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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고 말하는 나는 누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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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고 말하는 나는 누구인가’ <인코그니토>라는 제목 옆에 쓰인, 단순하지만 묵직한 질문. 이 글귀를 읽는 순간, 이와 비슷한 말이 마치 내레이션처럼 귓가에 들려왔다. 바로 영화 <올드보이>에서 주인공 오대수가 던진 말. “누구냐, 넌?” 그리고 나도 이 책을 읽는 내내 오대수와 비슷한(?) 심정이었다. ‘대체 나는 누구지?’라는 미묘한 기분. 이 책은 나를 지배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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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고 말하는 나는 누구인가’ <인코그니토>라는 제목 옆에 쓰인, 단순하지만 묵직한 질문. 이 글귀를 읽는 순간, 이와 비슷한 말이 마치 내레이션처럼 귓가에 들려왔다.

바로 영화 <올드보이>에서 주인공 오대수가 던진 말. “누구냐, 넌?”

그리고 나도 이 책을 읽는 내내 오대수와 비슷한(?) 심정이었다. ‘대체 나는 누구지?’라는 미묘한 기분.

이 책은 나를 지배하는 숨겨진 나, 보이지 않는 ‘익명자’의 정체를 다루고 있다. 처음에는 책 제목 ‘인코그니토’를 보고서 너무 생경한 말이 아닌가 싶었는데, 단어의 뜻이 ‘익명의, 보이지 않는’이라는 설명을 읽고서야, 왜 제목을 그렇게 지었는지 이해가 되었다.


여기서 말하는 ‘익명자’는 바로 우리의 무의식을 지배하는 ‘뇌’다(무의식이라 해도 좋을 것 같다). 예전에 다른 책에서 앞을 보거나 소리를 듣는 것이 모두 ‘뇌’에 의한 거라는 내용을 읽은 적은 있었지만, 우리의 생각이나 행동, 선택까지 모두 ‘뇌’에 의해 조종된다니, 살짝 믿기 어려운 기분이 들기도.

저자는 독자들의 이러한 반응을 마치 예상이나 한 것처럼, 다양한 실험과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자신의 주장을 조목조목 펼쳐나간다.

그의 첫 번째 논리는 ‘뇌’가 아는 것과, 우리가 아는 것 사이에는 단절이 존재한다는 것. 우리는 우리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며 살아간다. 이름이 비슷한 사람들끼리 사랑에 빠지는 것도, 자기도 모르게 특정 종교나 인종을 차별하는 것도, 얼굴을 자주 접한 사람을 더 좋아하게 되는 것 모두가 ‘뇌’에 의한 것이란다.

두 번째 논리는, 인간의 선택과 행동들이 오랜 세월(정확히 말하자면 인류가 발생한 다음부터?) 동안 ‘진화’를 거치며 뇌에 프로그램처럼 새겨진다는 것. 이건 진화심리학과 같은 맥락에서 이해하면 될 듯 싶다. 인류는 지구상에 발을 디뎠을 때부터 ‘생존’이라는 목표를 위해 살아왔기 때문에, 스트립 댄서들이 가임기에 팁을 더 많이 버는 것도, 남성들이 금발머리 여성을 더 좋아하는 것도 충분히 설명 가능한 부분이다.


여기서 드는 의문 하나. 그렇다면 인간은 그저 ‘뇌’라는 익명자에 의해 소리없이 움직이는 기계에 불과한 것일까? 만일 그렇다면 끔찍한 범죄를 저지른 자들, 사회적으로 옳지 못한 행동을 저지른 사람들에게 그 책임을 물을 수 있을까? 저자는 ‘뇌의 윤리적인 부분, 그리고 처벌'에 대해 날카로운 질문을 던진다.
 

책은 중반부를 넘어서면서 점점 더 흥미진진해진다. 이제껏 많은 학자들이 ‘뇌’라는 소우주를 탐색해왔고, 지금도 ‘자유의지’의 존재여부를 놓고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만일 인간에게 ‘자유의지’라는 게 존재한다면, 왜 물리적으로 측정할 수 없느냐는 것이 환원론자들의 입장이다.

하지만 모든 것을 물리적으로 설명할 수는 없다. 게다가 ‘만일’이라는 명제로 모든 것을 설명하기엔 무리가 있다. 설령 나를 지배하는 ‘익명자’가 ‘뇌'라 해도, 그 뇌를 지배하는 또 다른 익명자가 있을 수도 있지 않은가.

저자는 우리의 이러한 삶을 영화 <트루먼쇼>에 빗대어 말한다. 우리가 보고 듣고 경험하는 세상이, 현실이, 진짜가 아닐 수도 있다고 말이다. 하지만 PD가 트루먼을 가짜 세상에 집어넣었다고 해서 트루먼의 삶이 PD의 삶인 것은 아니다. 우리도 마찬가지다. ‘나라고 말하는 나는 누구인가’라는 의문을 갖는 것 자체가 우리가 스스로의 삶을 주도하고 있다는 방증이 아닐까.
단순한 지식을 담은 책이 아니라, 나라는 사람은 어디서 시작되고 끝나는지를 곰곰히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다. 두고두고 보고 싶은.

