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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것만 믿으려는 어른들도 읽으면 참 좋은 책이네요^^
"보이는 것만 믿으려는 어른들도 읽으면 참 좋은 책이네요^^" 내용보기
누구나 보이는 것만 믿는 건은 아마 당연한 것 같아요~   하지만 어린 소녀 켈리앤은 포비와 딩언이라는 상상 속 친구들이 있답니다.물론 그들의 존재를 오빠 애슈몰은 전혀 믿지 않지요~또한 켈리앤의 아빠 역시도 그들의 존재를 믿지 않습니다.     어느 날 있지도 않은 포비와 딩언을 잃어버리고서 그저 슬픔에 빠져 아픈 동생 켈리앤을 위해,또한 그로 인해 오해를 사게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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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보이는 것만 믿는 건은 아마 당연한 것 같아요~

 


하지만 어린 소녀 켈리앤은 포비와 딩언이라는 상상 속 친구들이 있답니다.
물론 그들의 존재를 오빠 애슈몰은 전혀 믿지 않지요~
또한 켈리앤의 아빠 역시도 그들의 존재를 믿지 않습니다.

 

 

어느 날 있지도 않은 포비와 딩언을 잃어버리고서 그저 슬픔에 빠져 아픈 동생 켈리앤을 위해,
또한 그로 인해 오해를 사게 되어 도둑으로 몰린 아빠를 위해,
애슈몰이 용기를 내어 동생도 아빠도 구해낼려고 노력한답니다.

 

 

먼저 동생을 구할려면 보이는 것만 믿었던 애슈몰에게 상당한 변화가 생기는데요~
보이지 않는 포비와 딩언의 장례식을 치르는가 하면..

 

아주 평범한 사람들이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얼마나 용기있게 행동할 수 있는가를

보여주는 내용이었습니다.

 

 

 


본인이 알고 있는 믿음이나 진실을 사랑하는 이들을 위해 그들이 생각하는 믿음으로 바꾸는 게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이 책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남을 배려하는,

자신보다 남을 사랑하는 마음을 길러야 할
사랑하는 이들을 위해 용기를 발휘할 줄 아는 지혜를 배우도록 도와주는 책인 것 같습니다.

 

 

더불어 보이는 것만 믿으려는 어른들도 읽으면 참 좋은 책이네요^^

 

0******e 2011.06.19.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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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은 것에 대한 믿음의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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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 속의 친구들에 대한 한 소녀의 믿음이 가족과 마을 사람들에게 가져다주는 변화를 감동적으로 그린 이야기를 통해 보이지 않는다고 하여 존재하지 않는 것은 아니라는 일깨워주는 작품이다. 책을 읽는 동안 줄거리만 따라가게 하는 작품도 있고, 등장인물의 입장과 상황과 생각해 보게 만드는 작품이 있는데 이 책은 후자에 속한다. 그리 두껍지 않은 분량의 책이지만 책장을 덮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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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 속의 친구들에 대한 한 소녀의 믿음이 가족과 마을 사람들에게 가져다주는 변화를 감동적으로 그린 이야기를 통해 보이지 않는다고 하여 존재하지 않는 것은 아니라는 일깨워주는 작품이다. 책을 읽는 동안 줄거리만 따라가게 하는 작품도 있고, 등장인물의 입장과 상황과 생각해 보게 만드는 작품이 있는데 이 책은 후자에 속한다. 그리 두껍지 않은 분량의 책이지만 책장을 덮을 때쯤이면 애잔한  감동의 추가 가슴 속에 가만히 내려앉는 작품이다. '서머싯 몸 상'을 수상한 이 작품은 <오팔 드림(Opal Dream)>이라는 제목의 영화로도 제작되었다고 한다.

 '포비'와 '딩언'이라는 이름으로 부르는 상상 속의 친구가 존재한다고 믿는 한 여자 아이(캘리앤)가 있다. 작품의 화자로 등장하는 오빠는 그런 여동생을 바보 같다고 생각하고, 딸의 친구들이 먹을 음식도 함께 준비해주는 엄마와 달리 아빠는 '진짜 친구'들과 어울리지 않는 딸이 못마땅할 따름이다. 상상 속의 친구를 만들어 내는 것은 인형이나 장난감을 살아 있는 생명체처럼 대하는 것과 유사한, 성장 과정에서 겪는 과정의 일부이다. 캘리앤은 상상력이 풍부한 아이이기도 하겠지만 이사 같은 환경적인 변화나 부모의 잦은 다툼 등의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하여 위안이 될 대상을 창조해 냈지 싶다.

