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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국의 정치in]은 매우 쉽게 읽히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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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읽어 주는 남자로 나와서 아침방송 하시던 때에는 사실 누군지 잘 몰랐다. 그것도 벌써 한 2년 됐나...
하지만 내가 방송하던 날이 아니라 시청자가 되어서 티비를 볼 때 고성국 아저씨가 나와서 말하는 걸 보면 너무나 귀에 쏙쏙 들어와서 저 아저씨는 이빨 진짜 장난 아니구나 했었다...
아직 책장을 넘기지는 않았지만, 어찌되었건 내년에는 큰 일이 치루어 질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꼭 봐두어야 할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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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그림으로 바라보아야겠다는 생각에 내가 탐구하는 유시민에 대한 여러 관점을 만나고 싶었다. 2012대권 주자 가능성을 정치평론가의 눈에서 찾고 싶어 재빠르게 일독을 했다.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고 그 세상을 비껴나서 나만의 방식으로 접근할 때 개인으로서는 진정한 자유주의자의 시간을 누릴 수는 있었다. 그 접근 방식을 달리하면서 느끼는 혼돈도 있다. 오래 전에 뒤로한 시간들이 치밀어오른다고나 할까-.
들여다보면 볼수록 정치와 정치가에 대한 다양한 탐구가 필요하다는 것을 배우고 있다. 관심갖은 대상만을 관찰해서는 제대로 이루어 질 수 없다는 것도 배운다.
분명한 것은 가릴 수 있어야 한다. 2012년의 쟁절들에 대한 저자의 글은 도움이 많이 된다. 막연한 그림이 아니라 보다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기대감을 펼칠 수 있게 해 준다.
보통사람들이 원하는 보통의 사회는 크게 다르지 않을 것 같다. 치명적인 무관심을 조금의 관심으로 향하게 할 그런 사회적 공감이 필요한 시간들이다. 그런 시간이 마련되어야 판을 새로 짰을 때 보통의 사회라도 될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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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사진을 크게 걸고 쓴 2012년 대선 전망이라고 한다. 물론 안철수가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전이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박근혜에 대해서는 36쪽이나 할애하면서 문재인에 대해서는 4쪽 정도만 할애한다. 손학규도 10쪽 정도이고, 김문수도 14쪽 정도이다. 이 책에서도 박근혜에 대해서 많은 할애를 한다.
첫째는 야권이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후보 단일화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이고 둘째는 박근혜가 대통령 자리에 걸 맞는 통치 철학과 국가 경영비전을 체계적으로 갖추고 있느냐는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비록 경선에서 많이 걸러졌다고는 해도 단 한 번의 더 엄격한 검증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이다(156쪽).
여기에서는 이 정도 이야기한다. 하지만 요즘에는 일부에서 평론가로서 자격이 없다고 할 정도로 박근혜 쪽이라는 평가가 있다. 그렇다고는 해도 이런 말이 많은 평론가가 어떤 방송의 사회를 본다고 하니 참으로 요즘 방송이라는 것이 원칙이 있는가가 의심스럽다.
수도권 유권자들과 중산층은 이념지향성보다는 이슈지향성이 강하고 고정성보다는 변동성이 크다. 2007년 대선에서 530여만 표라는 압도적 차이로 이명박을 대통령으로 만든 사람들도 이들이고 그 불과 몇 달 뒤 광장에서 촛불을 든 사람들도 이들이다(156쪽).
마지막 쪽에서 당을 단도리한다고 하는 것은 별로이다. 이거 일본말인데 채비나 단속으로 순화하라고 한다. 단속이라고 해도 될 것을 굳이 단도리라고 쓴 이유를 잘 모르겠다.
저자가 가장 애정을 쏟는 분야가 다음 세대의 정치 생산자이자 소비자들인 10대들에게 건강한 정치, 살아 있는 정치를 알리는 일이라고 하는데 이런 식으로 정치를 알리다보면 그 10대들이 제대로 정치를 배우지 못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앞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