YES마니아 : 골드 h******8 2011.06.12. 신고 공감 3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뇌 속엔 또 다른 내가 있다.
"뇌 속엔 또 다른 내가 있다." 내용보기
마음먹기에 따라 삶이 달라질 수 있다는 말을 믿고 산다. 절망에 빠진 타인에게 마음먹기에 따라 삶이 달라질 수 있다는 말로 어쭙잖은 위로를 하기도 했다. 이 말은 내 행동의 주인은 나라는 전제를 바탕으로 한다. 머릿속으론 계속 해야지, 하는 일인데 손이 말을 듣지 않아 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고 내 기억엔 없는데 여러 가지 정황상 내 행동이 분명한 경우도 있다. 하고 싶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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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먹기에 따라 삶이 달라질 수 있다는 말을 믿고 산다. 절망에 빠진 타인에게 마음먹기에 따라 삶이 달라질 수 있다는 말로 어쭙잖은 위로를 하기도 했다. 이 말은 내 행동의 주인은 나라는 전제를 바탕으로 한다. 머릿속으론 계속 해야지, 하는 일인데 손이 말을 듣지 않아 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고 내 기억엔 없는데 여러 가지 정황상 내 행동이 분명한 경우도 있다. 하고 싶은 말이지만 상대가 상처 받을 것 같아 마음에 담아두었는데 무의식적으로 그 말을 내뱉어 상대와 건널 수 없는 강을 건넌 경우도 있다. 그럴 땐 내 속에 내가 아닌 타인이 사는 생각이 든다. 내 행동의 주인이 내가 아니라는 사실은 많이 당혹스럽다.

 



인코그니토(incognito)는 '자기 신분을 숨기고, 가명[익명]으로'라는 뜻이다. 데이비드 이글먼은 나의 행동을 지배하는 또 다른 나로 뇌에 주목한다.『인코그니토』는 1.4kg 무게의 뇌의 무한한 능력과 뇌에서 비롯된 인간의 행동에 관한 이야기가 담겨 있는 책이다.

 

아는 만큼만 보인다고도 하고 믿고 싶은 것만 본다는 말도 있다. 봤다고 해서 제대로 봤다고 말할 수 없다. 눈으로 인식하는 것엔 한계가 있다. 눈으로 보지만 착각해서 다른 것을 볼 수도 있고, 정확하게 표현할 수 없는 경우도 있다. 이 책에 의하면 뇌는 감각이라는 실시간 데이터와 과거 경험을 토대로 추측하여 주변을 인식한다.

 

집중력을 발휘해서 배우고 익혔던 일은 한동안 그 일을 하지 않다가 다시 해도 익숙하게 일을 마칠 수 있다. 나는 그것을 손(혹은 몸)의 기억이라고 생각했었는데 그것은 뇌가 과거 경험을 토대로 추측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그 사람을 왜 사랑해요?, 물으면 흔히 사랑하는데 무슨 이유가 필요하냐고 말한다. 이유는 모르겠는데 어떤 사람에게 끌리는 경우가 있다. 그러다 그 사람과의 공통점을 발견하면 친밀감이 생긴다. 직접 보지 못했지만 직감으로 알아맞히는 경우가 있다. 심리학으로 본다면 무의식의 행동이지만 이 역시 뇌가 과거 경험을 토대로 추측한 일이다.

 

뇌가 인간의 행동을 지배한다는 전제만 놓고 보면 인간의 의식은 무의미한 것인가, 하는 의문이 든다. 이 책에 의하면 무의식의 행동이라고 말하는, 뇌가 과거 경험을 토대로 추측한 일은 의식적으로 계획한 일이다.

 

저자는 복잡한 뇌를 탐험하면서 내부를 모니터하는 시스템, 정서 시스템과 외부를 모니터하는 시스템, 이성 시스템으로 분할하여 설명하고 있다. 정서 시스템과 이성 시스템은 균형을 이뤄야하지만 다행히 뇌는 자연선택에 의해 이미 최적화되어 있다고 말한다. 어떤 사람들의 경우 정서 시스템과 이성 시스템의 불균형을 이룬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타인의 이성 시스템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래서 부족한 인간은 타인과 더불어 살아야 하는지도.

 

나쁘다는 것을 알면서 타인에게 피해를 주었다면 가해자는 벌을 받아야 마땅하다. 뇌 손상으로 인해 판단 능력을 상실한 사람이 무의식적인 행동으로 타인에게 피해를 주었을 경우 가해자에게 책임은 있지만 그에게 벌을 주는 문제는 효과적인 해결이 아닐 수도 있다. 판단 능력이 없는 그는 벌을 받아도 반성하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중대한 범죄를 저지른 자들이 정신질환을 앓고 있다는 이유로 가벼운 벌을 받을 땐 화가 나지만 누군가를 비난하기에 앞서 그 사람을 만들어낸 환경과 유전성의 문제도 살펴서 처벌이 아닌 공정한 접근법, 생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신경과학과 조화를 이루는 사회정책을 실현해야 한다는 저자의 말은 공감한다. 범죄의 기원이 정말로 뇌의 문제라면 말이다.