 엄마와 말다툼을 한 후 아빠는 -엄마에게 앙갚음을 하기 위한 계책으로- 포비와 딩언을 현실에 존재하는 대상처럼 말도 걸고 챙긴다. 그러던 어느 날 광산에 갈 때 포비와 딩언을 데리고 간다고 하고 나가서는 나중에 혼자 돌아오면서 문제가 발생한다. 애초에 두 친구의 존재를 믿지 않던 아빠는 이리저리 말을 지어내며 딸을 달래려 할 따름이다. 하지만 캘리앤에게 포비와 딩언은 필요할 때면 불러내거나 그 자리에서 금방 만들어내는 상상 속의 친구가 아니라 눈에 보이는 실체가 있는 존재이기에 그 말을 믿지 않고 찾아 나선다.

-  이 가족은 오팔 광산이 있는 라이트닝 리지라는 작은 마을에 살고 있는데 마을 사람들 중에도 캘리앤의 보이지 않는 친구들을 진지하게 생각해주는 이들이 있다. 그 투명한(?) 친구와 말도 하고, 같이 노는 캘리앤을 이상한 시선으로 대하지도 않고 안부를 묻기도 하고, 간식거리를 챙겨주기도 한다. 그리고 나중에 마을 사람의 반이 캘리앤의 두 친구를 찾아 해맨다! 

 그런데 아빠에게도 보이지는 않지만 존재한다고 믿는 것이 있다. 땅 속에 묻혀 있을 것이라 믿으며 지난 이 년간 찾고 있는 오팔. 엄마에게는 아빠가 구경도 못해 봤으면서 끊임없이 꿈꾸며 말을 걸기도 하는 오팔이 존재하지 않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언젠가는 레드 온 블랙(오팔)을 찾아내게 될 것이라 여기는 아빠의 믿음과 포비와 딩언이 보이지는 않지만 존재한다고 믿는 캘리앤. 과연 이 두 사람의 믿음이 다르다고 보아야 할까?

 로렌 차일드의 그림책 <난 학교가기 싫어>의 한 장면을 보면, 롤라가 오빠 찰리에게 '소찰퐁이'와 집에서 밥을 먹고 싶다고 말하는데, '소찰퐁이'가 바로 롤라의 보이지 않는(상상 속의) 친구이다. -그림 속에 투명한 재질로 소찰퐁이를 표현해 놓았는데 그 모습을 보면 롤라의 분신임을 짐작할 수 있다.- 찰리는 소찰퐁이를 염려하는 동생의 말에 "너희 둘 다" 즐겁게 지낼 것이라며 다독거린다. 이 오누이가 나오는 작품들을 보면서 늘 느끼는 거지만 찰리는 동생의 생각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배려해 주는 모법 답안 같은 오빠이다. 작품 초반에 동생을 바보라고 여기며 놀리던 에슈몰도 캘리앤이 친구를 잃은 슬픔에 병에 걸리자 포비와 딩언을 찾는 벽보를 붙이거나 광산에 들어가 찾아 헤매는 등 동생을 위해 애쓴다.

 아빠는 포비와 딩언을 찾는 과정에서 이웃의 오해로 도둑으로 몰려 법정에 서게 되고, 광산에서 딩언의 배꼽(?)을 찾아 낸 에슈몰은 동생을 위해 장례식을 준비한다. 포비와 딩언을 찾기 위해 애쓰던 에슈몰이 눈에 보이지 않아도 진실일 수 있음을 깨닫게 되는 장면, 판사가 보이지 않는 것을 믿는다는 것이 어떤 것이며 일상적인 것인지 일깨워주는 장면, 마을 사람들이 캘리앤의 보이지 않는 두 친구의 장례식에 참석한 장면 등이 인상 깊게 다가온다. 보이지 않는다고 하여 존재하지 않는 것은 아니라는, 우리 삶에 숨은 보석같은 가치를 일깨워주는 이 작품을 보며 세상 사람들을 보이지 않는 것을 믿는 부류와 믿지 않는 부류로 나눈다면 나는 어느 쪽에 속한 사람일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r******3 2011.07.11. 신고 공감 2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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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것만 믿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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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은 항상 눈앞에 보이는것들만 생각하고 말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여기 이 책의 주인공인 애슈몰은 자기 눈에는 보이지도 않는데 동생 켈리언이 항상 상상속의 친구들을 보이는것처럼 말하고 행동하고 있는것이 너무 싫었습니다. 그런데 그냥 모른척하려고 해도 주변에 가족들과 이웃에게까지 항상 보인다고 생각하라고 강요하는것처럼 느껴져서 더더욱 싫었지요 그런데 자기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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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은 항상 눈앞에 보이는것들만 생각하고 말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여기 이 책의 주인공인 애슈몰은 자기 눈에는 보이지도 않는데 동생 켈리언이 항상 상상속의 친구들을 보이는것처럼 말하고 행동하고 있는것이 너무 싫었습니다. 그런데 그냥 모른척하려고 해도 주변에 가족들과 이웃에게까지 항상 보인다고 생각하라고 강요하는것처럼 느껴져서 더더욱 싫었지요 그런데 자기처럼 다른 사람들도 그냥 무시하고 동생의 말을 믿어주지 않기를 바라고 있지만 
이상하게도 다른 사람들은 동생의 말을 진짜처럼 믿는것처럼 행동하고 말하고 하고 있어서 더 답답합니다
그리고 속상하기도 하고요
그런데 이런 일들이 계속 이어지는 가운데 어느날 상상속의 친구들인 포비와 딩언을 아빠가 탄광에 가서 그만 
잃어버렸다고 하면서 사건이 상당히 커져버렸습니다.
그렇게 아끼고 보살펴주고 없어서는 안될것처럼 끔찍하던 친구들을 잃어버린 동생이 가만히 있을리가 없었지요
결국 가족 모두가 이 친구들을 찾아 나섰다가 그만
도둑으로 오해를 받게 되고 그러면서 또 다시 사건이 계속해서 이어집니다.

