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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는 못난 보통사람들의 선택과 결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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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국의 정치in]은 매우 쉽게 읽히는 책이다. 2012년 대통령선거라는 무거운 주제를 다루고 있고, 2012년 총선과 대선이 새로운 시대와 새로운 질서의 시작이라기 보다는 구시대, 구질서를 마무리하는 의미가 크다는 역사성 담긴 시선에도 불구하고 아주 쉽게 읽힌다. 무엇보다 우리 정치를 분석하고 전망하는 저자의 내공이 간단치 않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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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국의 정치in]은 매우 쉽게 읽히는 책이다.
2012년 대통령선거라는 무거운 주제를 다루고 있고, 2012년 총선과 대선이 새로운 시대와 새로운 질서의 시작이라기 보다는 구시대, 구질서를 마무리하는 의미가 크다는 역사성 담긴 시선에도 불구하고 아주 쉽게 읽힌다.
무엇보다 우리 정치를 분석하고 전망하는 저자의 내공이 간단치 않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저자의 내공못지 않게 우리 정치에 대한 저자의 깊은 애정을 느낄 수 있었다.
특히, 승패보다는 2012년 대선을 만들어갈 사람들에게 주목하자는 대목과 생애 첫 투표의 소감을 말하는 젊은 시청자, '만삭 인증샷'을 올린 젊은 부부의 감성에 대한 평가는 정치가 다른 무엇보다 '사람'에 자리하고 있음을 새삼 느끼게 해주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매우 논쟁적인 두가지 문제를 제기했다.
하나는 2012년 총선과 대선이 새로운 시대의 서막이 아니며, 오히려 그 후에 있을 2014년, 2016년, 2017년 대선이 새로운 시대의 시작이 될 정초선거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대통령에 도전하는 대권주자도 또 그들을 지지하는 유권자들도 모두 자신들이 승리하면 새로운 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말하고 주장한다. 또 국민들도 그런 기대와 희망을 안고 투표에 참여한다. 그런데, 저자는 그런 희망과 기대를 조금은 안으로 삭여야 한다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언젠가 이렇게 말했던 것이 생각난다. "새시대의 첫째가 되고 싶었지만, 결국 구시대의 막내가 된 것 같다"
저자는 새시대의 첫째가 되는 것 못지 않게 구시대의 막내 역할도 중요하다고 말한다. 구시대를 질서있게, 안정적으로 잘 마무리해야 새시대가 구시대에 발목잡히지 않고 힘차게 열릴 수 있기 때문이다.

또 한가지는 '중원'에 주목해야 한다는 것이다.
무상급식, 반값 등록금, 보편적 복지 등 진보적 의제가 화두로 떠오른 사회/정치상황에도 저자는 중원에 주목해야 하며, 중원에서 승부를 봐야 한다고 주장한다. 진보적 지식인들, 야권 정치인들이 한결같이 진보를 강조하고 진보적 색채를 강화해야 승리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마당에 저자의 이런 충고는 다소 의외일 수 있다. 저자가 왜 '중원'에 주목하는지를 단순히 저자의 주장으로만 넘겨버릴 것이 아니라, 저자의 문제의식을 추적하면서 곱씹어볼 필요가 있다. 
생산적 논쟁이 활발히 이루어지길 기대한다. 그래야만 중원의 실체가 무엇인지가 분명해질 것이며, 그것이 우리 정치에서 갖는 가치가 무엇인지 선명해질 것이기 때문이다. 진보와 보수 사이의 중간지대인지, 정치적 성향이 모호한 부동층인지, 아니면 진보와 보수의 이분법으로 나뉘어진 우리 정치를 통합하고 한 단계 앞으로 끌고갈 하나의 힘이자 경향일지 말이다.  

k***u 2011.06.15. 신고 공감 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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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국의 정치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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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읽어 주는 남자로 나와서 아침방송 하시던 때에는 사실 누군지 잘 몰랐다. 그것도 벌써 한 2년 됐나...   하지만 내가 방송하던 날이 아니라 시청자가 되어서 티비를 볼 때 고성국 아저씨가 나와서 말하는 걸 보면 너무나 귀에 쏙쏙 들어와서 저 아저씨는 이빨 진짜 장난 아니구나 했었다...   아직 책장을 넘기지는 않았지만, 어찌되었건 내년에는 큰 일이 치루어 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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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읽어 주는 남자로 나와서

아침방송 하시던 때에는 사실 누군지 잘 몰랐다.

그것도 벌써 한 2년 됐나...

 

하지만 내가 방송하던 날이 아니라 시청자가 되어서

티비를 볼 때 고성국 아저씨가 나와서 말하는 걸 보면

너무나 귀에 쏙쏙 들어와서

저 아저씨는 이빨 진짜 장난 아니구나 했었다...

