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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와 격려가 필요한 우리들의 성장 이야기 어른이 된 후에 김효진 글,그림 행간
위로 받은 적 있나요???누군가에서 이야기하고 싶을때 .. 과거의 어릴적으로 돌아가고 싶을때..지금 이순간 알듯 모를듯 힘들고 괴로워 나를 잊고 살때... 요즘 내게는 알 수 없는 성장통이 오고 있었어요 매사가 버겁고 힘들고 지치고 피곤하고 생각이란 것 자체가 힘들어 멍하가 앉아 하루하루를 보내며... 이대로는 안되는데 왜 이리 맘이 허하고 아플까??? 그렇게 선물처럼 다가온 책이였어요
지친 내 마음 이미 알고 있었다는듯... 그게 병이 아니라고 지금 너는 성장통을 겪고 있고 그게 당연한 현상이라고 자연스럽게 왔다가 흘러가는것이라며 토닥토닥 어깨를 두드려주 듯 다가온 어른이 된 후에.....
그냥 제게 하고 있는 말들 이였어요 많은 말이 아닌 느낌으로 그냥 조금씩 조금씩 다가와...맞아 그런 느낌이였지... 그래 지금 나의 모습이야...아 그랬구나 훌훌 털어낼 수 있을꺼같아 ... 용기를 줘서 고마워라고 .....공허했던 맘속이 따스한 솜으로 감싸지듯^^
내가 누구냐고 묻지 마세요 나는 나예요
"나는 어디쯤 와 있는 걸까?늘 모르겠어." 모르는 것이 정답이야 한치 앞도 모르는게 인생이라잖니
이렇게 저렇게 아무리 생각해 봐도 머릿속이 터질 듯 그런데 그걸 생각 못했던 거야 이렇게 온종일 뒤집어쓰고 있었다는 걸 벗어버리면 그만인걸~!
나눔이란, 퍽퍽한 고구마를 먹은 듯한 내 마음이 꿀꺽꿀꺽 물을 마시고 있는 것
다시 여행을 떠나는 아름다운 뒷모습에 뜨거운 박수를~!!!
곁에서 위로와 격려가 필요할때....토닥토닥 누군가 어깨를 두드려주듯... 내 곁에 오래 두고 싶은 책~!!어른이 된 후에^^ 감성적 일러스트와 공감을 통한 위로 다시 여행을 떠나는 내게 박수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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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절 주절 이야기하지 않아도 그림과 빈 여백이 주는 잔잔한 아름다움과 삶의 향기를 느끼게 하는 책을 만났다.
"난 당신을 사랑합니다" 라고 얘기하지 않아도 사랑받고 있음이 느껴지게 하는 위로가 되는 책을 만났다.
한페이지를 넘기고는 글을 읽고 그림을 보고 그대로 잠시 멈추게 된다. 생각이 교차하고 고개가 끄덕여지고 마음이 젖어들기 때문이다. 생각상자가 생각할 틈을 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지은이 김효진씨는 일러스트레이터란다. 대학 졸업후 조용하고 그립고 오래되고 소박한 것을 좋아하는 그녀는 시골생활을 4년간 했단다. 지금은 홍대에서 카페를 운영하며 여전히 글을 쓰고 있다한다. 그는... 감성이 흘러 넘치는 이 인가보다. 그의 눈은 본디 따뜻하게만 바라보라고 있나보다.
[뭐, 언젠가는 길이 보이겠지 어디 지칠 때까지 헤매보자고!]
이렇듯 미로같은 삶이 펼쳐질거다 라는걸 어릴때에는 몰랐었다. 그저... 어른이 되면 하고싶은 것을 맘껏 할 수 있고 행복하기만 할 줄 알았었다. 막상 어른이다라고 하는 나이가 되어 하루하루 살아내다보니 삶은 저 미로와 같다는 생각이 든다. 다만... 그 미로에 빠져서 계속 허우적 대느냐... 책에서처럼 오기가 충만하여 이겨내려 애쓰느냐의 차이가 있는게 아닌가 싶다.
[운동도 해야 하고 공부도 해야 하고 친구들도 만나야 하는데... 나는 늘 해야 할 일들을 꽁꽁 싸두느라 시간이 없었던 건 아니었을까?]
