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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러운 먹거리와 요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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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자연을 먹는다는 것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일까? 우리는 자연 속의 일원이며 자연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과거 대부분은 자연적인 식품을 먹고, 마셔왔다. 하지만 대량 생산체계와 가공식품산업으로 인해 점점 싸게, 많이 그리고 무역을 통해 계절과 상관없는 먹을 수 있는 것들이 많아졌다. 하지만, 풍요 속의 빈곤이라고 천연식품이니 유기농 등, 자연식품의 가격은 점점 높아만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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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자연을 먹는다는 것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일까? 우리는 자연 속의 일원이며 자연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과거 대부분은 자연적인 식품을 먹고, 마셔왔다. 하지만 대량 생산체계와 가공식품산업으로 인해 점점 싸게, 많이 그리고 무역을 통해 계절과 상관없는 먹을 수 있는 것들이 많아졌다. 하지만, 풍요 속의 빈곤이라고 천연식품이니 유기농 등, 자연식품의 가격은 점점 높아만 간다. 무엇보다 우리는 살아가기 위해서 끊임없이 먹어야 한다. 과거에는 살기 위해서 먹었지만, 이제는 풍요의 시대라 먹는 것이 문제가 되는 시대에 살고 있다. 과식, 비만, 고혈압, 당뇨 등 많은 성인병들이 먹는 식습관에 기인한 병이다. 이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받고 있으나, 개선이 쉽지가 않다. 길들여진 입맛과 습성이 쉽게 변하지 않는다. 인간은 자연의 일부이며, 자연 속에서 먹거리를 먹고 살게 진화해왔다.

 

우리가 단순하게 생각하던 자연식을 크게 건강과 장수를 도모하는 자연건강식, 개인건강상태와 체질에 맞는 치유식, 선식으로 구분한다. 그리고 살아가는데 우리의 몸이 꼭 필요로 하는 먹거리는 어떤 것이고, 얼마 정도가 적합할까 

 

처음 저자가 외국에 살기에 소개되는 음식도 이국의 재료들로 꽉 찬 보는 먹거리일지 모른다는 생각을 했지만, 거의가 우리나라에서 구할 수 있고, 쉽게 만들 수 있는 채소, 곡물, 과일 등을 이용한 자연식이었다. 포토에세이라고 해도 될 만큼 사진이 적당한 것 같다. 간단히 요약을 하면, 농약을 치지 않는 통식품(전식품)을 제철에 먹으라.

 

먹는 행위는 자연스러운 행위이기에 자연과 함께하는 전식품, 신선한 자연식품, 무농약 식품과 그 고장에서 생산된 먹거리, 계절에 맞는 계절식품, 전통식품을 먹는 것이 좋다. 여러 가지 요리에 사용할 수 있는 기본적인 채소국물, 다시마 버섯국물, 통곡물(현미당근밥), 계절에 맞는 샐러드 등이 소개되어 있다. 자연 자연식과 차이점은 단백질 섭취를 중요시 한다는 점이다. 그러기에 콩과 견과류를 이용한 단백질 섭취를 콩스프와 콩스튜로, 사이 사이에 팁, 소화에 도움이 되는 생무 강판에 간것에 매실즙을 첨가하여 먹으면 좋다.

 

과일.

서양은 과일로 아침을 시작한다. 우리와 생각이 다른 것이 식사 후 바로 과일을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한다. 과일도 역시 제철과일이 최고이다. 보통 그냥 먹는 사과를 먹음직한 통사과구이로, 사과요리는 계피와 함께, 파파야 대신 복숭아나 단감을 사용하면 된다.

 

소스.

보통 우리는 맛을 더하기 위해서 소스를 사용하나, 채식위주 식단에 단백질 보충을 위해서, 콩이나 견과류를 사용해서 만드는 페스토나 허무스를 소개한다.

 

자연치유식.

해독(디톡스)는 불순물을 비우는 과정이다. 이 과정을 음식물로 도와준다. 보통 산성, 알카리성의 균형을 위해 녹즙을 마시는 것이 좋다. 그러나 생 채소즙도 늦가을이나 겨울에는 피하라. 새싹 샐러드는 봄과 초여름에 레몬과 함께, 코코넛 물이 좋다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없으니, 열대지방에 가시면 싼 가격으로 만날 수 있을 것 같다. 몸을 깨끗이 하는 단식, 부분단식, 생식은 절기에 따라서 하고, 신선한 국물을 섭취하라.

 

선식.

사트빅음식, 인도 아유르베다의 사트빅 기운을 가진 음식과 선 매크로바이오틱, 동북아시아의 선식이 있다. 몸 산성화에는 간단히 바닷물에 몸을 담그는 것이 좋은 해독법이다.

 

기타.

소금은 대부분 우리에게 해롭다고 인식이 되나, 소금은 생명체가 살아가기 위해서 필수적인 요소이다. 그러나 우리의 음식에는 소금과 고추가루를 너무 많이 사용하는 단점이 있다. 맛을 좌우하는 요소라서 그런지. 하지만, 소금은 적정량 이상의 섭취는 건강에 마이너스 요인이다. 또 소금은 바다가 점점 오염되기에 좋은 소금 구하는 것이 어려워지고 있어 좋은 소금 구하는 것이 중요하다. 조리기구는 스테인리스나 유리를 사용하고, 긴 손잡이가 달린 것이 편리하다. 알루미늄으로 된 것은 피하라.

 

다 읽고.

우리는 살기 위해서 먹어야 한다. 그리고 더불어 맛을 추구하였다. 인간의 즐거움 중의 하나가 음식이니. 그러나 현대는 점점 몸에 좋은 건강식으로서의 음식의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기왕이면 맛도 좋고,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음식이 좋을 것 같다. 이 책은 누구나 간편하고,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요리책이다. 재료는 믿을 수 있는 유기농 채소, 곡물, 과일로, 간편하게 조리하며, 몸에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채식요리이다. 시간도 많이 안 소요되고, 영양분 파괴를 최소하는 건강식이다. 그러나 무엇보다 믿을 수 있는 식재료를 구하는 것이 중요한 일인 것 같다. 무엇보다 신선한 녹색채소를 많이 먹는 것이 항산화작용으로 인한 세포의 손상을 억제하기에, 될 수 있으면, 그냥 그대로 씻어서 먹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인간은 자연에서 많은 것을 얻고, 자연으로 인해 살아가는 것이다.

