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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 대한 내 마음은 상황에 따라 변하는 게 아니야. 난 그냥 널 사랑할 뿐이야."
불사자인 데이먼과 에버 앞에 나탄난 주드, 주드에게 불사자악당의 문신 오보로보스 문신을 본 에버는 주드역시 불사자이며 로만과 한패라고 오해하게 되는데 .....또한 3권 마지막에 로만으로부터 헤이븐을 구하기 위해 에버는 어쩔 수 없이 헤이븐을 불사자로 만들어야했다.
4권에서는 에버가 데이먼을 위해 로만의 마법을 풀기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에버의 끊임없는 갈등과 번민으로 인해 짜증이 날 법도 한데 데이먼의 변치 않는 사랑의 모습이 무척이나 감동스럽게 그려지고 있고 영원한 생명을 얻자 이전의 모습을 버리고 교만과 허영에 가득찬 모습으로 변화한 헤이븐과 영원한 생명을 가질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평온을 위해 영원한 생명보다는 자신이 전생에 못다 이룬 운명을 선택한 에바아줌마의 모습을 통해 인간에게 살아가면서 진정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해주는 전편보다 더욱 성숙해진 이야기로 읽는 즐거움에 빠져들게 한다.
너무나 사랑하는 데이먼을 만질수 없다는 절망보다도 더 슬픈건 둘 사이에 에너지베일을 해야만 만질 수 있다는 것이다. 에버는 늘 변함없이 다정한 데이먼을 보며 자신을 끊임없이 자책하는데 자신의 잘못된 선택으로 이런 결과를 초래했다고 믿는 것이다. 결국 쌍둥이 마녀들에게 마법을 배워 로만의 마법을 풀려고 한다.그러나
'이기적이고 사악한 의도로 마법을 사용해선 안돼. 거기엔 샆아야 할 업이 따라. 그건 세 번에 걸쳐 돌아올 거야."
쌍둥이의 이런 충고는 결국 에버의 잘못된 의도의 마법으로 인해 세번의 업이 돌아오게 된다.그것은 에버의 영혼이 로만에게 묶이게 된 것이다. 마음은 데이먼을 사랑하지만 에버의 마음 속에 존재하는 또 다른 자아는 로만을 갈구하게 된다. 점점 에버는 자신의 또 다른 자아를 통제하지 못하게 되고 로만을 향하게 되는데.....
서머랜드에서 엘릭서를 가지고 사라진 에바아줌마와 재회하게 된다. 죽어가는 데이먼을 버리고 도망간 에바아줌마를 좋아할 수 없는 에버, 하지만 에바아줌마는 불사자가 되지 않은채 서머랜드에 살고 있었다.영원히 산다는 엄청난 현실에 두려움을 느끼고 서머랜드 입구에서 해답을 찾기로 했다는 에바아줌마는 자신의 운명의 해답을 찾았다며 에버에게도 자신의 운명을 발견하라는 충고를 해주는데...
"누구나 각자의 인생 여정이 있고 충족시켜야할 운명이 있다는 사실을 알 때 내가 평온한 거였어.너한테는 네가 걸어가야 할 인생 여정이 있느니까."
로만에게 사로잡혀 있는 에버는 로만에게서 마법을 풀기 위한 해독제를 받기 위해 로만을 찾지만 번번히 드리나로 변해있는 자신의 또 다른 모습을 발견하게 되고 데이먼에게는 마법으로 인해 자신 내면에 괴물이 살고 있다는 고백 또한 차마 하지 못한채 혼자 앓기만 하던 중 주드에게 고민을 털어놓게 된다. 자신을 수백년동안 환생하며 사랑해온 또 다른 한 남자인 주드. 그러나 그 모든 것이 업이 되어 모든 것은 다시 에버에게로 부메랑이 되어 돌아오게 되느니....
첫 번째는 내가 헤이븐과 그런 상황까지 치달아 헤이븐이 나를 파괴하고 싶을 정도로 내게 적대감을 품게 만든 거야. 두번째는 내가 로만에게 이끌려 내 안에 어둠의 불길이 일어난 것이도, 그리고 이젠 로만이 ........그의 영혼이 죽었고 그와 함께 해독제도 사라졌잖아."