 

아직 책장을 넘기지는 않았지만,

어찌되었건 내년에는 큰 일이 치루어 질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꼭 봐두어야 할 책!!!

h***m 2011.12.1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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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국의 정치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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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그림으로 바라보아야겠다는 생각에 내가 탐구하는 유시민에 대한 여러 관점을 만나고 싶었다. 2012대권 주자 가능성을 정치평론가의 눈에서 찾고 싶어 재빠르게 일독을 했다.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고 그 세상을 비껴나서 나만의 방식으로 접근할 때 개인으로서는 진정한 자유주의자의 시간을 누릴 수는 있었다. 그 접근 방식을 달리하면서 느끼는 혼돈도 있다. 오래 전에 뒤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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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그림으로 바라보아야겠다는 생각에 내가 탐구하는 유시민에 대한 여러 관점을 만나고 싶었다. 2012대권 주자 가능성을 정치평론가의 눈에서 찾고 싶어 재빠르게 일독을 했다.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고 그 세상을 비껴나서 나만의 방식으로 접근할 때 개인으로서는 진정한 자유주의자의 시간을 누릴 수는 있었다. 그 접근 방식을 달리하면서 느끼는 혼돈도 있다. 오래 전에 뒤로한 시간들이 치밀어오른다고나 할까-.

 

들여다보면 볼수록 정치와 정치가에 대한 다양한 탐구가 필요하다는 것을 배우고 있다. 관심갖은 대상만을 관찰해서는 제대로 이루어 질 수 없다는 것도 배운다.

 

분명한 것은 가릴 수 있어야 한다. 2012년의 쟁절들에 대한 저자의 글은 도움이 많이 된다. 막연한 그림이 아니라 보다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기대감을 펼칠 수 있게 해 준다.

 

보통사람들이 원하는 보통의 사회는 크게 다르지 않을 것 같다.

치명적인 무관심을 조금의 관심으로 향하게 할 그런 사회적 공감이 필요한 시간들이다. 그런 시간이 마련되어야 판을 새로 짰을 때 보통의 사회라도 될 것만 같다.

 



i******i 2012.04.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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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국의 책을 읽고 10대들이 제대로 정치를 배우지 못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앞선다.
"고성국의 책을 읽고 10대들이 제대로 정치를 배우지 못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앞선다." 내용보기
자신의 사진을 크게 걸고 쓴 2012년 대선 전망이라고 한다. 물론 안철수가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전이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박근혜에 대해서는 36쪽이나 할애하면서 문재인에 대해서는 4쪽 정도만 할애한다. 손학규도 10쪽 정도이고, 김문수도 14쪽 정도이다. 이 책에서도 박근혜에 대해서 많은 할애를 한다.   첫째는 야권이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후보 단일화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고성국의 책을 읽고 10대들이 제대로 정치를 배우지 못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앞선다." 내용보기

자신의 사진을 크게 걸고 쓴 2012년 대선 전망이라고 한다. 물론 안철수가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전이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박근혜에 대해서는 36쪽이나 할애하면서 문재인에 대해서는 4쪽 정도만 할애한다. 손학규도 10쪽 정도이고, 김문수도 14쪽 정도이다. 이 책에서도 박근혜에 대해서 많은 할애를 한다.

 

첫째는 야권이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후보 단일화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이고 둘째는 박근혜가 대통령 자리에 걸 맞는 통치 철학과 국가 경영비전을 체계적으로 갖추고 있느냐는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비록 경선에서 많이 걸러졌다고는 해도 단 한 번의 더 엄격한 검증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이다(156쪽).

 

여기에서는 이 정도 이야기한다. 하지만 요즘에는 일부에서 평론가로서 자격이 없다고 할 정도로 박근혜 쪽이라는 평가가 있다. 그렇다고는 해도 이런 말이 많은 평론가가 어떤 방송의 사회를 본다고 하니 참으로 요즘 방송이라는 것이 원칙이 있는가가 의심스럽다.

 

수도권 유권자들과 중산층은 이념지향성보다는 이슈지향성이 강하고 고정성보다는 변동성이 크다. 2007년 대선에서 530여만 표라는 압도적 차이로 이명박을 대통령으로 만든 사람들도 이들이고 그 불과 몇 달 뒤 광장에서 촛불을 든 사람들도 이들이다(156쪽).

 

마지막 쪽에서 당을 단도리한다고 하는 것은 별로이다. 이거 일본말인데 채비나 단속으로 순화하라고 한다. 단속이라고 해도 될 것을 굳이 단도리라고 쓴 이유를 잘 모르겠다.

 

저자가 가장 애정을 쏟는 분야가 다음 세대의 정치 생산자이자 소비자들인 10대들에게 건강한 정치, 살아 있는 정치를 알리는 일이라고 하는데 이런 식으로 정치를 알리다보면 그 10대들이 제대로 정치를 배우지 못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앞선다.

7*****0 2012.10.2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