 


 

1.4kg의 뇌의 세계는 알면 알수록 깊고 넓고 경이롭다는 생각이 든다. 내 속의 존재하는 다른 나를 뇌를 통해 만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뇌에 대해 아는 것은 더 많은 나를 아는 것이며 세계를 아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YES마니아 : 로얄 m****6 2011.07.0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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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뇌가 인간의 마음을 만든다! 인코그니토(incognito)
"[서평] 뇌가 인간의 마음을 만든다! 인코그니토(incognito)" 내용보기
인코그니토(incognito) ‘익명의, 신분을 숨긴’   신분을 숨긴 채 나를 조정하는 자는 누구인가?   그것은 바로 。뇌 。       인코그니토(incognito) 에서는 나는, 그때, 대체, 왜 그랬을까? 에 대한 물음에 항상 버릇처럼 나오는 '무의식' 중에 그랬어! 라는 천편일륜적인 이야기에 반기를 들며 무의식 마저도 뇌의 SHOW 로 이루어지는 것 이라는 흥미로운 내용을 펼
"[서평] 뇌가 인간의 마음을 만든다! 인코그니토(incognito)" 내용보기

인코그니토(incognito) ‘익명의, 신분을 숨긴’

 

신분을 숨긴 채 나를 조정하는 자는 누구인가?

 

그것은 바로 。뇌 。

 

 


 

인코그니토(incognito) 에서는

나는, 그때, 대체, 왜 그랬을까? 에 대한 물음에

항상 버릇처럼 나오는 '무의식' 중에 그랬어! 라는 천편일륜적인 이야기에 반기를 들며

무의식 마저도 뇌의 SHOW 로 이루어지는 것 이라는 흥미로운 내용을 펼쳐놓고 있습니다.

 

 

 

결국 ‘또 다른 나’의 존재는

1.4㎏ 짜리 우리 몸의 우주, 바로 뇌 라는 것이죠

 

 

사랑

우정

기쁨

슬픔

분노

마음

생각

 

 

이 모든 것이 뇌가 벌이는 쇼쇼쇼!! 인 것입니다.

 

 

 

 

평소엔 더없이 순한 양처럼 굴다가도 한 번씩 욱하는 성질을 참지 못하거나,

실컷 땀 흘리며 운동해 놓고는 집에 돌아와 냉장고를 뒤지는 등

가끔은 우리 자신도 이해 못할 행동을 저지르며 살아가는데요

 

 

 

 

『인코그니토』는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우리가 내렸던 판단이나 행동, 선택들이

실제로는 보이지 않는 '뇌의 쇼’에 의한 것임을 흥미진진하게 말해주고 있습니다.

 

 

인코그니토(incognito) 는 이래서 특별합니다.  

탁월한 스토리텔링 솜씨도 솜씨와

흥미만 끌면 된다는 유혹에 빠지지 않고

자유의지와 책임의 문제

나아가 법적 시스템의 타당성 등을 꼼꼼하게 짚어 내었습니다.

 

 

 

 

 

 이 책은 신경과학자가 쓴 뇌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충분히 식상하다고 느낄 수도 있겠다 싶겠습니다만

쉽고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신경과학을 넘나들며 독자들을 매료시키고 있습니다.

 

 

 

 

인코그니토(incognito) 의 직관적이며 탁월한 비유를 나열해보자면,

 

 우리의 의식은 '신문'이다

대부분 독자가 헤드라인을 읽으며 신문이 배달되기까지 들어간 숱한 공정을 모르듯,

우리는 일상의 행동 뒤에 감춰진 '뇌만의 쇼'를 잘 모른다는 뜻에서다.

 

 

 

당신은 당신의 뇌다

  우리 자신 안에 존재하는 거대한 우주(뇌)와 환경이 얽혀 만들어내는 복잡성을 인정한다면,

 뇌과학에 대해 보다 개방적인 자세를 취하고 뇌를 신체 기관의 일부가 아닌 또 다른 자아로 대해야 한다고 말한다.

 

 

 

 

 

인코그니토(incognito) 를 읽다보면

우리의 머릿속에서 일어나지만 우리가 알지 못하는 일들이 많다는 사실에 새삼 놀라게 됩니다.

저자는 "놀랍게도 정신적인 삶에서 벌어지는 대부분의 일들은 '의식'의 지배를 받지 않는다"며

 "아이러니하게도 뇌에서 벌어지는 일과 의식은 가능하면 멀리 떨어져 있는 것이 좋다.

의식이 자꾸 끼어들기 시작하면 뇌의 효율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는데요.