에버는 로만의 마법을 푸는 방법을 생각하던 중 로만이 불사자가 되는 시점으로 돌아간다. 로만이 불사자가 되기 시작한 처음으로 돌아가자 로만의 아픈 과거를 알게 되고 에버는 처음으로 로만을 이해하기 시작하게 된다. 그 모습을 바라보며 무척 미워했던 사람의 아픈 상처를 알게 된후 그 사람을 향한 미움이 사라지는 경험을 해 본적이 있는데 작가는 간접적으로 소통의 필요성과 함께 에버라는 주인공을 통해 인간이 가지고 있는 모든 욕망의 총체인 듯한 모습을 보여줌으로 인해 많은 것을 깨닫게 해준다. 예를 들면 업이라든지 윤회와 함께 반복되는 운명에 대해서라든지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철학적인 문제들을 제시하여 주는 것이다. 4권에서 에버는 지나치게 욕망에 충실하고 끊임없이 의심하며 질투한다. 그에 반해 데이먼은 변해가는 에버를 참고 기다려주며 이해해준다. 그런 과정의 모습을 보며 안타깝기도 하고 바로 그런 에버를 통해 나의 모습을 투영해 보게 된다. 또 다른 욕망에 가장 충실한 캐릭터 헤이븐을 통해서는 영원한 삶에 집착하는 인간의 모습을 보게 되는데 진정한 자신의 운명을 찾지못한다면 비록 영원한 삶을 살수 있다하여도 그 삶은 지옥과 다름이 없을 것이라는 메세지의 심도깊은 판타지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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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죽지 않으면 행복하게 살아갈까. 행복은 사람마다 달라서 사람 수만큼 있다고 한다. 지금은 행복을 하나로만 생각하게 하는 것 같기도 하다. 공부를 잘하고 좋은 대학에 들어가고 좋은 일자리를 구하고 좋은 배우자를 만나는 것. 나한테는 어느 것 하나 해당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내가 행복하고 멀까. 솔직히 말하면 아주 아니다 말하기 어렵다. 나는 ‘행복’이라는 건 거의 생각하지 않는다. 언젠가부터 이 말을 많이 들어서 이렇게 말했다. 죽지 않기를 바라는 사람은 그때 자신이 갖고 싶은 걸 다 갖고 있어서라고 한다. 자신이 바라는 게 다 있는데 나이를 먹고 병에 걸려 죽으면 억울할 것이다. 그래서 죽지 않을 방법을 찾으려고 할거다. 그런 거 찾은 사람이나, 우리가 사는 세상에 죽지 않는 사람 있을까. 그러고 보니 예전에 그런 사람이 뱀파이어나 죽지 않는 사람 이야기를 쓰지 않았을까 생각했다. 그게 널리 퍼져서 사람들이 다시 다른 이야기로 만들지 않을까 하고. 진짜는 어떤지 나도 잘 모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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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만에 다시만난 이모탈 시리즈. 에버와 데이먼의 영원한 사랑을 기다려온 나로서는 반가움맘을 감출길없이 즐거운 만남 이었다. 몇백년동안 이어온 안타까운 그들의 사랑이 드디어 에버가 불사자로 탈바꿈함으로써 영원한 사랑으로 맺어질꺼란 기대완 다르게 아슬아슬 위태롭기 그지없다. 3권에 해당하는 『섀도우 랜드』에서 불사자가 죽으면 가게되는 끝없는 어둠만이 존재하는 무시무시한 곳 섀도우 랜드를 경험한 에버. 2권에서 사악한 로만의 술수에 빠져 죽음직전까지 몰린 데이먼을 살리기위해 로만이 준 음료를 데이먼에게 먹인 에버는 사랑하는이와 접촉할 수 없는 끔찍한 벌을 받게된다. 4권에 해당하는 『다크 플레임』에서도 여전히 에버는 데이먼의 해독제를 구하기위해 로만과의 만남을 감행한다.