이 그림을 보면서 미소가 지어졌다. 정말 그랬던 것이다. 늘 계획만 했을 뿐인데 바쁘다고 했던 것이다. 행동으로 옮기지도 않았는데 마음속 계획만으로도 바쁘게 여겨졌던 것이다. 사실 쓸데없는 계획들로 내 체크리스트에는 해야할 것들이 잔뜩 기록되어 있는 것 같다.
[난 이불에 안 싸고 팬티에 쌌다구요!!! 뿡~ 난 아니야! 누가 물어 봤나?
사실, 이런 건 뻔뻔스럽다고 해야 하나? 어제의 내가 더해져 오늘의 내가 된다는 사실, 맞다!]
당당함과 뻔뻔함의 차이를 나타내었다. ㅎㅎㅎ 이런 당당함과 뻔뻔함 정도야 있어도 되지 않을까...
[아무렇게나 말해버리고 아무렇게나 대해버리고 "있잖아, 내가 표현이 서툴러서 그래 그래도 너는 내 마음 알지?" 라고 말하는 너에게 아무 말 하지 않았다 마음은 이미 떠나버렸기 때문에 ]
이 페이지는 한동안 펼쳐들고 있었다. 아니.... 한동안 들여다보고 멍하니 있다가 책을 덮었다. 너무나 많은 생각들이 교차했기 때문이다.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아픔이... 다 이처럼 지켜야할 선을 넘어버렸기에 비롯된 것에서 인것 같기 때문이다. 반대로 상대의 아픔도 나의 이러한 지나침에서 생기게 되어버리건 아닌가... 생각할 것이 많아졌기 때문에 더이상 읽을 수가 없었다.
어떠한 관계든 사람과 사람이 처음 만났을 때에는 상대에 대한 관심과 나의 이미지를 위해 산뜻한 예의가 있다. 그러다 친해지만 그 예의라는건 갖다 버리게 된다. 함부로 하게된다. 그래서 마음이 떠나게 하는 것이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변화, 성장통]
질병에 의한 통증이 아니기 때문에 저절로 호전이 된단다...
어른이 된 지금도 나는 성장통을 겪고 있는듯 하다. 호전되어 아픔이 느끼지지 않는 날들보다 통증이 있는 날들이 더 많은 일상인듯 하다. 고된것만 같고 힘든것만 같고 무슨 일이든 잘 안되는 것만 같고 우울하다는 생각이 지배를 하고 있는 나 자신을 본다.
내 지인중에는 환갑이 얼마 남지 않으신 분인데 참 불행해 보이는 분이 있다. 스스로도 불행하다 생각하는 분이다. 내가 보기에 그는 성공했고 그만하면 편히 살만큼도 있는데 그는 늘 자신을 불쌍히 여긴다.
나와 그런 지인과 같은 사람들에게 이 책은 성장통의 처방전이 아닐까 싶다.
이 책은 천천히 읽어야 한다. 읽다보면 어떤 이야기들은 고개를 끄덕이게 되고 어떤 이야기는 서서히 나를 치료하기도 한다.
그런 의미에서 내가 만난 어른이 된 후에는 느낌과 위로를 선물받은 기분이 드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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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무살 하고 삼사년까지는 세상이 나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것 같은 착각 속에 무슨 일이든 다 해낼 수 있을 것만 같고, 다 잘 될 것만 같은 착각을 넘어선 자만에 빠져있는줄도 모르고 그저 막연한 낙관만으로 살아가던 나.. 삶이 그렇게 내 생각처럼 쉽지 않다는 것을 깨닫기까지는 그리 오래걸리지 않았다. 그렇게 나름 인생이 부는 센 입김 속에서 쓰러지고 채이고, 상처입고 주저앉아 울기도 하면서 내 곁에서 내 얘기를 들어주고 공감해줄 수 있는 존재의 소중함에 대해서도 절실히 느낄 수 있었다. 앞만 보고 달리려 할때 마치 필수 참고서처럼 집어들던 실용서에 지쳐가던 즈음, 내 눈에 편안한 실바람처럼 다가온 표지의 하늘색이, 마음까지 씻어주는 것 같던 이끌림으로 한장 한장.. 넘기게 된 책장 속에는 소금에 저려진 듯한 내 마음을 맑은 샘물로 씻어주고 청량한 바람으로 뽀송뽀송 말려주는 것 같은 진정효과 확실한 그림과 글들이 가득했다. ![]() ![]() 회색빛 도심 속에서 원래 삶은 이렇게 사는 것.. 인듯 건조하고 무덤덤해지던 마음에 자연이 주는 엄마 품안 같은 포근함, 잔잔함.. 안식과 휴식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본다. ![]() ![]() ![]() ![]() 어쩜 이렇게 나랑 같은 생각을? 하며 웃음짓다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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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되면 뭔가 다 이루어져 있을 것만 같은 생각은.. 어른이 되고 난 후에야 알게 되는 착각같은 건가 봅니다..ㅎ 나이가 들어갈 수록.. 삶에 있어 어떤 것도 확실한 것은 없고.. 하루하루의 삶으로 앞으로의 모습들이 이루어져 간다는 것은 실수와 실패가 많은 인생에서 큰 위로가 되는 이야기입니다.