아빠가 그렇게 찾아내려고 안간힘을 썼었던 
오팔 보석은 애슈몰이 찾아내었습니다.
동생을 위해 가족을 위해 혼자서 찾아나선 위험한 광산에서 
애슈몰을 가족을 생각하고 아빠와 동생을 위해서 
혼자서 위험을 감수하면서 상상속의 친구들을 찾아내려고 애를 쓰다가 결국 오팔을 찾아내고야 말았지요
정말 대단한것 같습니다 

이렇게 자신의 마음의 변화를 인식하지도 못한채
애슈몰을 어느새 동생의 편에 서 있게 됩니다
그렇게 싫어했었고 믿지 않으려 했던 동생의 친구들인 포비와 딩언을 위해서
얼마나 노력을 했었는지 함께 알아보면서 가족간의 서로의 믿음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아볼수 있습니다.
그리고 서로의 믿음아래 소중한 가치가 자라나는것을 알수 있습니다.
위기로 몰린 가족이었지만 다시 극복하고 일어서는 시간들을 지켜보면서
가족의 소중함도 배울수 있었고 또 눈에 보이지 않는 것도 서로의 믿음만 있다면 함께
충분히 실제로 있는 것이 될수 있다고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더 좋은 친구들 많이 사귀는 가족들이 되었으면 좋겠고
행복하게 늘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호주의 멋진 자연과 광산 그리고 단란하고 소박한 가족을
떠올리면서 잔잔하게 읽을수 있었던 책이었습니다.

s****2 2011.07.0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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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보이는 것만 믿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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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아담한 책 [너도 보이는 것만 믿니?]라는 책이 왔다.아기자기하고 오밀조밀하게 그려진 그림이 인상적이었고 한적한 마을의나즈막한 산과 구불구불 강과 길은 미로를 연상케 하였다.이 마을에 무슨 일이 일어나 걸까?이 마을에 어떤 사건이 벌어진 걸까? 라는 의구심과 궁금증이 생기면서책 제목에서 주는 의미를 상기하면서 보이지 않는 무언가가 있겠구나하는 생각을 가지고 책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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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아담한 책 [너도 보이는 것만 믿니?]라는 책이 왔다.
아기자기하고 오밀조밀하게 그려진 그림이 인상적이었고 한적한 마을의
나즈막한 산과 구불구불 강과 길은 미로를 연상케 하였다.

이 마을에 무슨 일이 일어나 걸까?
이 마을에 어떤 사건이 벌어진 걸까? 라는 의구심과 궁금증이 생기면서
책 제목에서 주는 의미를 상기하면서 보이지 않는 무언가가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가지고 책 속의 그 무언가를 찾기 위해 여행을 떠났다.

이야기의 시작은 이렇다.
이 책을 전지적 작가 시점에서 이야기를 전개해 주고 있는 주인공 애슈몰 윌리엄슨과
여덟 살 그의 여동생 켈리앤에게는 눈에 보이지 않은 상상의 친구 포비와 딩언이
있었다. 
켈리앤은 그 상상의 친구들이 옆에 있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고 가족들에게도 함께 그들의 존재를 인식시켜 주고 싶어하는
엉뚱하면서 천진난만한 아이었다.