 

 

 

 

그 말에 고개가 끄덕여지는 것이

신이 주신 감사한 선물중에 하나가 망각 이라고 한 것과 동일 선상에 의미라고 생각되어 지더군요.

 

모든 일에 일일이 뇌가 관여를 하게 되면,

이 세상은 얼마나 피곤해질까요?

상대방에게 말 한마디를 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게 될까요?

 

다시 한번 인간을 만든

인간에게 뇌를 만들어준 창조주에게 탄복하게 된답니다.

 

 

 

 

인코그니토(incognito) 를 읽고나면

 내 안에 또 다른 누군가가 있을 수 있다는 가정에서 출발하는 여행이라는 점에서 많은 공감을 이끌어 내는 책입니다.

 

 

 

심리학과 생물학의 케케묵은 사례를 재배열한 데 그치는 것이 아닌

말랑말랑한 소재를 하나씩 곁들이며 인간의 뇌 탐험을 하는 이 책 갈피갈피에는

울타리 안에 안주해 사는 우리네 삶에 던지는 화두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행동을 의식을 지닌 내가 하는 게 아니라면 범죄나 도덕적으로 비난받는 행동을 저지른 사람에게 책임을 물을 수 있는지...

단지 눈을 크게 떴다는 이유만으로 사진 속 여성을 아름답게 판단하는 사람들을 보면 결국 미적 판단도 신경의 작용에 불과한 것인지...

등에 대한 신선한 주제는 계속해서 '나의 뇌'를 자극하며 '뇌'가 주인인 '나' 모르게 혼자 판단하고 사고하고 선택을 하게 만듭니다.

 

 

 

g*****4 2011.06.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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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ognito, 뇌에 대한 흔해빠진 찬양서가 아니다!
"Incognito, 뇌에 대한 흔해빠진 찬양서가 아니다!" 내용보기
Who am I?   나는 누구지? 도대체 나라고 말하는 나는 누구란 말인가!                       * Incognito : 익명의, 신분을 숨긴                         나도 개그콘서트의 다중이인가?       아니면 <M>에 나오는 심은하?     누구나 해봤음직한 상상! 내 머릿속에 다른 누군가가 있는 게 분명해!
"Incognito, 뇌에 대한 흔해빠진 찬양서가 아니다!" 내용보기

 

 

 

 

Who am I?

 

나는 누구지?

도대체 나라고 말하는 나는 누구란 말인가!

 

 

 

 

 

 

 

 

 

 

 

* Incognito : 익명의, 신분을 숨긴

 

 

 

 

 

 

 

 

 

 

 

 




나도 개그콘서트의 다중이인가?

 

 


 

아니면 <M>에 나오는 심은하?

 

 

누구나 해봤음직한 상상!

내 머릿속에 다른 누군가가 있는 게 분명해!

 

 

 

 

 

 

뇌에 관한 놀라운 비밀을 밝혀줄 단 한권의 책!

 

 

 

 

 

 

 

 

[뇌가 벌이는 ‘은밀한’ 쇼]

 

하나의 아이디어를 내놓기 위해 뇌 안의 무수한 신경 회로는 수 시간, 수일 혹은 수년이 넘도록 정보를 통합하고 새로운 조합을 시도해왔다. 하지만 당신은 숨은 공로자인 ‘뇌’에 대해서는 전혀 개의치 않고, 모든 공을 자신에게 돌린다. 정작 많은 일을 한 것은 ‘당신의 뇌’인데 말이다.

 

그와 달리 뇌는 엄청난 마법 같은 아이디어를 내놓으면서도 결코 우쭐해하지 않는다. 자신의 거대한 운영 시스템이 의식의 방해를 받지 않도록 혼자서 몰래 쇼를 운영할 뿐이다.

 

 

 

 

 

 

[이름이 비슷한 사람끼리 사랑에 빠진다?]

 

2004년, 심리학자 존 존스와 그의 동료들은 플로리다 주 리버티 카운티와 조지아 주 워커 카운티의 결혼 기록 1만 5,000건을 검토한 결과, 이름의 첫 글자가 같은 사람들끼리 결혼한 비율이 우연으로 보기에는 지나치게 높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엄밀히 따지자면 이름 때문만은 아니다. 그 사람에게서 자신과 같은 부분(이름의 첫 글자)을 발견하고 자기 자신을 떠올린 것이다. 심리학자들은 이를 ‘무의식적 자기애’ 내지는 익숙한 것을 보면서 느끼는 일종의 ‘안락감’으로 해석한다. ‘암묵적 자기중심주의’라 해도 좋을 것이다.

 

‘암묵적 자기중심주의’는 배우자뿐 아니라 평소 선호하거나 구매하는 상품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하니 놀랍지 않은가?

 

 

 

 

 

 

[태어날 때부터 정해진 건 없다]

 

미래는 주어진 환경에 달려 있다. 따라서 누군가의 잘못을 비난하기 전에 사람들이 스스로 자신의 발달 경로를 선택하지는 못한다는 사실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그렇다고 범죄자들에게 어떠한 책임도 묻지 말자는 것은 아니다.

