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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읽었던 책입니다. 린 그레이엄의 얘기들이 그렇듯이 이 책도 키스시리즈 중에 하나라 할 수 있습니다. 다른 책들도 괜찮아서 읽기 시작한 내용이었는데 재미있더라구요. 열심히 일하며 살아왔고 마침내 승진의 기회가 왔다고 생각했지만 새로 온 오너의 한마디로 실력이라니라 외모로 판단되어서 승진에서 밀려나 너무나 분해하던 피파는 그 오너의 환영파티에서 너무나 멋진 남자 안드레오를 만나서 하룻밤을 같이 보내게 됩니다. 그가 그 증오하던 새로 온 오너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둘 사이는 너무나 흥미진진하게 흘러갑니다. 끝까지 참 재미있게 읽었던 내용이라 여기까지만 말해야 할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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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서 모델 에이전시의 소개를 받을 정도로 출중한 외모를 가졌으나 호되게 놀라고, 이후 어려운 집안 사정으로 자신을 꾸미는 일을 등한시 하며 지내온 여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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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 그레이엄은 정말 특별한 작가다. 그녀는 심리의 마술사이다. 그녀의 책을 읽다보면 난 특히 여주인공에게 강하게 감정을 이입한 스스로를 발견하게 된다. 이번에도 마찬가지였다. 피파는 뭔가 안타까운 면모가 있다. 불쌍하다는 느낌이 드는 그런 면모 말이다. 그런 그녀가 안드레오를 어떻게 사랑하고 어떻게 아파했으며 어떻게 행복해했는지를 읽다보면 나 자신도 모르게 낭만적인 상상속으로 푹 빠지고 만다. 아름다운 사랑이란 역경이 없는 사랑이 아니라 그 역경 속에서도 서로가 서로를 아끼는 마음을 강하게 키워나가는 사랑인 것 같다. 서로에 대한 오해로 힘들 때도 서로에 대한 이끌림을 거부할 수 없었던 그들을 보며 참 감동받았다. [인상깊은구절] 정확히 40초 후, 피파는 직원 휴게실에서 끔찍한 구역질을 했다. 그녀는 휘청거리는 다리로 휴게실을 나와 정신을 차리려고 애썼다. 하지만 그녀의 두 눈에는 안드레오와 그의 연인이 아로새겨져 있었다. 두 사람은 완벽하게 어울리는 아름다운 한 쌍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