어느날 갑자기 사라진 상상의 친구 포비와 딩언을 찾기 위해 동분서주 하는
이 가족들의 따스한 마음과 함께 광산에서 죽었을지 모른다는 생각에
몹시 아파하는 동생 켈리앤을 위해 오빠 애슈몰은
마을사람들에게 알리고 상상의 친구 포비와 딩언을 찾기 위한 도움을 
요청한다.

이 책이 시사하는 바는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사람들의
시선과 마음에 대해서 새로운 시각으로 조명하고 있다.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인다고 하는 것에 대해 몰인정하게 그것을 부인하고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의 마음을 헤아리고 보듬어 주면서
함께 공감대를 형성하고 위로하고 사랑으로 덮어주는 마음씀씀이에 대해서
아마도 이 시대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용기와 배려하는 마음을
상상의 친구 포비와 딩언을 통해서 알려 주고 있고
삶에 대한 믿음의 영역이 얼마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지를
알게 하고 있다.

b*******2 2011.06.2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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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보이는 것만 믿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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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보이는 것만 믿니?   오래전에 보았던 영화 속 한 장면이 떠올랐다. 시애틀 인디언 추장의 편지가 전해졌을 무렵이었을까 말을 달려 팻말을 먼저 꽂는 쪽이 그 땅의 임자가 되는 장면이 아직도 생생하다. 고향을 떠나 머나먼 낯선 곳으로 부와 행복을 거머쥐기 위해 모험을 향해 내달리는 사람들. 그들의 모습이 오버랩되며 책을 읽으면서 상상해 온 애슈몰 가족이 떠올랐다.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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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도 보이는 것만 믿니?

 

오래전에 보았던 영화 속 한 장면이 떠올랐다. 시애틀 인디언 추장의 편지가 전해졌을 무렵이었을까 말을 달려 팻말을 먼저 꽂는 쪽이 그 땅의 임자가 되는 장면이 아직도 생생하다. 고향을 떠나 머나먼 낯선 곳으로 부와 행복을 거머쥐기 위해 모험을 향해 내달리는 사람들. 그들의 모습이 오버랩되며 책을 읽으면서 상상해 온 애슈몰 가족이 떠올랐다. 일확천금의 꿈이라고 하기에는 그 과정이 너무도 힘겹고 목숨을 내 놓아야 하는 위험 속에서 행운을 캐내야 하는 이들의 이야기가 더 안타깝다. 애슈몰의 아버지와 동네 사람들은 그런 이들이다.

아직 소꿉놀이가 좋은 나이의 아이들은 가끔 상상 속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고 음식을 나누어 먹이기도 한다. 애슈몰의 동생 캘리언은 그 정도가 다소 심해 보이기는 하다. 어쩌다가가 아니라 늘 상상 속 친구 포비와 딩언을 생각하니까. 캘리앤의 그런 행동에 동조하는듯 보이지만 상태가 더 심각해져 현실 속에서의 적응이 어려워질까봐 아빠는 일하던 포비와 딩언을 광산에 데려가는데 집으로 돌아온 캘리앤은 포비와 딩언이 광산에 남았다고 생각하며 그들을 걱정하다 앓아눕기까지 하게 된다. 애슈몰과 아버지는 캘리언을 위해 다시 광산으로 가지만 아버지를 경쟁자로 생각하는 사람에게 도둑으로 몰리고 동네 사람들마저 아버지를 도둑으로 몰아가는데 캘리언은 더 창백해져간다. 여동생의 상상 속 친구를 애슈몰은 과연 인정할 수 있을까? 우리들 독자들은 캘리언의 포비와 딩언을 인정할 수 있을까? 애슈몰이 포비와 딩언을 인정해가는 여정에서 읽어가는 애슈몰이 스스로에게 품은 질문을 나 역시 나에게 던지고 있었다.

동네 사람들이 포비와 딩언을 찾았다며 나서는 장면들 중 캘리앤에 대한 걱정만이 아니라 사례금을 바라는 모습에서 씁쓸함이 느껴지기도 하고 아버지가 그토록 찾아 헤맸던 오색영롱한 오팔을 포비와 딩언의 시신 옆에서 찾은 애슈몰이 아픈 여동생을 위해 포비와 딩언의 장례식을 위해 다 써버릴 땐 내가 다 안타깝기도 했다. 어릴 때 읽었다면 저 아까운 오팔을 하는 마음이 덜 했을지도 모른다. 무모한 열정의 청춘이 빛바랜 낡은 사진처럼 아쉽고 그리움이 남는 이 시절엔 보다 현실이 더 가깝게 느껴지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그래서일까. 어린 여동생을 위한 애슈몰의 순수함이 아름답게만 보이기보다 안타깝게 느껴지는 이유가.