데이먼의 충고를 무시하고 마법에 손을댄 에버는 자신과 로만과의 끈질긴 악연을 끊을 주술을 걸지만 오히려 역효과가 발생해 그녀가 그에게 묶여버리는 상태가 된다. 로만의 푸른눈과 금발에 매료되고 그의 부름에 거부할 수 없는 자신을 탓하지만 어쩔 수 없다. 책을 읽는내내 에버가 사랑하는 데이먼을 구하기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는 건 알겠지만, 너무 섣부른 행동과 앞뒤생각하지않는 무모함에 안타까움을 느꼈다. 곤경에처한 에버를 도와주려는 데이먼을 따돌리고 자신이 해결하려는 에버는 점점 어둠의 악마에게 지배당하게된다.
["에버." 그 한마디로 충분했다. 로만의 입에서 내 이름이 흘러나온 것만으로도 나는 흐느적러렸다. 완전히 용해된 액체처럼! 어디로 이끌든지 따라갈 준비가 되어 있었다. 차갑고 푸른 눈에 매료되어 그쪽으로 움직였다. p.142]
연이은 마법에도 불구하고 점점 로만에게 빠지는 에버는 주드에게 도움을 청한다. 400년간이나 그녀를 사랑한 주드는 현실에서도 데이먼을 사랑하는 에버를 지켜보며 그녀가 행복하기만을 바라고있다. 데이먼, 로만, 주드까지, 세 남자사이에서 갈팡질팡하고 흔들리는 에버를 지켜보며 그녀의 나약함을 나무라기도하고 불사자인 에버가 겪고있는 힘겨움을 따라가면서 우리들이 사랑하고 경험하는 모든것들과 별반 다르지 않음에 공감하며 특별한 존재인 주인공들에 더욱 마음이 쏠리는 듯했다. 에버와 데이먼은 언제쯤 다시 아무런 방해없이 찬란한 사랑을 꽃피울 수 있을까. 더욱 무시무시한 존재가 드러날 것을 예고한 마지막 이야기에서 5편을 기다리는 마음에 불을 지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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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을 이기적이고 사악한 의도로 사용해선 안 돼. 거기엔 갚아야 할 업이 따라. 그건 세 번에 걸쳐 돌아올 거야. <p.40>
영원한 삶을 사는 남자 데이먼와 환생을 거듭하며 못 다한 사랑을 이루려는 소녀 에버의 이야기를 담은 이모탈 시리즈의 네 번째 책 <다크 플레임> 섀도우 랜드와 다르게 인물들 간의 갈등이 한층 고조되면서 그들의 관계가 좀 더 극적으로 펼쳐진다. 이야기가 서서히 클라이막스를 향해 달려가고 있구나 싶은 느낌이 팍팍 !!!
로만으로부터 해독제를 받기 위해 건 주문이 오히려 에버를 로만의 매력에 빠져들게 만들고, 잘못된 마법으로 로만에게 빠져버렸다는 사실을 데이먼에게 털어놓지 못한 채 에버는 자기 안의 괴물과 사투를 벌인다. 에바 아줌마를 통해 듣게 된 얘기로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된 에버는 로만을 향해 진실된 이야기를 시작하고, 드디어 그토록 원하던 해독제가 그녀의 품에 들어오는가 싶었는데 둘의 모습을 오해한 주드가 로만의 심장 차크라를 강타해 로만은 죽게 되고 그와 동시에 해독제도 사라진다. 그때 나타난 헤이븐이 주드와 에버에게 전쟁을 선포하며 이야기는 끝나는데 . . . 매 순간 에버를 믿고 이해해주며 변함없는 사랑을 주는 데이먼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깨닫게 되지만 당장 눈앞의 고민을 해결하기위해 데이먼을 외면하고 모든 일이 해결되고 난 후에야 그럴수밖에 없었다며 참회의 눈물을 흘리는 에버의 모습은 무한한 사랑받는 자의 이기적인 면이 보이는 것 같아 조금은 씁쓸했던 ~ (그러고보면 데이먼에 비해 주드의 역할은 굉장히 미미한 듯 ;; 다크 플레임에선 에버를 향한 두 사람의 신경전이 치열해질거라 생각했는데 은근 순순히 뒤로 물러나는 주드의 모습에 맥이 빠졌다고나 할까 ~) 좋아하는 것을 해줄 때보다 싫어하는 것을 하지 않을 때 신뢰를 얻을 수 있다고 했는데 데이먼은 어찌 그렇게도 한결같은 모습으로 에버를 사랑할 수 있는 걸까 ??항상 에버를 사랑하고 사백년이라는 세월을 자신만을 찾는데 보낸 데이먼만 보더라도 그것이 얼마나 대단한 일인 것인지를 에버가 진심으로 깨달았으면 좋겠다는 ~
