 했는데, 그게 아닐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니, 또 마음이 바빠지는 것 같다.
또한 아이를 키우는 과정에서 은근히 아이와 실랑이를 하고, 힘겨루기를 하여 일방적인 승리를 맛본것이 결코 옳은 일이 아니라는 것을 다시한번 느끼게 되니, 아이에게 제대로 사과도 할 줄 알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의 입장을 제대로 이해하고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아이의 눈을 바라보며, 아이의 말을 제대로 들을 심적 여유를 항상 가지고 있어야 하는 것이 우리 부모의 몫이구나 하는 생각과 함께, 될수있으면 좌절에 부딪치지 않기 위해 미리 방어체계를 갖추게 하는 부모의 자세 역시 삶에서 필수적으로 필요한 생존능력을 키우지 못하게끔 하는 잘못된 육아법이라는 것도 깨달았다. 정말 아이를 제대로 키운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를 알겠고, 또 이만큼의 노력을 기울여 자신들을 올바르게 키우려 노력하는 부모의 심정을 헤아릴수 있는 혜안이 아이에게 형성되기까지는 얼마만큼의 시간이 흘러야 되나도 잠깐 상상해봤다.
저자가 상담을 통해 만났던 육아문제에 관한 여러 부모들의 사례를 소개하면서, 아이와의 관계를 어떻게 긍정적으로 형성할것이며, 언제 어느때든 일어날수 있는 대치상황에 부모의 올바른 자세는 어떤 것인지를 조언해주고 있다. 흔히 아이들은 어른의 축소판이라고 하듯이 아이들은 어른을 감시하는 24시간 카메라와도 같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렇기에 매순간 아이가 보고 있든 보고 있지 않든간에 내 행동에 책임을 지고, 모범적인 생활모습을 갖추게끔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는 것도 다시한번 절실히 깨달았다. 아이를 키우는 것만이 아니라, 아이의 육아와 성장과정에 영향을 끼치면서 나 자신도 깊은 영향을 받으며 알게모르게 조금씩 발전하고, 배워가고 있음을 알았다. 아이에게 항상 긍정적 에너지를 쏟아부을수 있는 부모, 아이의 올바른 성장과 밝은 눈을 지켜줄수 있는 부모, 방향을 잃고 허우적거릴때 의지가지가 되고 항상 변하지 않는 굳건한 버팀목이 되는 그런 부모가 되기 위해 아이와 함께 호흡하며 사랑하며 성장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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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힘겨루기 없는 양육 >>
오늘도 하루종일 아이와 보이지 않는 힘겨루기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 책의 제목이 정말 와닿네요. 힘겨루기라고 말하는게 다시 생각해보니 아이랑 나랑 그런 말이 어울리지 않는다는것도 아는데 매일 하고 있는게 알수 없는 그런 힘겨루기였던건 아닌가 생각하게 되었어요. 아이와 부모의 정서적인 삶에 집중하는것. 그것이 양육이다! 라고 책 표지에 나와있는데 그 말이 왜 이렇게 공감이 가는것인지. 아이를 양육하는것이 이리도 힘든건지 아이를 키우지 않는 사람은 알지 못할일이죠. 답도 없고, 지름길도 없고... 아이에게 무조건 적인 사랑만이 그 해답도 아닌것 같습니다. 아이와 함께 성장하고.. 아이를 어떻게 이끌것인가는 부모의 선장역할이 정말 중요하다는것을 알수 있어요. 큰 배를 원하는곳으로 가게 하기 위해서는 선장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듯 이 책에서 강조하는것은 부모의 역할인것 같아요. 책임자 역할인 가장 큰 일을 하는 부모는 선장이 되어야 한다는것을 강조하고 있어요. 충돌 없이 아이와 만나는 양육 상담실에서는 실제 사례의 질문과 답이 있어서 막연한 이야기보다는 훨씬 와닿는 이야기들이 많았어요. 나도 이런때가 있었는데.. 어? 나와 같은 고민이네... 하면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답을 찾고, 나도 어떻게 해야할지 갈피를 잡기 시작했답니다. 어떤 책에서는 친구같은 부모가 그 역할을 잘 할수 있다고 하고, 아이를 무조건 적인 사랑으로 바르게 키울수 있다고도 합니다. 이 책은 아이들이 원하는것이 정말 친구일까? 라는 한 문장의 질문에서 잠시 정신이 팍 들었다고 할까? 아이에게 정말 원하는 부모상을 다시한번 점검하고 생각해볼수 있었던 계기가 된것 같아요. 아이도 나도 행복해질수 있도록 이 여행이 잘 지켜질수 있도록 양육의 길을 알려주는 책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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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부모의 정서적인 삶에 집중하는 것, 그것이 양육이다. 부모들에게 절실히 필요항 도움과 길잡이가 되어주는 동반성장 지침서!!! - 아 이 와 함 께 성 장 하 기 -
힘겨루기 없는 양육_StarT!