너도 보이는 것만 믿니? 아이들 책인데도 아이들이 읽기에는 다소 무겁다는 생각을 했다. 이젠 이미 어른이 되어버린 어른의 눈과 마음으로 읽어서 그럴까? 우리 아이에게 읽히고 그 느낌을 물어봐야겠다.

맑은 눈의 애슈몰이 나를 똑바로 쳐바보며 물어온다.

너도 보이는 것만 믿니?

 



i*******e 2011.06.2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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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인는것만 다가 아니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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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을 남들과는 좀 다르다고 여기는 엄마와 라이트닝 리지의 광산에 들어와  오팔만을 생각하는 아빠, 그리고 보이지 않는 존재를 믿는 바보라고 믿는 오빠 사이에 캘리앤이 있답니다.  2년동안이나 끊임없이 오팔 꿈을 꾸며 가족을 먼곳에 데려온 아빠에 대한 원망이 보이지 않는 존재 포비와 딩언을 이해해주기로 한  엄마의 선택이였는지도 몰라요.     끊임없이 떠나온 고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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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을 남들과는 좀 다르다고 여기는 엄마와 라이트닝 리지의 광산에 들어와  오팔만을 생각하는 아빠, 그리고 보이지 않는 존재를 믿는 바보라고 믿는 오빠 사이에 캘리앤이 있답니다. 



 2년동안이나
끊임없이 오팔 꿈을 꾸며 가족을 먼곳에 데려온 아빠에 대한 원망이 보이지 않는 존재 포비와 딩언을 이해해주기로 한  엄마의 선택이였는지도 몰라요.  

  끊임없이 떠나온 고향 영국을 그리워하는 엄마와 포비와 딩언을 구제적으로 그려내며 살아가는 캘리앤은 가족의 관심을 더욱 그리워 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

 

 광산에서 데려오지 않았다는 캘리앤의 직감처럼 상상속 친구들은 캘리앤에게 굉장한의미였어요.

 포비와 딩언은 찾아나선 밤에 아빠는 광산 도둑으로 몰리는 사건이 발생하고 맙니다.

 캘리앤은 친구들을 잃었다는 슬픔에 병저 눕기까지 하죠. 그동안 동생을 이해하지 못했던 오빠는 동생을 위해 아주 커다란 일을 해내고 말아요.

 



 아무것도 못먹는 동생을 위해 밤중에 광산을 들어간다거나 이웃 사람들에게 보이지 않는 존재에 대해 설명하기 시작하는 오빠의 모습에서 박수가 나오면서 정말 맘까지 밝아지는 기분이였답니다
.

 

 사실 포비와 딩언을 믿기 시작했다는 사실이 아니라

캘리앤을 믿어주고 있는 그대로 인정해준다는 사실이 기뻐지더라구요.

   
 

 |

첨에 이웃들은 사례비를 받으려고 애를 썼지만 포비와 딩언의 장례식을 열면서 스스로 많은 것을 깨닫게 됩니다. 아빠를 재판했던 판사의 판결도 어쩜 감동이던지요.

  보이는것만 믿는 어른들의 입장에서 상상속 친구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아도 모두가 어떤 식으로든 상상 속 친구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도록 하는 그의 판결은 책을 읽는 독자의 가슴을 때리는 글이였어요,^^

   캘리앤의 오빠가 장례식을 준비하는동안 정말 사람들이 나타나지 않으면 어쩌나 함께 긴장했답니다.

장례식에 참석한 사람들을 전부 상상해야 하는것은 아닐까 하는 두려움이 함께 들기도 했지요.

한 소녀가 아니 한 가족이 한 마을 사람들의 감정을 순화시켜준 사건이 아닌가 싶어요.

오로지 느끼기만 한 존재에 대해 인정해 주는 사람들. 바로 어른들인 셈이죠.

바로 나도 그런 어른이면서 다른 많은것을 부정하고 살았다는 생각을 합니다.

’너도 보이는것만 믿니?’

제목이 주는 강한 메세지가 여운이 상당히 남는 책이였어요.

어른이 특히 아이를 키우는 부모가 읽고 내 아이를 보듬어 줄수 있는 책입니다.