 



p*******t 2011.06.28. 신고 공감 11 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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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하게 만들어 먹기[문숙의 자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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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를 못한다. 내 생각엔 안해서 못하는 것처럼 보이는 것 같다. 실은 하기가 싫다. 부엌에 가서 뚝딱뚝딱 요리하는 것이 낭만적으로 다가오지 않는다. 이유는 잘 모르겠다. 친정어머니가 요리하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딱 그 영향을 받은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 적은 많다.  나는 90년대에 청소년기를 보냈다. 한창 클 시기였기에 밥도 많이 먹었다. 그런데 이 시기에 먹은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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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리를 못한다. 내 생각엔 안해서 못하는 것처럼 보이는 것 같다. 실은 하기가 싫다. 부엌에 가서 뚝딱뚝딱 요리하는 것이 낭만적으로 다가오지 않는다. 이유는 잘 모르겠다. 친정어머니가 요리하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딱 그 영향을 받은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 적은 많다.

  나는 90년대에 청소년기를 보냈다. 한창 클 시기였기에 밥도 많이 먹었다. 그런데 이 시기에 먹은 음식들을 생각해보면 어중간한 시기였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다. 웰빙이 유행한 것이 2000년대 넘어서면서였고 자연이 준 재료로 전통방식의 음식을 먹은 세대도 아니기 때문이다. 90년대의 음식들은 과도기였다. 한창 패스트푸드가 유행하였고 각 종 인스턴트 식품들이 획기적으로 개발되었던 시기다. 그랬기에 나의 청소년 시절엔 라면을 달고 살았고 반찬이 없을 땐 인스턴트 국으로 떼우기도 많이 했다. 농약 팍팍 친 각 종 채소와 곡물들을 재료로 미원을 듬뿍 뿌려 만든 음식으로 식탁은 차려졌으며 항상 모양새가 예쁘고 당도가 높은 과일들을 후식으로 만날 수 있었다. 지금 생각해보니, 거의 대부분의 먹거리가 '인공적'이었다.

  이제 나도 자식을 키울만큼 세월이 흘렀다. 약 10여 년 지난 지금은 조금 비싸도 유기농 상품을, 의식적으로 채소를 섭취하려하고 가능하면 인스턴트를 멀리하려 노력한다. 건강이 곧 삶의 질의 기본 바탕이 되며 행복의 전제조건이기 때문이다. 요리에는 여전히 취미가 없지만 고른 영양 섭취를 생각하고 신선하고 무공해 음식을 만들려는 시도는 해보는 초보 주부이다.

  표지에 나온 문숙이라는 이국적으로 생긴 한국인이 70년대를 주름잡았던 배우였다고 한다. 문희는 알아도 문숙은 모르는지라 저자에게 좀 미안하긴 했지만 나이든 얼굴임에도 맑고 산뜻한 미소를 가진 그녀가 아름답다는 것에는 동의한다. 그녀의 아름다움이 안으로는 자연식을, 밖으로는 요가와 수행을 겸했기 때문이다. 그녀의 삶 전체는 잘 모르지만 이 책의 주제인 자연식들을 보며 대충 그녀가 어떤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 현재의 모습은 가늠되었다.

  그녀가 주장하는 음식은 동양의 음양오행에 맞고, 서양의 영양학과 자연이 선사한 그대로를 먹는 것. 이 세가지를 강조한다. 따라서 조리를 많이 할 필요가 없고 단순하고 거친 있는 그대로를 섭취하는 것을 권장한다. 그것이 곧 건강한 음식이고 건강하지 못한 몸은 치유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며, 비움으로서 몸의 균형을 찾을 수 있다고 믿는 수행자이자 자연 예찬론자이다.

  오래 전부터 미국으로 이주해 살고 있어서 요리법들이 미국에서 나는 재료로 만든 것이 대부분이다. 조금 응용하면 우리도 얼마든지 만들어 먹을 수는 있으나 나같이 요리에 관심이 없는 사람은 과연 이런 부지런과 성의를 보일지는 의문이다. 음식 관련 책의 필수인 사진을 곁들였기 때문에 어떤 음식일지 모양새는 상상하지 않아도 되어 우리의 수고를 덜어준다. 오직 맛만 상상해보자. 사진만으로도 대충 맛이 짐작된다. 재료 본연의 향과 촉감이 살아있을 것이다. 그 중 내가 해보고픈 요리는 국수. 여름에 걸맞고 비교적 쉬우며 우리 아들이 좋아하기 때문이다. 

  이 책의 강점은 우리가 왜 자연식을 먹어야하는지 동양과 서양의 이론을 섞어서 설명하려 했다는 점과 음식론 자체에서 더 넓게 접근하여 우리의 바른 생각과 의식이 세상이 정의로운 선택을 할 수 있게 하는 동력이 된다는 것을 강조했다는 점이다. 그리고 단지 맛있는 음식이 아닌 건강한 음식을 먹어야 우리의 삶이 정적으로도 동적으로도 건강할 수 있다는 것이다. 요리와 음식과 건강을 모두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기회자체가 지금의 나에겐 더 소중하다.



이 책의 저자 '문숙'



채소 소면

호박과 고구마로 만든 달콤한 수제빵

위의 두 음식은 내가 도전하자고 마음 먹은 것이다.


★오타
101p 밑에서 4번째 줄 : 대치해도 -> 대체해도
107p 설명5번 : 행군 -> 헹군

★이해가 안되는 문구
73p 마지막 줄 "올리브유 대신 기를 쓰는 경우에는 밥을 앉힐 때 바로 넣는 것이 좋다"

아마도 기름을...안칠 때...로 고쳐야하는 게 아닌지...
 
YES마니아 : 로얄 g********s 2011.06.27. 신고 공감 6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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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백한 느낌의 '문숙의 자연식'
"담백한 느낌의 '문숙의 자연식'" 내용보기
기름진 음식을 자주 섭취하다보면, 자연스레 몸을 망치게 되죠. 엄마가 맨날 챙겨주는 밥만 먹고, 요리는 배우지 아니하니 나중에 혼자있으면 어떻게 요리해서 먹고다니나 라는 걱정이 들더라구요. 매번 사먹을수도없고, 그리고 음식에 대한 조절을 못할것같기도하고.     이책을 보기전까지 저에게 음식은 욕구해소의 수단 이였죠. 맵고 짜고 자극적인 음식들, 기름진 음식들~ -
"담백한 느낌의 '문숙의 자연식'" 내용보기

기름진 음식을 자주 섭취하다보면, 자연스레 몸을 망치게 되죠.

