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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하지 않는 서자(庶子)로 빈자(貧者)들을 위해 활빈당을 조직하여 이상 국가를 건설하기 위해 새로운 공간을 찾아 길을 떠난 영웅 홍길동은 세상살이가 어려울 때면 더욱 생각난다. 용솟음치는 청룡 꿈을 꾼 뒤 꿈의 효험이 사라지기 전 수태를 위해 정실부인을 찾았지만 그 뜻을 이루지 못하여 여종 춘섬이 몸을 빌려 길동은 서자로 태어났다. 대감은 왕기가 서린 영웅 상이지만 반역을 꾀할 수 있다는 관상쟁이의 말을 좇아 길동의 거처를 후원의 작은 별당으로 정해 속박의 시간을 보내야 했다. 길동은 울분을 달래기 위해 공부에 몰입하였고, 무예를 익혀 나갔다. 초란의 간교한 술수에 넘어간 특재 자객으로 침입하여 길동을 해하려 했으나 도리어 자객은 황천의 객이 되고 말았다. 목숨을 노리는 이들의 간계를 보면서 길동은 집을 나와 새로운 세상을 향해 걸음을 옮겼다.
라고 산적의 대행수를 뽑는 자리에서 호기롭게 말한 길동은 자신의 역량을 인정받음으로써 활빈당을 조직해 세상을 살리는 일에 앞장섰다. 서얼 출신으로 양반들에게 멸시당하고 먹고 살 길이 막막하여 도적이 된 이들은 대행수의 뜻을 받들어 부정적인 방법으로 수탈하여 축적해 둔 재산을 빼 어려운 이들을 도왔다. 팔도를 돌며 곡식과 병장기를 빼낸 사실을 분명히 밝혀 양민들이 핍박받는 일이 없도록 일을 처리했다. 기득권 계층들은 신변의 위협뿐 아니라 재산상의 손실까지 떠안아야 하니 화근을 없애기 위해 홍길동을 잡으려고 갖은 노력을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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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학기초에.. |
![]() 홍길동전. 무슨 특별한 설명이 필요한 책은 아니죠~^^
축지법과 둔갑술을 쓰는 히어로.
마법지팡이를 휘두르며 미스테리한 사건들을 해결해나가는
해리포터에서 무쟈게 밀린감이 없긴 하지만..헤헤
그래도 엄마, 아빠들의 유년기엔
나름 알아주는 영웅중 하나였습니다.
아이들은 홍길동을 안다고 생각합니다.
유아기때 그림책으로 한번쯤은 보여준적이 있으니까요.
그래서 대략의 내용파악을 하지도 못한채
그저 홍길동을 폼나게 도술 부리는 쌈 잘하는 아저씨로 기억합니다.
또, 부모님들도 굳이 홍길동전과 같은
고전을 다시 읽어야 할 책으로 기억하지 않으시죠.
실제로 어른들도 홍길동의 줄거리를 얘기해보라고 하면
머뭇거리는 경우가 많으시니까요~^^;;
대개..도술, 호형호제..그러다 끝내시는 분들이 아마 태반일듯 합니다여~쩝
맥베드의 대사를 기억하며 책의 장엄한 부분을 얘기하는 것이
나의 지성을 자랑한다는 생각은 있어도..
무슨 무슨 전, 이라는 제목의 우리 고전에 대해선
꽤나 무관심한 사람들이 많은 세상입니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한번정도는
내용있는 책을 읽게 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축약되고 요약된 홍길동전이 아니라..
원작의 내용이 충분히 소개되어 있는 책을 말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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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고학년이라면 한번쯤은 읽어보게 해도 좋은 책입니다.
핸드북 사이즈에 120페이지 정도의 분량이라서 그렇게 무게감이 나가지도 않습니다여~
그러나 충분한 내용이 들어있는 책입니다.
여름방학이 시작되면 아이들에게 권해주셔도 좋을 책입니다~^^
생소한 어감의 글은..