 

u*********3 2011.06.1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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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력의 세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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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뒷표지 문구에는 이렇게 적혀 있습니다. "한 소녀의 상상이 마을을 통째로 바꿔 놓았다. 어느 날 흔적도 없이 사라진 켈리앤의 상상 속 친구들, 포비와 딩언을 찾기 위해 온 마을이 나섰다. 켈리앤의 눈부신 상상이, 보이지 않는 것은 믿을 수 없다던 마을 사람들에게 기적을 안겨 주었다. 오팔보다 아름다운 순수의 결정체 같은 이야기를 펼치면, 꿈과 사랑, 믿음과 신뢰, 삶 속
"상상력의 세계로~~~" 내용보기

이 책의 뒷표지 문구에는 이렇게 적혀 있습니다. "한 소녀의 상상이 마을을 통째로 바꿔 놓았다. 어느 날 흔적도 없이 사라진 켈리앤의 상상 속 친구들, 포비와 딩언을 찾기 위해 온 마을이 나섰다. 켈리앤의 눈부신 상상이, 보이지 않는 것은 믿을 수 없다던 마을 사람들에게 기적을 안겨 주었다. 오팔보다 아름다운 순수의 결정체 같은 이야기를 펼치면, 꿈과 사랑, 믿음과 신뢰, 삶 속에 숨어 있는 소중한 가치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이 이야기는 상상 속 친구들과 함께 지내는 켈리앤과 그의 가족들, 그리고 마을 사람들의 내용입니다. 오팔을 찾으러 전국에서 모여든 라이트닝 리지. 애슈몰과 켈리앤의 부모들도 그 중의 하나이죠. 하지만 2년 동안 노력했지만 값나가는 오팔은 아직 찾질 못하고 있어요. 그런 것에 조금씩 지쳐가던 부모님들, 그런 때 사건이 일어난 것이죠. 켈리앤의 상상 속 친구들은 예전부터 존재했습니다. 포비와 딩언이 있다며 말을 걸고, 가족들에게도 그들의 존재를 알리고, 심지어 마을 사람들도 하나둘씩 그들의 안부를 묻기도 하면서 점차 일부로 받아들이고 있었어요. 물론 아닌 사람들도 있었지만요. 애슈몰은 그런 상황이 짜증났지만, 포비와 딩언이 켈리앤에게 너무나 소중한 존재여서 참고 있을 뿐이죠. 그러던 어느날, 아빠가 출귾마녀서 포비와 딩언을 데려가겠다고 했어요. 켈리앤이 수업 받는 동안 포비와 딩언을 운동시키겠다면서요. 아무래도 아빠는 켈리앤이 상상 속 친구들과만 있는 것이 걱정스러워서 자연스레 떼어놓을려고 한 것 같습니다. 여튼 그 둘을 태우고 아빠는 출근을 하셨고, 퇴근할 때는 그냥 혼자 돌아왔죠. 켈리앤은 포비와 딩언이 실종되었다며 찾으러 다시 광산에 가야한대요. 어쩔수없이 애슈몰, 아빠, 켈리앤이 나섰어요. 정말 날이 저물 무렵동안 존재하지도 않는 포비와 딩언을 찾으러 다녔지만, 헛수고였습니다. 광산을 기웃거리던 모습을 수상하게 여긴 광산주인이 오팔을 전부 훔쳐 가려고 한다며 경찰을 불렀어요. 그 자리에 잡혀 들어간 아빠, 아니라고 했지만 상상 속 친구들을 찾으러 광산에 왔다는 말을 믿을 사람은 없겠죠. 애슈몰과 켈리앤은 걸어서 집으로 왔어요. 오면서도 켈리앤은 포비와 딩언을 찾아야한다며 정신을 놓고 있어요. 그 이후로 먹지도 않고, 매일 울면서 포비와 딩언을 걱정했고, 실제로 아프기 시작했어요. 아빠는 재판날짜까지 잠시 풀려나 한동안은 식구가 같이 있어서 안심이였지만, 켈리앤이 너무나 아파서 좋은 상황은 아니였어요. 애슈몰은 어떻하면 될까 고민하다가 마을 사람들이 포비와 딩언을 찾으면 켈리앤의 병이 조금은 낫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래서 마을을 돌아다니며 상황을 설명하죠. 마을 사람들의 반응은 제각각이였어요.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밤 늦게까지 돌아다닌 애슈몰. 다음 날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이야기의 마지막은 여러분이 직접 읽어야겠죠.
어른이 된 저는 상상력이 떨어졌나봐요. 이 책을 읽으면서 상상 속 친구를 가진 켈리앤은 이해가 되었어요. 저또한 어릴때 그랬으니깐요. 가족들의 반응도 이해되고요. 남자인 오빠와 아빠는 이해할 수 없을 것이고, 엄마는 이해했을테니깐요. 하지만 마을 사람들의 반응이 의외였답니다. 몇몇, 아주 극소수의 몇몇은 상상 속 친구들의 존재를 믿겠지만, 대부분의 어른들은 말도 안 될 것이라고 생각할 것이고, 어리석게 보이는 행동도 하지 않을 테니깐요. 하지만 마을 사람들은 켈리앤을 위해서 그렇게 했습니다. 그 결과가 좋든, 좋지 않았던 켈리앤이 아프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상상 속 친구들을 인정했어요. 과연 제목처럼 정말 보이는 것만 믿을 수 있는 걸까요? 