양육 [養育] [명사] 아이를 보살펴서 자라게 함. 양육의 정확한 뜻을 찾아 보았다. 말 그대로 아이를 보살펴서 자라게 함. 말 그대로라면, 참 간단한 문제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부모라면, 누구나 고민하는 문제 - 양육! 슬슬 자아가 발동하는 울22개월 딸램과, 힘겨루기를 시작할 단계에, 만나게 되서 참 다행이다~ ^^; 조금이나마 덜 힘들지 않을까 싶다. 요즘엔 부모들도 많이 공부야해 한다.
이 책은 12장의 본문과 중간중간 간략한 이야기로, 꽉 차여진 책이다. 각각의 장마다, [충돌 없이 아이와 만나는 양육 상담실] 이란 코너가 있다. 질문과 그질문의 답을 말해 주고 있다. 많은 도움이 될듯하다.
애착과 유대관계 다음으로, 공감이 갔던 글이다.
1장. - 부모는 선장이다. [선장이 겁에 질리면 선원들도 겁에 질린다.]
책의 저자는 말하고 있다.
[아이들은 자기의 배를 책임지고 이끌어줄 선장으로서 부모를 필요로 한다. 이 말은 부모가 아이들을 억압적으로 통제해야 한다는 게 아니다. 그것보다는 부모가 책임자의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는 뜻이다... 아이들은 부모에게 의지하여 인생의 힘든 순간들을 헤쳐 나갈 수 있겠다 생각하며 비로서 긴장을 푼다... 아이에게 진정으로 필요한것은 문제 앞에서 우왕좌왕 하는 '친구' 같은 부모가 아니라, 지금 겪고 있는 위기로부터 자신을 안전하게 통과시켜줄 누군가가 함께 있다는 바로 그런 믿음이다.] 나역시 이 책을 보기전엔, 친구 같은 부모가 되고 싶었다. 저자의 생각을 읽고선, 약간의 절충안을 찾은것 같다. 친구같되 정말 필요로한 순간엔 선장으로써 내아이를 이끌고 싶다. 누군가를 책임지고 이끌어 준다는거, 과연 내가 잘 할수 있을까~ '-'? 나에게 질문을 하게 된다.
요즘 수많은 양육서가 쏟아지고 있다. 집에도 여러권 있지만, ' 힘겨루기 없는 양육 ' 양육에 관한 이야기만 해주는 것이 아니라, 유아 - 청소년기 까지의 양육방법을 제시해 주고 있다. 또한, 내가 중요시 하는 애착과 유대관계, 앞으로 내가 겪어나가게 될, 수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 시기 적절하게 그때 그때 읽어 나가면서, 즐거운 육아 양육에 힘쓰고 싶다.
이 책의 작가(수잔 스티펠만)는, 가족/아동 상담가, 학습과정 치유사, 양육법 교육 전문가, 교사.... 의 양력을 가지고 있다. 치유사란 단어를 읽고 들어서 그런지, 책을 읽어 내려감으로써, 나역시 아이의 마음을 잘 읽을 수 있을것 같은 생각도 들었다. 아이들에게 옳바른 방향과 한계를 정해주는 일 그게 내 몫이다. 다친곳이 있으면 치유해 주고, 이끌어 주고, 좋은 친구같은 엄마이자~ ' 선장 '이 되어야 겠다~ ^^!