읽는 아이들에게 신선함을 줄 수 있을 듯 합니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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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엔딩스토리에서 나온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국내 유일 문고본 시리즈랍니다. 사실 문고본 시리즈가 뭔가 싶어 찾아봤는데 크기와 무게가 일반 단행본의 반정도밖에 되지 않아서 부담없이 가지고 다니며 읽기에 좋은 장점이 있습니다. 사실 우리나라의 책들의 외국도서들과는 달리 표지가 두꺼운 하드보드지나 큰 글씨의 두꺼운 책들이 많아 가지고 다니기에 좀 힘든데 이 문고본은 크기가 정말 아담하답니다. 그렇다고 내용이 부족한것도 아니랍니다.
요즘 봄방학을 얼마 남겨두지 않아 학교 수업진도도 거의 다 나간 상태라 수업시간에 책 읽는 시간을 주신다고 매일 책한권을 가지고 가야하는데 이 책이 크기도 적당하고 가벼워서 좋다고 요즘 가지고 다닌답니다.
올해 초등4학년 되는 큰아이 남자 아이라 그런지 현대문학보다는 고전문학을 좋아해서 제일먼저 홍길동전을 읽었습니다. 사실 집에 고전문학이 몇권 없어서 학교에서 간혹 빌려 읽곤 하는데 네버엔딩 스토리의 홍길동전 보고 너무 재미있다고 앉은 자리에서 읽는 바람에 이날 할 공부를 자기전에 다 끝마치지 못하고 말았답니다.*^^* 그래도 책 좋아해서 책읽는데 나무랄수도 없어서 그냥 허허 웃고 말았다지요.*^^*
홍길동전의 내용은 다들 알고 계실거예요. 고전이라 사극톤의 대화내용이 아이가 참 재미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얼마전에 전우치라는 TV프로를 아이가 좋아해서 봤는데 구름을 타고 나는 표지의 홍길동전이 전우치를 연상케한다고 하며 재미있어 했습니다. 역사에 관심이 많은 아들 홍길동전의 지은이인 허균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최초의 한글소설임을 강조하며 아는체를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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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균의 [홍길동전]은 여타의 판소리소설이 지닌 대중성 못지않게 여러 판본이 나오고, 여전히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작품이 나올만큼 인기 만점인 소설이 아닐 수 없다. 이 소설을 모태로 해서 여러 다양한 창작물이 나오는 것은 그만큼 홍길동이 여러 시대에 걸쳐서 아직도 매력적이고 대단한 인물이고 대중의 사랑을 받는 인물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기도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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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이고 어른이고 간에 우리나라 최초의 한글소설인 홍길동전을 모르는 사람은 없으실 듯한데 책 또한 각 출판사마다 다양한 모습으로 출간되어 있지요. 하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전체적인 내용을 훓어 내려간다 생각해보니 저부터 자신이 없어집니다.. 활빈당, 의적 서자, 최초의 한글소설이라는 상식들만이 떠오르는군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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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사람이라면 '홍길동'이라는 이름은 다 안다. 주민등록증을 비롯해 온갖 견본들의 예시에는 홍길동이라는 이름이 적혀 있을 정도다. 허균이 지은 최초의 한글 장편 소설이라는 것도 안다. 강지환과 성유리가 나왔던 쾌도 홍길동 드라마도 있다. 신분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인생을 펼쳐 나가는 성공담이 홍길동전이 등장하고 난 이후에도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기 때문인 듯하다.
그런데 사실 홍길동전의 원본은 아주 옛날에 지어진 것이므로 재미는 있지만 아이들이 읽기에 조금 거북할 수 있다. 그래서 홍길동전을 처음 접하는 아이들에게는 원본보다는 다시 쓴 작품을 권하고 싶다. 물론 홍길동전의 기본적인 이야기와 내용적으로 크게 달라서는 안 된다. 요즘은 리메이크된 동화들이 너무 많아 리메이크작을 원작보다 빨리 접한 아이들은 리메이크작을 원작처럼 알아버리는 경우도 있어서 당황스러울 때도 있다.