핵심은 사람들의 출발점이 제각기 다르다는 것이다.

 

‘글쎄, 난 그래도 그렇게 하지 않았을 텐데.’ 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당신이 코카인이나 납 중독, 육체적 학대에 노출되지 않은 이상, 그와 당신을 직접 비교할 수는 없지 않은가. 당신의 뇌가 그의 뇌와 다르다면, 그의 처지를 상상하려 해도 제대로 파악하기조차 힘들 것이다.

 

 

 

당신이 특정 유전자 조합을 갖고 있을 경우 폭력범죄를 저지를 확률은 무려 882%에 달했다.

 

표를 살펴본 결과, 당신이 이러한 유전자들을 갖고 있다면 가중 폭행죄를 저지를 가능성은 8배, 살인을 저지를 가능성은 10배, 무장강도는 13배, 성폭행을 저지를 가능성은 44배나 된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무려 인구의 절반이 이러한 유전자를 가졌다는 것이다.

 

인구의 반이? 이제 그 유전자가 무엇인지 눈치 챘는가? 그렇다. Y 염색체다.

 

사실 압도적으로 많은 죄수들과 98.4%에 달하는 사형수들이 이러한 유전자를 갖고 있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모든 사람이 같은 성향을 갖춘 채 세상에 나오지는 않는다.

 

 

 

 

 

 

[Review]

 

뇌에 대한 흔해빠진 찬양서가 아니다.

이성간의 사랑, 인공지능, 생존본능, 인종차별, 사회적 윤리 등

흥미로운 사례를 통해 재미있게 풀어내면서 차별화를 두고 있는 독특한 책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 책 덕분에

'내가 그때 왜 다중이처럼 행동했을까?'에 대한

질문의 해답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함께 보면 좋은 책]

 

 

<나의 두뇌가 보내는 하루, 쌤앤파커스>

 

 

 

 

 

 

[같이 보면 좋은 다큐멘터리]

 

 

<EBS 다큐 프라임, 인간의 두 얼굴>

 

 

 

 

 

 

 

 

P.S.

 

내가 만약 외로울 때면 누가 나를 위로해주지?

 

바로 뇌.

YES마니아 : 로얄 m***o 2011.06.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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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코그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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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의식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 꿈은 무의식에 이르는 왕도이다." -지그문트 프로이트     오스트리아의 정신과 의사이자 정신분석학의 창시자인 철학자 지그문트 프로이트가 한 말이다. '의식'의 영역을 넘어 새로운 '무의식'이라는 개념을 만들어내고, 무의식적인 행동들의 집결이라는 꿈을 정신질환자 뿐만 아니라 일반인의 심리 분석 등의 넓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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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의식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 꿈은 무의식에 이르는 왕도이다."

-지그문트 프로이트

 

 

오스트리아의 정신과 의사이자 정신분석학의 창시자인 철학자 지그문트 프로이트가 한 말이다. '의식'의 영역을 넘어 새로운 '무의식'이라는 개념을 만들어내고, 무의식적인 행동들의 집결이라는 꿈을 정신질환자 뿐만 아니라 일반인의 심리 분석 등의 넓은 영역으로 인간 무의식의 근본 구조를 규명하려는 시도를 한 사람이다.

 

프로이트는 많은 환자들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인간의 다양한 행동은 보이지 않는 정신 상태, 이면에서 작동되는 '뇌'라는 기계의 운영으로 설명할 수 있다고 추정되며 그 곳에는 인간이 접근하지 못하는 무의식이 존재한다고 결론지었다. 이 책의 저자 데이비드 이글먼은 베일러 의대의 신경의이자 신경과학자로 인간의 지각 및 행동을 주로 연구하는 사람으로, 인코그니토의 주된 내용 역시 프로이트가 만들어낸 '무의식'을 기반으로 나의 이면에 존재하는 진짜 '나'에 대한 흥미로운 탐구를 하는 책이다.


 

'나'를 탐구하는 치열한 지적 고뇌의 산물    

 

인간은 자신이 하는 행동이나 생각을 전부 의식하지 못하며, 사실 대부분의 일들이 뇌에 의해 처리된다고 한다. 의식은 소리 없이 돌아가는 '뇌'라는 공장에 접근조차 못하며, 느낌이나 직관보다 빠르게 움직이고 활동한다고 한다. 세계적인 록 밴드 핑크플로이드는 "내 머릿속에는 누군가 존재한다. 그러나 나는 아니다."라는 말을 남긴 적이 있다고 한다.

 

정신없이 얽혀있는 '뇌'에 대한 흥미로운 탐구가 내용을 이루고 있는 이 책은 인간이 인간 자신의 프로그래밍 언어를 해독하고자 덤비는 아주 건방진, 그러나 흥미로운- "나라고 말하는 나는 누구인가"라는 답을 끝없이 고민하고 치열하게 찾아가는 지적 고뇌의 산물이다.