<섀도우 랜드>에서 헤이븐이 로만에 의해 불사자의 삶을 걸어갈 수밖에 없는 운명을 예고하며, 에버와 데이먼이 로만의 저주를 어떻게 풀 것인지에 대한 여운을 남겨두었는데 <다크 플레임>에서는 등장인물들 간의 갈등이 한층 고조되면서 다음편에 대한 기대감으로 끝을 맺는다. 그 중에서도 에버의 선택으로 불사자의 삶을 살게 된 헤이븐의 변화된 모습에 집중해야 할 때!!! 이 것이 이모탈 시리즈의 5번째 책 <나이트 스타>에서 큰 비중을 차지할 것으므로 . . . (헤이븐이 드리나와 같은 실수만 안했으면 좋겠다는 ㅠ-ㅠ)
에바 아줌마가 에버에게 말한, 같은 것끼리 끌어당긴다는 '끌어당김의 법칙'은 현실 세계에도 묘하게 적용되는데 나 역시 미움을 미움으로 갚는 일은 없도록 조심해야겠다. 실수했던 것, 잘못했던 일만 자꾸 생각하다보면 주위 다른건 아무것도 볼 수가 없으니 ~ 실수나, 잘못을 통해 삶을 배워가는 거라 생각하고 감사하며 살아야겠다는 ~ 다음권 나이트 스타에서는 어떤 이야기로 나의 마음을 헤집어 놓을지 벌써부터 너무 기대된다.
과거에 어땠는지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지금 어떤 모습인가 하는 점이다. <p.312>
[북폴리오 출판사를 통해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본 서평은 작성자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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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읽다보니 헤이븐만 나무랄수도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주인공이 아닐뿐 그녀도 그녀의 삶에 충실하고 있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 생겨 전념하고 싶은데 친구가 그 사랑을 자꾸 방해하고, 끝내 파경을 맞게 한다면.. 어떻게 그 절친에게 마음을 열 수 있겠는가.
헤이븐과 또달리 에버는 에버의 심각한 난관에 봉착한다. 해독제를 얻기 위해 마법을 실행한다는 것이 그만 로만과 자신을 묶어버리는 결과가 되어버려서, 자꾸만 로만에게 끌리게 되면서 그 사실을 데이먼에게 고백도 못하는 당혹스러움을 맞이하게 된다. 자신을 두고 경쟁하는 두 남자, 주드와 데이먼을 놔두고, 친구가 좋아하는 로만, 그것도 악한 남자 로만에게 이끌리게 된 것이다.
어떻게든 자기 안의 괴물, (스스로의 마음을 조절할 수없게 만들어버린)을 이겨내려 애써보지만, 말처럼 쉽지가 않다. 게다가 한결같은 사랑으로 인내하는 데이먼의 사랑은 거의 성인의 경지에 가깝지 않았나 싶다. 주드 또한 어떠한가. 데이먼만 바라보면서 로만에게 얽혀버린 그 사랑, 에버에 대한 400년 넘는 그 사랑을 끊어내지 못하고 애절한 마음을 담아 에버를 지켜보려 애를 쓴다. 불사자도 아니면서 말이다.
불사자의 마법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업, 차크라, 등 동양의 수양 세계도 반영된 듯한 이야기들이 나온다. 서양에서는 동양의 신비한 정신 문화가 무척이나 흥미로운 대상이 된다더니, 저자도 그 영향을 받았나보다. 인간이 불사의 힘을 순식간에 제압할 수도 있다는 것에 놀랍기도 했고.. 마음먹은대로 풀리지 않고 자꾸만 꼬여가는 해독제 문제만 해도 여전히 난감한 미해결로 남아버렸다.
