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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 나폴레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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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에 웅장하고 스케일이 커다란 항해를 가르는 선상 위에서 막혔던 가슴이 뻥 뚫리는 장대하고 경쾌한 음악에 매료되었다.고교시절 성악가 엄정행을 좋아했는데 이 음악을 들으면서 음색과 톤이 비슷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다.주로 이탈리아 음악이라서인지 열정적이고 낭만적이고 시원한 이미지와 깔끔한 목소리가 인상깊게 다가온다.일종의 학창시절 동경하고 매력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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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에 웅장하고 스케일이 커다란 항해를 가르는 선상 위에서 막혔던 가슴이 뻥 뚫리는 장대하고 경쾌한 음악에 매료되었다.고교시절 성악가 엄정행을 좋아했는데 이 음악을 들으면서 음색과 톤이 비슷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다.주로 이탈리아 음악이라서인지 열정적이고 낭만적이고 시원한 이미지와 깔끔한 목소리가 인상깊게 다가온다.일종의 학창시절 동경하고 매력적으로 다가온 음악이 그간 살면서 많이 잊혀지고 감성과 정서마저 매말라 갔는데 이 음악으로 인해 몸과 마음이 다시 정돈되고 기분마저 한층 부풀어 오르게 되었다.

 

마음과 그리움,사랑과 열정이 하나가 되고 이 음반에 실린 14곡은 말그대로 돌아선 사랑을 회복하려는 마음과 열정과 몰입으로 한 사람을 고귀하고도 소중하게 대하는 청춘의 뜨거운 심장의 정열을 토해내는 김영환 성악가의 혼신의 힘도 몸과 마음으로 느낄 수가 있었다.모두가 주옥같은 명곡이지만 '오 솔레 미오'는 고교시절 음악시간 목청껏 부르고 실기시간 최선을 다해 갈고 닦은 재량을 음악선생님 앞에서 내 실력을 발휘했던 기억과 추억이 새롭다.

 

남성적인 이미지에 정열적이고 고전풍의 음반을 들으니 '망국지음'과 같은 정신 사나운 음색을 벗어나 내 심장에 신진대사가 피어나고 몸과 마음이 지치고 반복적인 무의미한 생활에 활력소가 되살아 나는듯 했다.또한 젊은 날의 사랑과 실연,낭만과 그리움이 교차되는 멋진 시간으로 충만했다.특히 웅장한 테너 음색과 가사가 전달해 주는 묘한 울림과 애절한 사연도 내 마음에 깊게 전해져 왔다.발군의 음반을 선택하고 자유스러운 낭만을 느껴보았던 나만의 시간이어서 무척 다행스럽다.




j******6 2011.11.27. 신고 공감 2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