한마디로 아이와 함께 성장 하는 책!
- 힘겨루기 없는 양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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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오래 살아보지는 못했지만,살아가면서 가장 힘들고 갈등이 생기고 어떻게 할지 고민이 많이 되는 역활중에 하나가 "엄마"라는 역활인것 같다. 나의 인생에서도 갈등이 생길때 이렇게 고민하고 걱정하지 않았었는데 아이들에게 해 주는 행동하나하나는 어떻게 해야할지 또 맞는건지 걱정에 걱정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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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부모대열에 끼어 부모로써 아이와 함께 조금씩 성장해 가면서도 늘 좌불안석인것은 내가 바라고 쏟고 있는 정성들이 다르게 나타날땐 가슴이 철렁 내려 앉기때문다. "이 방법이 옳은게 아니였구나" 하는 생각에 ......
부모가 되기위한 정답서 같은것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아이를 낳고 온갖정성(?)으로 진자리 마른자리 옮겨가며 내딴엔 최선으로 양육에 힘쓴다고하지만 '내가 과연 아이를 올바르게 양육을 하고 있는걸까?, 이게 맞는걸까? 늘 궁금하기만 하다. 매순간순간마다 후회와 반성으로 얼룩지고, 그리곤 또 다시 같은 실수를 하게되는 부족한 엄마란 생각도 들게된다. 과연, 수도 없는 시행착오의 끝은 어디일까?.....
부모의 영향력에 따라 아이의 미래가 좌지우지된다고 하니 더더욱 부모로써 책임감이 절실하기만 한 요즘이다. 정은문고의 <힘겨루기 없는 양육>은 제목에서부터 제 눈길을 사로잡았았다. 그러지 않기로 하면서도 은연중 아이와 정신적으로 힘겨루기를 해왔단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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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스잔스티펠만'은 교육자,상담가,부모로써 살아오면서 그녀가 겪었던 경험과 양육관련하여 수집한 모든 자료를 책에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어서 유익했다.
<힘겨루기 없는 양육> 양육의 출발점은 '부모가 자녀에게 선장이 되어주는것'이다. 배가 험난한 폭풍우를 만나면 피해 달아나는것이 아니라 그에 따른 책임을 지고 의무감을 다하는 선장같은 부모가 되어주라는 말은 설득력이 있다. 친구같은 부모가 아니라, 지금 겪고 있는 위기로부터 자신을 안전하게 통과시켜줄 누군가가 함께 있다는 바로그런 믿음을 아이에게 줘야 한다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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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잔스티펠만 상담을 하면서 두손을 사용할때도 있는데 위의 그림처럼 두손이(하나는 부모, 하나는 아이) 나란히 있는것은 누구도 책임을 맡지 않는 상황을 가리킨다. 부모와 아이사이에 힘겨루기가 발생하는 상황으로 '변호사대치'라고 일컫으며 양측이 각자 자기 입장에서만 이야기하며 내내 다투다가 더 확고한 쪽-혹은 덜 지친쪽-이 이기게 된다.(p24) 또, 부모의 손이 아이의 손위에 놓여있는 경우는 '부모가 책임자인 상황'이 되고,이와 반대인 경우는'아이가 책임자인 상황'이 되는등 다양항 정황을 이미지화 해봄으로써 각자 처해진 입장을 한층더 가깝게 이해하게되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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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작가는 자녀와의 관계에서 무엇보다도 '애착'과 '유대'를 강조하고 있다. 자녀들이 건강하고 자기 치유력을 가진 사람으로 자랄 수 있게끔 부모가 해줄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은 바로 강한 정서적 유대를 만들고 그것을 지속하느 것 밖에 없다. 깊은 애착관계는 아이들이 어릴때 형성되기 시작한다. 아이가 순하거나 어려야만 쉽게 유대 관계를 만들 수 있다고 믿는 부모들도 있지만, 성격이나 연령은 중요하지 않다. 부모-자녀 관계가 흔들리기 시작할 때 문제를 인식하고 다른 무엇보다 우선해서 '유대'관계를 회복할 조치를 취해야 한다.(p58) 심리학자 고든 뉴펠트는 '애착은 아이의 가장 기본적인 욕구이고 , 그 중요성은 배고픔을 능가한다'고 했다. 애착은 양육의 모든 측면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기반이며 양육을 쉽게 만들기도한다. 더불어 모든 애착의 유대관게를 여섯가지 단계, 근접성-동일성-소속감-충성-존재의 중요성 -애정등 자신을 알리기 가정을 따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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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장에서는 진정으로 아이를 위한 부모라면,이들이 좌절도 맛보고 이를 스스로 극복함으로써 '적응'이라는 삶에서 필수적인 생존 능력을 키울도록 조력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는것이다.