엄마가 맨날 챙겨주는 밥만 먹고, 요리는 배우지 아니하니

나중에 혼자있으면 어떻게 요리해서 먹고다니나 라는 걱정이 들더라구요.

매번 사먹을수도없고, 그리고 음식에 대한 조절을 못할것같기도하고.

 

 

이책을 보기전까지 저에게 음식은 욕구해소의 수단 이였죠.

맵고 짜고 자극적인 음식들, 기름진 음식들~





-<문숙의 자연식> 본문중에 마음에 든 멋진 문숙작가님의 뒷모습!-



<문숙의 자연식>은 자연 건강식이나 치유식,선식등 몸에 좋은 레시피 책인데,
 
레시피만 다루는게 아니고

레시피와 함께 바로옆에는 그 레시피에서의 주된 재료에 대한 이야기 해놓았더라구요.

 


 

 

<문숙의 자연식>에 차례(목차) 다음페이지엔 ‘먹을 거리에 대한 명상’이라는 머리말과함께

사진과 짤막한 글이 함께해서 왠지 본메뉴들어가기전에 입맛을 돋구는 에피타이저 같은

느낌이 들어서 좋았어요.

읽는 재미가 쏠쏠하더군요 ㅎㅎ(덕분에 지겹지 않게 재밌게 읽었네요!)

 

 

 

 

그다음에 자연식(자연건강식,자연치유식,선식)에 대해 여러 설명과,

‘자연식의 기본조건’을 보면서 학교 가정시간에 이름은 들어봤지만,

제대로 자세히 모르는 통식품,신선한 자연식품…등을 밑에다가 설명해주어

‘자연식’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알게 되더라구요.

 

 

<문숙의 자연식>책에 나오는 레시피들은 전부 자극적이고,기름진 음식이아니라,

책 제목을 보면알수있듯이 육식중심보다는 담백한 건강한 음식 위주입니다.

(동물성 재료로는 계란밖에 안나오고 육류는 사용안하네요~ㅎ)

 

 

처음 보는 신기한 재료들도 있고(이것도 쓰는건가!? 라는 느낌의 재료도ㅎㅎ),

재료 마다의 올바른 조리법에 대해 잘 적어주셔서 덕분에 많이 배웠네요 ^^

 

 

아쉬운건, 레시피에 약간의 사진이 더 있었으면 더 좋았을것 같아요~

(그래도 대부분 어렵지 않기에 잘 따라 할수 있지만ㅎ)

 


 

 

<문숙의 자연식>자연 건강식,치유식과 자연식에대한 설명들을 잘 해주어서

건강하고 싶은,몸이 안좋으신 분이 보셔도 좋고,

여러 건강한 식,올바른 재료 뿐만아니라
매우 중요한 소금이라던가 기름,조리 도구나 식기재료에 대한 이야기들도 나와있어서

집에서 가족의 건강을 위해 관심많으신 어머니께서 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건강한 음식이란?" 에대한 저의 궁금증이 해소되었어요ㅎㅎ
문숙님의 다른 책들도 읽어보고 싶네요!!


요즘 날이 더워져서 그런지 몸이 안좋은데,
앞으로 여기에서 본 올바른 조리법이나 몸에 좋은 재료, 레시피들을 참고해서
건강 챙겨야 겠습니다!^^

s*******d 2011.06.24. 신고 공감 2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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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자연식과는 조금 차원이 다른....
"기존 자연식과는 조금 차원이 다른...." 내용보기
이 책을 쓴 저자는 나보다 엄마가 더 잘아는 사람이다. 책이 시작되며, 간략하게 소개된 그녀의 이력중에서 엄마가 젊었을 시절에 봤던 그녀의 삶.그래서 그런것도 있고, 책이 오자 마자 엄마한테 부터 읽어보라고 추천했다. 아무래도 내가 게을러서 엄마가 챙겨줘야 자연식진행이 쉬워질듯 싶어 나름 방법을 간구한 것이다.기특하게도(?) 건강와 요리에 관해서라면 책을 구입하고,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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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쓴 저자는 나보다 엄마가 더 잘아는 사람이다. 책이 시작되며, 간략하게 소개된 그녀의 이력중에서 엄마가 젊었을 시절에 봤던 그녀의 삶.
그래서 그런것도 있고, 책이 오자 마자 엄마한테 부터 읽어보라고 추천했다. 아무래도 내가 게을러서 엄마가 챙겨줘야 자연식진행이 쉬워질듯 싶어 나름 방법을 간구한 것이다.
기특하게도(?) 건강와 요리에 관해서라면 책을 구입하고, 연구하시는 분이라 책갈피까지 두세개 챙겨넣으며 탐독한 듯 싶다. 나는 요리를 잘 안하면서도 요리관련 잡지를 사고 그런 방송을 보지만. 실제 엄마는 그런 요리를 하고, 건강관련 요리책을 사면서 응용요리까지 해내시는 분이시다.
그런 베테랑인 엄마의 리뷰를 빌자면, 새롭게 구성되어 눈에도 가고, 구미가 당기는 부분도 있지만. 60이 갓넘으신 울엄니가 직접 요리하기엔... 이 나라에서 편히 만들기엔 재료부터 시작해서 어렵다는 ..정확히 표현하자면 불편하다고 토로하셨다.집에 동의보감 요리책도 있고. 조카부터 시작해 식구들을 민간요법이나 특히 먹는걸로 다스려보고자 하는 엄니의 강한 도전정신이 책을 독파하고 연구까지 한모양인데, 어려운가 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모녀가 꽂힌 부분은 비슷했다.
나 역시도 언젠가 부터 체독에 관심이 생겼고, 몸이 이겨내지를 못해서 금식과 해독요법에 몇해전부터 심사숙소하던차에 문숙의 자연식에서 소개하는 자연치유식이 눈길을 끌었다.

치유식과 해독식에 대한 설명과 해당하는 음식과 섭생방법에 대해 따라하기 좋게 구성되어졌다.
흔히 치유를 시작할 때 디톡스 (해독)에 대해 선명하게 소개하고 있다.
해독음식을 먹는다기 보다는 오히려 몸에 축적되어 무리를 일으키고 있는 불순물을 비우는 과정이며, 그 예로는 절식이나 단식, 디톡스 차와 간단한 주스생식의 방법이 있다.