 

 

조금은 무거울 수 있는 주제들을 다양한 예와 재미있는 풀이법으로 명쾌하게 풀어쓴 이 책은 내가 몰랐던 진짜 '나'를 궁금해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권한다.

 

s*******6 2011.06.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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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의" 무의식"에 대해 곱씹어 보게 해준 책
"뇌의" 무의식"에 대해 곱씹어 보게 해준 책" 내용보기
그 무의식 안에서 직감, 감정, 충동, 행동등이 나를 조종한다는 생각은 흥미로우면서도 살짝 두렵기도하다 뇌가 변화하면 나도 변할수 있다는 문장이 뇌리를 스친다. 긍정적 방향으로 뇌를 변화시키는 인코그니토 2탄을 기대하고 싶다. ㅋㅋ
"뇌의" 무의식"에 대해 곱씹어 보게 해준 책" 내용보기

그 무의식 안에서 직감, 감정, 충동, 행동등이 나를 조종한다는 생각은 흥미로우면서도 살짝 두렵기도하다 뇌가 변화하면 나도 변할수 있다는 문장이 뇌리를 스친다. 긍정적 방향으로 뇌를 변화시키는 인코그니토 2탄을 기대하고 싶다. ㅋㅋ

s********0 2011.06.14. 신고 공감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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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코그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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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고 말하는 나는 누구인가.   이 한문장만 봐도 느낄 수 있는 책에 대한 흥미진진함과 관심.   Incognito(인코그니토)란 뜻은 익명의, 신분을 숨긴 이라는 뜻으로 책에서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내 무의식을 지배하는 또 다른 나를 상징하는 것이다.     즉, 내가 알고 있던 나, 나라고 말하는 나 가 아닌 것이다.   이 책은 그런, 나도 모르는 무의식적으로 하게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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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고 말하는 나는 누구인가.

 

이 한문장만 봐도 느낄 수 있는 책에 대한 흥미진진함과 관심.

 

Incognito(인코그니토)란 뜻은 익명의, 신분을 숨긴 이라는 뜻으로 책에서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내 무의식을 지배하는 또 다른 나를 상징하는 것이다.

 

 

즉, 내가 알고 있던 나, 나라고 말하는 나 가 아닌 것이다.

 

이 책은 그런, 나도 모르는 무의식적으로 하게 되는 행동들. 예를 들면 돈을 아껴써야 하는

 

상황임을 알면서도 지름신을 받은 듯 질러대는 행동 이라던지, 분명히 건강에 해로운 걸

 

알면서도 패스트푸드를 먹게된다는 등의 예시를 보여주며 흥미롭게 풀어나가고 있다.

 

 

실제 실험을 통해 독자들로 하여금 신뢰성과 관심을 유도하고,

 

무의식이라는 어떻게 보면 딱딱한 학문적으로만 접근할 수 있는 개념을 여러 예시나 독자들

 

스스로가 한번 이상 자주 겪어봤을 만큼 공감이 가는 행동을 풀어 설명함으로써 매력이 있다.

 

 

나는 가장 흥미로웠던 부분은 술에 취했을 때, 진담. 사람의 진심이 나오던 것이었다.

 

사람의 속마음을 알고 싶은데 답답할 때, 보통 사람들이 술 한잔 기울이며 취중진담을 듣는 것.

 

 

실제 여러 테스트도 직접 해볼 수 있어서 또한 알찬 구성이라고 생각했다.

 

어떻게 보면 이과쪽에 관련된 이야기지만 다른 책에서보다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것 같다.

 

h******9 2011.06.1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인코그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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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들고 표지를 보는 순간 눈이 빙글빙글....한참 후에야 그 속에 꽁꽁 숨어있던 글자가  제 눈에 들어왔지요. 제목도 생소한 인코그니토...우선 뜻이 무엇인지를 알아야겠습니다.Incognito; 익명의 , 신분을 숨긴심리학자 칼 융은 "우리 내 안에 자신도 모르는 누군가가 있다. -21’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라고 시작되던 노래가 절로 떠오르네요.내 자신도 알수 없는 나, 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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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들고 표지를 보는 순간 눈이 빙글빙글....한참 후에야 그 속에 꽁꽁 숨어있던 
글자가  제 눈에 들어왔지요. 
제목도 생소한 인코그니토...우선 뜻이 무엇인지를 알아야겠습니다.
Incognito; 익명의 , 신분을 숨긴


심리학자 칼 융은 "우리 내 안에 자신도 모르는 누군가가 있다. -21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라고 시작되던 노래가 절로 떠오르네요.
내 자신도 알수 없는 나, 나도 모르는 나와 함께 살고 있다니.
뉴스를 보다보면 끔찍한 사건에 연루된 사람들에 대해 주위 사람들의 평판을 
들어보면 대부분 평소엔 너무도 말이 없고 착해서 법이 없어도 살 사람이라고들 
이야기하고 있는 것과도 관련이 있을거란 생각이 들었답니다.