에세이집을 좋아하는 편인데.. 저번 주에 두 권의 책을 한꺼번에 읽었답니다. 친구에게 빌렸던 박광수씨의 예전 에세이집과 행간에서 나온 [어른이 된 후에] 두 권이지요. 비슷한 생각의 거리들을 던져주는 책들이었던 것 같습니다. 대학을 이미 졸업했고.. 직장생활도 경험했고.. 결혼을 하고 아이도 둘 낳고 키우는 삶을 살면서 때로 지쳐 쓰러지기도 하지만 또 뭔가를 기대하며 앞으로 나가는 삶... 고통을 줄이는 유일한 방법은 서로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이라는 말.. 온전한 공감이 가장 큰 위로라는 말이 눈에 콕 들어와 박힙니다.. ^ ^
마음 속의 생각들을 이렇게 정제되고도 아름다운 글로, 또 적절한 그림으로 표현해낼 수 있는 작가들의 능력이 새삼 부러워집니다. 많이 고개 끄덕이고.. 책을 읽다가.. 그림을 보다가.. 먼 하늘을 잠시 멍하게 바라보기도 하고.. 나를.. 나의 어린 시절을.. 그리고 지금 나에게 주어진 삶을 돌아보게 해주는 좋은 친구같은 책이랍니다~
겨울 바다에선 물놀이를 상상하기 어렵고 여름 바다에선 눈사람을 상상하기 힘드니 오늘의 걱정거리로 마음을 졸이지 말자 두 계절도 못 지나 까마득해질 테니
어린 시절을 함께 했던 언덕에 올라 오롯이 나를 만났다 코끝을 지나던 바람이 말한다 어제의 네가 더해지고 더해져 오늘의 네가 되었다고
처음 타보는 회전목마처럼 두려움과 즐거움이 교차하다 황홀하고 아련한 기억으로 남는 것은? 어린 시절
봄바람은 왜 이렇게 강한 걸까? 그건 겨우내 묵은 때를 벗겨주려고지 그래야 우리가 잘 자랄 수 있거든~
마음의 성장통은 질병이 아니라는 작가는.. 온전한 공감이 가장 큰 위로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면서 온전하게 공감하게 됩니다.. ^ ^ 오늘도 친구네가 집으로 놀러와서 내내 친구랑 수다떨면서 맛있는 거 만들어먹고 했는데요.. 한 주간의 삶이 정리되면서.. 위로받으면서.. 마음이 훌훌 털어지는 기분이 들었답니다. ㅎㅎㅎ
긴 글이 무겁고 힘들게 느껴질 때.. 내 마음을 가볍지만 진솔한 이야기를 담아 들려주는 글과 그림을 보고 싶을 때.. 가까이 두고 자주 들여다보며 끄덕끄덕하게 되는 책.. 어른이 된 후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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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절절하고 세련된 표현으로 감동을 주는 글이 있는가 하면 때로는 짧은 책을 읽다보니 이해되지 않았던 딸의 마음이 조금씩 느껴진다. 가지고 있다고 실천하는 것도 아닌데, 늘 머릿 속에 담고 다니느라 스스로
고민~!! 이렇게 분리수거해서 버리고 싶다.이렇게 간단히 싹~~ 없어지지는 한 번에 버린다고 모아 두지 말고 그때 그때 버리자!! 모이면 골치아픈다.걱정,근심, 다 지나간 다음 후회한들 다시 그 순간, 그 사람이 아님을 우리는 왜 나중에야 긴 생각을 짧은 글로 압축한 글이라 읽다 보면 속에 담고 있던 여러가지 잡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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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좋아서 빨리 읽고 싶은 책. 빨리 읽어 내려간 책.