책에 소개된 말을 그대로 옮기자면, 무엇인가 먹어서 병을 고치겠다는 생각을 버리고 몸과 마음을 온전히 비울 수 있을때 그 비운 만큼 공간이 생기고 그 공간만큼 치유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절식이나 단식을 할 경우에는 무조건 음식을 절제해서 굶는 것보다는 점차 몸이 비워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며 될수 있는 한 몸에 심한 충격을 주는 일은 피해야만 한다. -p.208 인용 -

몸과 마음을 비우고 산성과 알칼리성이 조화를 이루도록 공조해 간다는 이론으로도 들어봤긴 하지만,이책에서 이론적 접근뿐 아니라 실제 어떤 음식을 조화를 이루어야 할지 그리고 어떤 식단으로 구성되어야 하는지 자세히 소개되어있다. 타입별로....^^먹는 것 뿐 만이 아니라 생활패턴에 대해서도...

더이상은 언급안하려 한다^^&. 직접 구입하셔서 찬찬히 읽도록 추천해주고 싶다.
단언하건데 요리책을 많이 구입한 저로서는 편집이 맘에 들고, 눈에 확 들어오고 요리법등 잘 구성되어 책을 읽다가 지쳐 한 쪽에 던져놓을 만한 책은 아니라고 말해주고 싶고, 목차를 통해 확인해보면 알겠지만 알토란같이 구성되어진 책이다.
 

YES마니아 : 로얄 n******y 2011.06.2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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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문숙의 자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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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한국이름같은데 외모도 느낌도 어쩐지 한국의 토속적인 느낌과는 좀 다르다. 외국에 나가 오래 살다보면, 화장법도 그렇지만, 먹는 음식이 조금 다르고 생활 방식이 달라 그런지 같은 민족임에도 좀 달라보인다는 인상을 받는다. 이 책을 통해 처음 만난 저자 문숙님은 고교 재학중에 tv 탤런트로 데뷔를 했고, 영화 태양닮은 소녀, 삼포 가는 길로 백상예술상과 영화기자 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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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한국이름같은데 외모도 느낌도 어쩐지 한국의 토속적인 느낌과는 좀 다르다.

외국에 나가 오래 살다보면, 화장법도 그렇지만, 먹는 음식이 조금 다르고 생활 방식이 달라 그런지 같은 민족임에도 좀 달라보인다는 인상을 받는다. 이 책을 통해 처음 만난 저자 문숙님은 고교 재학중에 tv 탤런트로 데뷔를 했고, 영화 태양닮은 소녀, 삼포 가는 길로 백상예술상과 영화기자 평론가상 그리고 대종상 신인상을 수상한 분이었다. 1977년 미국으로 이주한 후 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다양한 작품활동을 펼치다가 요가와 명상에 심취하였다. 요가에 빠져들면서 음식의 중요성을 깨달아 치유식에 대한 많은 공부를 한 후에 현재 하와이 마우이 섬 자연 속에서  자연 건강식, 치유식, 요가 등에 대한 강의와 상담을 계속하고 있다. 책에도 그녀가 많은 사람들 앞에서 직접 요리를 하며 강연하는 모습의 사진이 실려 있다.  

 

친구 중에도 약사 면허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요가에 심취해서 요가강사로 나선 친구가 하나 있다. 처음이나 지금이나 그 친구를 이해하기는 어려웠지만 빠져들수록 자신을 수양하는 듯한 그 느낌이 너무 좋아 그러는게 아닐까 그냥 짐작하고 있다. 문숙님의 배경을 보니 어렸을 적 뛰어난 상을 수상할 정도로 예능인으로써의 재능을 갖추었으나 미국으로의 이민생활 후 조용히 자신만의 삶을 찾아 예술에 심취하고, 요가와 건강한 삶에 빠져든 것을 알 수 있었고 또 지금의 모습이 무척 행복하고 편안해 보였다.

 

전체적인 부분이 레시피에만 치중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건강한 음식을 대하는 자세와 조리법 등이 다양하게 수록되어 있다.

흔히들 동양의 식습관 등을 말할 수도 있지만, 미국에서도 신토불이 제 땅에서 나고 자란 음식을 통째 먹는 법 등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다.

책의 첫 부분에서는 먹을거리에 대한 명상이 나온다. 그녀의 음식에 대한 사진, 그리고 첨부된 글들을 읽다보면, 마음이 차분해지는 듯한 그런 느낌을 받는다. 명상이라는 제목이 붙어있지 않더라도 그랬을 것이다.

 

그 다음부터가 레시피와 더불어 그 재료의 성질과 몸에 좋은 기운 등을 설명해주고 있는데, 하와이 마우이섬에 살고있는 그녀의 레시피라 그런지 미국 재료를 갖고 한국식으로 조리한 퓨전 요리같은 것도 있고, 한국에서는 보지 못했던 생소한 재료들도 많이 나오고 레시피도 독특해 눈길이 갔다. 쉽고 간단하면서 우리 입맛에 잘 맞을 그런 요리도 있었고, 간단히 만들 수 있는 건강 빵 같은 경우에는 한번쯤 해보고 싶은 욕심도 났다.

 

처음 제목만 접하고서 한국의 어느 시골에 살고 있는 자연을 벗삼은 대선배님의 레시피 조언집일거라 생각하고, 자연식도 우리 식의 생채소 요리, 된장, 고추장 요리일거라 생각했다가 병아리콩 샐러드, 페스토 등의 생소한 요리가 나와 깜짝 놀라기도 했다. 그리고 서양음식 중에서도 얼마든지 건강한 입맛을 추구할 수 있다는 것도 배울 수 있었다.

 

그녀의 책에서 처음 만난 참깨 버터.

워낙에 빵을 주식으로 하고, 버터를 두껍게 발라 고소하게 먹기를 좋아하는 서양인들을 위해 그녀는 타히니라는 참깨와 참기름 등을 같이 간 버터 대용품을 선보이고 있다. 자연식에서 빼놓을 수 없는 건강음식이란다. 자연식에서는 타히니를 만들때 볶지 않은 통깨를 물에 불려서 사용하는데 그 이유는 통참깨에 들어있는 옥살산을 제거하고 참깨 안의 기름이 몸에 해로운 성분으로 변하는 것을 피하기 위한 것이다. 볶지 않은 참기름을 구할 수 없을 때에는 올리브유나 포도씨유를 대신 사용할 수 있다. 198p

 

현미당근밥, 채소소면, 햇볕말린 호박볶음 (호박을 햇볕에 잘 말려 먹는 것은 우리나라식 방법이 아닌가 싶다.) 등 우리가 봐도 친숙한 한국식 메뉴들도 종종 보이고, 그러면서도 미처 해보지 않은 방법들이라 한번쯤 따라 해볼만하겠다 싶은 메뉴서부터 낯설어보이는 서양음식이지만, 건강하게 즐기는 서양 메뉴로써 도전해봐도 좋을 그런 메뉴들이 한가득이었다.