그렇다면 사랑, 우정 이런 것들은 보이지 않지만 그 존재를 인정하잖아요. 종교를 믿는 사람들도 보이지 않지만 그 존재를 믿고 신앙심을 가지는 것이고요. 과학이란 이름하에, 과학이 마치 절대적인 것처럼 되어버린 요즘에 비과학적이라고 치부하기 전에 한번쯤은 생각해 볼만한 것입니다. 보이지 않아도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을요. 그 존재를 믿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충분할 것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e***4 2011.06.1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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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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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많은 사람들이 보이는 것만 믿지 않나요?보이지 않는 것까지 믿기에는 세상이 너무 만만하지 않은 것 같아요.사실 눈 뜨고도 코 베이는 세상에 보이는 것도 의심해야 하는데 말이죠.세상을 살다보면 정말이지 진실같은 거짓이 있고 거짓같은 진실이 참 많은 것 같아요.도대체 무엇을 믿고 무엇을 믿지 말아야 할지~누가 정답을 가르쳐주면 정말 좋겠는데 말이죠.사실 어린 시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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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많은 사람들이 보이는 것만 믿지 않나요?
보이지 않는 것까지 믿기에는 세상이 너무 만만하지 않은 것 같아요.
사실 눈 뜨고도 코 베이는 세상에 보이는 것도 의심해야 하는데 말이죠.
세상을 살다보면 정말이지 진실같은 거짓이 있고 거짓같은 진실이 참 많은 것 같아요.
도대체 무엇을 믿고 무엇을 믿지 말아야 할지~
누가 정답을 가르쳐주면 정말 좋겠는데 말이죠.
사실 어린 시절에는 누구나 상상 속의 친구가 있지 않나요?
그러다가 점점 다른 친구들이 생기고 세상 속에서 다른 사람과 함께 살아가는 것을 배우게 되면서 점점 혼자만의 친구를 가진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일이고 다른 사람들에게 이상하게 보일지 자신보다는 다른 사람들을 의식하게 되면서 없어지는 것 같아요.
이 책에서는 이처럼 상상 속 친구인 포비와 딩언을 둔 어린 소녀인 켈리앤에 대한 이야기에요.
이런 켈리엔과는 다르게 오빠는 상상 속 친구들을 보이지 않는다고 믿지 않죠.
그런데 점점 눈에 보이는 것만이 진실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되는 과정이 참 아름답고 감동적으로 펼쳐지는 것 같아요.
특히나 호주라는 지리적 배경과 외딴 광산 마을인 라이트닝 리지가 참 아름답게 그려지고 있는데요.
사실 호주라는 곳에 대한 어느정도의 환상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더욱 더 라이트닝 리지의 마을이 더 아름답게 상상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더구나 처음에는 애슈몰처럼 포비와 딩언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믿었지만 점점 책을 읽어가다보면 그 친구들을 어느새 받아들이고 있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되요.
사실 우리들은 모두 보이지 않는 것들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살아가잖아요.
내일은 오늘보다 더 멋진 날이 될 거라는 희망 자체도 어떻게 보면 눈에 보이지도 않는 건데 다들 믿고 있는 거 아니겠어요.
다른 사람들의 믿음을 지켜주기 위해서 노력하는 마음이 참 따뜻한 사람들이 사는 마을은 도대체 어떤 곳일까요?
그런 곳에서 살 수 있다면 정말이지 스트레스도 받지 않고 행복하게 살 수 있다는 생각을 해보게 되네요.
우리들을 삶을 아름답고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것이 무엇인지, 단순히 이 세상에 보이는 것만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새삼 깨닫게 해주는 감동적인 책인 것 같아요.
어릴 적 잊어버렸던 상상 속의 친구들을 지금 만나러 가는 건 어떨까요?
우리들의 삶에서 믿음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 믿음을 지키는 것과 다른 사람들의 믿음을 지켜주는 것에 대해서 한 번 생각하게 하네요.