-대부분의 부모들은 내 아이들을 위해 사람도 일도 규칙도 마음대로 바꾸며,아이들의 좌절을 막는 것이 본인들의 사랑을 증명하는 것이라느 그릇된 믿음으로 스스로를 정당화하고 아이들이 좌절을 맛보지 못하게 막음으로써 절음발이로 만들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p126)-
그동안 적지 않은 육아서를 읽었음에도 여전히 뿌연 안갯속을 걷고 있는듯한 답답함이 어느결에 가시는듯하다. 이책에는 상담받은 사람들의 다양한 질문에 작가의 경험과 지식에서 나온 명쾌한 해답이 들어있어 좋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양육함에 있어 부모가 절대적 존재가 아닌 아이와 동등한 자격으로 자유로운 질서속에서 때론 선장과 같이 절대적인 도움을 주는 길잡이가 되어주고 그속에 올바른 유대관계를 긴밀하게 유지한다면 부모 또한 아이와 함께 건강하게 동반성장을 할수 있는 방법을 확실히 전달해주고있어 시원했다.
"맞아 , 이거야!" 그이야기가 그이야기로 귀결되는 그동안 읽었던 수십권의 육아서에서 얻지 못한 만족감을 이 책에서 비로서 얻을수 있었다. 힘겨루기 없는 양육>을 시간나는 짬짬히 읽고 또 읽어 보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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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아니 항상 느끼는거지만 아이 키우는게 제일 어려운거 같아요.. 그냥 키우는게 아니라 제대로 잘 키우는거 ^^;;;
아이와 부모도 궁합이 있다는 말도 있고...또 아이가 커갈수록 다툼도 많아지고 아이와 트러블 때문에 힘들기도 하구요.. 사실 완이 이제 여섯살이니 뭐 다툼이랄것도 없지만... 그냥 엄마인 제가 힘들다고..양육이라는것에 부담이 되고 자신이 없어지고 그렇더라구요 ;;;;
이럴때 찾게 되는게 육아서인거 같아요.. 누군가에게 기대고 싶고 도움을 받고 싶은 엄마이기에...자신도 용기도 없는 한사람...나도 엄마이기에 책을 통해서나마 도움을 받고 길을 찾으려고 애쓰는거 같아요..
< 힘겨루기 없는 양육 >
제목이 참 맘에 들어서 선택한 책이에요..
아이와 힘겨루기~?? 그게 뭐야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하루하루 생활하는걸 보면 어느순간 '내가 아이와 힘겨루기를 하고 있구나'느끼는 순간이 있답니다.
참 못난 엄마죠~;;;; ![]() ![]() 차례를 쭉 훑어봤어요.. 보통은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게 되지만 이런 육아서는 나중에 필요한 부분만 찾아서 또 읽기도 하거든요 ^^
책이 제법 두껍다고 느껴집니다.. 그러나 지루하다거나 그런걸 느낄 틈이 없어요..