 

주로 채소와 해조류, 단백질 보충으로는 콩, 두부 등이 언급된 자연식.

몸을 맑고 건강하게 해주고, 이미 손상된 몸도 치유할 수 있는 음식 레시피.

한국 전통 자연식과는 좀더 다른 글로벌화된 자연식이었지만 그 바탕은 한국음식에 기반을두고 응용한 것 같아 거부감이 적고 따라하고픈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메뉴들이었다.

 

좀더 건강한 삶.

배를 채우고 입을 즐겁게 하기 위한 음식이 아닌, 내 몸에 보약이 될 먹거리들을 찾아나서는 것.

그녀의 건강한 모습을 지켜보면서, 나의 건강한 미래를 꿈꿀 음식을 먹어야겠다 마음먹게 되었다.

 

m*****y 2011.06.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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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숙의 자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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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숙" 한때는 화려한 배우였지만, 이제는 자연인으로 살아가는 그녀의 삶이 참 부럽기도 하고, 궁금했답니다.   또한 동서양을 넘나드는 그녀의 자연식 조리법은 조금은 신비로웠습니다. 한국이라는 나라, 서울에서 저 또한 살고 있지만, 가끔은 건강, 음식에 대해서 좀 더 고민을 하게 됩니다.   매일 세끼의 식사를 하고, 가공식품을 먹지않으려 노력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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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숙" 한때는 화려한 배우였지만,

이제는 자연인으로 살아가는 그녀의 삶이 참 부럽기도 하고,

궁금했답니다.

 

또한 동서양을 넘나드는 그녀의 자연식 조리법은 조금은 신비로웠습니다.

한국이라는 나라, 서울에서 저 또한 살고 있지만,

가끔은 건강, 음식에 대해서 좀 더 고민을 하게 됩니다.

 

매일 세끼의 식사를 하고,

가공식품을 먹지않으려 노력하지만,

저 또한 그러한 유혹에 흔들리는 자신을 발견합니다.

 

음식을 먹는 행위는 신과 영혼을 향한 예식이라고 하는데,

정작 저는 아무런 경외감도 없이 그저 음식을 섭취한 듯 합니다.

 

저 또한 자연식, 건강, 그리고, 제 삶에 대해서 다시금 뒤돌아 볼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답니다.

l***5 2011.06.2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문숙의 자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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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는 보릿고개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우리나라는 불과 몇십년 전까지만 해도 먹는것도 하루 세끼를 다 챙겨먹지 못하던 그런 어려운 때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유난히 먹는것에 집착하는 우리들인지도 모릅니다. 어른들은 인사말이 {식사하셨어요?]가 먼저였던 이유도 아마 먹고 살기가 그리 힘들었던 원인이 있었기에 그런것이리라 짐작해 보게 됩니다. 하지만 눈부신 경제성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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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는 보릿고개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우리나라는 불과 몇십년 전까지만 해도 먹는것도 하루 세끼를 다 챙겨먹지 못하던 그런 어려운 때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유난히 먹는것에 집착하는 우리들인지도 모릅니다. 어른들은 인사말이 {식사하셨어요?]가 먼저였던 이유도 아마 먹고 살기가 그리 힘들었던 원인이 있었기에 그런것이리라 짐작해 보게 됩니다. 하지만 눈부신 경제성장과 더불어 먹거리의 풍부함 그리고 육류위주의 과한 식습관으로 이제 우리들의 몸은 많이 지쳐있는것을 느끼곤 합니다. 경제발전으로 인해 이제 하루 삼시세끼 밥을 굶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그런데 너무 먹거리가 풍부하다보니 이것저것 가릴것 없이 또 생각도 없이 그저 구미가 당기는 위주로 많이 먹는것이 습관화 되어버리기도 한듯 합니다. 물론 적절한 육류나 기타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들은 모두 좋습니다 하지만 넘쳐나는 인스턴트 들과 눈과 입을 즐겁게 해 주는 많은 먹을거리들이 과연 우리의 건강과는 어떠한 연관이 있을지 한번쯤은 이제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흔히 건강식이라고 많이들 이야기 하고 있는 음식들 과연 그런 음식들은 어떤 음식들인지 이제 관심을 좀 더 기울여 보아야 할때입니다 그래서 우리 몸이 진정 필요로 하는 음식들은 무엇인지 그리고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 무엇이 필요한지 우리 스스로 알아볼때가 된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문숙의 자연식은 우리 몸이 진정 바라는것을 선물해 주는 책이었습니다.



[음식을 먹는다는 것은 다른 생명체의 삶을 취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깊이있게 생각해 본적이 없건만 가만히 들어보니 맞는 말이긴 한것 같습니다.
다른 생명체의 삶을 우리가 취한다는것이 바로 음식을 먹는거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다른 생명체의 중요성도 함께 살펴보아야 함이 마땅하겠지요
아무거나 닥치는대로 먹을수는 없는 법입니다 적어도 우리 몸을 챙겨보아야 하니 말입니다.
일부러 예쁘게 아름답게 꾸며진것 보다는 자연 그래도 조금은 투박하거나 볼품이 없다해도 
이것이 오히려 우리 몸에 더 좋을수 있다는 것을 이 책에서 배울수 있습니다.
문숙이 전해주는 자연식을 보면 있는 그래도 자연 그대로인것들이 상당히 건강에 좋다는 것인데요
다시 시간을 되돌려 우리가 자연으로 되돌아가야 한다는듯한 느낌이 많이 전해져 옵니다
어쩌면 이것이 정답인가 보다 하고 생각해 보게 됩니다.
시골을 떠나 도시로 가서 고생을 많이 하던 사람이 지치고 병들어 다시 고향인 시골을 찾았을때
다시 건강을 회복하는것처럼 우리 몸도 이렇게 수많은 먹거리로 이미 몸이 많이 병들어 있을지도 모릅니다
다시 고향으로 돌아가듯 자연으로 돌아가듯 그렇게 우리 몸을 치유해야 한다고 봅니다.
적어도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자연식들을 보면 정말 건강을 위해서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알것 같습니다.