이런 류의 그림을 보면 참 신기합니다. 순간순간 내 눈에 감지되는 형태를
보고 있으면서도 한마디로 뭐라고 단언하기가 힘들기 때문이지요.
사실 이런 일들은 일상속에서도 비일비재하겠지요? 
눈으로 글자를 뻔히 보고 있으면서면도 내가 보고 싶어하는대로 혹은 관심
있어하는 단어로 읽었다가 나중에사 잘못 읽었다는 것을 뒤늦게 깨달았던 경험. 
이런 것들을 바로 착시현상이라고 하지요. 즉 뇌가 말하는 대로 보기때문이라네요.


보는 순간 마음에 쏙 들어온 문구입니다. 평범함 속에 담긴 진리.


나의 머릿속을 아니 우리들 사람의 머릿속을 가장 쉽고 재미있고 흥미진진하게 
들려주고 있는 저자입니다. 
저 손에 들려있는 자그마한 뇌가 우리의 몸과 마음을 조정하고 있습니다.
내가 경험했던 일, 내가 알고 있는 지식, 보았던일들을 모두 입력해두었다가 내가
어떤 상황에 처하면 어떻게 할 건지 생각하고 판단을 하겠지요.
내가 알고 있는 나, 나도 모르는 나가 함께 공존하고 있는 뇌.
실제 있었던 일이나 영화를 예로 들어주고 있어서 더 사실적으로 다가온답니다.
아~ 언젠가 책에서 읽었던 이야기가 생각났습니다. 끔찍한 살인사건을 다룬 이야기
였는데 나중에 범인을 알고나서 경악했던 기억이...이젠 소름이 쫘악.


무의식적인 행동 즉 습관이라고 해야겠지요.
처리과정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 채 진짜 기계처럼 어떤일을 처리해버렸음을 
깨달을때가 있답니다. 아마도 일이 손에 익어서 그랬을테지요. 
그러고선 나 스스로 깜짝 놀랄때가 있답니다. 어떻게 한건지 기억이 없으니...


아래 그림속에 숨어있는 그림을 찾으셨나요?
뒤집어보고 옆으로 봐도 찾지못하다가 결국은 정답을 보고서야 알았답니다.
사람의 눈이란 참 이상한 것이 아니 뇌라고 해야겠지요. 처음엔 도대체 뭐가 
숨어있는지 안 보이던 것이 지금은 슬쩍 쳐다만봐도 아주 선명하게 잘 보인다는 
사실이지요. 이렇게 뭐든지 정답을 알고 나면 별것 아닌데 말이죠, 그것이 뭔지를  
모른채 답을 찾는 것이 얼마나 답답한지, 엄청난 차이를 다시 한번 실감했습니다. 

k*****m 2011.06.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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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고 말하는 나는 누구인가 - 인코그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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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고 말하는 나는 누구인가?     자신도 모르는 자신이 있다면 어떨까요? 작가(데이비드 이글먼)는 '뇌'의 무의식적인 사고와 이에 따른 행동을 바탕으로 '익명의' - Incognito(인코그니토) 자신이 있다고 말하고 있는데요.   진정 나를 움직이는 주체는 무엇일까요? 여러분은 모든 순간 자신의 주관적인 의지대로 행동하고 있다고 자신있게 대답할 수 있나요?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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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고 말하는 나는 누구인가?

 

 

자신도 모르는 자신이 있다면 어떨까요?

작가(데이비드 이글먼)는 '뇌'의 무의식적인 사고와 이에 따른 행동을 바탕으로

'익명의' - Incognito(인코그니토) 자신이 있다고 말하고 있는데요.

 

진정 나를 움직이는 주체는 무엇일까요?

여러분은 모든 순간 자신의 주관적인 의지대로 행동하고 있다고 자신있게 대답할 수 있나요?

최신 현대 과학에서 뇌를 분석한 자료들을 바탕으로 작가의 통찰을 담은 한권의 교양서

 

진정한 나를 알아가기 위해서는 과학적인 접근과 지식도 필요하다고 생각하기에

'살짝' 추천드려봅니다. (권위적이거나 지극히 논리적인 접근이 머리아프다고 생각하시는 분이라면 피하시길)

 

읽는동안 과거에 읽었던 리처드 도킨슨의 '이기적 유전자'가 자꾸 떠오르더군요.

 

 

 

 

 

 

"나는, 그때, 대체, 왜 그랬을까?"

 

사이코패스들은 하나같이 끔찍한 범죄를 저지르고는

정신에 문제가 있다, 술에 취해있어서 기억이 안난다고 주장한다.

선량한 시민들은 그들의 후안무치함에 더욱 분노하고...

 

그러나, 당신은 그렇지 않다고 장담할 수 있는가?

누군가에 대해 살의에 가까운 적개심을 느낄 때가 있지않은가?

그 순간 당신의 얼굴은 사이코패스의 그것도 다르지 않다.

무엇이 그들을 사이코패스로 만들었는가?

