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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부터 조명감독인 아버지를 따라 촬영장에 드나들던 여대생 마아야는 8살 무렵 처음 만난 11살 연상의 신인배우 타카기 료스케와 2년 전부터 사귀는 사이. 19번째 생일을 앞두고 '행복은 준다'는 은반지를 선물받은 마아야는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타카기와의 약속을 기다린다. 그러나 약속 당일에 타카기는 아무런 연락도 없이 약속 장소에 나타나지 않은 채 행방불명 되고, 외국에서 귀국한 타카기의 친구이자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이카루가의 모습을 타카기의 맨션에서 목격한 아야는 그에게 의심의 눈초리를 보낸다. 한편, 이카루가 역시 타카기의 행방불명에 의심을 품고 사건 조사에 나서는데… 그 이카루가에게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외에 암살자라는 다른 얼굴이 숨어있었다…?! 현재 일본에서 인기몰이중인 작품의 설정을 가져와 오리지널 스토리를 만들어 만화하 한 작품이다. 그야말로 간지나는 책의 표지와 내용요약과는 다르게 속은 그다지 내 취향이 아니었다. 원작이 어떤 흥미진진함을 선사하는 작품이지는 몰라도 이 만화는 그 흥미진진함을 너무 미적지근하게 진행시킨다는 느낌을 받았다. 정체불명의 조직과 그로인해 이상한 사건에 연루되는 인물들.. 미스테리한 사건의 연속.. 그런 소재에 심히 클리셰를 느끼는 것은 나 뿐인가?? 캐릭터들이 상당히 미형인데 반해 정이 가지 않아서 캐릭터에 대한 애정도 못 느끼겠어 그다지 재미있게 보지는 못했다.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지는 모르지만 지금같아서는 그냥 신간이 나와도 보지는 않을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