문숙이 소개하고 있는 자연식들을 들어보면 하나같이 건강에 이로운 재료들로 가득합니다 
특히 통식픔과 신선한 자연식품 그리고 제철에 나는 계절식품들을 중요시하고 있는 기본조건들을 들어보면
하나같이 고개가 끄덕여질정도로 좋은 이야기들인것 같은데요 이렇게 중요시하고 있는 기본 조건들을 토대로
하나하나 배워보는 자연식 요리들을 요리레시피를 통해서 배워볼수 있어서 아주 좋습니다.
바로 따라해 볼수 있어서 좋았고 또 보기에도 이미 몸에 좋은 음식이구나 싶을 정도로 느낌이 오는 그런 요리들이 많았습니다.
이렇게 자연식에 대한 중요성과 자연식 요리들을 배워볼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었던 문숙의 자연식을 보면서
우리가 먹는 것에 너무 소홀히 했던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게 합니다 
조금만 신경을 써서 이젠 우리 몸을 편안하게 해주고 더 건강하게 해주는 음식들로 식단을 구성해 보아야겠습니다.


이달의 사락 s****2 2011.06.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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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식은 선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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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생명이 우리들 나이 만큼에서 시작 되었을 것이라  여기는 어리석음! 우리가 먹는 즐거움에 깊이 빠져 있어도 몸이 알아서 탈없이 소화하고, 배설해줄 것이라 여기는 어리석음! 몸은 몸이고, 마음은 마음이라 여기는 어리석음! 그런 삶에 빠져서 무엇이 잘된 것이고 무엇이 그릇된 것인지도 모르는 삶은 참 열심히만 살아갑니다. 그러한 삶속에서 스케쥴을 더 채우고 채우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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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생명이 우리들 나이 만큼에서 시작 되었을 것이라  여기는 어리석음! 우리가 먹는 즐거움에 깊이 빠져 있어도 몸이 알아서 탈없이 소화하고, 배설해줄 것이라 여기는 어리석음! 몸은 몸이고, 마음은 마음이라 여기는 어리석음! 그런 삶에 빠져서 무엇이 잘된 것이고 무엇이 그릇된 것인지도 모르는 삶은 참 열심히만 살아갑니다. 그러한 삶속에서 스케쥴을 더 채우고 채우지만 가슴한켠 빈 공간은 점점 커져가기만 합니다. 그런 답답함으로 찾던 책들 속에서 <문숙의 자연식>은 자연으로의 눈뜸을 안내하여 줍니다.


굳이 책을 펼치지 않아도 문숙네 가족 모두나와 우리를 맞아 주네요. 문숙의 환한 미소와 개와 고양이의 무표정도 느긋하기만 합니다. 몇개의 과일 담은 문숙의 조촐한 소반을 보며, 이 책이 상업성과는 얼마쯤 멀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렇습니다. 무슨 책일까 한장 다음장을 넘기며, 이 도시인은 아스팔트에 풀 자라듯 앞동 너머로 뻐꾸기 우는 환청을 느끼게 되네요. <문숙의 자연식>은 자연으로 문(門)입니다. 문숙은 페이지 마다 도시와 자연을 연결하는 사진통로를 마련하여 줍니다. 내가 사진에 시선을 주면, 눈이 나를 멈추고, 나를 자연으로 인도합니다. 어느새 문숙은 그 문들을 통해 하와이의 하늘, 땅 그리고 풀잎새들로 도시인인 우리를 인도합니다. 페이지와 페이지 마다 그곳에 가만히 시선두고 귀 기울이면, 이름 몰라도 좋을 새소리와 풀냄새, 그냥 그대로의 풍경들에 가만히 나를 쉬게 합니다. 이러한 명상으로 책은 시작합니다.

   
페이지도 없는 페이지 마다 급할 것도 없는 장면마다 문숙은 내 성난 마음에 숨쉬는 공간을 주며,  도시의 삶을 내려놓게 합니다. 통곡물빵에 머물고, 원주민의 피리소리에서 머물고, 토마토에 머물며, 나의 짐없는 무거움을 더 내려 놓습니다. 도시의 분주한 삶에서 <문숙의 자연식>은 자연으로의 회복을 안내합니다. 문숙은 극과극을 드러내며 관심 끌려하지 않습니다. 아픔과 고통을 상기시키며 거친 입담도 담아내지 않습니다. 그저 하와이의 노랑색 과일과 빨강색 호박, 초록빛의 설익은 과일을 담았을 뿐입니다. 문숙은 도시생활을 비판하거나, 피로의 누적을 도려내려 하지 않습니다. 그저 연출 없는 김나는 채소국과 채소밥, 코코낫 다발, 보이차를 내밀어 나를 비우게 합니다.


잊었던 페이지 번호가 나타나면 문숙의 강의장에 뒤자리에 함께 할 수 있습니다. 그녀가 알려주는 자연의 원리를 이해해가며, 먹거리로서 해독과 치유로의 자연식 배움을 시작합니다. 통식품, 자연식품, 무농약 식품, 신토불이, 계절식품, 전통적 식품, 음양오행, 입에 맞는 음식을 이해하는 것이 본 강의를 시작하는 오리엔테이션입니다. 문숙의 강의는 긴장하여 읽을 필요가 없습니다. 일일히 메모하느라 허겁지겁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혹여 읽던자리를 놓치더라도 가만히 눈돌리면 작가 문숙은 더 기본적인 원리와 이치를 안내하며, 이해와 공감을 기다려줍니다.

문숙의 첫번째 강의는 따뜻한 다시마-버섯 국물로 시작합니다. 지구에도 도랑-시내물-강물-바다로 흐름에서 소통이 생기고, 생명이 생기고, 에너지가 흐르듯, 인체에도 흐름으로 생명기운이 자랍니다. 국물은 생명흐름입니다. 그 바다의 산물인 다시마는 국물의 기본이자 생명의 기본입니다. 국물 흐름은 기운을 보하고, 처진 몸을 녹이고, 가슴을 따뜻하게 합니다.

두번째 강의는 통곡물의 어울림을 안내합니다. 당근과 현미, 현미-옥수수-채소밥과 케일 무침, 심황-현미 샐러드, 다시마 넣은 발아현미 콩밥, 굳이 그 재료가 없어도 되는 어울림으로 오랫만에 털털한 건강한 식사를 해봅니다.

세번째 강의는 채소입니다. 문숙은 마음과 몸이 이미 하나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채소가 그 하나를 평안하게 할 수 있음을 일깨워 줍니다. 샐러드와 샐러드에서 의식을 회복하며, 뿌리채소 오븐구이로 몸을 덥히니 가슴에 감사가 가득해 집니다. 문숙의 채소 소면과 무와 오이 피클 샐러드는 참 좋은 궁합입니다.