네버엔딩스토리에서 나온 '홍길동전'은 원작을 제대로 살린 다시 쓴 홍길동전이다. 홍길동전에 나오는 등장인물들의 매력이 죽지 않았고, 과거의 읽기 부담스러웠던 문체 대신 간결하면서도 고전에 어울리는 문장으로 다시 쓰여졌다. 짧은 원본에 페이지수를 더 채우기 위해 굳이 억지스러운 이야기를 넣지도 않았다.
원본과의 차이가 많이 나지 않으면서도 고전의 고리타분함은 느껴지지 않는다. 이미 다 아는 이야기라 뭐가 더 있을까 싶었지만 책을 잡는 순간 빠져들게 되었다. 얇은 책이라 부담없이 부모와 자식이 나란히 읽어도 좋을 듯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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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에 번쩍 서에 번쩍 신출귀몰 홍길동은 왠지 참 악동스럽고 정의롭고 용맹한 사랑받는 캐릭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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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감 넘치는 홍길동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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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옛날에 허균이라는 사람이 지은 책을 지금 다시 책으로 만든 것이다. 이 책의 대략적인 줄거리는 홍길동이라는 뛰어난 재주를 가진 재상 홍대감의 서자가 호부호형 ( 조선시대에는 첩이 낳은 자식은 아버지와 형을 아버지와 형이라고 부르지 못하였다 ) 을 하지 못 하여 서러워하는데 의붓엄마인 초란이 자객 특재를 보내 죽이려고 하자 홍대감께 가서 호부호형을 허락받고 집을 나서 산적들의 대행수가 되어 활빈당을 만들고 탐관오리들의 재물들을 빼앗아 가난한 농민들에게 나누어 주다 조선을 활빈당과 함께 떠나는 이야기이다. 내가 만약 홍길동이었다면 자객 특재가 날 죽이려고 할때 특재를 죽인후 초안을 찾아가서 죽이고 달아났을 것 같다. 그런데 홍길동은 역시 왕이 될 재목이라서 그런지 화를 잘 참고 사람의 도리를 잘 아는 것 같다. 내가 사람의 도리를 잘 모른다는 것은 아니다. 또 내가 장길이나 굴둘통이나 허만달이었다면 홍길동이 바위를 든다고 할 때부터 못 하게 막았을 것 같다. 바위는 아주아주 우연으로 들수도 있을지도 모르고 해인사는 산적들이 몇 명 죽든 말든 신경 안 쓰고 돌진하면은 털 수 있을지도 모르니까 말이다. 그런데 내 생각으로는 해인사를 털 때 산적이 한 명이라도 죽으면 인정을 안 했을 것 같다. 마지막으로 내가 율도국 KING , 즉 왕이었다면 평소에 선정을 베풀고 군사력도 많이 키워놓아서 홍길동이 쳐들어왔을때도 막을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워낙 홍길동이 도술을 잘 부리니 확신은 서지 않는다. 어쨌든 이 책은 재미있고 감동도 주고 교훈도 주는 책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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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홍길동전을 보더니 학교에서 방학 숙제로 내준 책이라는 말을 아이에게 들었다. 도덕 선생님이 친구들과 토론하고 토론한 내용을 적어서 내라고 했다고 한다. 아마도 홍길동의 행동이 옳은지, 그런 경우 어떻게 할 것인지 서로 이야기를 나누면서 생각주머니를 키우라는 의도같다. 지금은 그렇게 서자니 머니 그런 형식적인 제약은 없지만 그러한 일을 겪게 된다면 참으로 마음이 편치 않을 것이다. 그런 상황에서 자랐으면서도 본심은 올바르게 자란 것이 참 보기 좋다. 보통은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 처할때 다른 사람들에게 화를 내거나 해서 화를 푸는 경우가 있는데 홍길동은 그렇지 않고 그래도 다른 사람들을 이롭게 하려는 자세가 참으로 본받을만 하다. 그래서 홍길동전이 그렇게 오랫토록 사람들 기억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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