책을 보는 내내....내가 공부를 한다는 느낌...아이 키우기 공부.강의를 받고 있는 느낌이었어요.. 실제 가족,아동상담가가 경험담을 적어 놓은 책이라 더 많은 공감이 가고 도움이 되는거 같아요..
양육상담실...예를 들어 이해하기 쉽도록 하나하나 자세히 설명이 되어 있는 부분도 마음에 들었어요.. 나와 비슷한 경험담을 찾아보고...또 더 깊이 배우게 되는거 같고.. ![]() 1장,부모는 선장이다.
부모가 아이를 억압적으로 통제하는것이 아니라 책임자의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는 내용...
아이에게 진정으로 필요한것은 문제 앞에서 '우왕좌왕'하는 '친구' 같은 부모가 아니라, 지금 겪고 있는 위기로부터 자신을 안전하게 통과시켜줄 누군가가 함께 있다는 바로 그런 믿음이다.
아이들은 부모가 다정하고 확고하게 책임자의 자리에 있어주기를 원한다. ![]() 혼자서는 힘겨루기가 불가능하다.
아이와의 관계에서 힘겨루기~밀고 당기기는 아예 일어나지 않도록 확고한 부모의 태도가 중요하다고 한다.. 모든 일에 침착함을 잃지 않기~!!!
부모가 평정심을 잃지 않고 확고한 신념과 태도를 유지~아이와의 문제나 관계에 대해서도 일관된 태도를 보이는게 중요한거 같다.
사실 혜완맘은 쉽게 흥분하고 또 생각이 너무 많은 타입이라....아이들을 키우면서 흥분도 많이하고.. 변덕도 심한편이에요.. 그러다 보니 이랬다 저랬다....아이들도 혼란을 느끼는 경우가 있답니다 자연스레 부모와 힘겨루기를 하게 되는 우리 아이들...
앞으론 일관된 태도...지킬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거 같아요 ^^;;; 모든일이 쉽지만은 않겠지만 노력하는것...그게 제일이겠죠 .. ![]() 아이들은 좋은 소식이간 나쁜 소식이건 자기가 전하는 말을 받아들일 수 있는 부모를 원한다.
아이의 말에 귀 기울이고 신경을 써주는것 그것보다 더 좋은것도 없는듯... 어찌보면 정말 쉬운일인데 실천에 옮기지 못하고 있는 나를 발견했어요..
바쁘다는 핑계로....다른 일이 있다는 핑계로....아이가 엄마에게 종알 종알 이야기를 하는 순간도 건성으로 듣고... 쳐다 보지도 않고 대답만 ...고개만 끄덕 거린 경우가 참 많더라구요.. 이 책을 보면서 생각해 보니...그 순간들이 정말 중요했구나..아이가 나에게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를 나눌수 있는 계기를 내가 빼앗아 버렸구나...싶었어요..
아직은 아이들이 여섯살,네살이라 어리다지만 금방 초등학생이 되고 중고등학교에 가면서 사춘기를 겪을즈음에... 엄마,아빠와의 대화를 나눌 시간도 잘 없고..또 잠깐의 시간이라도 있을때...부모에게 믿고 모든걸 말해도 된다는 믿음이 없으면 점점 멀어지게 될것만 같아요..
어릴때부터 믿음과 유대관계를 만들어두는게 중요하다는거... 시간이 지나고 다시 쌓아가기엔 너무 힘들거 같아요.. ![]() 아이가 부모의 관심을 청할떼,가능하다면 온전히 관심을 기울여라.아낌없이 주라.
아이가 이야기 할대,아이의 눈을 응시하라.
이부분...진짜 반성 또 반성을 하게 되더라구요.. ![]() 이 책에서는 아이와의 유대관계의 중요성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하고 있다..
부모와 아이의 유대관계가 강할수록..아이는 부모를 믿고 사춘기가 지나면서 오는 방황도 줄어들지 않을까 싶다.. ![]() 책 뒷부분에서는 힘겨루기 없는 양육을 위한 체크리스트.힘겨루기 없는 양육을 위한 나의 다짐이 있다.. 내가 과연 양육...잘하고 있는지 문제점은 무엇인지 다시금 생각해 보고..