바닷재료는 네번째 강의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자연순환의 마지막이자 처음으로서 보내고 거두어들이는 순환을 잘 읽어내고, 그 순환을 강의에 담았네요. 톳과 김을 통한 바다와 만남이 메밀과 어울어져 편안한 큰 순환을 완성하고 있습니다. 메밀은 그러한 흐름에 역행하지 않습니다. 물길 구부러지면 같이 구부러지며 순응하지요. 톳과 김은 바다와 인간의 오래된 교감입니다.

다섯번째 강의에서 단백질을 포함하며 균형잡힌 자연 건강식은 정점을 이루게 됩니다. 콩과 팥 그리고 두부, 호두를 비롯하여 계란을 이용한 단백질식 강의는 한줄한줄 한단어마다 섬세히 담고 있어서, 대충 읽어서는 세세함을 놓치기 십상입니다. 두부 오븐구이는 정말 대단한 예술품입니다. 음식은 만남이라 했습니다. 문숙은 음식을 통하여 우리를 자연과 만나게 합니다. 우리가 여전히 맛에 머문다면 그 안에 담긴 귀한 자연을 놓치게 되는 것입니다.        


치유식 강의는 문숙의 사랑입니다. 비워내는 것이 시작이라는 문숙의 치유식 강의는 참 자연스럽습니다. 먹어서 고치려는 습관, 맛을 고집하는 유혹, 안주하고 하고자 하는 도시인의 욕심에 겸손으로서 마음 틈새를 만들어 주네요. 이내 단식이나 할까하는 단답형 욕구에 넉넉한 보살핌으로 비워내서 예상되는 충격을 예방하여 줍니다. 생채소즙의 차가움을 생강으로 보하는 점은 전문가로서 배려입니다. 디톡스 차, 코코넛물, 음해오행에 따은 사계절 제철음식은 철마다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귀한 자연음식입니다.

마지막으로 선식을 소개합니다. 치우침 없음을 만납니다. 좋고 싫음, 맞고 틀림, 두렵고 편안함이 사라집니다. 그 치우침 없는 중심에 발아음식을 알려줍니다. 생명잉태의 씨앗은 기다림을 위한 억제입니다. 탄생으로의 시작은 자유이고 발아입니다. 그런 선식으로의 안내는 우리를 지금 여기 살게 합니다.


이 책을 통하여 우리 도시인들, 자연을 잊었던 많은 현대인들이 자연을 만날수 있을 것이라 예상합니다. 이제는 그 자연에서 멀리 떨어져 살 수 밖에 없는 현실속에서 <문숙의 자연식>은 자연과 만나는 소중한 통로입니다. 이 책속에서 우리는 재료도 만나고, 음식도 만나고, 자연도 만납니다. <문숙의 자연식>은 마지막 장은 책의 겉장이 아닙니다. 자연 페이지입니다. 하늘 페이지입니다. <문숙의 자연식>은 자연과 만남입니다. <문숙의 자연식>은 생명 만남입니다. <문숙의 자연식>은 사랑 만남입니다. 이런 자연을 일깨워주는 문숙과 그의 가족에게 감사하게 됩니다.

 

j***a 2011.06.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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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숙의 자연식 레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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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숙의 자연식> 책이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 소개하고 있는 책이라면 <문숙의 자연식>은 먹고 사는 요리를 어떻게 해야하고 어떻게 먹을 것인가를 소개하고 있는 책이다. 자연식을 해야하는 이유와 함께 자연의 음식을 이용한 간단하면서도 건강에 좋은 요리들을 소개하고 있는 책이다. 그녀가 외국에서 살고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쉽게 볼 수 없는 파파야, 라임, 렌틸콩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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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숙의 자연식> 책이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 소개하고 있는 책이라면 <문숙의 자연식>은 먹고 사는 요리를 어떻게 해야하고 어떻게 먹을 것인가를 소개하고 있는 책이다. 자연식을 해야하는 이유와 함께 자연의 음식을 이용한 간단하면서도 건강에 좋은 요리들을 소개하고 있는 책이다. 그녀가 외국에서 살고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쉽게 볼 수 없는 파파야, 라임, 렌틸콩 같은 식재료를 소개하고 있는 점이 살짝 아쉬움으로 다가온다. 식재료는 다소 이국적이지만 자연식재료를 고수하고 있는 점이 마음에 든다. 샐러드 편을 보니 부추꾳을 샐러드에 넣어 먹는게 눈에 띄었다. 부추를 길러 먹으면서 부추꽃을 못봤지만 나중에 보게 되면 나도 샐러드에 넣어서 먹어봐야겠다. 색이 너무 예뻐서 꼭 푸드스타일리스타 된 기분일 것 같다.





사진= 달콤한 호박과 고구마로 만든 수제 빵

 

 자연식 요리책이라 그런지 동물성 식재료는 계란을 제외하고는 없다. 그럼에도 아주 건강하게 살고 있는 저자를 보니 자연식을 먹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는 것이 지구에도 좋고 내 몸에도 좋으니 말읻. 그리고 맛있고 색깔이 예쁜 자연식 요리들을 보니 하나둘씩 따라하고 싶어진다. 내가 직접 도축해서 먹으라면 고기를 꼭 먹어야 겠다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그러나 채소는 도심에서도 베란다나 텃밭을 이요해서 키워먹는 사람들이 많다. 내가 해서 먹을 것을 생각한다면 육식보다는 자연식을 가까이 하는게 이치인 것 같다.



이 책에서 저자는 육식 중심의 식생활에서  자연식 중심의 건강한 식생활로 변화를 하는 데에 가장 중요한 것으로 콩과 견과류를 꼽는다. 육류가 빠지는 만큼 견과류와 콩같은 단백질 섭취가 중요해지기 때문이다.  자연식을 시작한 분들이 꼭 명심해야 할 대목이라고 생각한다. 채식에 집중한 나머지 단백질을 간과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외국음식에 열광하고 맛보고 싶어하는 분들께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샐러드나 스튜, 스프같은 요리들을 자연식으로 알려주기 때문이다. 고기식당, 고기 요리책만 많은 곳에서 이렇게 자연식 레서피 책이 나와 기쁘다. 자연식을 강조하는 만큼 요리법도 복잡하지 않고 굉장히 쉬워서 누구나 시도해봄직하다.






