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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참 도전적이다. 스스로 기독교인이라 생각하고 다른 사람도 그렇게 인정해 주지만, 진정으로 예수님을 믿지 않을 수도 있다는 말이다. 이 책의 저자 김달성 목사님은 도시빈민 목회를 하고, 연약한 육체를 고침 받는 신유체험을 한 독특한 신앙이력의 소유자다. 이 책은 삼부로 구성되어 있다. 회개, 십자가, 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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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김달성 목사의 수필의 형식을 갖는 글이다. 그의 삶과 신앙의 모습을 담았다. 탈진되었던 자신을 발견한 후의 글을 담았다. 왜 탈진 되었는지, 왜 지금의 순간이 힘이 드는지 등등의 목회의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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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으로부터 오는 가슴 떨림으로 인하여 별을 4개로 줄 수 밖에 없었음을 먼저 양해 부탁 드린다. "기독교인" 즉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고 다시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는 이들을 의미하는 데 그 중심에 있는 "예수"를 믿지 않는 기독교인이라니 앙코없는 진빵과 속없는 만두랑 다를 바 없다. 대한민국 인구의 25%가 기독교인이라고 하던 때가 언제적인지 가물 거린다. 이름만 무늬만 목사이고 성도이고 기독교인이(썬데이신자라는 말도 있듯이) 늘어만 간다고 하면서도 여전히 25%를 벗어나지 못하고 오히려 줄어들고 있는 추세이기도 하다 물론 숫자에 크게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다고 말하면서도 우리들의 생활이 어느정도 먹고살만함을 넘어 평안함을 추구하는 단계에 접어들면서 신이라는 존재를 단지 힘이 없어 기대고 싶은 도움을 요청하는 나보다 한수위의 능력자 정도로만 보는 경향이 짙어지고 있는 듯하여 슬프다. 김달성목사님께서는 예수믿지 않는 기독교인을 통하여 기독교의 앙코와 같은 회개와 십자가와 그리고 구원에 대해 자신의 삶을 통해 먼저 경험하고 느꼈던 일들을 중심으로 잔잔하게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놓고 계신다. 안티 기독교인들의 물고기 밥이 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부흥성회의 본질이 그저 모여서 헛헛하게 웃으며 재미있는 시간을 잘 보내었노라고 말하며 지나쳐 버리는 죄성을 가진 그대로 죄를 차곡차곡 당당하게 쌓으며 지내다가 자신이 예수를 믿어주는게 고마워해야할 판이라는 식의 완전 월권행위의 겁없는 기도를 일삼는 우리들에게 진정한 하나님의 은총과 구원은 아무리 헌금을 정성으로 들이고 보란듯이 드리며 시간을 헌신적으로 투자하며 보이기 위한 육신의 열심 행위가 아니라 오직 믿음으로 주어진다는 것을 오직 살아서 내 삶에 역사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은혜만이 필요하다는 것을 일깨워주고 있다. 도살장같은(예수그리스도를 만나기전 혹은 만나후라도 죄의 유혹에 넘어간 옛사람은 죽고 새사람으로 창조되는) 교회들이 많이 나타나기를 바라고 있다. 은사도 오염될 수 있다는 말씀에 한참을 멍때릴 수 밖에 없었음도 천국을 등진 기독교인이 존재한다는 말에 섬뜩함을 느낌도 고백한다.평생 교회를 다녔음에도 지옥에 갈 수 있다는 말을 그들의 입장에서보면 얼마나 그들의 삶이 억울할텐가 말이다. 라오디게아 교인들처럼 착각신앙에 빠지지않고 배꼽잡고 웃다가 지옥에 떨어지는 일 없도록 진정한 하나님의 정의가 수반된 사랑과 거룩을 삶속에서 발견하며 살아야겟다고 다짐해 본다.
예수를 믿지 않는 기독교인은 나에게 아니 나의 20년이 넘는 신앙생활에 많은 번뇌를 가져왔다.이 번뇌가 순간의 아픔을 모면하려는 번뇌가 아니라 성령이 충만한 번뇌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사랑과 거룩이 첨부된 열매를 맺을 수 있기를 기대하며 25%에 해당하는 소위 먼저 믿은 님들에게 권한다. 충분한 찔림이 있으리라 본다.
이서평은 대장간출판사에서 무료로 제공받아 쓴 서평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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