쉽게 풀리지 않는 에버와 데이먼의 사랑이야기에 안타까움만 가득 전해지면서도 소설 속 중요한 장소로 등장하는 서머랜드에 대한 관심은 줄어들지를 않았다. 환상의 결정체라 할 수 있을 서머랜드. 시시각각 변하는 서머랜드의 이야기를 접할 때마다 영화나 시리즈로 만들어진다면 얼마나 멋진 영상미가 연출될 것인가. 기대되는 마음이 한가득이 되었다. 정말 볼거리 풍성한 영화가 될 것인데 하면서 말이다. 저자가 살고 있는 라구나 비치만을 배경으로 해서, 벌써 4편째의 이야기가 연달아 이어지고 있건만, 그 안에서 지구와 서머랜드를 오가는 화려한 이동은 세계 일주 부럽지 않은, 아니 그 이상을 능가할 볼거리를 제공해 줄것이다.
600년을 살아왔어도 400년의 삶을 기억했어도.. 혹은 그 이상의 삶을 살아오거나 기억하는 사람들일지라도.. 여전히 고민은 남아있고 풀 숙제는 남아있다. 인생에 있어 아주 잠깐 흘러갈 것같은 그런 사랑이 그들에게는 영원 그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다 생각하니 소설인줄 알면서도 그 사랑의 숭고함에 절로 고개가 숙여지기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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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는 로만의 음모로부터 데이먼을 구하기위해 또다른 선택을 해야했다 결국 자신의 절친인 헤이븐에게 엘릭서를 먹이고 또한명의 불사자를 만들기에 이른다. 불사자와 뱀파이어가 같다고 생각한 헤이븐은 흥분하지만 그건 사람들의 오해와 착각이다. 뱀파이어는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영생불멸의 존재 불사자만이 존재한다. 불사자의 무덤같은 곳 섀도우랜드는 영혼의 무덤이다 불사자들이 영혼을 잃고 고립되어 영원히 존재하는곳 에버는 그곳을 방문했기에 그곳이 어떤곳인지 알고 있다. 로만의 음모와 맞서야 하는 에버는 진퇴양난에 처했다 하지만 데이먼을향한 사랑을 이모든 난관을 이겨낼 것이라고 믿는다. 로만이 숨겨두고 있는 해독제를 찾을수있을지.... 에버의 우려를 오해한 헤이븐은 로만이 자신을 헤치지 않을것이라고 믿는다. 에버는 헤븐에게 불사자가로 사는 것이 꼭 행복하지만은 않다는걸 그로인해 발생할 일들을 설명하지만 귓등으로 흘려듣고 오리혀 에버로인해 자신과 로만의 사이가 방해받는다고 생각한다. 물론 에버가 헤이븐만을 생각한건 아니다. 에버에게 가장 중요한건 데이먼이다 선택의시작이 데이번을 구하기위해서 였기 때문이다. 에버는 또다른 사람 주드까지 사건에 휘말리게 만든다. 시작이 에버였기 때문에 끝내는것도 에버가 해야하지 않을까 로만에대한 공포심을 이겨내고 진실한 로만내면을 끌어내지만 이것마저도 또다른 방해로 실패하게된다. 에버가 하는일은 의도는 좋았지만 방법이 잘못되었다. 그래서 결과까지 실패하게된다. 처음부터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감추지 말고 데이먼에게 고백했어야한다. 가장큰 문제는 에버가 데이먼의 사랑을 믿지 못하고 의심했기 때문이다. 사랑이 얼마나 견고해 지느냐는 상대를 믿는 마음이 아닐까 데이먼은 처음부터 그 자리에 있었는데 에버가 데이먼의 사랑에대한 믿음이 부족했기 때문에 모든일이 엉망이 되어버렸다. 그럼 이제 두사람은 어떻게 되는것일까 아직도 정답을 찾지 못했다. 운명은 어디로 흘러갈지 에버와 데이먼이 진실한 반려가될지 다음이야기가 기다려진다. 설마 이대로 끝이라고 말하면 이건 아니야 정말 난 데이먼이 행복해지길 바란다고 ~~~ |
![]() 갈수록 초난감인 주인공 에버양,,, 친구인 헤이븐의 죽음을 그대로 두고 볼 수 없어 불사자로 만들었지만,,, 자신도 자신의 상황을 통제 못하는 상태인데,,, 그야말로 천지분간을 하지 못하는 헤이븐이야 오죽할까...
