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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 전에 일어났던 광우병 소동을 지금 와서 떠올려보면, 소수의 사람이 퍼트리는 공포 심리가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생각해 볼 수 있다. 당시엔 정말 심각한 분위기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본인 역시도 언론이나 주위사람들의 말만 듣고 어머니께 호들갑 떨다가 멍청하단 소리만 들었다. 지나고 보니 정말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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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피해자인 중국인입장에서 쓴 지구온난화와 탄소배출억제, 권리에 관한 해박한 해설서다.
1992년부터 불기 시작한 지구온난화에 대한 세계의 대응. EU는 온난화 주범을 이산화탄소에 두고 개발도상국을 압박한다. 결국 2007년 교토에서 탄소배출제한과 배출권제도,강제조항에 합의한다. 글구 299년 덴마크에서 이를 더 구체화하고자 했으나 후진국들의 반대,미국의 반대로 표류한다.
달러본위제에서 EURO화를 세계 기축통화로 만들려는 EU. 막대한 탄소배출권을 배경에 두고 이제 막 굴뚝산업으로 성장,탄소를 내뿜기 시작한 후진국들을 압박한다. 대기중 0.4%에 불과한 탄소. 6억5천만년전엔 지금보다 32배나 농도가 짙었고 , 식물의 성장동력이며, 오히려 온난화주먼은 대기복사열에 의한 수증기와 질소임에도 그 배후엔 EU가 있다고 주장한다. 탄소배출의 원인은 화석연료, 석탄과 석유에 의한 탄소보단 대규모 습지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 가 주범. 막대한 매장량을 가지고 아직 연료의 70%가 석탄에서 나오는 중국. 미국을 제치고 세계최대 이산화탄소발생국이 된 중국의 입장에서 억울함. 선진국들의 모순을 고발한다.
어 재미있다. 간만에 두번 읽엇다. 논리도 정연하고 배경지식은 해박하다. 지구온나와 갈등에 대한 진실을 한 권의 책으로 깔끔하게 정리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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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펜하겐 회의가 열리는 동안 수많은 환경보호주의자들이 북극곰으로 분장하고 시위를 벌였다. 북극곰의 애절한 눈물로 각국 대표들의 마음을 움직여 이산화탄소 감축 목표를 통과시키려는 의도였다. 그들은 이산화탄소 배출을 엄격하게 통제해야만 병들어가고 있는 지구를 살릴 수 있다고 소리 높여 외쳤다. 회의 기간 동안 굶주림을 참지못한 북극곰이 자기 새끼를 잔인하게 잡아먹는 사진을 공개하여 전세계를 충격에 빠뜨렸다. 환경보호단체들은 이 사진이 인간으로 인해 북극곰의 생존이 위협받고 있음을 증명하는 가장 직접적인 증거라고 했다. 오늘날 북극곰들의 생존을 위협하는 가장 큰 요인은 유독성 화학물질, 유전 개발등으로 인한 환경파괴, 그리고 인간활동영역이 넓어지면서 서식지가 줄어들고 잇다는 것입니다. 인간들의 무분별한 행동으로 인해 북극곰을 멸종위기에 빠뜨려놓고는 그 죄명을 이산화탄소에 뒤집어 씌웠으니 이산화탄소의 입장에서는 참으로 억울한 일이 아닌가? " 책에 나오는 대목입니다. 중국의 거시경제연구학자 거우홍양의 이 책은 선진국이 왜 갑자기 이산화탄소가 지구온난화의 주범으로 지목하면서 탄소경제를만들려고 하는지 개발도상국의 위치에 있는 중국의 견해로 지적하고 있습니다. 자원전쟁이라는 책도 시중에 나와있는데 자국의 이익을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각국의 모습을 탄소경제뿐만아니라 석탄, 석유전쟁까지 다룹니다. 이산화탄소 배출 줄이기운동에 동참하기 전에 그 운동을 왜 하게 되었는지. 지구온난화가 정말 메탄가스와 이산화탄소때문에 이뤄지고 있는지 그 배후는 없는지 살펴봐야되는 시대가 도래하게 되었습니다. 잘못하면 선진국의 놀음에 재주부리고 돈은 미국과 EU가 다 가져갈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