이 책을  읽다 보니 유전자 변형이 된 것인지 아닌지 주의애햐 한다고 한다. 감자나 옥수수, 콩만 유전자 변형된 줄 알았는데 과일까지 유전자 변형을 시키다니 정말 무서운 것은 사람들이라는 말이 맞다. 이제껏 파파야를 먹은 적이 없지만 앞으로 먹게 된다면 주의해야겠다.

 별과일이란 과일은 처음 봤는데 이 책에 소개되어 있어서 참 신기했다. 한편 허무스라는 중동식 소스가 소개되어 있어 좋았다. 외국에 놀러갔을 때 자연식 음식점이 없다면 자연식 식재료를 사다가 이 책에 나오는대로 요리해본다면 좋을 듯 하다. 도시에 사는 현대인들은 가공식품과 육식을 너무 많이 먹는다. 그런 음식은 중독성이 강하여 한번에 끊기가 힘들다. 조금씩 절제해 나가며 자연식을 더 늘려가는 방안으로 실천한다면 어느덧 자연식을 하는 자연인으로 거듭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건강이 좋지 않은 많은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먹는 것이 곧 나라는 말이 있다. 그동안 좋지 않았던 식생활을 되돌아보고 자연식을 실천하면서 건강이 더 좋아졌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본다.

 

b*********y 2011.06.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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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숙, 신선의 음식을 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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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숙, 신선의 음식을 탐하다.   이미 ‘의식주(衣食住)’라는 말이 ‘식의주(食衣住)’의 순서로 통용된 지 오래다. 사람들은 먹을거리에 대한 관심뿐만 아니라 이제는 먹고 마시는 일에 ‘공을 들인다’. 텔레비전에서는 채널만 돌리면 맛집이며, 영양식, 음식 궁합, 건강식품에 대한 소개가 넘쳐난다. 그런데 어떤 식재료가 어디에 좋다는 것을 잘 알고 있으면서도 그것을 내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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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숙, 신선의 음식을 탐하다.


  이미 ‘의식주(衣食住)’라는 말이 ‘식의주(食衣住)’의 순서로 통용된 지 오래다. 사람들은 먹을거리에 대한 관심뿐만 아니라 이제는 먹고 마시는 일에 ‘공을 들인다’. 텔레비전에서는 채널만 돌리면 맛집이며, 영양식, 음식 궁합, 건강식품에 대한 소개가 넘쳐난다. 그런데 어떤 식재료가 어디에 좋다는 것을 잘 알고 있으면서도 그것을 내 식단으로 옮겨오기란 쉽지가 않다. 무농약이며 유기농이라고 하는 식품의 가격이 만만치 않다는 것도 이유이겠지만, 더 나아가 과연 비싼 돈을 주고 산 유기농 식품을 믿어도 되는 건지, 근본적인 신뢰가 부족하다는 것도 무시할 수 없는 이유다. 그래서 사람들은 딸기박스에 고추와 상추를 가꾸고, 텃밭을 갖기를 소망하며, 친정이며 시댁에서 공수해주는 채소를 환영한다.

  이렇듯 바른 먹을거리로 나와 가족의 건강을 지키고 싶은 독자들에게 잘 어울리는 책, <문숙의 자연식>을 소개하고 싶다. 문숙은 요리 연구가도 아니고, 식품 영양학 교수도 아닌 놀랍게도 여러 상을 휩쓴 배우였으며 미국으로 이주한 후에는 서양화를 전공하여 총장상을 받고 졸업한 재원이기도 하다.

  문숙이 음식이 중요성을 깨닫게 된 것은 요가와 명상에 심취하게 되면서부터 라고 한다. 뉴욕에 와서는 자연치유식 조리사 자격증을 받고, 연구소와 수도원에서 치유식 인턴 과정을 통해, 완전한 치유식 공부를 마쳤으니 단순히 경험을 통해 스스로 체득한 것을 넘어, 넓고 깊은 학문적 접근을 우선 신뢰해도 좋으리라.

  책의 편집 체제는 ‘자연 안에서 살면서 자연과 함께 변하고 자연을 섭취’하는 자연식을 ‘자연 건강식’, ‘자연 치유식’, ‘선식’ 으로 구분한 뒤, 세 항목에 따른 각각의 내용을 다시 세분화 시켰다. 다시 말해 자연건강식에 국물, 통곡물, 채소, 해조류, 단백질, 과일로 풀어 설명했고, 자연치유식은 치유식, 해독식, 국물 해독식으로, 끝으로 선식에 대한 세부적인 설명으로 매우 일목요연하다.

  책을 읽어나가다가 세부적인 항목에 따른 요리 사진은 식욕을 자극해서 몇 번이고 들여다보게 한다. 음식에 어울리는 그릇과 세련된 장식은 음식 만드는 사람의 맵시까지 느끼게 해주어 눈을 즐겁게 한다. 게다가 몇 개는 당장 조리대로 가서 뚝딱 요리해서 식탁에 내놓을 수 있을 정도로 친근하다. 그러다가 식재료가 낯설거나 왠지 쉽지 않을 것 같은 조리과정의 요리를 무시하려는 데 잠깐, 그 식재료가 어떤 사람과 어떤 경우에 좋은지 소개된 요긴한 정보가 또 시선을 잡는다.

  저자 문숙은 강조한다. ‘몸에 좋다는 식품으로 아무리 좋은 식단을 짜놓아도 기본적인 조건이 맞지 않고 먹을거리에 대한 바른 이해가 없다면 아무 소용이 없다고, 그래서 음식은 통식품, 무농약, 제 지방에서 나는 식품과 제철 음식을 섭취하라고 한다.

  문숙은 하와이의 마우이 섬에서 기거하고 있지만, 음식에 대한 소견은 지극히 전통적이며, 한국적이다. 음양오행에 바탕을 두고, 좋다는 모든 식품이 경우에 따라서는 내 신체 조건과는 맞지 않아 오히려 해가 되는 경우까지 꼼꼼하게 짚어주어 유익하다.

  그러나 문숙의 결론은 자연식이라 하여 무조건 채소만 먹으라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만큼의 고기 섭취도 권하며,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한 삶을 지키기 위해서는 정신과 감정의 건강함이라는 것이다. 적당한 운동과 요가, 명상도 꼭 필요한 요소다.

 ‘신선의 음식을 탐하는 아름다운 사람, 문숙’이 소개하는 자연 건강식을, 나와 가족을 건강을 위해 오늘 한 번 탐해 볼 일이다.

 

YES마니아 : 로얄 m*****3 2011.06.3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