그러니까 뱀파이어가 되는 거랑 같은 거지? 피 빠는 것만 빼고?.... 더 높이 뛰고 더 빨리 달릴 수 있고 절대로 늙지도 않고 죽지도 않는다면 뭐가 더 필요하겠어? 남은 영생을 누리기엔 충분한 것 같은데,,, 에버, 넌 매사에 진지해, 네 말과 행동은 질리도록 진지하단 말야. 나도 진지하게 말하겠는데, 기껏 왕국으로 들어가는 열쇠를 줘놓고 이제 와서 부정적인 측면을 경고할 테니 날더라 가만히 있으라는 거야? 정말 웃기지 않아? 자, 조금만 여유를 가져봐, 응? 내가 한 번 해볼게.” “잘 들어, 헤이븐, 원칙을 모르면 정당하게 행동하지 못해. 원칙을 모르면 누군가 다치게 돼 있어.”
헤이븐에겐 이런 충고를 거듭하지만,,, 주인공,, 에버양은 언제나 갈팡질팡,,, 원칙은 어데 두었는지,,, 스스로에 대한 통제에선 어찌나 관대하신지,,, 이번 시리즈에선 흑마술에까지 손을 뻗어 로만을 자신에게 빠져들게 만들어 그녀가 원하는 데이먼과 자신에게 씌워진 주술을 풀 해독제를 얻으려하지만,,, 엉뚱하게도 그녀 스스로 로만에게 빠져버리는 실수를 범하게 된다. 음,,, 한여름 밤의 꿈인가요? 암튼,,, 원칙을 지키지 않아 문제가 터졌을 때,,, 누군가가 다치게 돼 있다는 사실을 그리도 잘 알고 있으면서,, 왜 그리 문제만 일으켜 주시는지,,, 정말 옆에 있으면 머리를 꽁!!! 알밤이라도 몇 대 쥐어박아줬으면 싶은 캐릭터다. 음,,, 이제 나도 이모 모드가 된 걸까요?
문제를 해결해 나가려는 그녀에게 무한애정을 쏟아주는 데이먼 (그의 활약도 점점 소극적이라... 약간 스토리 전개가 쳐지는 감이 없지 않다.), 쓸데없이 등장해 꼭 일을 꼬이게 만드는 주드 (전생의 연이 맺어지지 않음이 이렇게 풀리는 걸까?), 급 전생의 아픔이 등장해 왠지 불쌍한 모드로 풀려가다 죽음을 맞는 로만, 재등장해 에버의 정신적 스승으로 거듭나는 에바 아줌마,,, 로만의 죽음으로 질투와 복수의 여신으로 돌변하는,,, 헤이븐,,, (음,, 내 생각엔 원래 에버에게 갖고 있던 감정이 아니었을른지,,,) 이들에겐 또 어떤 일들이 불어 닥칠른지,,,
사랑도, 우정도, 가족과의 관계도,,, 넘어지고 깨지고, 실수를 반복하며 깨달아가는 그녀의 성장기를 이렇게 표현하고 있지 않나싶다. 그렇다면,, 이모탈 시리즈 장르를 판타지 로맨스 성장기 소설쯤으로 붙이면 되려나?
"요는 마법이든 현시든 본래의 의도, 그러니까 처음에 초점을 둔 결과가 가장 중요하다는 거야. 네 의도는 네가 마음대로 쓸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도구인 셈이야. ‘끌어당김의 법칙’ 잘 알지? 사람은 자신이 초점을 맞춘 것을 끌어당긴다는 원리 말이야. 그 원리가 여기에도 적용돼. 네가 두려워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면 그 두려워하는 것을 더 많이 접하게 돼. 네가 원하지 않는 것에 초점을 맞추면 원하지 않는 그것을 더 많이 얻게 되고, 타인을 통제하는 데 초점을 맞추면 네가 더욱 통제당하게 되지. 다시 누군가에게 주의를 기울일수록 그 사람을 네 삶에 더 많이 끌어들이게 되는 거야. 누군가에게 그 사람이 싫어하는 일을 하도록 설득하겠다고 작정해도 그건 효과가 없을 뿐만 아니라 부메랑이 되어 다시 돌아온단다. 모든 행동이 인과응보라 할 수 있지. 다만 그런 경우는 너한테 우호적인 결과로 돌아오지 않는다는 게 문제야.”