무엇이 때때로 나를 사이코패스처럼 만드는가?

그리고 무엇이 나를 결국 '선량한 시민'으로 남아있게하는가?

누구나 자신이 한 행동에 흠칫 놀라곤 한다.

그것도 여러 번.

우리는 자신도 모르는 와중에 헤어진 애인에게 전화를 걸고

툭하면 '지름신'을 탓하며 카드를 꺼내든다.

과연 나는 나를 통제할 수 있을까?

거울 속의 나를 향해 문득 '넌 누구지?' 하고 물을 때가 있다면,

이 책에서 그 답을 찾게 될 것이다.(정말?)

 

그것은 '익명자', 당신안에서 당신을 움직이는 '진정한 당신'이다.

 

 

 

 

작가에 대한 간단한 약력

 

 

 
k*******7 2011.06.1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인코그니토. 제목부터 뭔가 심상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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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코그니토. 제목부터 뭔가 심상치 않다. 왜냐!! Incognito : 익명의, 신분을 숨긴 이라는 뜻이다!   표지부터 눈에 쏙.쏙 들어온다. 계속 보면 어질어질@.@~   어쨌든 내 마음에 쏙 들었던 표지!! !             나라고 말하는 나는 누구인가... 누구일까... 누구지..... 어려웠다. 잠시 혼란에 빠졌었던..ㅎㅎ     이 책을 읽기 전엔, '나'를 안다고 말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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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코그니토. 제목부터 뭔가 심상치 않다.

왜냐!!

Incognito : 익명의, 신분을 숨긴 라는 뜻이다!

 

표지부터 눈에 쏙.쏙 들어온다.

계속 보면 어질어질@.@~

 

어쨌든 내 마음에 쏙 들었던 표지!! !

 

 

 

 

 

 

나라고 말하는 나는 누구인가...

누구일까...

누구지.....

어려웠다. 잠시 혼란에 빠졌었던..ㅎㅎ

 

 

이 책을 읽기 전엔, '나'를 안다고 말하면 안된다는거~

 

 

 

 

 

쌤앤파커스'인코그니토'를 말하자면-

 

 

 

 

 

그리고

이 책의 저자는 데이비드 이글먼!

 

  

 

 

 

일단,

이 책의 구성을 살펴보자!

 

 

 

 

 

난 개인적으로 5,6챕터에서 더 흥미있게 읽었다^^

 

 

빼곡하게 '뇌'에 대한 진지하고 또 재미있는 사례들로 탐구해나간다.

 

이 책을 읽다보면 정말 신.세.계.를 발견한 느낌이랄까..!!!!

눈이 뜨인다고나 할까..!!!!

(아..뭐라고 설명해야할지 마땅히 떠오르지 않는다ㅠㅠ..)

 아무튼 정말 정말 뙇!!!하고 뭔가 느껴질 것이다!!ㅎㅎ

 

 

 

 

 

 

 "우리는 우리의 마음이 가장 잘하는 게 무엇인지 거의 인식하지 못한다." -116p

 

 

 

 

심리학자들과 경제학자들은 인간의 기이한 행동을 설명하기 위해, 종종 '듀얼 프로세스'라는 개념을 예로 든다.

이는 뇌가 2개의 시스템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관점이다! 

 

 

 하나는 빠르고 자동적이며, 의식적인 인식의 이면에 존재한다.

 다른 하나는 느리고 인지적이며 의식적이다.

 

첫 번째 시스템은 자동적, 내현적, 발견법적, 직관적, 전체론적, 반응적, 충동적이다.

두 번째 시스템은 인지적, 체계적, 외현적, 분석적, 규칙 기반적, 심사숙고적이다.

 

쉽게 말해

 

'이성 시스템'과 '정서 시스템'으로 표현할 수 있다.

 

이성 시스템은 외부 세상을 분석하는 데 신경을 쓰고,

정서 시스템은 내부 상태를 모니터하고 상황이 좋은지 나쁜지를 걱정한다.

  

 

 

 

 

 

 

 

우리의 뇌가 이해할 수 있을 만큼 단순하다 해도, 우리는 그걸 이해할만큼 똑똑하지 못하다. -270p

 

 

 

우주가 우리가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컸던 것처럼, 우리 자신은 우리가 직관적으로 느끼는 것보다 훨씬 더 거대하다.

이 책을 통해 대략이나마 거대한 '내면의 우주'를 훑어볼 수 있다!! 

 

간의   는 얼마나 복잡한 걸작인지.

그리고 뇌로 관심을 돌릴 의지와 기술을 가진 세대로 태어난 우리는 얼마나 대단한 행운아인지.

 

그런 의미에서 인간이 우주에서 발견한 가장 놀라운 존재는 바로 '자신'이 아닐까.

 

 

 

 

 

BONUS~!!

여러분은 이 그림이 어떻게 보이시나요? 

 

 

 

 알고 보면~ 이렇답니다!

많이들 맞추셨나요?~ '-'

 

 

 

 

 

k******4 2011.06.1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