너무 좋아서 천천히 한글자 한글자 읽고 싶은 책. 책속의 내용을 담고픈 마음에 천천히 마음속에 담아두게 되는 책. 처음 책이 나에게 왔을때 너무 빨리 읽어 버렸다. 책을 덮고 다시 첫장을 넘기며 천천히 한글자 한글자 읽으며 마음속에 새겨 두었다. 가끔 너무 좋은 책을 만났을때 가슴이 콩닥콩닥 요동칠때가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작은 설레임을 느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분야의 책이기도 하지만 짧은 글의 내용들이 우리의 생각과 삶을 정확히 집어냈기 때문이다. 좌절금지의 그림과 글을 보면서 나의 아둔함을 반성하게 된다. 우린 구름에 가려진 해를 알지 못하고 늘 어둠만이 우리에게 있다는 생각을 한다. 구름 뒤엔 항상 해가 떠 있고 언젠가 구름이 걷힌다는 것을 우린 왜 잊고 사는걸까? ![]() 원래 그래 "난, 원래 그래" 스스로를 가두는말 -본문 159쪽 왜 책을 보는 내내 모두 내 이야기 같은지 모르겠다. 내가 잘하는 말중에 하나가 "난 원래 그래."이다. 고쳐지지 않는 성격과 습관을 원래 그렇다는 이유로 합리화 하고 있는건 아닐런지. 아님 그런 생각으로 인해 스스로 틀 안에 가두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 고민 실제로 그 많은 일을 하는데 걸리는 시간보다 걱정하느라 보낸 시간이 더 많을지도 모른다 -본문 169쪽 난 참으로 걱정과 생각이 많은 사람이다. 다른 사람들이 결단력있게 행동으로 옮기고 있을 때 난 앉아서 A상황부터 Z상황까지의 일들을 생각하고 그 결과까지 혼자 생각하고 있다. 그 중에 일어날 수 있는 일은 한가지 뿐인데 일어나지 않을 나머지 일들을 생각하며 시간을 허비하고 있는 것이다. ![]() 욕심 모든 것을 소유할 필요는 없다 분위기 있는 음악, 멋지고 커다란 나무와 편안한 의자를 가진 카페 하나만 발견하면 끝! 그리고 그 공간을 충분히 즐기면 되는 것이다. 욕심을 버리면 의외로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 - 본문 185쪽 작은 것의 소중함을 안다면 우린 참으로 행복할 것이다. 사랑하는 가족들이 내 곁에 있고 언제든 통화할 수 있는 친구가 있다는 사실...무더운 여름날 시원한 물 한잔의 행복, 비오는 날의 따뜻한 커피 한잔의 행복, 가끔 아이와 함께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걸어가는 우리의 모습 등...이런 행복이 있는데 우린 너무도 멀리 있는 행복을 잡으려 지금 우리 곁에 있는 행복을 잊고 사는건 아닌지... ![]() 짧은 글이지만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어릴 적 빨리 어른이 되고 싶었는데 어른이 된 지금은 자신의 감정에 솔직한 아이이고 싶을 때가 가끔 있다. 어른이 되면 똑같이 아픈데도 울음을 참아야하고 아프지 않은 척해야할 때가 있다, 우리도 너무 아프다며 떼쓰고 울고 싶은데... 하지만 지금의 아픔이 내일을 꿈꾸게 하는지도 모르겠다. 오늘 많이 힘들었다면 당신의 마음은 그만큼 자라났을 거예요. 그러니 내일도 힘내요! - 프롤로그 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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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을 보고 있으면 나이가 먹은만큼 얼굴도 변해가는것을 확인하는것 같아 가끔은 마음이 아프지만, 기쁨, 슬픔, 행복, 사랑 등 많은것을 느끼게 만들어주는 두아이와 신랑이 옆에 있으니 그것으로 작은 행복을 가슴에 안고 살아갑니다. 누구나 삶을 살아가면서, 인생의 아픔이 있고 그 고통을 통해 매일 매일 자라고, 마음의 성장판 때문에 아직도 많이 상처 받는 사람들, 그래서 위로와 격려가 필요한 나와, 당신과, 우리를 위한 책 '어른이 된 후에'를 보게 되었습니다.