동양적 정서가 참 많이 묻어있는 소설인 듯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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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는 그런 헤이븐에게 착하게 살아야 한다며 ‘섀도우랜드’의 존재를 계속 알리는 한편 ‘로만’은 불사자 악당이며 그를 믿으면 안 된다고 말하지만 이미 헤이븐은 로만에게 단단히 빠져있었다. 4-2 데이먼과의 접촉이 불가능해지고 로만이 치료제를 쉽게 넘기지 않자, 초초해진 에버는 약간은 흑마법에 가까운 주술을 실행하는데, 외려 그 주문이 잘못 되어서, 오히려 로만의 매력에 빠져버리는 주술에 걸리고 만다. 엎친데 겹친 격으로 주드를 향한 의심을 지울 수 없는 에버는 급기야 주드에게 칼을 휘두르고 마는데, 주드가 피를 흘리며 비틀거리자 자신의 의혹에 깊은 의심이 생긴다. 주드는 진정 로만과 아무 관련이 없는 것일까? (주드의 정체를 모호하게 해 놓아서 도통 감 잡을 수가 없다.) 1편에서 에버는 굉장히 소극적이고 자폐적 성향의 소녀였지만 2편에서는 실수투성이의 무대포 소녀로 변했고 3편에서는 자신의 잘못을 만해해 보려고 이리저리 분주하게 움직이며 정체성의 혼란을 겪더니 4편에서는 정말이지, 대책이 없을 정도로 엉망이었다가, 데이먼의 도움으로 자신의 자리를 찾아간다. 데이먼의 경우는 1편에서는 존재감이 강하게 드러났지만 2편 이후로는 수동적으로 변하거나 삼각관계에 있어서도 옆으로 물러난다. 물러나서는 에버에게 ‘항상 너를 사랑하고 네가 무슨 잘못을 해도 나는 다 이해할 거다. 비록 네가 나를 섭섭하게 할지라도 너를 향한 사랑은 변함이 없어’라고 말한다. 정말 로만의 말대로 데이먼이 노인이 되어버린 느낌이랄까. 이에 비해 ‘로만’ 캐릭터는 점점 매력을 더해가는 것 같다. 처음 등장했을 때는 징그러운 악마 같았지만 시리즈가 더해 갈수록 그의 상처와 그가 그렇게 행동하는 데에 대한 이유가 명백해서 점점 정이 들어간다고 할까. 4-4 이 소설에서 주인공 에버는 완벽하지 않다. 조금 심각해 보이는 실수도 한다. 왜냐하면 그녀의 치명적 차크라가 바로 무분별하고 정보를 악용하고, 여태껏 자신에게 충실했던 사람이 아니라 믿어선 안 될 사람을 믿는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런 그녀를 보는 주변의 시선이 흥미롭다. 주변 사람들은 절대 그녀에게 직설적으로 충고하거나 방법을 제시하지 않는다. ‘끌어당김의 법칙’을 이용하라는 은유적인 충고 내지는 그녀 곁에 머물면서 그녀 스스로 깨닫고 성장하기를 바란다. 주인공 에버는 에버대로 칭얼거리기보다는 스스로 해결하려고 동분서주하고 말이다. 이런 여타의 과정들 때문에 ‘문제’를 해결하는 에버의 방식은 그리 시원스럽거나 멋있지가 않다. 헌데 난 이게 참 매력으로 다가온다. 서툴고 실수하고 또 잘못에 잘못을 거듭하지만 결국은 옳은 길을 찾는 과정이 공감이 가기 때문이다. 이 시리즈가 불사를 내걸고 있는 소설이지만 현실적인 청소년들의 내면을 반영하려고 애쓴 것 같다. “어떤 상황이 와도 우리는 함께 이겨낼 거야. 소울메이트란 그런 거니까. 소울메이트는 그렇게 하는 거니까.” 이 말은 맞지만 에버와 데이먼이 맺어지려면 상처를 입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 게 문제라면 문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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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탈시리즈 네번째
다크 플레임
-앨리슨 노엘
역시 시리즈물은 1권부터 보는 것이 정석이다!라는 것을 깨닫게 해준 이모탈 시리즈였다. 5권을 먼저 보고 나서 1권부터 보기 시작했지만 내용을 다 알고 봤는데도 불구하고 앞권들의 내용이 전혀 질리지 않고 더 재미있었다. 비밀을 하나 하나 밝혀주는 재미가 있다고 해야할까. 그냥 재미로만 느껴지는 것이 아니라 인생을 담고 있는 책이라서 더욱 마음에 든다.