지금 현재 아이들과 함께 하는 이순간을 즐길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어요. 아이를 사랑스러운 눈길로 바라보고...이야기 나눌때 온 관심을 아이에게만 쏟기.. 또 아이와의 유대관계를 위해 신체접촉을 하는 놀이를 비롯해서 하루에 10분만이라도 온전히 아이만을 생각하고 위하는 시간 가지기...
정말 작고 사소한 일이지만 하나하나 실천하다보면 즐거운 육아가 되지 않을까 기대를 해봅니다 ^^
오늘부터 혜완맘은 혜완,혜린이를 위해... 책 한권을 읽어줄때도 아이들을 보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집중해서 읽어주려구요.. 그리고 아침 식사는 꼭 신경 써서 챙겨주고..아이들 사랑한다 안아주는것...하루에 한두번은 꼭 해야겠어요. 특히 완이를 정말 사랑한다...안아준게 언제인지.. 둘째만 너무 챙긴게 아닌가 미안해 집니다..
많이 사랑받고 있다는거 느낄수 있도록 해주고 싶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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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자녀를 양육할 나이가 되니깐 이제 부모님의 마음을 알게 되는 것 같다. 저자의 마음처럼 나도 부모님께 먼저 감사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자녀를 양육하면서 알아야 하는 조금의 상식을 아셨더라면 지금과 같은 역기능적인 면이 조금은 덜 하지 않았을 까 하는 아쉬움을 가져보기도 한다. 그렇게 무엇이 옳은 것인지 그른 것인지 깨닫게 되면서 나는 이렇게 양육하지 않아야지 하는 부분들이 점점 생기는 것 같다. 하지만 마음을 먹는다고 다 그렇게 되는 것 같지는 않다. 어느 순간에 보면 내가 싫어하는 모습을 내가 하고 있는 것을 깨닫게 되면서 점점 문제의 심각성을 느껴본 적도 있었던 것 같다. 그러면서 더욱 자녀를 양육하는 부분에 대한 공부가 필요함을 절실하게 느끼게 되고, 관련 책들을 찾게 되고 보게 되는 것 같다. 그렇게 나에게 있는 가장 심각한 문제의 부분인 자녀를 통제하려고 하는 부분에 도움이 되는 본 책을 만나게 되었다. 힘겨루기 없는 양육이라는 것이 과연 가능할까? 하는 질문먼저 해 보게 된다. 누군가를 양육한다 라고 했을 때 양육자가 이끌고자 하는 방향으로 자녀가 따라오지 않을 때 많은 부모들이 통제하게 되는 것이 대부분이다. 그러한 부분들이 자녀에게 많은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알면서도 쉽게 그 부분을 저버리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그런 현실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 책인 것 같다. 저자가 실제로 자신의 자녀가 18세에 이르기까지 겪으면서 정리하게 된, 그리고 어릴 적부터 어린아이들과 함께 하는 것을 좋아하였고, 전문적으로 공부하면서 실제와 함께 중요한 부분을 새롭게 정리한 것이 이 책인 것 같다. 실제적으로 양육하고 시행착오를 겪고 난 후 해결점들을 제시해 주고 있어서 많은 도움을 주는 것 같다. 총 12장에 걸쳐서 아이들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부모로서 가져야 할 부분, 부모가 자녀에게 놓치지 말고 함께 해야 하는 부분들을 조목조목 정리해 주었다. 그리고 각 장마다 상담실이라는 명목아래 직접적인 문제와 해결점을 함께 제시되고 있어 이론과 실제로 공부해 볼 수 있는 것 같다. 아직까지도 힘없이 양육할 자신을 없지만 조금씩 변화될 것을 다시금 다짐해 보는 시간이었다. 자녀를 보다 더 잘 양육하기 위해서 무엇보다도 내 자녀가 나와 같은 고민을 하지 않도록 열심히 배워야 할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