몸의 성장은 성장판이 닫혀지면서 성장은 멈추지만, 마음의 성장은 끝이 없이 자라는것 같아 보입니다. 책속을 들여다 보면서 힘겨웠던 어린시절도 회상을 해 보고, 시간이 지나면서 느꼈던 일들을 추억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게 되었네요. 내가 언제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게 인생이고, 어떤 상황이든지 생각하기 나름이라는것, 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두꺼운 책 한권도 한장 한장 읽어나가면 끝이 보입니다. 붙잡을 수 없는 어린시절 지금 이순간 오늘의 나를 꼬옥 안아주자 어느순간 나는 어른이 되어 이자리에 있지만, 눈감고 어린시절의 나를 생각해 보기도 합니다. 겨우내 봄옷을 준비하는 산, 봄은 한순간에 뻥하고 터져나오고, 싹만 있는 나무 가을에는 맛있는 과일이 주렁주렁 달린 나무가 되고, 작은 씨앗이 예쁜 꽃이 되고, 자연은 신비로움을 느끼게 만들어 주기도 합니다. 보이는게 전부가 아니라는 생각을 해 본적이 있었던가? 선입견, 고정관념 뭐 그런것이 생각을 더 할수 없게 만들어 버리는것 같아 마음이 복잡할 땐 넓은 바다를 떠올리면서 잠시 명상에 잠겨 보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나, 어린시절, 자연, 여름밤, 생각, 사랑, 관계에 대한 이야기(?) 아니 작은 메모들과 그림을 보면서 머무르고 싶은 순간을 뒤로한 채 떠나는 머나먼 삶의 여행길에서 고된 아픔을 견디며 성장하고 있는 너와 나 다시 여행을 떠나는 아름다운 뒷모습에 뜨거운 박수를!!! 책속에서 어린시절의 꿈을 보았고, 어른이 된 나의 모습도 보게 되었습니다. 위로와 격려가 필요한 우리들의 성장이야기 '어른이 된 후에'라는 책은 아득한 옛 추억들을 떠올리게 만들고, 그저 웃음짓게 만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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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된 후에 김효진 글.그림 행간 펴냄
위로와 격려가 필요한 우리들의 성장이야기...라는 멘트를 보고 과연 어떤 책일까 궁금해서 어른이 된 후에 라는 책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책을 받아들고..구름에 가려진 얼굴... 파스텔톤 배경...어떤 내용이 기다리고 있을까 너무나 궁금했습니다.
책을 펼치니 아이들 책만 읽어오던 저에게 어..이거 아이들 책 아니야..하는 오해가 될 정도로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나의 모습이 그려져 있었습니다.
책을 한장 두장 세장 넘기면서.. 나도 모르게 책세상에 푹 빠져 버렸습니다.
나..과연 나는 누구일까? 하는 생각과 함께.. 어린시절 나의 모습...그러나 지금 어른이 된 나의 모습을 비교하면서 크게 여섯가지의 주제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나, 어린시절, 자연, 생각, 사랑, 관계...
그 내용 하나하나 어쩜 다 내 이야기 같고.. 어린 시절 그런 마음 가짐을 갖고 살았는데 작가가 어찌 아셨을까? 내마음을 그대로 들통난것 처럼 너무나 평범하면서 아름다운 우리들의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하나의 소제목에서 풍기는 그림과 내용은 하루하루 먹고 살기 바빠 정신없이 살던 저에게 이런 마음가짐으로 살아야 하고 남들도 다 이렇게 살고 있는거야..라는걸 알려줍니다.
잠들기전..남편과 함께 책을 읽으면서 열아홉살때 소녀처럼 아주 편안하게 책을 대했습니다.
어른...사실..아이들과 별로 차이가 없습니다. 그저 어른이라는 타일틀이 주어졌기에 거기에 맞게 살고 있는거지요.. 하지만 어른도...매일 매일 성장합니다... 저도 아이들으 낳고 제 자신이 많이 성장했다고 믿는 사람중 하나입니다.
너와 나의 이야기...우리 이야기 이면서 어른이 된 우리들에게 생각할 수 있는 여백을 주는 책.. 함께 읽고 함께 공감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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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부터 아이들의 그림책을 좋아하게 되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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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가 내리는 어느 토요일. 약속보다 조금 약속 장소에 도착해서 친구를 기다려봅니다. 따뜻한 커피 한잔과 술술 넘기기 좋은 이 책. 동화같은 그림에 한번 반하고 공감되는 우리내 이야기에 또한번 반해서 책에 빠져봅니다. 저는 워낙에 사람 기다리는걸 싫어하는 성격인데 오늘은 왠지 이 책에 빠져보고 싶습니다. 요새는 술마시면서 독서를 한다지요. 어른이 된 후에를 안주 삼아 한번 읽어보면 좋을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