이모탈시리즈는 16세소녀 에버와 600년을 살며 환생한 에버를 찾아 헤매는 데이먼의 이야기이다. 이 둘은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면서 그들이 이루지 못한 사랑을 완성하려고 한다. 물론 키스 이상의 신체적 접촉을 400년동안 한번도 하지 못했다. 항상 결정적인 순간에 방해자가 나타나 에버를 죽였다. 그리고 데이먼은 이루지 못한 사랑을 애타하면서 불멸의 삶을 이어갈 이유를 찾게 된다. 에버를 찾아 사랑을 이루는 일. 1권에서 4권까지 이어오면서 데이먼은 에버에 대한 사랑을 의심하지 않는다. 하지만 에버는 그 사랑을 의심하고 되집어보고 새로운 다른 이에게 눈을 돌리기도 한다. 400년동안 삼각관계를 이뤄왔던 주드와 말이다. 주드 또한 그 사실을 알고 에버와 데이먼도 알게 된다. 주드도 이제는 더이상 자신의 사랑을 숨기려하지 않고 찾고 싶어한다.
이 이야기 속에는 여러 인물들이 등장하는데 하나 하나 다 매력적이다. 동성애자 마일스, 에버가 절친이라 여기는 헤이븐, 영원한 사랑을 꿈꾸는 불사자 데이먼, 사랑을 찾아 방황하는 불사자 에버, 에버와 데이먼의 삼각관계 주드, 데이먼을 사랑하는 여인 드리나, 드리나를 사랑하는 남자 로먼. 이 들은 정말 얽히고 얽혔다. 사랑의 화살표가 한곳으로 향하질 않는다. 그런데 그들의 과거사를 알고 나면 악당이라고만 생각했던 인물들에게 동정과 연민을 느끼게 된다.
드리나도 그랬고 로먼도 그랬다. 그들도 그들만의 방식으로 영원한 사랑을 찾아 헤매고 다녔다. 다만 서로 방향이 마주보고 있지 않았을뿐. 그래서 그들에게 더 생각이 머무는 것 같다. 더욱 애절하다고 해야할까. 데이먼과 에버 사이에서 자신도 환생을 반복하며 곁에 있는 사랑인데 돌아봐주지 않는 에버를 바라보는 주드도 너무 안쓰럽다. 인물들이 다 안쓰럽다. 다 행복한 삶을 살았으면 좋으련만 이 들은 발버둥치고 사랑을 찾을 수록 섀도우랜드의 깊은 암흑속으로만 빨려들어가는 것 같다.
아주 여러가지를 담고 있는 책이다. 자신의 곁에서 영원할 것만 같던 친구들이 등을 돌리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보는 에버가 될수도 있고 잘나가는 친구 옆에서 매번 무시아닌 무시를 당하던 존재에서 탈피를 하는 헤이븐이 되 볼수도 있다. 자신을 바라보지 않는 가질 수 없는 존재를 사랑하는 주드와 드리나 로먼이 될 수도 있다. 영원한 사랑을 찾았다 생각하며 모든 것을 올인하는 데이먼이 될수도 있다. 여러 인물들의 생각과 행동을 읽어가면서 나는 어땠을까라는 생각과 이런 생각이 들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아주 재미있게 다가온 책이었다.사람의 행동에는 다 이유가 있다!라는 것도 새삼 알게 된다.
마지막에서 데이먼과 에버 그리고 다른 인물들이 과연 어떤 결말을 맞게될지가 너무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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