n******s 2011.06.30.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너도 보이는 것만 믿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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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것을 믿는 것은 당연한 것일테고 보이지 않는 것을 믿는 것은 그 이상의 믿음을 필요로 할 것이다. 하지만 것도 보이지 않지만 분명 존재하는 것과 보이지도 않고 그 존재 자체를 확신할 수 없는 것이 있어 보이지 않는 것도 다 믿을수도 없고 다 부정할 수도 없다. 이 책의 주인공은 소녀 켈리앤이다. 자신의 상상속의 친구를 너무나 당연하게 사실로 받아들이고 심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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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것을 믿는 것은 당연한 것일테고 보이지 않는 것을 믿는 것은 그 이상의 믿음을

필요로 할 것이다. 하지만 것도 보이지 않지만 분명 존재하는 것과 보이지도 않고 그 존재 자체를

확신할 수 없는 것이 있어 보이지 않는 것도 다 믿을수도 없고 다 부정할 수도 없다.

이 책의 주인공은 소녀 켈리앤이다. 자신의 상상속의 친구를 너무나 당연하게 사실로

받아들이고 심지어는 가족들에게까지 그들의 존재를 받아들이라는 강요아닌 강요를 한다.

 

이쯤되면 중증이다. 하지만 남이라면 미쳤다고 손가락질 할 법도 한데 가족이 켈리앤을 대하는

태도는 조금 다르다. 일단 믿어주는 것이다. 엄마는 딸의 상상속 친구인 포비와 딩언의 식사도 함께

차리고 속마음은 켈리앤의 상상속 친구에 대해 부정적이고 현실속 친구를 사귀지 않고 상상속

친구와 어울리는 그녀를 걱정하는 오빠와 아빠도 가족인 그녀를 위해 포비와 딩언의 존재를

완전히 인정해주는 것은 아니지만 마치 있는 사람인듯 대해준다. 제3자가 보면 꽤 이상한 행동이다.

 

하지만 포비와 딩언에 대한 켈리앤의 심한 애착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기도 하다. 가족들은

딸의 마음이 상하지 않도록 나름 연기을 한 것인데 그 연기를 하다 사단이 나고 만다. 아빠는

딸에게 딸이 학교에 가 있는 동안 포비와 딩언을 자신의 일터 광산으로 데리고가 운동을 시켜준다고

호기를 부렸고 하지만 집에 돌아오는 길에 원래 마음속에 없던 존재인지라 까맣게 잊어버리고 와

딸 켈리앤이 옴짝달싹 못하게 한다. 결국 딸의 성화에 못이겨 일이 끝났음에도 다시 광산에 가서

상상속 친구를 찾는 시늉을 하게 되는데 남의 광산에서 오팔을 훔치려던 도둑으로 몰리게 된다.

 

결국 정말 있는지도 모르는 상상속 친구의 실종으로 켈리앤은 병이 들고 아빠는 도둑으로 몰려

재판을 기다리는 형편이 되었다. (그런데 상상속 친구들은 혼자 집에 못돌아오나? -.-;)

아빠의 재판보다는 친구의 실종에 마음이 상했던 켈리언의 병세는 점점 심해지고 딸의 병세에

아빠는 사람들에게 상상속 친구 실종 사건을 말하기에 이르고 마을사람들은 정말로 '포비와 딩언

수색대'를 결성해서 그들을 찾기 시작한다. 그러다 켈리엔의 말대로 상상 속 친구들이 죽어 있는 것을

발견하고 장례를 치루게된다. 그렇게 상상 속 친구들의 장례를 치른 뒤 얼마후 켈리앤도 죽게 된다.

 

나는 보이지 않는 것을 믿지 않는 것 같다. 것도 확실히! 그렇기에 책 내용이 너무 황당하다.

하지만 켈리앤을 위한 가족의 헌신이 눈물겹다. 절대 공감할 수 없고 인정할 수 없는 존재지만

가족을 이해하기 위해 몸과 마음으로 진심을 다하는 모습과 처음에는 마을 소녀의 건강을 위해

마을 사람들이 모두가 수색대를 결성하고 포비와 딩언을 찾기도 하고 그들의 장례식에도 모두

참석했다는 사실이 보이는 것을 믿는 믿음을 떠나서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 믿을 수 없는 것도

사랑하는 이를 위해서는 믿고자 하는 마음이 생기고 그러다 어느순간 믿게 되는 것이 아닐까?

때로는 육신의 눈보다 마음의 눈으로 볼 때도 필요한 것 같다. 그러면 지금보단 적어도 한뼘은

더 행복할지도 모르겠다.

 

h******8 2011.06.19. 신고 공감 1 댓글 0